카모메 식당
1. 개요
무레 요코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요시노 이발관과 같은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왔던 오기나미 나오코 감독의 연출작이다.
핀란드 헬싱키를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오니기리를 주력으로 하여 일식당을 운영하는 사치에(코바야시 사토미 분)와 식당에 하나둘 모여드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 시놉시스
3. 등장 인물
4. 한국판 성우진(KBS)
- 서혜정 - 사치에(코바야시 사토미)
- 김혜미 - 미도리(카타기리 하이리)
- 최수민 - 마사코(모타이 마사코)
- 유동균 - 톤미 힐트넨(지르코 니에미)
- 이경자 - 리사(타르자 마르쿠스)
- 윤병화 - 마티(마르쿠 펠톨라)
- 김태연 - 식당 손님 남편
- 김정미 - 동네 할머니
- 유지영 - 식당 손님 아내
- 우리말 연출: 현혜원 PD(KBS 미디어)
5. 여담
- 식당 이름 '카모메'는 일본어로 갈매기를 뜻하는 단어이다. 이는 헬싱키에 갈매기가 많아 가게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 홍익대학교 입구에서 영업중인 주먹밥 전문 프렌차이즈점 '카모메'는 본 영화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 2008년 9월 28일에 KBS에서도 더빙판으로 방영되었다.
- 핀란드 헬싱키에 실제로 같은 이름의 식당이 존재한다. 도시의 남쪽에 위치하고, 판매 메뉴는 일식 라멘, 돈까스 카레 등이 있다. 가격대는 북유럽 물가가 늘 그렇듯이 요리 하나 당 한국 돈으로 기본 만원대는 되지만, 맛과 가성비는... 구글 평점을 참고하자. 그리고 여담이지만 손님의 대부분은 관광 온 일본인들인데 (입구에 있는 방명록을 보면 거의 다 일본어로 적혀있다.) 핀란드인도 은근히 많이 방문한다. 그런데 테이블에 앉은 손님 대부분이 포크 대신 젓가락을 사용하고 있으며 젓가락질을 하는 행위 자체가 버벅거림 없이 매우 자연스럽다. 일단 가게 자체가 일식당이니 어느 정도 일식 문화를 접해본 손님이 찾아온다고 상정하면 자연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혹은 헬싱키에는 생각보다 많은 스시집들이 존재하고, 현지인들도 기름진 것에서 벗어나 깔끔한 맹맛의 음식(...)으로 스시를 흔히 즐기기 때문에 익숙해진 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