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베르데 에스쿠도
Escudo Cabo-verdiano (포르투갈어, 이스쿠두 카부 베르디아누)
1. 개요
카보베르데의 법정 통화. ISO 4217 코드는 CVE, 보조단위 센타보(Centavo)에 기호는 $이다. 다만 포르투갈의 에스쿠도와 동일한 방식이므로, 표기는 "에스쿠도$센타보"형식을 따른다. 예를 들어서, 1512에스쿠도 55센타보라면 '''1.512$55 = CVE1,512.55'''라는 식.
본래는 포르투갈 에스쿠도에 고정환율값을 가지고 있었다. 약 1(포르투갈) : 0.55(카보베르데)의 비율. 하지만 포르투갈이 유로를 채택하면서 유로에 고정환율값을 가지는 것(110$265/EUR)으로 수정. 이런 연유로 카보베르데에서는 관광객+고액거래 한정으로 유로화 사용이 가능하며, 환전시에도 유로화를 가장 좋아한다. 다만 유로화 사용 시 좀 더 비싸진다. 110에스쿠도/EUR, 심하면 100에스쿠도/EUR까지도 대충 쳐내버리기 때문에.
전신은 카보베르데 헤알(정착시절)과 포르투갈령 카보베르데 에스쿠도(식민지시절). 사실 현행 에스쿠도도 전신인 포르투갈령 에스쿠도의 연장선이나 다름없으나 그래도 항목명이 "카보베르데..."인 만큼, 독립 이후에 발행한 종류만 서술한다. 이름이 같았어도 본국과는 차별을 두었고 , 독립 당시에도 1:1로 그냥 교환할 수 있었다.
2. 화폐 도안
2.1. 1차
독립 2년 후인 1977년에 도입되었다.
2.2. 2차
2.3. 2차 개정판
100, 2500에스쿠도를 제외한 3종에서 카브랄의 도안을 없애버린 대신 다른걸 그려넣었다. 양끝의 액면이 제외된 것은 그렇찮아도 소규모인데 통용량이 더욱 비교적으로 적었기 때문.
2.4. 3차
단번에 바뀐 게 아니라 2차 후기에서 서서히 바뀌는 형태로 도입되었다. 2500에스쿠도 대신 2000에스쿠도를 도입하고 5000에스쿠도가 새로 등장하였다. 전면 세로도안을 채택하였고, 200에스쿠도만 제외하곤 파스텔톤의 비율이 높은 것도 특징. 1999년 2천, 2000년에 5천, 2005년에 2백, 2007년에 5백&1천 에스쿠도 순.
Se ê pam vivê na es mal
De Ca tem
Quem que q'rem,
Ma'nq' re morré sem luz
Na nha cruz,
Na es dor
De dâ nha bida
Na martírio de amor!
2.5. 4차
2015년 1월부터 등장.
[1] 카보베르데의 독립운동가. 네이버등에서 검색해보면 기니비사우의 인물로 나온다. 애초에 이 사람 자체가 기니비사우 태생이고, 카보베르데와 기니비사우의 취급이 사실상 한 덩어리였던 과거사정이 문제였는듯. 안습[2] 중앙은행 설명으로는 "국민들의 노력을 상징하는 그림"[3] '''교장선생님''' 겸 문인(文人). 근대 소설가로서 포어권에서 잘 알려져 있다 하기는 한다.[4] 구권과 다른 점이 하나도 없는 유일한 권종이다.[5] 유기화학자 겸 약사. 그런데 태생만 카보베르데이고, 생애나 업적은 모두 다른 곳에서 지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마카오/홍콩에 약국을 차렸다가 프랑스로 건너와 암모니아-글리세린 합성물을 발명. 그리고 파리 화공대 교수로 지내다가 로그아웃. 여러모로 시골취급인 카보베르데로선 안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