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사키 종관 고속철도
1960년대부터 카와사키시에서 계획했던 철도 노선. 오다큐 오다와라선(타마선)의 신유리가오카역에서 도큐 전철의 덴엔토시선 미야마에다이라역을 거쳐 도요코선의 무사시코스기역까지 이어주는 노선으로 계획했다. 카와사키시는 일본의 정령지정시중 지하철이 전혀 없는 걸로 손꼽히는 곳이고, 2000년 1월에는 운수정책심의회 답신 제18호에서 2015년까지 개통해야할 노선으로 정해졌지만 2003년에는 착공을 5년 연기하는 걸로 되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카와사키역 연결과 케이큐 다이시선 직통까지 꿈꾸었지만......
2015년에 계획이 전면 중단(휴지)되었다. 버스 운행 확충으로 대체한다고 한다.
개통되었다면 센다이시 지하철에 이어 일본의 마지막 10번째 공영 지하철 체계가 될 예정이었다.
2009년 당시 시장이 축전지 신기술 도입 검토를 집어넣었는데 이것이 원인으로 신노선 건설이 지연되고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카라스야마선의 EV-E301계 전동차를 생각한건지는 불명.
참고로 이 노선은 미건설선이 아니다. 미건설선이란 건설이 중단된 노선을 말하는데, 이 노선은 착공조차 안했기 때문이다. 궤도에 대한 논의조차 진척되지 않아서 표준궤인 다이시선을 협궤인 타마선에 직통시키는 계획도가 그대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