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도감/함선
1. 개요
함선은 사원들을 태우고 맵을 탐험하는 기체다. 기본적으로 함선에서 사원들이 내려와서 전투를 개시한다. 한 개 소대에는 한 개의 함선이 배치된다. 반대로 말하면 함선 없이 소대만 출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여러 함선을 투입한다는 것은 곧 여러 소대를 투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함선(즉 소대)에는 사원을 최대 8명까지밖에 넣을 수 없다.
또한 소대들이 맵에서 인접한 상태로 한 소대가 전투를 개시할 경우, 인접 소대의 리더가 지원으로 참전한다. 지원 리더는 코스트가 들지 않고 자동으로 투입되므로 고코스트 리더 소대를 지원용으로 써먹는 편법도 가능하며, 여러 소대를 운용해야 하는 스테이지에서 약한 소대를 동원할 경우 강한 소대의 지원 유닛을 이용하여 캐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함선마다 자체 스킬이 있는데, 이게 거의 유일하게 유저가 적극적으로 전황에 개입할 수 있는 방법이다. 게임을 많이 진행해 본 유저들 중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함선의 성능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함선의 중요도가 크며, 함선이 파괴되면 패배하는 메커니즘상 함선 자체의 체력도 중요하므로 함선 강화도 꾸준히 해줘야 한다.
한편 전투를 한 번 할 때마다 함선의 소대 탄환이 차감되는데 탄환은 기본적으로 2개가 주어지며 탄환이 모두 떨어지면 사원들을 전투에 내보낼 수가 없게 되어 사실상 전투가 불가능하다. 보급은 맵에 있는 보급 지점에서 이터니움을 소모하고 보급할 수 있다. 원래는 보급량을 조절할 수 없고 무조건 끝까지 보급만 됐으나 패치로 하나씩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다.
함선 종류는 범용성이 있고 특정 맵에서 등장하는 강습 지점에 배치할 수 있는 강습함, 높은 기동력을 가져 상하좌우 2칸 이동이 가능한 순양함, 수평으로 1열 더 이동할 수 있는 중장갑함, 대각선으로 1칸 더 이동할 수 있는 특무함으로 4종류가 있다. 이런 이동 특성은 메달작을 하는데 특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 중에서도 자리 교대를 잘 이용해야 하는데, 현재 이동 가능한 함선을 기준으로 교대가 가능하므로 거리를 잘 재는 것도 중요하다.
함선을 업그레이드하다보면 함선을 개장할 수 있는데, 함선을 개장할 때마다 시작 출격자원이 +1씩 늘어나고 일부 스킬이 강화된다.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꾸준히 함선을 개장해야 한다.
프리미엄 테스트 당시에는 몇몇 함선이 기동전사 건담, 워해머 40K등의 몇몇 스페이스 오페라 물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었고, 결국 이런 함선들은 정식 출시와 함께 삭제되었다.
아래 내용에서 함선 스펙만 써있고 부연설명이 없는 함선들은 심하게 저성능이거나 상위호환 함선이 있어서 아예 연구 자체가 되지 않는 함선들이다. 이러한 N, R등급 함선도 SR급 이상의 함선과 같은 자원이 요구되므로, 스텔라와 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무시하고 바로 SR, SSR급 함선을 건조하는 것이 권장된다.
2. 격납고
- 개방 조건: 메인스트림 EP.1 ACT 2 완료
2.1. 함선 건조
함선 건조에는 '''함선 도면'''과 크레딧 및 건조 재료가 필요하다. 정기적인 수급처가 보급소에서 랜덤으로 뜨는 걸 제외하면 다이브 보상인 허수코어로 교환하는 허수코어 상점뿐이고, 요구 개수에 비해 수급량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 과금 없이 재료를 모으려면 꽤 오래 걸린다.
2.2. 함선 정비
함선 자재와 크레딧으로 레벨 업 및 개조를 할 수 있다.
3. 강습함
작전 맵 상에서 '강습 지점'에 배치할 수 있는 유일한 함종. 대신 맵에서의 이동거리는 팔방 1칸으로 가장 짧다.
공통적으로 1번 스킬은 좁은 지역을 장악하는 광역 스킬이며, 2번 스킬은 적을 다운시키는 무력화기이다.
3.1. 라즈앙그리프
주로 고난이도 모의작전과 PVP에서 애용되는 함선. 블록케이드 패키지로 도발 기능이 있는 장벽을 소환하여 적의 어그로를 끌어주며, 장벽 자체의 맷집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 효과가 높다. 뿐만 아니라 PVP에서는 적이 가까이 왔을 때 길목에다 설치하여 증원군 합류를 차단하거나 위급한 순간 후방에 설치해 어그로를 돌리는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고난이도 모의작전에서도 비슷하게 활용되며, 특히 2웨이브에서 급증한 적의 화력에 순간적으로 탱커가 녹는 타이밍이 있는데 이때 장벽으로 탱커 충원 시간을 벌거나 후방에 있는 적 앞에 장벽을 세워 합류를 늦춘다. 또한 플라즈마 레이 버스트의 방깎도 순간적으로 화력을 증폭시켜준다.
후반까지 계속 기용될 정도로 강력한 함선은 아니지만, N등급이라 접근성이 매우 높아서 초반에 쏠쏠한 활약을 한다. 후반에도 여러 소대를 키울 때 서브 소대의 함선으로 쓸만하다.
3.2. 코핀
주인공의 회사인 코핀 컴퍼니 소속함으로 처음부터 갖고 시작하는 함선. 구식 디자인이지만 시나리오에선 제법 튼튼한 함선이라 평가받았다.
유틸리티 없이 순수하게 딜링기만 가진 함선인지라 경쟁력은 낮은 편. 본격적으로 함선을 만들기 시작하면 강습 지점에 다수의 강습함을 출격시켜야 할 때나 겨우 쓰게 된다.
코핀-6의 출시로 코핀6 + 야누스 + 이프리트 조합이 발견 되면서 건틀렛 유저거나 메카닉덱 유저들은 무조건 키워야하는 함선이 되었다. 그나마 강습함의 출시가 없어 강습함 재료가 남다보니 100레벨 찍기는 쉬운 게 위안.
코핀-6처럼 코핀 시리즈의 함선이지만 실제로 운용하는 중인 걸 보아 현재 클리포트의 마왕을 봉인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으며, 번호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3.3. 게임체인저
3.4. 그레이스테이션
3.5. 글레입니르
구 관리국 펜릴 전대의 함선. 카운터 지원에 특화되었다. SSR 함선 글레입니르: 아머타입과 포드타입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 함선이 있어야 한다.
자체 성능도 PvE와 PvP를 가리지 않고 유용하게 쓰이는 고성능 함선이다. 심플하게 모든 카운터의 공격력을 올려주고, 스트릭트 레인의 드론 공격이 적에게 범위 경직을 주는 CC기라 꽤 활용도가 높다. 드론의 범위는 좁지만 경직 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경직 면역이 없다면 사실상 2~3초 스턴과 동일하고, 코어 익스팅션은 깔끔하게 넉백+다운을 시켜 CC 효과는 물론이고 대미지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 특히 스트릭트 레인이 후열의 위협적인 딜러들에게 경직과 대미지를 동시에 먹일 수 있어서 후열 저격 용도로는 생각보다 상당한 고성능이다. 더욱이 강습함 중에서 글레입니르보다 좋은 함선이 없다보니 메달작에 강습함이 필요하면 대부분 글레입니르를 챙기게 된다.
PvP에서는 하이퍼 스킬[1] 의 성능이 더 좋은 SSR 함선들이 있어서 선호도가 밀리지만, 스트릭트 레인의 경직이 좋고 초반에 함선 선택권으로 공짜로 챙길 수 있다보니 쓰알함 없는 중하위권 유저들이 적당히 써먹기 좋다.
3.6. 뉴 오하이오
초반 주적인 '''리플레이서'''의 본거지이자 델타 세븐의 옛 기함으로 스텔스함이라는 설정이다. 에피소드 4에서 처음 등장. 패시브를 보면 알겠지만 대놓고 솔저 저격 구성인데 이는 "메인스토리를 여기까지 진행하셨으면 코핀만으로는 클리어가 힘들테니 이거 만드셔서 앞으로의 메인 스토리를 편하게 진행하세요~"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 함선이 해금되는 시기를 전후로 메인스토리 주적이 전부 솔저(+ 침식체)형이기 때문.
2스킬의 침묵때문에 오히려 욕을 먹는 함선이다. 스킬을 사용할수는 없어도 '''게이지는 계속 차오르기 때문에''' 침묵이 풀리는 순간 '''아군이 적의 온갖 스킬에 맞고 전멸한다.''' 패시브인 솔저 디버프도 범용성이 떨어지는 애매한 함선스킬. 굳이 쓴다면 위협적인 적이 게이지가 거의 다 찼을 때 침묵을 걸고 그 안에 끝내는 것이 좋다.
다만 백도어덱을 쓴다면 의외로 좋은 성능을 보이기도 하는데, 침묵에 걸린 동안에도 게이지가 찬다는 단점은 출격 후 특수기를 시전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의미가 없다. 즉 백도어 유닛을 던진 후 적이 백도어를 카운터 치려고 유닛을 낼 때 거기다 침묵을 냅다 걸어버리면 지속시간 동안 상대는 사실상 평타나 치면서 백도어를 눈 뜨고 볼 수밖에 없다. 다만 침묵이 풀린 순간 스킬이 무더기로 날아온다는 점은 그대로이므로, 이 경우에는 적이 스킬을 못 쓰는 사이에 다른 강한 딜러를 내서 적을 죽이거나 혹은 백도어를 최대한 던져서 침묵 지속시간 동안 함선 체력을 뭉텅 까서 출격 지점을 확장한 후 마무리를 하는 게 좋다.
참고로 함선까지 범위에 들도록 스킬을 쓰면 함선스킬도 봉인된다. 이를 이용해 몰아붙이는 것도 가능. 또한 항모타입이 등장한 이후 항모 솔저덱이 각광받으면서 항모덱 저격용으로 쓸만하다. 다만 항모타입 자체가 만들기 어려워서 항모 솔저덱의 숫자가 적은 탓에 항모덱을 만날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 단점.
성능과 별개로 함선의 룩이 마음에 들거나 델타 세븐 컨셉덱을 짜기 위해서 만드는 사람도 소수 있다.
커뮤니티에서의 별명은 '뉴 오하요'.
4. 순양함
상하좌우로 1칸씩 더 이동할 수 있는 함종. 위로 길쭉한 맵에서는 효용이 다른 함종보다 높지만, 휴대폰 게임인만큼 좌우로 긴 맵이 더 많아서 범용성은 중장갑함에게 밀린다.
자체 성능을 보면 함선 공격력이 가장 높으며, 액티브에 라인 힘싸움에 도움이 되는 버프나 디버프 부가효과가 딸린 함선이 많다. 주로 공격적으로 운영하거나 PvP에서 라인 싸움을 할 때 위력을 발휘한다.
4.1. 언더컨트롤
메인스트림 EP.1 ACT 2-2를 시작하면 사원인 서윤, 유진과 함께 들어온다. 설정상 알트 소대 전용 작전차량인데, 순양'함'으로 분류되어있지만 함선이 아닌 차량이다. 함선이 아닌 차량답게 성능은 모든 함선을 통틀어서 최하로, 스킬이 패시브 하나밖에 없고, 개장을 해도 스킬이 추가되지 않는다.
레이드에서 함선 공격 패턴을 무시하는 유일한 함선이어서 레이드 용으로 쓰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버그로 규정되어 지금은 보스의 공격에 맞는다. 그렇지만 유일하게 모든타입 공격력 증가 함선이라 레이드에서 써 먹을 수 있다. 레이드 이외에는 함선 자체의 실용성보다는 게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뉴비들이 메인스트림 3메달작을 할려는데 마땅한 순양함이 없을때 사용된다.
4.2. 바리사다
언더컨트롤과 함께 뒤에서 1~2등을 다투는 최악의 함선. 명중은 딱히 크게 쓸모있는 능력치도 아니고 3스킬도 그냥 거대한 구체가 쓸고 지나가는데 데미지도 매우 약하고 그냥 살짝 넉백+다운 외엔 아무 효과도 없다. 심지어 이 다운은 특수한 다운 판정인건지 일어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나마 스킬은 있다는 게 언더컨트롤보다 나은 점이지만, 바리사다는 굳이 만들어야 하는데 언더컨트롤은 공짜다보니 메리트라기도 민망한 수준.
4.3. 아론다이트
회피의 기대 성능이 낮고, 그나마 같은 순양함에 카운터 한정으로 더욱 고성능 회피 버프함인 포드가 있어서 저평가되는 함선.
4.4. 비즈니스 세단
ESPR 복각 이벤트에서 구매할 수 있던 함선. 스킬도 없고 패시브도 이동속도 버프기 때문에 실전성은 없다. 전략전 오픈덱에서 1레벨 함선으로 놓는 게 주 사용처.
4.5. 카미이즈미
일명 '나는 신이다', '신은나'[2] . 초기에는 '이시국함'으로 불리기도 했다. CBT에서 모습을 보인 이래 오래도록 출시되지 않다가, 나나하라 가문연합을 공개하면서 정식으로 출시됐다.
기존의 카미이즈미는 1스킬이 근접 유닛에게 넉백을 넣는 폐급 스킬이었고, 치명타 버프는 퍼센티지 증가여서 안정적인 버프가 되지 못해서 큰 효용을 기대하기 어려운 함선이었다. CBT 유저들이 극찬하던 2스킬도 시원찮고 경쟁함인 포드의 화력이 워낙 우수해 주목받지 못했다.
개편된 카미이즈미는 치명타를 최대 250까지 고정치로 올려주는 한편 상대 유닛의 버프를 지우고 몹몰이를 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기존에 치명이 낮던 유닛들이 높은 치명을 바탕으로 고화력을 노리기 쉬워지고, 치명이 높던 유닛들에게도 충분히 많은 버프를 주는 함선이 되어 화력 증강이 커졌다. 버프를 지우는 스킬도 희소성이 높은 기능. 고성능 중장갑함에 우선순위는 밀리지만 순양함 사이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졌다.
11월 초 기준, 1스킬의 디버프 때문에 배리어와 피해감소가 핵심인 서포터 덱이나 함선 버프에 크게 의존하는 코핀6 메카덱 등의 카운터로 쓰이는 추세. 패시브의 화력 버프 때문에 딜찍누 유나덱이나 후열저격용 팬드래건 등과도 궁합이 괜찮아 건틀릿 픽률이 많이 올랐다. 단 순양함이라 중장갑함에 비해 몸이 약해서 함선이 맞기 시작하면 치명적이다.
디자인이 노골적인 표절이라는 말이 많다.
4.6. 글레입니르: 포드타입
함선 스킬의 강력한 디버프로 자체 패시브의 한계를 보완하는 타입의 함선이다.
2스킬 인플레임의 화력이 상당히 강할 뿐만 아니라, 시전 후 일정 시간 동안 남아 있는 장판 덕분에 살아남은 적도 장판이 없어질 때까지 지속 피해를 받는다. 게다가 장판에 피격된 적은 받피증 디버프까지 걸려서 더 쉽게 쓸려나간다. 패시브는 다소 저평가받는 편이지만 실제로는 회피탱들이 회피버프까지 받으면 탱킹력 체감이 상당히 좋고, 1스킬 인스태틱에 붙은 공격속도 디버프도 상당한 수준이다.
PvE에서는 함선 영향이 비교적 적은 편이라 필수까진 아니지만, 인플레임의 대미지와 장판은 어디 가지 않아서 적을 빠르게 쓸어버리기에 적합하다.
지금도 강한 화력의 인플레임이지만 기존에는 버그 때문에 최강의 함선 궁극기로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미사일 대미지는 그대로이나 화염 폭풍의 대미지가 중복으로 들어갔고, 화염 폭풍에 유효 타격수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서 모든 적에게 대미지가 100% 들어갔던 것. 덕분에 한동안 건틀릿 최강 함선으로 쓰이다가 결국 버그 패치로 메커니즘이 정상화됐다. 하지만 좋지 않은 민심과 스킬들의 계수를 공개하지 않는 운영 때문에, 버그 수정을 빙자한 밸런스 패치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 버그 보상이라면서 PvP에서 이득을 많이 봤을 포드 유저들에게만 300 쿼츠를 준다는 공지 때문에 확실시되는 중.
버그 패치 후로도 흉악한 디버프 성능은 여전하지만, 포드에 꿀리지 않는 함선 스킬과 더불어 우수한 패시브까지 갖춘 중장갑함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위상은 많이 낮아진 상황. 회피 스탯의 획기적인 버프가 되지 않는 이상, 현 메타에서 조커픽 이상의 가치를 가지기 어렵다.
4.7. 뉴 디트로이트
스트라이커 지원에 특화된 함선. 패시브는 직접적으로 스트라이커에 버프를 주고, 액티브는 적의 명중 감소로 대체로 회피가 높은 스트라이커의 맷집을 보강한다. 궁극기는 무난한 범위 방깎 디버프. 또한 액티브가 2개 다 전체공격기라는 특징이 있다.
스트라이커 위주 덱을 쓴다면 꽤 강력한 함선. 특히 패시브의 딜증가가 체감이 굉장히 크다. 게다가 주시영, 나나하라 치후유, 제인 도우, 각성 유미나 등 공격 횟수 조건을 채우면 추가 효과가 발동하는 패시브를 지닌 고성능 스커가 많다 보니 패시브의 공속이 단순 딜증가 이상의 효율을 낸다. 다만 스트라이커를 제대로 쓰지 않는 덱이라면 아무래도 효율이 떨어지며, 블레이즈 에미트 외에는 탱킹력에 도움을 주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맷집 면은 다소 불안한 편. 그래도 액티브의 대미지 또한 상당히 강력한 편이라서 패시브를 제대로 살리기 어려운 덱이라도 액티브만 보고도 기용할 만하다.
성능과 별개로 선행조건이 '''SSR 함선'''인 뉴 오하이오라는 점 때문에 욕을 먹는 함선이기도 하다. SSR은 과금 없이는 제작에 매우 오래 걸리고,[3] 뉴 오하이오는 자체 성능이 SSR 중에서 쓰레기로 유명한 함선이다. 때문에 사실상 뉴 디트로이트는 타 SSR의 두 배를 잡아먹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그만큼 잡아먹는 것치고는 성능이 그렇게까지 좋은 함선이 아니다.[4]
그래도 각성 유미나를 필두로 스트라이커를 주력으로 쓰는 덱의 비중이 꽤나 많이 늘었다.
원래 블레이즈 에미트가 툴팁 설명과 달리 경직을 주지 못하는 버그가 있었으나, 출시하고 한 달이 넘게 지나서야 패치로 수정되었다. 함선의 궁극기가 아닌 특수기로서는 유일한 '''전체 범위 경직기'''다. 다만 타격시간이 짧은 만큼 경직시간도 그리 길지는 않다.
5. 중장갑함
좌우 이동범위가 상중하 3줄 모두 1칸씩 더 늘어난 함종. 좌우로 긴 맵이 많은 특성상 맵에서는 가장 높은 범용성을 가진 함종이다. 또한 다른 함선들이 총합 4칸의 이동가능 범위가 늘어나는 반면 중장갑함만 6칸의 범위가 늘어난다는 소소한 메리트가 있다.
함선 자체 성능은 중장갑함이라는 이름에 충실하게 함선 맷집이 좋은 편이고 수비적인 능력이 많다.
유독 고성능의 쓰알함이 많이 나오는 함종이며 가짓수도 4종으로 가장 많다. 때문에 중장갑함 재료가 부족하다는 원성이 많은 편.
5.1. 노르망디
버티기에 특화된 중장갑함. 함종 특성상 스펙부터가 단단한데, 스킬로 함선 체력 회복이 있어서 맷집만큼은 정말 좋다. 그러나 병력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미약하다. 함 자체의 스펙을 보고 쓰기 보다는 초반에 하나 기본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중장갑함 특유의 긴 가로 이동거리로 스테이지를 미는 데에 사용된다.
딜이 부족한 유저가 레이드에서 함선 공격 패턴(통칭 지건)에 대처하는 데에 유용하다. 노르망디 자체가 N등급치고는 상당히 튼튼하고, 레벨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보스와 비슷한 레벨이라면 자가 회복 스킬로 지건 3~4대 정도의 피해를 씹을 수 있다.
5.2. 바이에른
5.3. 레이크 슈페리어
개편 전에는 재료값 못하는 함정 쓰알함. 1스킬은 함선에 보호막을 거는 R급 함선과 동급의 스킬이었고, 2스킬은 함선에 다가오는 적을 뒤로 조금씩 밀치는 게 끝인 폐급 스킬이었다.
이후 개편으로 1스킬은 함선 보호막에 더불어 아군 유닛에도 보호막을 거는 버프기가 되고, 2스킬은 맵 양쪽의 적을 한가운데로 쓸어모으는 몰이기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패시브를 통해 생존률을 올림과 동시에 1스킬로 전열이 무너지지 않게 지원하고, 2스킬로 후열의 딜러를 전열로 끌어와 쓸어버리는 힘싸움 최강의 함선이 되었다. 기존에도 패시브는 수치도 우수했고 모든 타입 버프이기에 범용성도 높던 점과 맞물려, 꾸준히 밴 리스트에 오를만큼 입지가 급상승했다.
5.4. 글레입니르: 아머 타입
처음엔 저평가를 받았으나 메타에 따라서는 고평가를 받는 강력한 함선. 키포인트는 의외로 패시브다. 카운터 한정이긴 하지만 무려 '''20%'''라는 높은 받피감을 상시로 제공해줘서 탱커들의 맷집이 매우 단단해지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후열 딜러들의 맷집이 매우 크게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패시브만이 아니라 액티브 중 그라비티의 성능도 수준급. 에어본 시간이 상당히 길고 막타로 매우 긴 넉백+다운을 가한다. 익스텐션은 방벽으로 함선이 받는 대미지를 줄이고, 방벽이 풀릴 때 적을 맵 끝까지 밀쳐낸다. 다만 익스텐션이 어디까지나 방어형 스킬인 탓에 글레입니르 같은 후열 저격이 불가능하고, 그라비티의 쿨타임이 포드의 인플레임 이상으로 길어서 한 번 스킬이 빠지고 나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5] 더구나 그래비티는 지상만 공걱하고 공중을 못 때리기 때문에, 한계가 명확하다. 이 때문에 스킬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 대신 공격판정이 매우 빨리 뜨기 때문에, 출격기 콤보가 주력인 유닛을 카운터하기 좋다. 특히 소환 시 타임스탑이 있는 각등이를 카운터하는 데에 최적화돼있다.
1스킬의 수동성 때문에 현재 1티어 함선은 아니지만, 레이크가 밴이 될 때마다 종종 대체재로 쓰인다.
5.5. 엔터프라이즈
모티브는 당연히 태평양 전쟁에서 전설적인 활약으로 전쟁의 승리에 한 획을 그은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다.
델타세븐의 새로운 기함으로 과거 대정화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설적인 함선이라는 설정이다. 에피소드5에서 첫 등장하여 델타세븐의 옛 기함인 뉴 오하이오를 일격에 박살내버리며 그 위엄을 과시한다.
순수 카운터 덱이나 카운터+메카닉 혼성덱에 쓰이는 함선이다. 스킬의 몹몰이와 디버프, 패시브의 딜뻥, 그리고 중장갑함 특유의 단단함을 모두 갖춘 완전체 함선으로 PvP인 건틀릿부터 PvE인 그림자전당까지 두루 쓰게 된다.
뉴비가 가장 먼저 만들어야 할 쓰알함으로 자주 거론된다.
5.6. 코핀-6
에이브러햄은 좋은 패시브를 가진 함선이지만 특무함의 낮은 체력과 다른 SSR 주력 함선에 비해 낮은 등급이 발목을 잡아 PVP에서는 루미, 썬더볼트 등 라인을 무시하고 함선을 밀어버리는 덱에 취약해 PVP 메카덱의 저평가에 일조했다.
코핀-6는 SSR 등급에, 중장갑함이라 체력도 높고, 패시브에 양산형 타라스크 소환 기능까지 합쳐져 적의 시즈 유닛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 패시브 힐과 2스킬로 체력을 회복시키며 라인을 천천히 미는 에이브러햄과 달리 코핀-6 메카덱은 스킬을 사용해 순간적으로 딜을 올려 라인을 밀어버리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건틀릿 사기 함선으로 거론된다. 야누스와 이프리트를 중심으로 각종 카운터를 조합한 혼성덱이 강력한 화력을 갖췄다는 평가. 패시브로 드문드문 고기방패용 타라스크가 나오기 때문에 니가와 덱에서도 기용률이 높다. 극단적으로는 야누스나 이프리트가 밴이 돼도 타라스크 고기방패와 함선궁의 디버프만 보고 메카닉 없이 카운터 덱에 기용하기도 한다.
다만 각유나와 각유빈이 노밴이면 구관메카와 타워 유닛이 맥을 못 쓰면서 다소 기가 죽는 감이 있다. 이에 대해 구관메카는 배리어 스킬을 마스터하지 않는 것으로 각유빈의 역류를 피하기도 하고, 전당명중과 전당치명을 붙인 야누스로 대박을 노리기도 한다.
1스킬은 국지적인 영역 내 아군에게 버프를 주는 방식이지만, 2스킬은 맵 전체 아군에게 버프를 주는 스킬이다. 2스킬도 당연히 국지 버프기라고 생각하고 아군 진영에 쓰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적진에 박아줘야 에어본 +디버프로 전황을 잡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메이즈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정식 명칭은 코인 오브 타키리온으로 클리포트의 마왕 타키리온의 힘을 봉인하기 위한 함선이자 세계멸망시 다른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방주. 그래서 이 함선에 동결된 오리지널을 죽이려는 도플갱어들은 타키리온과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6. 특무함
대각선으로 1칸씩 더 이동 가능한 함종. 맵에서는 특무함과 상호 교대할 수 있는 함선이 없고, 대각선으로 이동하는 맵이 별로 없는 관계로 4종의 함종 중 가장 범용성이 떨어진다.
이에 대한 보상인지 함선 자체의 성능은 유용한 편으로, 스텔라는 모의작전에서 스턴 요원으로 사용되며 에이브러햄은 메카덱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CBT에서는 독안개 등의 지형 효과를 무시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정식버전에 와서는 삭제되었다.
6.1. 스텔라
굉장히 공격적인 스킬로 구성된 함선. 패시브는 아군 타입에 관계없이 공격속도를 깡으로 올려주고, 스킬은 광역 피해를 주면서 각각 스턴과 공속 디버프를 먹인다.[6] 특히 디버프가 둘 다 적을 무력화하거나 화력을 크게 낮추는 강력한 효과라서 병력을 통한 힘싸움 기여도가 높다. 카운터덱과도 시너지가 좋지만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솔저덱과의 시너지가 특히 돋보인다. 솔저덱 전용 함선 엔터프라이즈 항모는 SSR급을 2개나 만들어야 하는 반면 카운터 전용 함선은 많다보니, 항모가 없는 솔저덱 유저는 스텔라를 솔저덱에 주는 경우가 많다.
또한 테슬라 임팩트의 스턴 덕분에 아직 육성이 덜 된 초반엔 테슬라 임팩트로 모의작전 캐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함종이 특무함이고 등급이 R이라서 맷집이 심각하게 약하다. 어느 정도냐면 R등급 이상 함선 중 란드그리스와 아론다이트 다음인 뒤에서 3위다. PvE나 모의작전에서는 함선의 맷집이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7] PvP에서는 꽤 영향이 크다. 게다가 스킬이 강력한 군중제어 능력을 지닌 대신 포드타입이나 뉴 디트로이트 같은 폭발력, 아머타입의 백도어 대처 같은 능력은 없기 때문에 함선 스킬이 빠지고 나면 뒤가 없다. 이 때문에 PvP에서 스텔라를 쓸 경우 함선까지 밀리기 전에 먼저 밀거나, 처음에 함선쪽으로 라인을 당긴 다음 역습으로 확 밀어서 그대로 끝내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8] 또 이런 특징 탓에 루미나 라이노, 썬더볼트 같은 백도어 유닛에게 매우 취약하다.
6.2. 란드그리스
6.3. 캡틴 바르바로사
2020년 여름 이벤트인 바캉스 이벤트 보상 재료 플라밍고 튜브 1000개로 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고무 오리배 모양 함선.
처음 등장 모션으로 폭죽이 터지는 이펙트가 나오고 피격 시엔 오리가 꽥꽥거리는 음성이 나온다.
함선이 터질 땐 오리배가 쭈그러드는 귀여운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매우 호평받는 중. 다만 공격 기능이 없고 따로 부가 기능도 별로 좋은 편이 아니라 그냥 재미용으로나 쓰는 함선이다.
6.4. 에이브러햄
메카닉 지원에 특화된 함선. 패시브로 메카닉 유닛의 체력을 초당 3%씩 상시 회복시키고, 액티브 2로 순간적으로 대량의 힐을 제공할 수 있다. 메카닉 덱의 필수요소로 꼽히며, 꼭 메카닉 덱이 아니더라도 하운드를 비롯해서 메카닉 전열 유닛을 2~3기 정도 넣어준다면 상당히 효율이 좋다. PvP에서는 순수 메카닉 덱 외에도 건쉽과 하운드를 사용하는 혼성덱에서도 자주 쓰인다.
1스킬은 다운을 시켜주지만 스킬 발사까지 꽤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실상 PVP에서는 잘 예측해서 써야한다. 하지만, 2스킬은 힐장판을 상대 진영까지 다 덮기 때문에 폭딜 들어온다 싶을 때 쓰면 폭딜을 상쇄시킨다. 게다가 상당한 힐을 해주니 타이탄이나 하운드 같은 단단한 유닛을 유지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6.5. 엔터프라이즈 : 항모타입
솔저덱을 쓴다면 필수 함선. 맷집이 약한 대신 물량의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솔저덱에 가장 필요한 공격력&체력 버프를 제공하고, 필드 서프레션으로 실드까지 뿌려 솔저의 생존력을 큰 폭으로 끌어올린다. 다만 커맨드 앤 컨커는 부가 기능이 전혀 없고, 대미지도 애매하고, 있는 유틸이라곤 에어본뿐인데 회피로 씹기 쉬운 편이라 평가가 안 좋다. 필드 서프레션 또한 아군의 생존력을 올려주지만 반대로 적의 후열을 저격하거나 디버프를 끼얹는 기능은 전혀 없기 때문에 유닛을 쌓아 견실하게 밀어붙이는 것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뉴 디트로이트처럼 선행 함선이 SSR이라 욕을 먹었지만, 다행히(?) 선행 함선인 엔터프라이즈가 뉴 오하이오와 달리 고성능이라서 그렇게까지 논란이 커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항모타입보다 기본 엔터프라이즈의 채용률이 더 높은 편.
건틀릿에서는 그 주의 밴 유닛에 따라 성능의 등락이 심한 편이다. 솔저덱을 출격콤보로 순식간에 녹이는 각성 유미나, 광역딜로 물량형 솔저를 카운터하는 야누스, 설계방향 자체가 솔저 킬러인 에델 등이 밴이 되냐 안 되냐, 되면 몇 단계냐에 따라 성능이 결정된다.
시즌2 건틀릿에서는 영 힘을 못 쓰는 중이지만, 랭킹을 포기하고 오토로 건틀릿 포인트만 빼는데는 가장 무난한 함선으로 꼽힌다. 특히 카운터가 없는 덱을 만나면 솔저덱 특유의 화력으로 순식간에 밀어버리기 때문에, 오토덱 치고는 승률도 그럭저럭 나오는 편.
[1] 마지막 스킬을 말한다. 이 함선의 경우 코어 익스팅션[2] 카미(神) is me[3] 심지어 다른 SSR을 모두 무시하고 오하이오 - 디트로이트 테크에만 올인한 게 아니면 과금을 해도 못 만든다.[4] 단일 SSR로 치면 좋은 함선이 맞다. 다만 선행까지 포함해 사실상 SSR 2개분의 재료가 들어가고, 선행인 뉴 오하이오의 성능이 시궁창이라 욕을 먹는 것이다.[5] 선쿨 또한 모든 함선 중 가장 긴 탓에 먼저 궁을 써서 밀어붙이는 게 불가능하다. 대신 상대방 함선 궁이 빠진 후 역습하기에는 좋지만.[6] 공속 디버프는 지속시간도 매우 길다.[7] PvE에서는 함선까지 밀려서 함선이 큰 피해를 받는 상황 자체가 이미 망한 판이다. 그나마 레이드의 함선 강제공격 패턴이나 다이브 45층의 백도어 패턴 정도가 함선 맷집의 영향이 있는 편.[8] 후자의 경우 스텔라의 약한 맷집 때문에 라인을 당겼다가 그대로 당하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