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메라(파라곤)
1. 개요
- 카이메라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형식의 근접 파이터이다.
- 모든 근접형 갱커들이 그렇듯이 1랩 갱킹을 노리자. 갱킹이 성공할 경우 초반 기선 제압과 손쉽게 우세를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적군의 마킹이 심할경우 깔끔히 포기하고 파밍하면서 기회를 노리자.
- 처음부터 정글을 쉽게 돌 수 있는 영웅으로 레인을 서는 것보다 정글을 돌아 적들에게 카이메라가 언제 튀어 나올지 모르는 갱킹의 위협을 줌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파밍할 수 있다. 하지만 적군이 역으로 갱킹해 올 수 있으므로 정글시에 주의해야 한다.
- 카이메라는 초중반 적을 압도하여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 게 좋다. 후반까지 갈 경우 카이메라는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기 때문. 후반 교전시 다른 갱커처럼 우회해서 뒤쪽에 위치한 적의 원딜러를 재빠르게 제거하자. 그것만 해도 1인분은 할 수 있다.
- 추천 카드는 카이메라 빌드에 늘 빠지지 않는 퓨리(Fury) 속성의 Rust Breaker를 추천 한다. 물리 공격력을 올려주고 물리 방어 무시를 동시에 올려주는 카드로 적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2. 배경
- 13살 이후로 정글에 홀로 남겨져 살아왔습니다.
- 복수심에 불타는 자연의 신으로 숭배받고 있습니다.
- 정말로 필요한 때가 아니라면, 말을 하지 않습니다.
3. 스킬
- 피해량: 고정 데미지 + 계수
영웅에게만 지정할 수 있는 타겟팅 돌진기. 공중으로 높게 도약하면서 도끼로 찍는 모션이기 때문에 일부 공격을 피할 수 있다. 타겟팅이고, 그 대상이 제한적이라서 생존기로 쓰기에는 애매함이 있으나, 한번 대상을 지정하는 데 성공하면 그 대상이 이동기를 써서 거리를 벌려놔도 끝까지 따라가는 유도성을 가지고 있다. 비어있는 라인에 들락날락 거리는 오공을 추격하기에 좋다. 램페이지의 도약을 타겟팅해 함께 가는 모습.
카이메라의 1대1 싸움을 담당하는 기술. 공격속도를 최대로 올려, 그 다음 평타 5회를 엄청난 속도로 휘두른다. 공격력이 일부 깎이지만, 공격력 위주로 세팅을 하는 카이메라에게 순식간에 들어오는 평타 5대는 딜러에게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E스킬인 Spirit Regeneration과도 상성이 매우 좋다.
'''1대1 전투에서, 한타까지 카이메라가 딜탱의 능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 패시브.''' 공격을 할 때마다 체력 재생량이 증가하는데, 4렙을 찍으면 타 당 1.6이 올라간다. 카이메라는 스킬보다는 평타 위주로 플레이를 하는 영웅이다 보니 평타를 계속 휘두르다 보면 체력 재생량은 기본으로 20에서 30정도는 챙길 수가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초반 정글링에서 안정적인 체력 확보에도 도움이 되고, 카운터 정글을 당하더라도 이미 쌓아놓은 체력 재생량으로 시작하는 싸움은 카이메라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플레이하게 되면 여러모로 쓸만, 아니면 그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패시브.
상대방 한명을 못 움직이게 한 후, 양 도끼로 위에서부터 X자로 한번 벤 다음, 야수의 힘으로 더 쎄게 다시 X자로 바깥으로 힘껏 베는 모션이다. 이렇게 2타가 있는데, 처음 1타에서 전체의 10% 정도의 데미지를 준 후 2타에서 나머지 90%의 데미지를 몽땅 주는 형태다. 1초 속박이라고는 하지만, 그 1초동안에 궁극기 모션을 취하기 때문에, 자신이 1초 동안 궁극기 이외의 추가적인 딜을 박는 것은 불가능하고, 상대방의 딜러들에게 접근한 후, '대상 속박'과 '주위 적 밀쳐냄 + 슬로우'를 이용해, 다대 다로 진행되는 한타에서 조금이나마 카이메라에게 유리한 1대1 환경을 만드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물론 1대 1싸움에서도 쓸 수 있을 만큼 데미지도 매우 세다.
2타에 딜의 90%를 포함한 각종 부과 효과가 있기 때문에, 1타만 때리고 중지당하게 되면 상당히 안습해진다. 주의하자.
4. 평가
1대1 특화인 근접 딜러지만, 조건만 갖추어 진다면 파라곤 모든 영웅들 중에서 '''독보적 원탑 딜탱'''이 되기도 한다. 대신 조건을 맞추는 과정이 까다로우며, 돌진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한타 과정에서 삭제 대상을 놓쳐버리면 마땅한 탈출기가 없는 카이메라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죽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딜러.
4.1. 장점
- 1대 1 특화
- E를 이용한 조건부 딜탱 능력 보유
- 다대 다의 경우, 한타보다는 난전에서 빛을 발함
위 두 장점이 어우러져서 생긴 장점. 자리를 잡고 대치를 하게 되는 한타보다, 소규모 싸움이 벌어진 상태에서 한둘씩 인원보충이 되는 난전에서 카이메라는 무쌍을 찍을 수 있게 된다. 소규모 싸움에서 1대1 특화 영웅인 카이메라가 우위를 잡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 과정에서 인원이 보충될 경우 자칫 잘못하면 카이메라에게 '''독보적 원탑 딜탱이 될 수 있는 밑밥을 깔아주는 꼴이 될 수 있다'''. 이미 진행되었던 싸움에서 카이메라는 E로 인해 체력 재생량을 어느정도 챙겼을 때가 대부분일텐데, 이 초당 체력 회복량을 압살시키지 못하는 탱커, 서포터가 지원을 하러 가게 되면 DPS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게 되고, 이는 카이메라가 난전 깡패가 되게 만드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것.
- 안정적인 정글링
4.2. 단점
- 단일 대상 제거 실패로 오는 하이리스크
- 안정적이나 빠르지는 않은 초반 정글링
- 답답한 라인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