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엔 스즈시로

 

1. 소개
2. 작중 내역
3. 엘리먼트 능력
4. 기타


1. 소개


아쿠에리온 EVOL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 소년 시절 성우는 타무라 무츠미. 북미판에서는 제이슨 리브렉트.
미코노 스즈시로의 오빠로 네오 DEAVA의 남성 엘리먼트 후보생 중 한 명.
네오 DEAVA의 성천사학원에서는 슈레이드 앨런에게 밀려 만년 영원의 넘버 2로 불리는 콩라인이며, 오히려 이 2인자 속성 때문에 여자 엘리먼트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양이다.
엄청난 시스콘으로, 전통적으로 엘리먼트 능력자가 많이 배출되는 스즈시로 가문 에서도 드물게 어릴 때부터 능력이 발휘되지 않아서 겁이 많았던 미코노를 과잉보호하다시피 하고 다녔다. 미코노와 처음 만나 아쿠에리온에까지 탑승하게 만든 아마타를 좋게 보지 않고 있는데, 미코노의 결혼식에 대한 예지가 보인 것 역시 있어 이에 대해 아마타 소라에게 따지려다 주먹질을 하기에 이르는 등, 찌질해보이기까지 하는 캐릭터.
높은 신체능력과 조종실력 덕에 파일럿으로서 나가는 빈도는 아마타 다음으로 많고 게팔트의 헤드로서의 비중도 높다. 단, 그 때문에 자주 적에게 밀리는 씬이 많아서 "헤드가 카이엔이고 게팔트로 출격"하는 행위는 EVOL에 있어서 전형적인 패배 플래그중 하나다.
슈레이드 앨런과 악우라서 자주 싸우지만 서로 걱정해주기도 한다. 사잔카는 이 두 사람을 바라보면서 BL 망상을 하고 있다.

2. 작중 내역


7화에서 유노하와 합체시 엘리먼트 능력 때문에 안보였던 유노하가 보여서 한 대사인 ''' '보였다! 보였어!' '''의 연출이 연출인지라 시스콤 + BL 이미지에 로리콘까지 더해졌다. 안습.
19화에서는 MIX를 구하기 위해 나섰지만 슈레이드의 난입으로 가질 못했다.
21화에서는 슈레이드 앨런, 사잔카와 같이 합체하면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25화에서 슈레이드의 영혼의 도움을 받아, 친우합체!

3. 엘리먼트 능력


절망적인 사건의 예지 → 강화: 미래 예지.
미래에 있을 불행한 사건을 보는 예지능력 및 감응 계열 능력자. 그가 걱정하는 최악의 예지의 경우, 1화에서만 해도 사격을 하던 도중 순간 순간 스쳐 지나가는 이미지에 불과했던 것이 처음으로 그이제 스톤의 프로텍트를 깨고 남녀 동반 합체에 성공하면서 그 감도가 올라가, '불길한 이미지'의 전모를 볼 수 있게 된다.
그가 이 정도로 심각한 수준까지 미코노를 싸고 돌 수밖에 없었던 원인 역시 그의 엘리먼트 능력과 관계가 있는데, 그가 보았던 가장 불길한 예지의 내용이 '''"미코노 스즈시로가 아쿠에리온을 가까이 하게 되면 반드시 목숨을 잃는다."'''는 것이었기 때문. 때문에 어떻게든 여동생을 아쿠에리아가 싸우는 전장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으로 두고자 했고, 그녀를 아쿠에리온과 연루되게 한 아마타 소라를 질책할 수밖에 없었던 것.
임사체험 특훈을 완수함에 따라, 단순히 '절망적인 미래'밖에 예지하지 못하던 능력도 강화되어 수 초 정도라면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온전히 예지할 수 있는 능력으로 강화되었다. 아쿠에리온 에볼이 각성하여 시간축 자체를 뛰어넘어 날아 온 초시공무한권마저 예측하지는 못했지만.
사실 능력이 '절망'의 예지라는 점에서 전작의 레이카 홍과 비슷한 점이 많다. 그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지?

4. 기타


특전 드라마CD에서 슈레이드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그 과거가 나왔다.
2년전 네오 디바에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가족과의 식사을 위해, 의뢰 도중 총상을 입고 도망친 슈레이드가 몸을 숨긴 엘리베이터에 뛰어들어오는 걸로 첫 만남을 가졌다. 그런데 갑자기 정전으로 엘리베이터가 멈춰 그 안에 둘이 갇히게 되었다.
그 와중에 먼저 말을 꺼내 슈레이드에게 자기 소개를 했다.[1]
슈레이드의 총상을 보고는 '''걱정하며 상처를 봐주려고까지 하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2]
그리고 쫓아온 추격자의 말과 슈레이드의 능력을 보고 슈레이드가 어떤 자인지를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뒤이어 도착한 경찰에게[3] 슈레이드를 자신의 '''친우'''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나중에 이사장에게 슈레이드 이야길해서 슈레이드가 네오 디바에 들어오게 된다.
말 그대로 슈레이드에게 '''구원자 같은 존재'''였던 것.

슈로대에선 원작에서 콩라인 취급 및 안습 대접관 달리 생각보다 쓸만하다. 그의 기체 아쿠에리온 게파트도 초반엔 약하다가 나중엔 ALL병기,MAP병기 추가로 섬멸력이 대폭 올라가고 카이엔의 절망예지도 기력130이상에서 최종 명중,회피,크리율+15인지라, 눈에 띄게 좋다. (정작 주인공인 아마타의 능력인 중력간섭은 쓸모없는 능력이라 비교된다.)
같은 성우인 신 아스카가 친하게 지내자고 하지만 본인은 부담스러워한다. 여담인데 초중신 그라비온시구레 에이지가 3차 Z에서 짤렸지만, 신 아스카,카이엔 스즈시로,시구레 에이지 셋 다 콩라인에 시스콘에 성우가 스즈무라 켄이치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1] ...고는 하지만 들어보면 그냥 독백같아서 조금 뜬금없다는 느낌이 든다.[2] 이때 슈레이드는 '''"손대지 마!"라고 소리쳤다.'''[3] 이때 스즈시로가라고 말하자 경찰이 바로 공손한 태도를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