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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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A2A2A><colcolor=#FFFFFF> '''박명수
朴明洙 | Park Myung Soo'''
'''출생'''
1970년 9월 27일[2] (53세)
전라북도 군산시 선양동[3][4]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5]
'''국적'''

'''본관'''
밀양 박씨
'''신체'''
171.5cm[6], 70kg, A형[7]
'''가족'''
아버지 박선호(1948년생)
어머니 신갑순(1951년생)
남동생 박형수[8]
'''배우자'''
한수민(2008년 결혼 ~ 현재)[9]
'''자녀'''
박민서(2008년 8월 10일생)[10]
'''애완동물'''
애완견 포도[11]
'''학력'''
군산남초등학교 (전학)
서울개화초등학교 (졸업)[12]
공항중학교 (졸업)
공항고등학교 (졸업)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연극영화학 / 학사)[13][14]
'''종교'''
미확인
'''병역'''
병역면제[15]
'''활동명'''
G-PARK
'''직업'''
코미디언, 가수, 작곡가, 작사가, DJ, 사업가
'''활동 장르'''
댄스, 일렉트로닉, DJ
'''소속사'''
거성 엔터테인먼트
'''레이블'''
Digital Empire Records[16]
'''데뷔'''
1993년 MBC 4기 공채 개그맨
'''D11423일'''
'''호'''
거성(巨聲)[17][18]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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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image]
'''SNS'''

'''유튜브 채널'''
그레이트박
할명수
박명수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팬카페'''
거성 박명수 공식 팬클럽 데빌즈
1. 개요
2. 소개
3. 무한도전 출연 전부터 인기가 있었나?
7. 사업
7.2. 탈모방지용품
7.3. 연예 매니지먼트
8. 어록
9. 출연 작품
9.1. 방송
9.1.1. 출연 중인 프로그램
9.1.2. 종영/하차한 프로그램
9.1.3. 파일럿 프로그램
9.2. 라디오
9.3. 영화
9.4. 드라마
9.5. 광고
10. 여담
10.1. 가정 생활
10.2. 기부천사
10.3. 건강 문제
10.4. 기타 에피소드
12. 수상 경력
13. 기타 경력사항
1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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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대한민국코미디언, 가수, 작곡가, 작사가, DJ, 사업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별명을 가진 연예인'''이자 자칭 '''거성 박명수''' 그리고 ''''쩜오'''' 예능인.[19]

2. 소개


어린 시절부터 개그맨의 꿈을 품고 방송가에 데뷔를 하고 싶어했지만, 정작 그 방법을 몰라 한 동안 3사 방송사를 떠돌면서 무작정 부딪치는 과정을 반복했다. 명지대 사회교육원 재학시절 같은 학교 학생들과 KBS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방청객으로 참가했는데, 이때 눈여겨본 관계자들에게 권유받고 KBS FD로 일하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이때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MC 손범수[20] 웃기고 재능있다며(...) 방송 데뷔를 권유했고''' 이후 MBC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21] 본격적으로 개그맨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박명수는 데뷔하자 마자 이름을 알리고 무명시절이 거의 없던 개그맨이다. <웃으면 복이 와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오늘은 좋은 날>, <인생 극장> 개성적인 연기와 개그를 펼쳐보여 인지도를 확보하게 된다. 사실 이미 아마추어로 성대모사 등으로 몇 번 방송에 출연해서 당시 용어로 "도다리" 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해피투게더에서 최양락, 이봉원 등과 함께 밝혔다.
대표적인 개그는 바로 정치 풍자 개그. 신인 때 박명수가 기획한 정치 풍자 개그 삼자토론은 지금도 회자되는 정치 풍자 개그이다.
개그맨이면서도 가수, 작곡가 활동을 겸임하였는데, 이전까지는 본인은 "상업적으로 실패하는 것도 개그 레퍼토리로 삼기 위해서다"라고 주장했지만 <바다의 왕자>라는 최고 히트곡을 내놓기도 하고 이후 진지하게 뮤지션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 본인의 꿈이기도 했던 듯. 최근에는 유재환의 곡을 작곡해준다. 데뷔 곡인 '커피', 최근에 나온 싱글 '꽃같아'가 박명수의 작품.
2012년 12월 29일, 데뷔 20년 만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단독으로 대상 수상하였다.''' 이전에 2007년에도 대상을 수상했지만, 그때는 무한도전 팀 6명은 물론 거침없이 하이킥이순재와 공동 수상한 것이었기에 단독 수상인 이번과는 비할 바가 아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을 국민예능으로 만든 영향력과 2011년 나는 가수다 흥행의 중심에 있어서 그때 받을 시기를 2012년에 받은 셈.
2012년 MBC 파업 기간 동안 동분서주한 박명수의 노력과 코미디에 빠지다 등을 이끌며 침체기에 빠진 MBC 코미디를 부흥시키려 한 것이 인정받은 셈이다. 전성기였던 2006~2009년까지 최고의 웃음 사냥꾼으로서 무한도전을 이끌었던 공헌 역시 고려되었던 것.

3. 무한도전 출연 전부터 인기가 있었나?


표현을 정확히 해야 하는 문제로, 박명수는 무한도전 이전에는 지금 같은 위상의 S급 예능인은 아니었지만 연예인이라면 조금이라도 존재하는 무명 시절이 아예 없었기에 데뷔 초에는 유재석보다 훨씬 잘 나갔고 B+ 내지 A-급으로 CF 촬영 등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은 확실한 편이었다. 하지만 우이씨 이후 '''8년'''이라는 긴 공백기간 때문에 퇴물 근처까지 간 상황이었다.[22] 유재석이 오랜 무명 기간을 끝내고 대형 스타가 된 것과는 차이가 있다. 즉 지금처럼 2번의 연예대상 출신의 예능인으로서 대박이 난 톱스타라는 의미에서는 과거에는 인기 있는 연예인이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고,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이라는 의미에서는 초창기부터 예전부터 인기가 있던 연예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박명수는 데뷔 초부터 방송계에서 활약하며 어느 정도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었다. 유명한 개인기인 이승철 흉내내기부터 배경 음악을 히트시킨 월매 댄스, 이회창 연기를 시도했던 3자토론 등 잘 알려진 개그들이 많다. 다만 특유의 막개그 때문에 워낙 비호감 캐릭터였었고, 무한도전 이후에는 막 나가지만 정이 많은 츤데레 캐릭터로 정립되며 호감을 많이 얻었지만 저 당시에는 겉으로는 지랄맞아도 속은 따뜻한 캐릭터가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때였으며 박명수 또한 편집자들이 이미지 관리를 해줄 정도로 대형 스타는 아니라 완전한 비호감 캐릭터였다. 2000년대 방송계에 익숙한 사람들도 알 수 있게 예를 들자면 단비, 오늘을 즐겨라,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하는 김현철의 포지션 정도. 김현철처럼 모르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인기가 있냐고 묻는다면 "글쎄?" 하게 되는 인지도였다. 즉 인기 프로그램에 고정 내지 준고정으로 활동할 정도의 인지도를 갖추고, 프로그램 초기 방향성을 잡는 단계에서 활기를 불어넣을 정도로 캐릭터도 있지만 그렇다고 프로그램의 메인 MC나 주요 출연진을 맡길 정도는 안 된다는 것.[23]
1990년대 중반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MBC 방송국 수위 아저씨 역할로 나와서 독특한 표정으로 "우쒸~"와 "국민 여러분, 제발 ***하지 마세요~"라는 시리즈 유행어로 신인시절 인기몰이를 하였고 그 유행어 덕분에 CF도 촬영할 정도였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CF에서 개그맨이 원톱으로 출연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물며 아직 신인 티도 완전히 벗지 못한 개그맨은 더더욱. 대중적으로도 당시 박명수는 상당히 유명했는데, 일례로 1990년대 중반 한창 인기몰이를 했던 아이큐 점프의 연재만화 달숙이에서도 박명수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오늘날 흔히 말하는 패러디 병맛만화 정도로 볼 수 있는 달숙이에서 언급된 것들은 전부 당대 대중문화에서 유명한 것[24]들이었는데 그 중에 박명수가 있었다는 점은 당시 인지도가 상당히 높았음을 방증한다.[25] 그 외의 광고에서도 활동했었는데 특히 계속 복장을 바꿔가며 연기했던 아이스크림 광고가 유명하다. 그리고 본인의 이름 덕에 소화제 까스명수의 전속모델로 이영후와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하여튼 조연으로서의 입지는 확실히 다져놓아 당시 가장 잘 나가던 꽁트 코미디 프로였던 <오늘은 좋은 날>의 '풍운의 별' 코너에도 등장하였다. '프로메토 칸투라스 히드라 리바이탄 블리자드 자스카리투스 해저드 디아블로 레피쿠리우스 네메시스'라는 이름의 악마 기믹 역할[26][27]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소환자인 이경실이 그의 이름을 쉽게 외우는 것과 달리 정작 본인의 이름을 외우지 못해 갈굼을 당하는 역할이었다. 이를 역이용해 박명수는 드디어 이름을 다 외웠지만 이름이 '프로메토 칸두라스 히드라 리바이탄 블리자드 자스카리투스 해저드 디아블로 레피쿠리우스 네메시스' 처럼 더 길게 바뀌어 버려서 다시 당하는 패턴도 있었다. <풍운의 별>에서 박명수의 역할은 선배 개그맨들이 짜놓은 틀에 맞춰서 개그를 적극적으로 살리는 역할로, 이는 온전히 박명수의 캐릭터와 역량에 기대는 것이었다. 물론 풍운의 별에 등장하는 홍기훈김효진, 이경실이 진 주인공이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박명수의 존재감은 매우 컸다. 그래서 당시 신문에서는 '앞으로 코미디계를 이끌 유망주' 비슷한 제목으로 박명수의 인터뷰가 크게 실리기도 했다.
이처럼 박명수는 데뷔 초기에는 유재석보다 인지도가 높았다. 무리한 도전 <암산왕과의 대결> 편(2005.12.10)중 유재석이 데뷔 선배[28]였지만 워낙 인기가 없어서 "박명수 닮았다", 혹은 박명수 짝퉁 취급을 당해서 연예인 생활을 그만두려고 했다고 한다. 무한도전 신년특집인 <초심으로 돌아가자>(2007.01.06) 편에서 출연자들의 신인 시절을 보여주는 코너에서 유재석도 "저(유재석 본인)보다 훨씬 인기가 좋으셨죠?" 라고 인정했다.
이처럼 초기에는 신인으로서 엄청난 인지도를 쌓았지만, 박명수가 무한도전으로 터지기 전까지 그의 주된 유명세와 활약은 대부분 데뷔 초기에 집중되어 형성되어 있다. 콩트 프로그램에서의 활약도 결코 주연급이 아니었다. 주연급을 맡기려 했다는 김성원 작가의 발언도 있었지만, 워낙 말을 더듬는 데다가 연기력이 부족하고 그마저도 캐릭터의 폭이 제한되어 있어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1990년대에서 이어지는 MBC의 코미디 프로 황금기 때에는 김성원 작가가 메인 작가가 아니었으므로 주연급을 맡기려 했다는 발언이 나온 시점은 결국 코미디 하우스 방영 중일 때인데, 이때 박명수는 데뷔 5, 6년차에서 10년 이상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런 상당한 고참 개그맨에게 메인을 못 맡겼다는 소리이다. 즉 초창기에는 대박이 확실히 터졌지만 이후 큰 발전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시대적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좋은데, 1990년대의 콩트 프로그램에서는 현재의 버라이어티 예능쇼처럼 무작정 한 장면이나 단락적으로 웃기고 그걸 유재석과 같은 중재자가 받아서 잘 정리해주는 게 아니라 일정한 스토리의 틀이나 흐름 속에서 희노애락 등을 나름대로 표현해 가면서 김국진이나 홍기훈, 김진수처럼 기본적인 연기력+반전으로 웃기는 패턴이었기 때문에 대본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박명수는 자연스레 그 역할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비교적 순발력이 중요해진 이후 시점의 코미디 하우스 등에서의 무대에서조차 약방의 감초 역할을 벗어나지 못했다. 사실상 박명수는 콩트에서는 특이한 얼굴이나 말투를 바탕으로 극을 돋보이게 하는 조연 역할이었다. 종종 회자되는 박명수의 대표 코너 격인 코미디 하우스의 3자 토론이 대표적인데, 이회창 역으로 출연하며 좋은 활약을 보이기도 했지만 여기에서조차 박명수는 약방의 감초 역할에 불과했다. 코미디 하우스의 대표 코너는 정준하의 출세작 노브레인 서바이버, 조혜련의 골룸 개그, 김현철의 1분 논평 등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당시 박명수의 위상을 대략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시 3자 토론은 코미디 하우스 내에서 반응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못했던 코너였던 데다가 노무현을 모사하던 배칠수의 활약이 더 좋았기 때문에 자주 편집되기까지 했으니...
개그콘서트의 부흥과 함께 콩트 프로그램은 몰락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MBC 소속 개그맨들은 둥지를 떠나 다방면에서 활동하게 된다. 박명수는 공감토크쇼 놀러와 등에 출연하며 MBC와 연을 잇는 한편 KBS와 SBS에도 게스트 출연을 이어갔지만 후술할 리얼버라이어티 붐 이전까지 상당한 침체기를 보내게 된다. 패널 역할로 많이 뛰기는 했지만 비슷하게 패널 역할로 많이 뛰었고 이따금씩 케이블 MC나 공중파 꼽사리를 끼는 김태현을 보고 인기가 있다고 말하지는 않는 것처럼 역시 박명수의 이 당시 인기라는 것은 미묘한 부분이 있다. 흔히 박명수가 방송에서 이야기하던 사업의 집중기가 바로 이때이다.
그러다가 방송의 시류가 리얼버라이어티 및 예능으로 바뀌게 되었고, 강렬하면서도 밉지만은 않은 캐릭터를 갖고 있었던 박명수는 공감토크쇼 놀러와, X맨을 찾아라와 무한도전을 통해 비로소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상황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리얼버라이어티 초창기 박명수가 제창했던 '제8의 전성기'라는 표현은 평소 꾸준히 잘 나갔다는 자신감의 표현이 아니라, 어떻게든 개그계에서 끈질기게 버텨왔다는 자괴감을 개그 소재로 승화시킨 기믹이 제대로 먹혀든 것이다. 꾸준히 잘 나갔으면 전성기가 8번 오는 게 아니라 1번의 전성기가 쭉 계속 되는 것이니...
박명수 본인이 음반 활동에 집중했던 것도 당대 행사 진행에서 개그맨이었던 자신을 차별화하기 위한 요소였다. 나이트 행사를 진행하면서 본인은 한 시간이나 붙어있어야 비로소 출연료를 지급받는 것과 달리 가수는 잠깐 방문해 한두 곡만 부르고 가 버림에도 불구하고 페이가 더 세다는 사실을 알고는 아예 내가 진행하고 내가 노래하겠다는 식으로 나왔던 것.[29] 실제로 박명수의 앨범의 구성을 살펴보면 행사 음악용 구성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클럽 음악에 진출하게 된 현재 시점에서도 마찬가지. 2000년대 중후반이나 되어서야 개가수가 비로소 자리를 잡았던 점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인상적이다.
이렇게 버라이어티 예능 전성시대가 오기까지 캐릭터에 큰 변경이 없는 박명수의 흥망성쇠는 2000년대 방송의 개그 프로그램 트렌드의 변화를 잘 보여주기도 한다. 본인에게 한계가 있는 콩트라는 장르는 명백히 몰락하고 있었고, 인지도는 어느 정도 있지만 방송사를 대표할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개그맨들은 소속 방송사라는 둥지를 떠나 활동하기 시작한다. 박명수 역시 그러한 개그맨의 하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기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었던 박명수는 무한도전과 X맨에서 출연과 하차, 재투입을 거듭하여 리얼버라이어티에 적응해냈고 이윽고 대표 예능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리얼버라이어티의 선봉장에 위치한 것이 무한도전인 점을 생각해보면 오늘날 박명수를 논함에 있어 무한도전 전후는 커다란 기점임에는 분명하다.
결국 박명수는 데뷔 직후 나름대로 뜨고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나락이었던 적은 없는 개그맨이다. 본인도 밝혔듯이 공채 데뷔 이후 빠르게 인지도를 확보했으며 언제나 2개 이상 프로그램 고정 자리를 가지고 있었다. 지금 같은 위상의 예능인은 아니었을지언정 적어도 박명수라는 이름 석 자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의 위치는 유지해 온 것. 2021년이면 30년 차가 되는데 30년 차 동안 꾸준하게 해왔다는 것이니 대단하다.

4. 특징




5. 음악 활동





6. 인간 관계




7. 사업


어떤 사람들은 박명수가 사업을 많이 해서 '''거성'''이라는 별명이 붙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7.1. 요식업


[image][30]
피자를 직접 배달하는 박명수.[31] 박명수가 직접 오는 바람에 깜짝 놀란 손님이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개업 초기 하필이면 조류독감의 여파로 인건비 줄이기 위해서 본인이 직접 배달다녔던것은 그동네에서 유명했던 일화. 치킨집 사업이 방송에 한창 알려진 후에는 해당 업소에 박명수 본인을 볼 기회는 거의 없었다. 가게는 항상 지인이나 가족이 운영하였기 때문이다. 정작 여의도 주민들은 박명수의 유명세에 흥미를 갖기 보다는 그냥 동네 작은 치킨 호프집 정도로 여겼다. 박명수 본인도 자신의 유명세를 내세워 운영할 생각이 없었기도 했고.
사업을 즐겨 여러 사업에 손을 댔다. 2000년대 초반에 교촌치킨 점포를 받아서 운영하였었다, 한때는 방송에서 나와 "양계, 양계"를 외치며 양계 부흥에 힘썼고, 결국, 2004년 11월 교촌치킨의 홍보'''이사'''가 되는 기염을 토한다. 당시 박명수가 운영하던 지점이 전국에서도 매출로 몇 손안에 꼽히는 수준이었다. 월 매출이 '억' 단위였다는 듯하다.[32] 다시 말하지만 홍보대사가 아니라 이사다. 실제로 회의에도 참석했다고 한다. #
치킨집 체인점 점주로 몇년간 고생끝에 꽤 많은 돈을 만진 박명수는 KBS별관 뒤에 있던 자신의 교촌치킨 점포 바로 옆에 임실치즈피자 점포도 받아서 운영했었다.[33] 현재 여의도에서 박명수가 운영했었던 피자집과 치킨집은 사라진지 오래이며, 업장이 바뀌기 한참전부터 이미 다른사람에게 점포를 넘기고 손 뗀 것으로 보인다.
이후로는 요식업에 딱히 손댄다는 묘사는 없다. 박명수 본인이 사업을 접기로 했는데 그 이유로는 여럿이 있지만 방송으로 밝힌 것으로는 박명수의 아버지가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던 중 사고가 나기도 했고, 어머니가 취객에게 맥주를 가져다 주다가 취객에게 밀쳐져 넘어지는 것을 보고 더이상 해선 안될 것 같다고 했다. 놀면 뭐하니 -닭터유-를 보면 치킨 양념을 끓이지 않고 쓰는 등 오랫동안 치킨일을 하지 않다보니 감이 떨어진 듯. 사실 그럴만도 한게 박명수가 치킨집을 정리한게 2000년대 중반이니 거의 15년도 전의 일이다.
다만 2005년에 왕관표 임실치즈피자의 서울 지사장을 역임했다는 것을 보면 피자집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34]

7.2. 탈모방지용품


무한도전 초창기 부터 멤버들 사이에서 박명수의 탈모에 관한 언급을 할 정도로 탈모가 심했다. 할머니댁 특집(06.01.21) 앞머리가 없어서 황비홍이라고 하거나, 입춘특집(06.02.04)에서는 부분탈모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런데 나중에 거성닷컴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을 열고[35] '''자기 라디오에 스폰서로 참여하는 대범함'''을 보인다. 사실 컬투홍진경처럼 자기 사업이 있는 DJ가 자기 방송에 스폰서로 참여하는건 흔한 일이다. 그리고 인터넷의 파업특별편에서 직접적인 상표 홍보를 할 때에도 깨알같은 홍보를 보여준다. 주로 취급하는 품목은 '''탈모방지용품.''' 흑채도 판다. 2009년 후반기에는 가발 사업도 시작했다. 박명수의 이번 앨범제작사도 '거성닷컴'이다. 오오 기업단위 타이업!
[image]
가끔씩 홈쇼핑에도 직접 출연해서 흑채 사용시연을 보여준다. 이게 또 개그 소재가 되었다. 2010년 2월 방송된 다이어트특집 방송 도중 유재석이 어쩌다 새벽에 일어나서 TV를 틀었는데 박명수가 저러고 있어서 빵 터졌다고 한다. 멤버들 앞에서 방송에 나온 박명수의 모습까지 재연하며 폭소를 자아냈다.[36] 거기에 박명수에게 확인사살로 날린 한 마디가 압권. '''형, 이번 주 일요일에 또 방송해요? 나 약속 안 잡고 그거 보게'''. 박명수는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걸 또 봤냐고 어이없어했다. 이는 우천시 취소특집에서 한번 더 언급된다.
[image]
쓰고 있으면 탈모 치료가 된다고 한다.

7.3. 연예 매니지먼트


2010년 9월 경 '거성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37] 후배 개그맨 김경진, 유상엽, 권영기[38], 가수 김단아를 영입을 했다. 특히 아끼는 후배 김경진을 위해서 차도 고급차로 바꿔주고 출연료도 4배나 올려주게 만들어 격한 후배사랑을 보여주었다.
다만, 소속 개그맨들 말로는 남들이 다 지원하는 차나 코디 등은 지원 안 해준다. 또한 위 김경진의 차량도 알고 봤더니 고급차로 바꿀 수 있게 소개만 해주었단다. 할부는 김경진이 직접 내고 있다.
또한, 일부 무개념빠나 무개념까는 박명수가 무슨 이수만이라도 되는 것처럼(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말하기도 하는데, 이 회사 자체가 투자를 받지 않고 '''박명수의 사비만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유망한 후배를 끌어주겠다는 목적으로 쩌리 멤버를 받는 것 말고는 사실상 1인 기획사나 다름없다. 라디오스타에서도 "소속사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윤종신의 말에 긍정했다.[39] '기획사'라기보다는 박명수가 후배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밀어주는 '라인'이나 '크루'와 비슷한 형태인 듯하다.

8. 어록


박명수는 무한도전에서 많은 어록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보자.
'''2020년 할명수에서 박명수 어록으로 책을 제작하였다.''' [40][41]

9. 출연 작품



9.1. 방송



9.1.1. 출연 중인 프로그램



9.1.2. 종영/하차한 프로그램



9.1.3. 파일럿 프로그램


  • 셀프 디스 코믹 클럽 DISCO (SBS)
  • 자랑방 손님 (KBS2)
  • 행쇼 (JTBC)[46]
  •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 (MBC)
  • 공유의 집 (MBC)

9.2. 라디오


  • MBC 표준FM 《전국퀴즈열전》(1995, 아나운서 김태희와 공동 진행)
  • MBC 표준FM 《생방송 일요일이 좋다》 (2001~2002, 가수 김창남과 공동진행)
  •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이문세입니다/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두시의 데이트 윤종신입니다》 - 〈퀴즈 땡칠이〉(1998~2000), 〈애인수배〉(2000~2008)코너 고정 게스트
  • tbs 교통방송 《박명수의 2시가 좋아》(2005~2006, 월-금 진행)
  • MBC FM4U 《박명수의 펀펀라디오》 2007년 MBC라디오
  •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2008년 4월~2010년 10월 17일) - ‘평일 진행 박명수, 주말 진행 붐’ 체제로 가다가 2008년 MBC 라디오 가을개편으로 붐이 퇴출되고 박명수가 주말까지 진행했다. 이후 2010년 개인 건강상의 이유로 인하여 자진 하차.
  • KBS 2FM박명수의 라디오쇼》(2015년 1월 1일 ~ 현재)

9.3. 영화


  • 파이 스토리 (애니메이션, 2006) - 바다의 왕자 호통상어 트로이 목소리 역
  • 아기와 나 (2008) - 아기 Voice 역
  • 개구쟁이 스머프 (애니메이션, 2011) - 가가멜 (행크 아자리아) 더빙 목소리 역
  • 개구쟁이 스머프 2 (애니메이션) - 가가멜 (행크 아자리아) 더빙 목소리 역
  • 비긴 어게인 (MBC, 2015) - 사울 (모스 데프), 지미, 바텐더2, 남자7 더빙 목소리 역
  • 아빠는 딸 (2017) - 가짜 편의점 사장 역[47]

9.4. 드라마


  • 뉴 논스톱 (2000년 11월 6일 / 2001년 1월 9일) 2회 카메오로 출연했다.[48]
  • 내 이름은 공주 (2002) - 이철희 역
  • KBS 드라마시티 나쁜교생 박명수 (2003) - 학생주임 / 노래방주인 역
  • 안녕, 프란체스카 1기(2004년) - 닭집노점상
  • 소울메이트 (2006) - 유진의 구토물을 맞는 남자 역
  • 이산(2008) - 가마꾼, 보부상, 행인 역. 무한도전 이산 보조 출연 특집 촬영으로 카메오 출연.
  • 내조의 여왕(2009년) - 취업준비자 역. 다른 무한도전 맴버들과 같이 카메오 출연.
  • 태희혜교지현이 (2009년) - 서점주인, 취업센터관계자 역

9.5. 광고


  • 1994년 해태제과 피리껌바(1인 4역으로 출연)
  • 1994년 해태제과 찡오야[A]
  • 1994년 해태제과 아이싱[A]
  • 1996년 삼성제약 까스명수(이영후와 함께 출연)
  • 1999년 빙그레 초코사만코&왕붕어사만코 (박경림과 함께 출연)
  • 2006년 기린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버린 엄마의 실수(LPG와 함께 출연)
  • 2006년 KTF Bigi (박신혜와 함께 출연)
  • 2006년 HK이노엔 화이투벤 (라디오광고)
  • 2007년-2008년 롯데카드(무한도전 - 정형돈, 하하, 노홍철, 한가인, 김아중과 함께 출연)
  • 2008년 TG삼보컴퓨터 루온크리스탈(무한도전 - 유재석, 하하, 노홍철과 함께 출연)
  • 2008년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무한도전 - 유재석, 노홍철과 함께 출연)
  • 2008년 교원구몬 구몬학습(무한도전 - 유재석, 노홍철과 함께 출연)
  • 2010년 신한금융그룹(무한도전 -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하하, 길과 함께 출연)
  • 2011년 원테크놀러지 오아제 헤어빔
  • 2012년 임실치즈체험(라디오 광고)
  • 2013년 코카콜라(무한도전 - 정형돈, 하하, 유재석, 노홍철과 함께 출연)
  • 2013년 삼성생명
  • 2013년 개구쟁이 스머프 2(라디오 광고)
  • 2013년 LG 휴대폰 G Pro
  • 2013년 임실앤치즈클러스터(라디오 광고)
  • 2013년 한국노바티스 오트리빈 - (무한도전 - 정준하와 목소리 출연)
  • 2014년 롯데칠성 칸타타
  • 2014년 연우유통 박명수클럽데이
  • 2015년 KBS COOL FM - Just Listen (김성주, 장동민, 레이디 제인과 함께 출연)
  • 2015년 LG유플러스
  • 2016년 온라인 기초영어회화 무나투나
  • 2018년 박명수의 가발이야기
  • 2018년 아이센스리그 PC방
  • 2019년 스터디 카페 초심
  • 2019년 만화 카페 벌툰
  • 2020년 치킨의명수
  • 2020년 냉철한 삼겹

10. 여담



10.1. 가정 생활


입춘 특집 당시 앙케트 홍보용 자기 PR를 하는데 이때 출신 지역이 서울로 소개되었다.[49] 소원을 말해봐 특집에서 박명수의 일생에 관한 자서지[50]를 쓰면서 출생에 관해 언급하게 되는데 당시 군산시 조촌동[51]에서 출생하였다고 했다가, 여섯이 내 고향 특집에서 박명수의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군산시 선양동에서 출생한 것으로 밝혀젔다. 그런데 박명수는 명수는 12살 특집 당시[52] 본인 출신지를 군산시 선양동으로 밝혔다. 추측컨데 박명수는 조촌동에서 출생하여 선양동에서 살았다고 생각한듯 하다.
가족 관계로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으며 남동생이 하나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에도 양친 모두 건강하다. 참고로 어머니의 성함은 '신갑순'이라고. 결혼 당시 나이가 19세로 굉장히 젊은 나이에 결혼하여 박명수를 낳았는데, 박명수는 "그 시절은 원래 그랬다. 할 거 없어서 결혼 그냥 빨리 했다"라고 말했다. 어시장에서 넘어져 크게 다쳐 주변을 피로 물들여 '''어시장 피바다'''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의 성함은 '박선호'이며 군산 몽키스패너라 불렸지만 해병대에게 다굴맞은 치욕의 패배[53]를 당해 해병대에는 약하다고 한다.[54] 또 방송에서 유재석이 박명수의 아버지가 8시 뉴스 객장에 나왔다고 말하였고 그 장면을 네티즌들이 찾아내면서 화제가 되었다. 동생의 이름은 박형수. 이름 때문에 종종 오해를 사는데, 어느 날은 집에 전화해서 얘기하다가 "형수 아직 안들어왔어? 아 형수 걔 왜그래? 언제 좀 맞아야겠네" 막 이런 얘기를 하고 끊었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최양락이 "아무리 콩가루라도 형수에게 그러면 되냐?"라면서 박명수를 혼냈다가 동생 이름이 형수라는걸 알고는 빵 터졌다고 한다.
흔히 어린 시절 공병 줍고 다녔던 시절에는 동급생들에게 눌려지내던 쭈구리 시절 등 본인의 주장에서 비롯된 가난한 가정사가 언급되는데, 사실 군산에서 살때는 엄청 잘 살았다. 방마다 화장실을 따로 썼고, 집 안에 유치원 앞에 있는 그런 놀이터가 있었다고 한다. 라디오 방송에서 말하길, 학창 시절 당시 기백만원 하던 컴퓨터(MSX급)[55] 아버지가 사주셔서 집에서 프로그램도 직접 짜며 놀고, PC용 게임도 많이 알고 있었다. PC통신도 즐겨한 듯한 언급이 있었다. 박명수의 어린 시절이 1970년대~1980년대라는 걸 생각해보면 대단한 것이다. 아버지께서 중동으로 가서 달러를 벌어오시기도 했고 귀국 후 아버지가 운수업을, 어머니가 만화방, 그것도 컬러 TV[56]가 있는 만화방까지 운영한 적도 있었다. 다만 사업이 뒤집어지면서 그 많던 재산을 죄다 날리고 서울로 상경하게 된다. 200만원 융자 받아서 사글세 방에서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 공병 줍는 시절과 쭈구리 시절은 아마 이 시절을 기점으로 한 이야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 뒤로 개그맨이 되었지만 딱히 유명한 개그맨도 아니고 해서, 집안에서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그러다가 첫 CF를 찍은 출연료를 현금으로 바꿔서는 검정 비닐 봉투에 넣어서 아버지께 가져다 드렸다고 한다. 그때서야 폭풍 눈물을 흘리시며 '''"너를 쌍둥이로 낳을걸 그랬다"'''고 한다.
그리고 39세까지 쭈욱 미혼이었다가 2008년 4월 39세의 나이에 드디어 결혼했다. 아내는 피부 클리닉을 운영하는 8살 연하의 의사 한수민.[57] 키스를 하지 않겠다는 조건부 계약 결혼이라고 흔히들 얘기한다. 당연히 사실이 아니고 무한도전 육남매 특집에서 노홍철이 한 농담(악담)이 개그 소재로 자주 쓰이게 된 것이다. 2008년 8월 10일에 득녀했다. #
그리고 결혼 후에 드디어 분가했다. 여의도 MBC 건너편에 있는 서울 아파트에 오랫동안 거주하다가 부모님께 드리고 박명수가 분가한 것이다.[58]
싱글 와이프에서 밝히길 결혼 전까지 장모가 특히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장인 어른과 장모 모두 교육자라서 매우 엄격하시기 때문.[59] 사실 박명수의 방송용 캐릭터가 좋은건 아니었고 그게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분 못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후일 상견례 자리에서 장모님이 명수의 어머니께 제가 너무 반대해서 아드님이 많이 힘들어했다고 죄송하다고 하자 명수 어머니 가라사대 "저라도 반대했을겁니다." 이 한마디에 장모가 빵 터졌고 더욱 가까워졌다고 한다. 지금은 장인, 장모가 업고 다닌다고.
결혼 후엔 딸 박민서 낳아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서 가장 먼저 아버지가 되었다.''' 202회의 달력 특집 당시 민서와 같이 촬영할 계획을 세웠지만 아쉽게도 당시 민서의 건강이 안 좋았기에 무산되었다.[60] 그 이후로도 민서는 쭈욱 방송 출연 소식은 없지만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식스맨 특집에서 전화 너머이긴 해도 잠깐 목소리가 나온 적은 있다. 최근 스피드 레이싱 특집후 징계 청문회 때 민서의 근황이 언급 되었는데 많이 커서 무한도전도 알아서 틀어보고 인터넷 검색도 하는데 아빠 이름을 쳤더니 연관 검색어에 나오는 박명수 욕[61]을 보고 "아빠 박명수 욕이 뭐야?"라고 묻는 바람에 명수옹을 당황시켰다고. 뿐만 아니라 점점 크면서 무도 옛날 촬영분도 챙겨보면서 박명수가 슬럼프일 때[62] 장면들을 보고 "아빠 왜 저랬어?"라고 물어보기도 해서 난감해진다는 모양.
싱글 와이프에서 박명수가 밝힌 바에 따르면 결혼 전에 한수민이 미국에 공부하러 가야하니 헤어지자는 말을 했고 이에 명수는 그래도 여친이 잘되면 좋은거라고 생각해 받아들이고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는데 전화가 와서는 하는 말이 "나 미국 안 가. 안 간다고." 알고 보니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 장난친 것. 당연히 짜증이 폭발할뻔했단다. 그리고 결혼 후에도 딸과 놀아주는데도 더 재미있게 놀아주라는 아내의 요청에 짜증이 날려다가도 나를 위해 미국행도 포기해줬는데 이 정도의 힘듦은 사치라고 생각하며 아내의 말을 잘 따라준단다.
종종 '집에 들어가기 싫다' '해외로 가자'식의 가정사 개그를 치는 것과 달리,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실제로는 부부 관계가 깨가 쏟아지는 수준인 듯 하다. 서로의 애칭은 왕자님과 마뽀. (마이 뽀로로) 지금도 하루 20통 정도는 통화한다고 하며, 촬영 끝나거나 쉬거나 하면 틈틈이 연락한다고 한다.[63] 아내인 한수민이 인스타그램으로 이런 사진을 업로드해서 누리꾼들 사이에 '미녀와 아저씨'라면서 폭소하는 분위기가 화제가 되었다.
2014 MBC 연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이 박명수의 고백을 대신 전달했다. 그 내용이란게 "사랑하는데 SNS는 그만해줘..."라서 당시 참석자들이 단체로 뿜었다. 이에 한수민 씨가 바로 인스타그램으로 답변을 보냈는데 '''2014 MBC 연예 대상, 박명수 서래 마을 휴 그랜트, SNS 계속할거야. 나도 사랑해'''라면서 박명수의 손 하트 사진을 올려서 또 화제가 되었다. 관련 기사
부부간 교류가 가장 많은건 의외로 유재석도, 집이 가장 가까운 정준하도 아닌 하하 & 별 부부인 것 같다. 별은 가장 사이가 좋은 멤버의 아내로 한수민을 지목했고, 종종 쇼핑도 같이 다니는 모양. 한번은 철 지나 폭탄 세일하는 모피 코트 5벌을 사는 바람에 명수 뒷목을 잡게 했다. 별의 증언에 따르면 5벌 합쳐 1벌 값도 안되는 파격 세일이었다고. 그럼에도 박명수는 비싸다고 진저리를 쳤다. 근데 이 증언이 나온 때가 웨딩 싱어즈 중간 점검 회차인데 이때 옆에서 듣고 있던 특급 누나 김희애가 "남자가 그렇게 쪼잔하게 굴면 안돼." 라고 특급 어택을 날려주신다. 어디까지 진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위의 SNS 일화를 전후해서 꾸준히 하하 부부 입에서 '수민 형수는 연예계에 데뷔하고 싶어한다'는 식의 언급이 나오는데 박명수는 일관되게 안된다는 입장이다.
민서도 방송에 나오는 것에 관심을 가져서[64] 곤란하다는 듯한데, 악플을 설명하면서[65] 방송에 나오는게 꼭 좋은건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가 딸한테 "아빠는 못생긴게 맞아요"라고 대답을 들었다고.
2016년 12월 24일, 2016 KBS 연예 대상에서 수상 소감 도중 "'''둘째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 그러나 2017년 3월 29일 안타깝게 유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66]
그렇게 언급만 되고 지나가기만 했던 아내 한수민이 무한도전 방송 이래 12년 만에 처음으로 무한도전에 출연하였고 별과 함께 노래방에 와 있었다. 별이 자기가 밤늦게 놀면 보안관 드립 치며 체포하러 오는 하하에게 뿔나 있던차에 저번에 한번 무도 카메라까지 있는 상황에서 잡으러 온걸 기억하고 한수민을 물귀신 작전으로 함께 나오게 한것. 덕분에 박명수는 방송인 24년, 무도 12년 역사상 가장 크게 당황했다. 아내의 얼굴이 확인되자마자 이어폰을 집어던지고 전화하러 녹화 장소를 이탈한다. 피부과 의사답게 피부 관리를 아주 잘해서 상당히 동안이다.[67] 이 때의 박명수의 모습은 영락없는 애처가. 한수민 본인은 방송 출연에 대해서는 별 생각 없다고 하지만 출연한다면 CF를 하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일반인이라 섭외가 안되니 방송 데뷔를 해서 인지도를 쌓아 CF에 나오겠다고 한다. 찍고 싶은 CF는 마트 CF. 그리고 처음 방송 출연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털털하고 거침없는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남편보다 더 재미있다. 또한 웃는 것도 매우 호탕하고 명랑하다. 직접해보니 녹화가 어렵고 힘든 것임을 알았다고 하면서 그간 남편이 날로 먹는줄 알았다고 한다. 자막도 적절하게 '방송인의 나쁜 예 박명수' 라고 뜬다. 방송인 박명수와 남편 박명수의 차이에 대해 묻자 집에서는 재미 있는데 TV에선 재미가 없는걸 보니 방송 울렁증이 있는거 같단 발언으로 측근인 무도 멤버들 포함 좌중을 술렁이게 하고 박명수가 지방 재배치 한후 어떤거 같냐고 하자 크게 달라진건 없는데 자기가 정말 잘생겨졌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냥 그렇게 생각하게 냅두셨단다. 바로 날아오는 해골은 덤. 박명수 3행시를 지었는데 그 내용이...

박 : 박명수는

명 : 명이 다할 때까지

수 : 수민이를 사랑한다

여기에 박명수의 화답도 예술이다.

한 : 한수민을 만나기 위해

수 : 수천번의 알을 깨고 다시 깨고 또 깨고 태어난 나이지만

민 : 민머리가 될때까지 당신을 사랑해요

마지막으로 향후 계획을 물으며 방송 나가면 좋은 반응뿐 아니라 나쁜 반응도 부지기수라 힘들거라고 멤버들 모두가 걱정하고 박명수 역시 나쁜 반응으로 상처받는걸 보고 싶지 않아서 그간 반대해왔고 못 견딜거 같으면 하지 말라고 하자 이에 "한번 견뎌 볼께요."로 쌍 해골을 날려준다. 해당 분량이 방송되던 날 검색어 순위 목록에 ''''한수민 무한도전''''이라고 뜨기도 했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정규 편성된 싱글와이프에 출연 중이다. 정확히는 명수는 파일럿 시절부터 MC로써 참가하다가 정규 편성 이후 한수민이 합류한 것. 둘이 같이 나올땐 한수민의 아직은 불안한 예능감을 명수옹이 적절하게 받쳐줘서 많이 재미나고 8살차 연상 연하 부부라고 보기 힘든 친구같은 케미가 돋보인다.
이후 TV조선 아내의 맛의 MC로 2주 동안 가족들의 모습을 방송하여 다시 한번 부부애를 선보였는데 아내의 부적절한 행동이 도마 위에 올라 다시 한 번 아내 출연에 대한 불똥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즉 아내인 한수민이 2018년 8월 29일 개인 인스타라이브 생방송를 하면서 소통하는 도중에 또다른 개인 사업 닥터수스킨코스메틱스 대표이기도 하기에 코팩을 설명하던도중 엄지와 약지 손가락을 세워 이마에 가져다 대는 행동을 했다. 기사
문제는 해당 손 동작이 어머니를 비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일상 생활에서도 금기시 되기 때문에 개인 인스타 방송을 보던 네티즌들은 한수민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한수민의 이 손 동작이 담긴 캡처물이 온라인상에 떠돌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한수민은 사과를 하였고 불똥이 오히려 남편인 박명수도 질타를 하는 상황이다.
요새는 가족 리얼 예능도 유행이기 때문에 방송국 예능팀에서 섭외할 경우에 지목된 연예인인 경우 배우자가 일반인 경우엔 당사자의 동의나 혹은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출연을 자제하는게 원칙이다.
다만 네티즌들의 지적은 '''"아내가 방송을 한다 해도 일반인인 만큼 남편이 가이드 라인 즉 방송의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줬어야 했다"'''라고 비난의 불똥을 함께 받아야 될 상황이다. 즉 사랑꾼 이미지인 그였기에 팬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2020년 1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다이어트, 디톡스 등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며 가짜 체험기 등을 활용해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한 유통전문판매업체 등 8곳과 인플루언서 등 15명을 적발했는데 적발된 인플루언서중에 한수민이 포함되어 있어 또다시 난리가 났고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개시후 현재 인스타그램 업로드는 중단 상태다. 대부분 반응은 남편 이름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라며 비난중.
딸 민서는 초등학생이 되었고 엄마의 2019년 2월 3일인스타 게시글로 최근 모습이 뒷모습으로나마 공개되었는데 벌써 아빠 키를 따라잡고 있다. 또한 2018년에 부모님의 결혼 10주년 여행으로 간 파리에서 피사의 사탑을 배경으로 마임 사진을 찍으면서 정면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선글라스를 끼긴 했지만 얼굴형이 아빠와 엄마의 반반이다. 댓글은 민서 너무 잘 컸다는 반응.
그리고 박명수는 주말만 되면 거의 집에서 칩거하다시피 하고 있다고 한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게 우선이라고. 그리고 아내의 맛에서 반찬 투정으로 아내를 화나게 만들고 찔려서 식탁에 얌전히 앉아 아내 수민의 움직임에 따라 시선이 움직이는 모습으로 마치 강아지가 심기 불편한 주인의 눈치를 보는거 같은 모습이 나와서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한수민의 증언에 따르면 일부러 화난척하고 연락을 무시해서 애타게 만든적도 있었다고한다.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도 운영중. 채널 [68]
2019년 딸 민서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촬영된 영상인데, 민서의 모습을 자세히 보면, 엄청나게 성숙해지고 쑥쑥 잘 자란듯 하다. 아마도 끼가 있고 부끄러움 없이 잘 행동 하는 것을 보면 아빠 박명수를 닮은 듯 하고, 외모로는 엄마 한수민을 많이 닮은 듯 하다. 아내의 맛에서 박명수가 거론하는 바로는 한국무용 쪽으로 완전히 진로를 선택한 모양.[69]그래서 매번 공연 때 박명수가 항상 태워다 준다고 한다. 좋은 부녀(父女) 사이라고 볼 수 있다.

10.2. 기부천사


기부를 많이 하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2016년 기준으로 지금까지 5억원을 기부했다고 한다. 여기에 '일반적인' 기부 외에도 무한도전 방송 중에도 다른 사람과의 내기에 져서 기부를 하는데 그로 인해 새로운 기부방식을 창조했다. 일명 '억지기부천사'.
방송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현실에선 매우 친절하고 마음 따뜻한 사람이다. 대학을 휴학하고 등록금을 벌기 위해 자기 치킨집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이 등록금이 없어 한 학기 더 휴학해야겠다고 하자 선뜻 등록금을 대주고는 "나중에 돈 벌면 갚으라고" 한 미담도 있다.[70] 이 외에도 자신의 집에서 일하는 조선족 가사 도우미의 남편의 암 수술비를 매니저도 모르게 지원해준 사실이 한 네티즌의 글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이 증언을 한 네티즌에 따르면 박명수가 아침 출근 전 빵을 굽거나 과일을 갈아서 가사 도우미에게 오히려 대접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수술비 지원에 관해서는 가사 도우미가 박명수에게 직접 밝히지는 않았으나, 박명수의 아내가 그 처지를 전했을 것이고 부부가 함께 수술비 지원 문제를 상의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가사 도우미의 남편은 결국 세상을 떠났다.
2006년 무한어워드 특집 때 잠깐 언급이 되고 지나갔는데, 이때 당시에 MBC 희극인실 컴퓨터를 전부다 최신형으로 바꿔줬다고 한다.
2008년 달력특집 오프닝에서 박명수 기부 기사가 난 걸로 이야기가 나왔다. 소식을 들은 유재석이 "5년인가 그러셨더라구요.. (그정도면) 많이 참으신 거에요". 정황을 보면 5년동안 꾸준히 기부를 해온게 이때 기사가 터졌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그동안 입이 근질근질 거려서 어떻게 했겠냐는 말이 오고갔다.
2016년에도 한 호텔에서 박명수의 차를 발렛 파킹하던 아르바이트생이 차를 파손하자, 알바생에게 피해가 갈까봐 자신이 수리비를 모두 부담한 것도 알려졌고,# 이와 함께 이전에 택시 기사의 실수로 접촉 사고가 나고도 오히려 택시 수리비까지 부담한 일이 알려졌다. 이에 생긴 별명이 도로위의 성자.
그래서 그런지 방송에서 악역 캐릭터를 맡고 있음에도 악성 루머를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박명수 본인은 방송에서 자꾸 자신의 선행을 언급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부끄러워서 그런 것도 있겠으나, 컨셉이 독설, 호통인데 너무 '착한 사람' 이미지가 강해지면 웃길 수가 없어서인 듯하다. 실제로 캐릭터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미담이 밝혀지는 걸 꺼린다고 하하가 인터뷰 했다. 무한도전에서 만들어준 컨셉인 '''억지기부'''도 엄청 껄끄러워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이런 류의 잘 알려지지 않는 미담이나 방송상에서는 펄쩍 뛰면서도 잊을 만하면 억지기부 컨셉을 반복하는 걸 보면 그냥 개그를 위해 그런 반응을 보이는 듯하다. 가장 압권은 춘향전편에서 그네를 타면서 외친 '이제 더 이상 기부할 수 없다'.[71] 알바생이나 택시 기사의 실수로 인한 사고도 자신이 수리비를 부담한 것도 무한도전에서 얘기가 나오니 "보는 눈이 많아 이미지 관리하려고 그랬다.",[72] "스트레스 풀려면 제 차를 받아라." 라고 말하고, 이 순간 생긴 '도로 위의 성자'란 별명도 멤버들이 줄여서 '도성'이라 하는 등 개그로 승화시켰다. 무한도전 300회 특집에서 나온 노홍철의 말에 따르면 일부러 실생활에서도 캐릭터를 연기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캐릭터가 나오게 유도한다고 한다. 노홍철도 그 가르침을 받아 사기꾼 캐릭터를 유지하기 위해 실생활에서도 평소 선행과는 별도로 생활하는 습관을 고수 중이라고 한다.
다만 정말 안타깝게도, 박명수의 사생활까지는 관심이 없어서 외모나 방송에서의 캐릭터만 보고 '''그냥''' 박명수를 싫어하는 사람도 적지 않고 꽤 많다. 유재석 또한 아름다운재단에 10년째 매 '''달''' 500만원씩 기부 중인데 이게 알려지지 않아서 뭣도 모르는 사람에게 비난받은 사건이 있었음을 보면[73] 역시 1인자와 2인자.
2015년부터 청각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달팽이'에 매달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으며 4살 남아가 박명수의 후원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2003년부터 아름다운 재단에 꾸준히 기부 중이라고 한다.# 2018년에도 인공달팽이관 수술 비용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나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아내 한수민도 옷 한벌 안 사주는 짠돌이지만 이런 뉴스 볼때마다 내가 참 좋은 사람이랑 결혼했다고 생각한다고 인스타에서 밝혔다.
2020년 2월 27일에는 박명수가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외된 계층에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OSEN는 "박명수가 소속사 모르게 직접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박명수, 마스크 2만 장 기부..측근 "소속사도 몰랐다" 덧붙여, 박명수는 "진영논리로 이용되는 것 같아서 결코 그런 이야기가 아닌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제발 진영의 논리로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개념발언을 남겼다.

10.3. 건강 문제


원래부터 부실한 편이였지만 데뷔 이래 주목받을 만한 건강 문제는 딱히 없었다. 어디까지나 개그로 삼는 정도였고 실제로도 시간 날 때마다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도 했다.[74] 그런데 2009년 중반 급성 A형 간염으로 입원했다. 2010년 1월 2일자 무한도전 방송에서 말한 바로는 간수치가 '''9,600'''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정상수치가 '''40'''이고, 급성간염이 만성보다 수치가 잘 튀긴 하지만 그래도 2~3천 이상은 잘 안나오니 죽지 않은 게 이상한 상황이다. 과장해서 말했을지는 몰라도 입원했을 당시에도 이 말이 돌았다. 치료 도중 죽음을 받아들일 각오를 했을 정도로 심각한 레벨이었다고 하니... 간염으로 인한 황달 증세도 심했으나 무사히 치료를 받고, 2009년 7월 17일에 "두 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에 다시 나오면서 방송에 복귀했다. 다행히 방송 복귀 후 건강 문제가 크게 불거지지는 않았다. 근데 무도가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추격전을 시작하니 원체 부실한데다가 간염으로 죽다 살아나 기력을 다 빨려 산 송장 된 명수옹에겐 그야말로 지옥. 거기에 역대 최고의 생고생 특집 레슬링 특집 WM7은 그야말로 연타석 홈런.
간염으로 고생하면서도 웃음을 주는 일에 열중했는지 무한도전에 나와서 멤버들을 "나 살릴래 죽일래?"라고 협박하면서 길과 정형돈은 풍천 장어 1kg 양념구이, 은갈치, 제주 한라봉, 외손주가 있는 77세 할머니께서 손수 담근 식혜를 구하게 하고 정준하와 전진은 자신을 위로하는 영상 편지, 유재석은 자기 간병인, 노홍철은 당시 하던 두시의 데이트 대타를 보내는등 신나게 부려 먹는다. 이때 홍철이한테 "형돈이는 라디오도 좀 하고~"라고 해서 멤버들이 대성통곡(?)하게 만든다. 이후 두시의 데이트 전화연결에서는 유재석에게 온몸이 노랗다고 전해달라고 하고 자기가 직접 말할 순서가 되자 한다는 소리가 "라디오 간부님들은 십시일반 (위로금) 걷어 내주시라"고 했다가 유재석에게 전화기를 압수당한다. 물론 두시의 데이트 스텝들은 웃기만 했으며 맨날 듣는 헛소리 정도로 여기고 넘겼다. 그리고 David Lyme의 Bye Bye Mi Amor를 신청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오후 2시에 80년대 무도장[75] 음악을 틀어달라는 명수옹. 그리고 여담으로 유재석이 밖에 나가서 바람 쐬자며 데리고 나가려 했는데 밖은 태풍으로 비바람에 천둥번개에... 이에 열받아서 분노의 발차기를 두대 먹인다. 또다른 여담으로 유재석과 치킨 뜯다가 유재석의 "형님은 인기 끌려고 아픈척 하시는거에요?" 한마디로 스텐딩 K.O 당했다. 유재석도 바로 사과했지만...
그래도 후유증은 꽤 오래 간 듯하다. 간염이 나름대로 완치된 이후에 시골 학교에서 찍은 여름방학 특집에서 시청자가 보낸 성적표 평가에서도 부인이 쓴 학부모 평가란에서 태반주사 마늘주사 등 별 짓을 다했지만 아직도 힘들어한다고 썼으며[76]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한 프로레슬링 특집에서도 힘에 부치는게 역력했다.[77] 이후 힘쓰는 도전쪽에는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2012년 3월 10일 고열 및 독감과 편도선염 증세로 응급실에 갔다. 덕분에 댓글란은 위로 분위기가 한창이고, 일부는 해피투게더가 욕 먹고 무한도전이 장기적으로 결방하면서 부담이 간 게 아니냐고 추측한다.
그리고 무한도전 공동경비구역에서는 많이 저하된 체력을 보였다. 물론 3전투에서 장거리를 뛴 것도 있었지만 4전투에서는 체력을 거의 쓰지 않았고 5전투에서 일찌감치 출발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슬아슬하게 이겼으니까. 역시 나이는 못 속이는 듯하다.
2013년 6월 1일에 방송된 세바퀴에서 남성암에 관한 토론을 하던 중 담낭용종[78]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잦은 과음으로 중성지방치가 상승해서 복부 초음파 결과 담낭용종이 다수 발견되었다고 한다. 관련 기사
2013년 8월 5일 또다시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이번에는 장염과 대상포진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그런데 정작 박명수 본인은 이 사실을 이악물고 숨긴 채 무한도전을 촬영했다가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가서야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2013년 9월 무렵엔 통풍 초기 증상이 온 듯하다. 무한도전 응원단편에서 연습을 거의 하지 못했고, 자유로 가요제 때도 통풍 때문에 춤을 많이 바꿔야 했다. 무한도전 관상 특집에서도 실외 추격전까지는 참여했으나 실내 추격전이 시작되자 통풍 때문에 길과 교체되었다.
2014년 이후로 주변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체력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덩달아 본인도 체력단련에 힘쓰는 듯 하다. 원판이 워낙 부실하고 얄팍해서 그렇지 과거에 비해 근육도 조금이나마 붙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2018년 아내의 맛에서 병원에 방문했을때 그야말로 심각한 건강상태임이 드러났다. ## 거의 종합병원 수준의 상태임이 드러나 출연자들과 팬들의 한숨을 자아냈다. 문진표에 불편한 신체 부위 체크에 목, 목덜미, 허리, 등, 어깨, 족부(발목, 발 통증등), 걸음걸이, 체형/자세 불균형, 두통에 체크 되어 있었고 혈관 나이 75세, 발목 나이 70세[79]에 자고 일어나서 허리를 펴는데만 10분~20분에 무도시절부터 언급된 중증의 불면증, 고무망치로 무릎을 쳐서 반사신경 체크를 하는데 '''반응도 없고''' 발목 관절이 굳어서 돌리기도 안된다. 스튜디오에 같이 나오는 장영란의 남편인 한의사 한 창은 명수옹의 갈 지(之)자를 그리며 걷는것이 배의 근육이 약해 체형이 앞으로 쏠려서 그런거라고 하고 갈 지(之)자 걸음으로 인해 허리 근육이 늘어나 만성 요통이 된다고 진단한다. 오른쪽 허리 상태가 심각하고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S 자를 그려야할 척추와 C자를 그려야 할 경추가 일자로 펴져있고 특히 경추쪽의 경우 근육이 뭉치고 긴장이 돼서 노폐물이 많이 쌓여 피부에도 나쁘고 피로가 쌓이고 체형이 안 좋아 폐활량이 줄어서 호흡을 많이하게 되고 그래서 말할때마다 한숨을 쉬듯이 숨을 쉰다. 그리고 척추뼈의 위치랑 딱 맞아야할 배꼽이 오른쪽으로 살짝 돌아가있다. 운동부족으로 인해 신체 좌우 벨런스가 무너진것. 게다가 허리쪽에 디스크가 의심된다고 한다. 4번과 5번 요추의 간격이 좁은 퇴행성 디스크가 시작되었고 신경이 나오는 구멍이 좁아져 있음은 물론이고 염증으로 뼈가 변형되었다. 이 이상 관리를 소홀히 하면 갑자기 마비가 와 실려갈수 있다는 의사의 말이 결정타. 뼈에 문제가 생긴것은 잡고 있는 근육이 약한거고 다리를 꼬고 있으면 골반이 틀어진다는 한 창의 부가 설명도 붙는다. 본인은 "얼마씩 걷으세요. 약 해먹게.", "그 낙지 좀 보내요. 동생만 먹이지 말고 여기 어르신 좀 보내요."라고 개그를 치면서 애써 웃기려고 한다.
박명수는 금속을 손에 안대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확히는 크로뮴 알레르기가 있는 것이다.
재밌는 건 박명수는 건강 문제가 꽤나 심각해졌을때부터 계속 이걸 개그 소재로 활용했다는 것. 간염으로 투병했을 당시 위에 언급 일화들 외에 누렇게 뜬 얼굴과 쇠약해진 몸으로 무한도전에 나와 힘 없이 앉아있으면서, (소리칠 힘이 없으니) 다른 멤버들에게 이리 오라고 한 다음 꺼지라고 귓속말을 한다던지, 성질 부리다가 힘없이 다른 멤버들에게 들려 나간다던지 등 "허약한 몸"도 웃음 소재로 활용했다. 그 외에도 기침을 꽤 심하게 할 때 "쿨럭! 쿨럭! 원래 화가들은...!"하면서 똥폼 잡는 기믹을 보였고, 그 외에 노쇠해 흘리는 침이나 새어나오는 방귀, 비틀거리는 걸음걸이, 크로뮴 알레르기는 "쇠독", 심지어 비교적 이른 나이에 오기 시작한 탈모조차 개그소재로 삼았으니 그야말로 천상 개그맨이다.[80]

10.4. 기타 에피소드


MBC 습격 사건 당시, 습격사태가 어느정도 가라앉고 나자 전의경 몇몇이 연예인들의 사인을 받으려고 시도했던 적이 있었고, 실제로 엄정화 등의 사인을 받은 대원도 있었다. 그런데 이때 박명수가 나타나 '''"나한텐 왜 싸인 안받아!!"'''라고 호통친 적이 있었다고... 참고로 이때의 박명수는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긴 했다.
정준하의 바지를 최소한 2번 이상 벗긴 연예인이다. SS501이 나왔을 때 한 번, 뉴욕 갔을 때 한 번 벗겼다. 특히 SS501이 나왔을 때 벗겼을 때는 너무 충격적이게도 '''하반신의 모든 것'''을 벗겼는데 하필 그날 녹화현장에 SS501 여성팬들도 많아서, 그리고 무도의 여자 제작진들도 있어서 문자 그대로 대 망신을 당했다. 그래서 박명수도 정준하에게 엄청 미안해했다고 한다. 항상 물고 뜯던 정준하에게 그렇게 살갑게 구는 박명수는 앞으로도 볼 수 없을 정도였다. 이 방송 중후반부부터 박명수는 물론이고 무한도전 맴버들과 SS501 맴버들까지 하나같이 정준하가 뭘 할때마다 과하게 환호 해주고 오버액션까지 하며 잘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준하의 표정도 꽤나 어두웠고. 왜 이랬는지 몰랐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바로 바지 벗기기 때문. 이것 때문에 정준하는 잠시 박명수와 관계가 불편해지기도 했다하며 아직도 이 사건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심하게 우울해하는 등 마음에 상처가 컸던 것 같다. 하&수로 늘 티격태격하며 정준하를 갈구는 박명수도 이 사건만큼은 몇년이 지난 지금 이야기해도 아무 반론이나 개그없이 미안했다고 숙연해지는[81] 등 두사람 모두에게 엄청나게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듯하다.
하는 프로그램마다 유재석과 같이 했으면 했지, 서로 경쟁하는 다른 프로그램을 한 적은 없었지만 2010년에 SBS에서 유재석을 필두로 내세운 '런닝맨'의 방영 시간대가 박명수가 출연하는 '뜨거운 형제들'과 겹치게 되었다. 처음엔 런닝맨이 부진하고 뜨형이 우세하여[82] 드디어 처음으로 박명수가 유재석을 압도하는가! 했지만 결국...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08년 7월 3일 방영된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클로징 멘트로 "무한..." 하다가 대차게 까인 적이 있다[83]. PD조차도 자막으로 분노를 표시했다. #증거플짤 그러다가 나중에 유재석이 같은 실수를 하자 "내가 그 때 얼마나 욕을 먹었는데, (편집하지 말고) 이거 살려!"라고 하기도 했다.
무한도전 초창기 당시 박명수의 매니저였던 정석권 또한 화제를 모았다. 이름하여 '비운의 매니저' 혹은 '맹꽁이'. 박명수와 동갑내기로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어째 행동들을 보면 박명수에 비해 2% 부족하다. 한번은 지방에 행사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자기보다 정석권에게만 더 많이 모여서 결국 방송 출연 금지령(?)을 내렸다고도 한다. 2009년을 전후로 매니저가 바뀌었다. 현 매니저인 한경호도 박명수의 벌칙 관련해서 아주 뜸하게 등장하기도 한다.
한 소녀가 촬영중인 박명수에게 "박명수 오빠 잘 생겼어요!!"라고 소리쳤는데, 박명수가 창피해서 "거짓말하지마!"라고 소리쳤는데, 그 소녀 曰 "죄송해요..." 진짜 거짓말이었다.
정준하와 함께 MBC 로고송을 불렀다. MBC 로고송 하와수 버전. 여자 프로농구팀 춘천 우리은행 한새의 감독 가 여자 선수를 성추행했다가 잡혀가는 일이 있었다. 사건 당시 ''' 구속'''이라는 검색어가 인기 검색어로 올랐으며, 이 당시 코미디언 박명수는 본인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저 멀쩡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자 운동팀의 남자 감독·코치가 선수들을 상대로 성희롱·성상납·성폭행 등을 벌인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지만 안타깝게도 크게 공론화된 적이 없었던 찰나, 마침 유명 연예인과 감독 이름이 동일한 덕에 이 일을 기점으로 이 관습이 공론화되나 했더니... 위자료 5400만원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관련기사.
상기한대로 2012년 10월 10일 무한도전에서(정확하게는 미방영분도 아니고 현장 스태프가 보관한 짜투리 촬영분) GD가 출연한 무한상사속 상황극에서 욕설이 포함된 장면이 한 스태프의 페이스북에 공개되었다가 이내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이미 네티즌 상으로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모두들 무한도전이 드디어 욕설 구설수에 휘말리는가 긴장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반응은 '저럴 줄 알았다', '욕을 하는데 기분이 안 나빠', '촬영장 화기애애하네', '원래 저러는 형(오빠)인데 뭘 그리 새삼스럽게 난리냐? 장사 하루 이틀하나?' 등의 긍정적이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반응이었다. 되려 19금으로 무한도전 감독판(?)이 보고 싶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사실 욕설 구설수는 무한도전 초기에도 있었다. 서울구경특집 촬영 당시 멤버들 집에 방문했는데 이때 사전 연락같은게 없었던 모양인지 너무나 이른 아침 일찍 벨을 누른 제작진에게 박명수가 욕을 했고, 당연히 편집되었다. 편집되고 재촬영 때는 박명수가 너무나 어색하게 제작진을 반겨 누가봐도 재촬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 정도[84]였으나, 해당 원본 동영상이 공개되지는 않아서 구설수에 휘말리지는 않았다. 멤버들도 종종 '엄청 웃긴 상황이 나왔는데 명수형이 욕을 하는 바람에 그냥 버린게 좀 많다'고 증언하고,[85] 해당 유출본에서도 욕하는 박명수에게 멤버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것을 보면 평소에도 자연스럽게 욕이 터지는 것으로 보인다. 돈가방 100빡빡이 특집 때도 자신이 궁지에 몰리니 대뜸 "야 이 미X놈아!"라고 하질 않나, 한글 특집 관찰 카메라에서 비속어를 '''26개'''나 쓰지 않나[86]... 물론 2015년쯤부터는 방송계가 많이 느슨해져서 욕을 해도 입과 음성 필터만 씌워서 내보내게 되었지만 2010년도 초기까지는 어림도 없었다.[87]
유재석과는 MBC의 무한도전. KBS의 해피투게더를 같이 진행하는데. 2013년 10월 20일 방송분 런닝맨까지 게스트 출연함으로서 완벽한 유재석바라기가 되었다.
유재석이 말하기를 티셔츠와 속옷 색깔을 똑같이 입는다고 한다. 아니나다를까 무한도전 333회에서 초록색 티셔츠와 속옷을 입고 왔다.
이미 데뷔전부터 얼굴로 개그를 칠 줄 알았다. 91-92년 즈음 손범수가 진행하는걸로 유명한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 방청객으로 간 적이 있었는데, 손범수가 웬만하면 방청객한테 질문을 안 하지만 그날따라 처음으로 박명수의 오오라에 이끌려 박명수에게 질문을 했다고. 이후 녹화중 쉬는시간에 손범수가 말을 걸어와 "외모가 독특하여, 데뷔를 하게 된다면 신기하게 생겨 뜰 것 같다."고 칭찬을 해줬고,[88] 그걸 계기로 개그맨 공채시험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14/2012091402002.html
3번 목소리 연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장근석과 함께 나와서 대차게 망한 아기와 나의 아기 목소리와 실사판 스머프에서 2편 모두 가가멜을 맡은 것. 1편에서는 어느 정도 연예인들이 주연급으로 나왔으나, 2편에서는 홀로 연예인으로 캐스팅되고 모두 성우들로 바뀐바 있었다.
후배 개그맨 정성호가 긴 무명 생활을 겪었던지라 코미디언을 그만 두려고 했다고 한다. 심지어 방송 관계자에게 "오랫동안 나와서 안 뜬 것은 시청자들이 안 좋아해서"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무지 힘들었다고 했다. 이 때 정성호가 박명수에게 "전기도 끊기고 가스도 끊길 정도로 너무 힘들다."라고 울면서 하소연을 했는데, 박명수가 화를 내면서 "자기는 500원 가지고 시작을 했었다고, 지금까지 이렇게 꿋꿋이 버텨왔는데 무슨 소리하는 거냐?"라면서 정신 차리라는 듯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리고 이것을 들은 정성호는 이후 아예 방송국에서 살기 시작했고, 이후 '주연아'를 히트치면서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그래서 정성호는 박명수를 아주 특별한 멘토로 존경한다고 한다. 동기인 홍기훈이 정성호에게 기합을 내리며 구타한 것과는 정반대.
무도를 통해 본인소유 차량이 방송에 공개되고 있는데 확실히 차덕후 기질이 강한 듯하다. 무한도전 초창기 때는 메르세데스-벤츠 CLS[89], 텔레파시 특집땐 폭스바겐 페이톤, 스피드 레이서 특집등에선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마이너리티 리포트 특집 때는 포드 익스플로러의 오너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최근에는 롤스로이스 레이스를 모는 사진도 등장했다.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택 2014 특집땐 오프닝에서 박명수의 보유 차량이 3대라는 노홍철의 언급이 나온다. 세단, SUV, 스포츠카라고 하며, 요즘 무도 그만둔다 그만둔다 하지만 실상은 차 리스값 때문에 못 그만둘거라는 말로 박명수를 당황케만들며 웃음으로 폭로.
소녀시대 제시카의 탈퇴를 계기로 갑자기 "명수의 저주"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 내용을 적어보면...
  • 길이 'Fyah(퐈이야)'를 피처링을 해주었다. 게다가 '엄마를 닮았네'를 작곡해주고 "길 사원, 힘을 내세요."라고 피처링까지 해 주었다. 그리고 4년 뒤...
  • 니콜과 함께 '고래'를 불렀고, 후에 니콜은 카라에서 탈퇴했다.[90]
  • 제시카와 함께 '냉면'을 불렀고, 제시카도 2014년에 소녀시대에서 나가게 되었다.
  • 아이유와 함께 '지산 락 페스티벌'에서 냉면을 불렀다.[91] 그리고 은혁과의 스캔들이 발생. 이후에도 아이유랑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하게 되었고, 아니나다를까 이번에는 장기하와 열애 중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자세한 건 아이유/사건사고 참고.
  • G-DRAGON, 박봄은 '바람났어'를 부르고 둘 다 마약문제가 발생했다.
  • 노홍철, 정형돈에게 '노가르시아', '강북 멋쟁이'를 작곡해주었고 이 둘은 무도에서 하차했다.[92]
  • 프라이머리는 'I GOT C' 표절 논란을 참고.
  • 김예림이랑 명수네 떡볶이를 부른 후 김예림 후쿠시마 공연 추진 논란이 터졌다.[93]
  • 무도드림으로 영화 <아빠는 딸>에 카메오 촬영하고, 개봉을 기다리던 중 주연인 윤제문음주운전을 하였다.
  • 무한도전 릴레이툰에서 마찬가지로 파괴왕으로 유명한(...) 주호민 작가와 팀을 이루었는데, 웹툰계가 터져버렸다!
무한도전의 저주와 마찬가지로 억지에 불과하다.
프로레슬링 팬들 사이에서 크리스 제리코를 언급할 때 "박명수와 동갑"이라는 드립이 나온다. 통상적으로는 같은 나이인데도 상당한 외모의 차이를 언급하기 위해 쓰지만(...) 사실 커리어도 비슷한 점이 존재하는데 바로 둘 다 '''최고의 쩜오'''라는 점이다.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는 '''야크나이트''', '''야크'''로 불리며 무도 멤버 중에서도 유일하게 안 까인다. 아무래도 야갤 코드와 가장 맞는 유머를 하면서도 속으로는 남을 잘 챙겨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의 활약상을 담은 게시물은 개념글 중에서도 유독 많은 추천수를 받을 정도.
무한도전의 조커 분장에 이어 해피투게더에서 할리퀸 분장을 시전 했다.
2012년 대선 때 문재인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이름이 올라갔다. 실제로 성향이 진보적인지는 알 수 없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김종필을 존경한다는 투의 애드립을 쳤다가 뭇매를 맞은 적이 있었으며 2017년 북한의 ICBM 개발을 두고 개성공단으로 들어간 자금이 핵개발에 쓰였을 것이라는 발언을 라디오에서 한 적이 있었다.
2016 MBC 연예대상에서 고인인 구봉서가 공로상을 수상하자 제일 먼저 일어나 존경의 표시를 했고 뒤이어 유재석을 포함해 무한도전 팀이 일어났고, 다른 참석자들 전부 기립 박수를 하며 시상 끝까지 일어나 존경의 표시를 했다.
워너원 김재환이 고등학교 후배라고 언급하며 "도와줄 것은 없다. 알아서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현제 이애란과 함께 TJ미디어의 K20부터 P70까지의 노래반주기에 점수 멘트를 녹음했다.
2017년 파업 기간 동안 다이어트에 매진해 살을 꽤 뺐다. 덤으로 수염도 기르고 다닌다. 과거부터 수염은 기르고 싶어했는데 잘 나지도 않고 소위 이방수염이다보니 별로라서 포기했었다고 한다.
카톡 오픈 채팅에서 유행중인 "고독한 ○○○"방 중 본인방에 등장하여 무도 촬영 인증과 함께 유용한 짤을 올리고 떠났다.
무한도전 티에리 앙리 특집 때는 지네딘 지단을 패러디했다. 이때는 나름 머리숱이 흑채에 의존하지 않던 시기였지만 지단은 이미 대머리라 앙리는 '지단하고 안 닮았다.' 하면서도 지단의 애칭인 지주(Zizou)를 알려줬다. 그리고 그 유명한 지단 박치기를 앙리에게 직접 흉내를 내어 알아차린 앙리는 빵 터졌다.
이순재, 신현준 등이 매니저 갑질 논란 때 재평가를 받았다.
위에 아이유 냉면 항목에도 서술했다시피 무도 관련해서 스포질 즉 깨방정을 몇 번 했더니 결과는 좋지 못했다 특히 지산 록 페스티벌 편 당시.[94]
박명수는 추석사과선물로 주었다는 정형돈에게 면박을 주며 키위를 좋아한다는 것을 밝혔다. (무한도전TV 특집 쩌리짱이상형 월드컵 중)

11. 논란 및 사건사고




12. 수상 경력


  •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 장려상 (공동 수상자 : 김학도)
  • 1995년 MBC 코미디 대상 신인상
  • 1997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 부분 우수상
  • 2000년 MBC 코미디대상 인기상
  • 2005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인기상
  • 2006년 제18회 한국 방송프로듀서상 코미디언상
  •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최우수상
  •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무한도전팀과 공동 수상)
  •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부문 우정상
  •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부문 엽기상, 몸개그상
  • 2008년 제44회 백상예술대상 TV예능상
  • 2008년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 일반부 동호인 6인조 2위 (무한도전 멤버들과 공동수상)
  • 2009년 멜론 뮤직 어워드 스폐셜앨범상
  •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PD상 (무한도전 멤버들과 공동수상)
  • 2009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
  • 2010년 제4회 M.net 20's Choice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
  • 2010년 제5회 에이어워즈 최고의 블랙칼라 워커
  • 2010년 KBS 연예대상 최고 엔터테이너상
  • 2010년 KBS 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상
  • 2010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최우수상
  • 2011년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정준하와 함께 수상)
  • 2011년 제53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노비스 에이트 2000m부문 특별상 (무한도전 멤버들과 공동수상)
  • 2011년 멜론 뮤직 어워드 핫트렌드상
  •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 2015년 한국방송대상 대상 (무한도전팀과 공동 수상)
  • 2015년 KBS 연예대상 쇼 오락부문 최우수상
  •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공로상 (무한도전 팀 공동수상)
  • 2016년 K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
  • 2016년 제3회 코미디 핫 페스티벌 한류코미디어워즈 개인부문
  •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
  • 2017년 SBS 연예대상 신스틸러상

13. 기타 경력사항


  • 2006.03 ~ - 사무용소프트웨어 연합(BSA) 한국 홍보대사 2008년
  • 2010년 - 44데이 캠페인 홍보대사
  • 2011년 4월 - 소프트웨어 저작권 비전 2020 홍보대사
  • 2008 - 박준헤어테크 이사
  • 2010년 2월 - A형 간염 예방 홍보대사
  • 2010년 4월 - 범국민 저작권 홍보대사

14. 관련 문서



[1] "최고의 프로그램상"이라는 이름으로 수상.[2] 음력 8월 27일. 또한 700827은 여드름 브레이크 당시 본인의 죄수번호로 쓰였다. 2007년 무한도전 환상의 짝꿍 당시 매니저인 정석권이 음력 8월 27일이라고 얘기했다.[3] 무한도전에서도 꾸준히 군산시 출신이라고 밝혔다. 명수는 12살의 편가르기에서 선양동 출신을 언급하였다. 무한도전에서 직접 박명수의 초등학교를 찾아가본결과 '''초4'''까지는 군산에서 유년을 보냈다는 사실을 생활기록부 열람을 통해 증명했다.[4] 이후 본인의 언급으로는 김포공항 부근의 공항동으로 이사하여 거주하였다고.[5] 한때 연예계 대표 여의도 거주민이었다. 서울아파트에 거주했는데, 바로 앞이 '''MBC'''였지만 자주 늦는 경우가 대부분. 이후에는 방배동 서래마을에 거주하다가 무한도전 종영 후 시간이 지난 후엔 이태원동에 거주 중이다.[6] 네이버 프로필에는 171.5cm로 기재, 다음 프로필에는 171cm로 기재. 2013년 나 VS 나 특집 때는 172.3cm가 나왔으나, 실제로 키 재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2016년 무한도전 그래비티 제로특집에서는 172cm로 나왔다. 세바퀴 건강검진 측정결과 170.8cm, 실제 건강검진이었고 인바디가 보수적으로 측정되는 것을 감안할 때 171~172cm 정도이다. 다만 자신보다 키가 작은 이기광이 170이라고 하자 내가 168인데 네가 어떻게 170이냐고 말한 일화도 있는데, 나중에 168은 아니라고 했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 과장을 했다고 한다.[7] 무한도전 소원을 말해봐 특집에서 A형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장면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박명수가 자서전을 쓰겠다는 말과 함께 "1970년 8월 27일 군산 모 동네에서 A형이 혈액형이다"라고 하면서 공개했다. 또 무한도전 짝꿍 특집에서 정준하가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자 "됐어요! 피수혈 안 해줘요! B형으로 해요, B형으로. 저 A형인데 해줄 생각 없어요!" 라고 개그를 치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혈액형이 A형이라는 것을 제대로 증명한 바 있다.[8] 무한도전에서 동생과 '제수씨'의 사돈댁을 언급한 에피소드가 있었다.#[9] [image]
아내와의 셀카
[10] 2015년 3월, 사립 숭의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엄마의 최근 인스타 게시물에 뒷모습이 나왔는데 벌써 아빠 키를 따라잡고 있다.
[image]
민서의 아기 때 사진.#

한수민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원학교 합격소식을 알렸다.#
[11] 비숑 프리제.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박명수가 상당히 아끼는 강아지라 무한도전 마션 특집 당시 가장 아끼는 것으로 포도를 선택해 상자에 넣으려고 했다.(...)[12] 참고로 무한도전 여섯이 내고향 특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1978년도 입학으로 되어있는데 이 경우 1년 늦게 입학한 것이다.[13] 방송에서 학력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고졸이라고 말하는 편이다.[14] 사회교육원은 평생교육원과 같은 대학 부설 기관으로 정규대학이 아닌 학점은행제이다. 그래서 앞서 서술했던 바와 같이 방송에서는 보통 고졸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네이버 프로필도 공항고등학교 졸업으로 등록되었다.[15] 시력 미달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은 없는 편. 물론 당시에는 베이비 붐 시대의 중간에 위치했던 시기라 신체에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방위나 면제로 빠졌기 때문에 별다른 말은 없다. 물론 지금은 다리 하나 아작나서 철심 수십 개를 박아도 어지간하면 공익이라도 보내는 추세지만 대부분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무조건 현역 행이다. 다만 박명수는 당시에 시력이 -9 디옵터였고 교정 시력도 0.6 이하였기에 현재 기준으로도 공익으로 빠지게 되기는 한다.[16] G-Park의 소속 레이블이다.[17] 놀러와 시절부터 이어진 것으로 무한도전에서 완전히 정착하였다. 호라는 것 자체가 자신이 주장해서 붙이는 것이니 호가 맞다. 실제로 자신도 호를 거성이라 말하는 편.[18] 거성(巨星)이라고 아는 경우가 많지만 박명수의 경우, 클 거(巨)자에 소리 성(聲)에서 유래되었다.[19] 애초에 그 쩜오라는 말을 쓴 것도 방송에서 본인이 애드립으로 썼던 것이다. 무한도전 법정공방 죄와 길 특집에서 피고인 역할이었던 유재석과 게스트로 나온 이효리에게 그간 자신의 예능계 위치에서의 고충을 호소하다가 자기 자리로 들어가는데, 유재석이 즉석에서 "박명수씨 정말 본인이 2인자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고 들어가던 박명수가 순간 "쩜오" 라고 대답했던 것이 방송에 나가고 시청자들에게 웃겼다는 평가를 들으면서 자주 회자된 것이다. 쩜오라는 별명이 뜨게 된 건 죄와 길 특집 덕분이지만 사실 쩜오라는 말은 이전 무한도전 TV특집 1(E173)에서 무릎팍도사 컨셉으로 촬영했을 때 최초로 나왔다. 쩜오라고 지칭한 것은 예능계에서 메인 MC가 아닌 서포터이자 웃음 스트라이커 포지션인 본인을 재밌게 하기 위한 말일 뿐이고, 박명수는 실질적으로 예능계에서 오랫동안 장수하고 있는 베테랑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나타낸 연예인이다.[20] 후에 모 프로그램에서 그 때 손범수 형이 계속 말을 시켰다고 회상하였다.[21] 무한도전 선택 2014 당시 멤버들 중 유일하게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이었기에 MBC가 키운 '성골 박명수'(...)라는 드립을 써먹었다. 여담이지만 당시 멤버들의 대비는 나이순으로 정준하/1995년 MBC 6기 특채, 유재석/1991년 KBS 7기 공채, 정형돈/2002년 KBS 17기 공채. 노홍철은 속칭 길바닥 출신이고 하하, 은 가수였다가 예능에 데뷔한 케이스이다.[22] 김경진의 말마따나 거성 엔터에서 B-급에서 B급이 되기는 했지만 B+급은 못 될 것 같다고 했는데 지금의 김경진보다는 훨씬 성공한 축에 들었다.[23] 김현철보다는 차라리 김영철에 가깝다. 고정 패널급은 되지만 메인은 절대 못되고, 빵 터질때도 있지만 기복이 심하고 비호감 이미지란 점에서 김영철이 딱이다. (능력이 김현철이나 김영철급이란게 아니라 위상 면에서 그렇다는 것).[24] KOF의 캐릭터라거나 터미네이터 등.[25] 뒤집어 말하자면 당시 별로 유명하지 않았던 연예인이라든가 대중문화는 달숙이에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26] 여담으로 이 악마 기믹이 성검전설 3에 등장하는 호크아이의 숙적 사안의 백작과 매우 닮았다. 그래서 성검전설 3을 하는 사람들은 사안의 백작을 그냥 박명수라고 부르기도 했다.[27] 그리고 당시 뉴스를 제외하고는 방송에서 자막을 보기란 쉽지 않았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방송사와 프로그램 로고, 제목 등이 거의 전부였던 시절이었는데 잘나가던 풍운의 별에서 시청자들이 알아듣기도 힘든 긴 이름이 나오자 이를 하얀 글씨로 투박하기 짝이 없는 자막으로 넣었는데, 이 뒤로 조금씩 조금씩 방송 예능에서 자막을 넣기 시작했다.[28] 의외로 많은 이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유재석은 1991년 KBS 공채 7기로 데뷔한 엄청난 짬밥의 소유자다. 7기 동기로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남희석이 있으며 2000년, 2010년대 동시대에 활동한 앵간한 코미디언들을 짬밥만으로도 제압이 가능할 정도이다. 참고로 무한도전을 같이 한 KBS 공채 후배인 정형돈은 17기이다(...). 당연히 1993년에 데뷔한 박명수보다 2년 선배가 된다. 다만 젊은 나이에 일찍 데뷔한 터라 동갑 혹은 나이가 많은 방송인들 중에서 그보다 후배들이 많아 서로간의 호칭 문제가 꼬여서 불편하기 때문에 그냥 나이상으로 앞서는 이들에게는 존대하고 있으며, 동갑내기 후배들하고는 사적으로 말을 놓는다고 한다. 박명수를 형님으로 모시는 것도 이 때문이다. 참고로 유재석은 가끔 농담식으로 박명수 앞에서 개그맨 선배 드립을 치기도 한다.[29] 그래서 앨범이 자꾸 망하는데 왜 계속 내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어차피 다른 데에서 써먹기 때문에 망해도 망한 게 아니라고 답한 바 있다. 히트곡이 되면 좋겠지만 실패해도 본인 행사에서의 레퍼토리는 늘어나기 때문.[30] 참고로 이사진은 강호동의 부인이 찍었다.[31] 2008년도에 방송된 무한도전 경주특집에서 박명수가 이동수단 확보를 위해 근처 오토바이 가게에 스쿠터를 빌리러 가는 장면이 있는데, 주인 아저씨가 오토바이 타실줄 아냐고 묻자 '그럼요. 배달을 얼마나 많이 해봤는데.'라고 답한 적이 있다.[32] 물론 그게 고스란히 박명수의 수입이 되었을 가능성은 낮다. 그래도 이정도면 박명수 본인 수입도 적잖았을 것이다. 한 기사에 따르면 8개월만에 1억 2천의 누적 수익을 냈다고 한다.[33] KBS별관 뒷편의 여의도동 45-15번지 서린빌딩1층에 박명수가 점주로서 분양받아서 운영했던 교촌치킨 가맹점과 임실치즈피자 가맹점의 모습이 카카오맵 로드뷰에 남아있다. PC에서 해당링크에 접속해서 날짜를 2009년4월로 바꾸면 볼 수 있다. [34] 무한도전 초창기 거꾸로 말해요 시절 외계인으로 분장한 박명수에게 뭐하러 지구에 왔냐고 묻자 "#&#&~피자스 비지니스"(...)란 드립을 친 적이 있다. 당시 치킨 CEO란 별명이 붙은 걸 보면 치킨과 피자 사업을 한 듯.[35] 실질 운영자는 동생 박형수.[36] 유재석은 "몇년 간 버라이어티 그렇게 웃긴거 처음봤네!"라고 했는데, 박명수는 당연히 "그게 무슨 버라이어티야? 홈쇼핑이지!"라고 발끈했다. 그때 피디의 자막이 은근 압권. "거성쇼 아니었어?"[37] 다만, 정식으로 회사 등록은 하지 않았다.[38] 이쪽은 가수로 키우려는 목적으로도 영입했다.[39] 물론 여기 소속된 레벨의 연예인들 대부분이 당장 섭외 자체가 거의 안들어오는 사람들이란 걸 생각하면 이 정도만 해도 엄청난 도움이다. 사회, 특히 연예계에서 인맥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면 거물 코미디언인 박명수가 빽으로 있는 것 자체가 맨땅에 헤딩하는 것보다 큰 도움이 된다. 당장 잘나가는 연예인들 상당수가 TV에서 누가 누구를 "꽂아준" 얘기를 하지 않는가. 위의 이승철 케이스에서도 나오지만 방송에 아예 안 나오는 연예인들은 인지도가 있는 동료가 방송에서 언급하는 것만 해도 고마운 일.[40] 제목은 남보다 나로, 임재균 작가가 대필을 담당하였다.[41] 전자책이며 무료 배포하였다.[42] 데뷔 전 방청객으로 출연.[43] 데뷔 전 이승철 닮은 꼴로 출연.[44] 데뷔 후 최초로 출연한 프로그램.[45] 원래, 무한도전의 특집이었으나 거성쇼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2010년에 정식으로 3개월동안 SBS E!에서 편성되었다.[46] 무한도전의 한 코너였으나 JTBC(...)에서 2013년 2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적이 있다.[47] 무한도전 경매 특집에서 낙찰받았다.[48] 워낙 연기엔 젬병인 사람이라 그런지 대사는 거의 없고 외모는 씬스틸러급..[A] A B 무한도전 취업의 신 특집에서 24년 전 ㅎ사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49] 박명수가 직접 언급한 것이 아니라 자막으로 나간 것으로 PD가 확인을 하지 않고 작성한듯 하다. 초등학교 4학년에 상경하여 초중고를 모두 서울에서 졸업하여 착각한듯 하다.[50] 자서전을 써야 하는데 책한권 분량이 아닌 종이 한장뿐이라 자서지가 되었다.[51] 군산 시청 소재지이다.[52] 뒤집어 엎퍼의 지역간 차이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자신의 출신 지역을 밝히고 의견을 제시하였다.[53] 무한도전 여름방학 특집에서 옛날에 해병대원들에게 5대 1로 다굴 당했다고 박명수가 직접 증언했다. [54] 다만 해병대원들 다섯명과 시비가 붙었다는 것과 박명수가 "우리 아버지는 나랑 체격이 달라!"라고 한 걸 보면 만만찮으신 모양. 박명수처럼 (컨셉상 호통개그를 할 뿐) 덩치가 작고 기가 약한 사람은 싸움 자체가 걸리질 않는다. 다른 경우지만 이미지와 다르게 깡다구가 센 걸로 유명한 신정환도 싸우다가 다굴당해 흠씬 얻어맞은 적이 있다.[55] 월급 반달치값을 할부로 샀다고 언급했다.[56] 지금이야 훨씬 더 선명하고 깔끔한 컬러 TV가 집마다 한 대씩 있고, 이젠 컬러냐 아니냐가 아닌 HD냐 LCD냐 등을 따지는 시대이니 별로 대단하지 않지만, 1970년대 초반에는 흑백 TV도 부의 상징이었고 컬러 방송이 늦게 시작되어서 그때쯤 되어서야 컬러 TV의 보급이 시작된지라 1980년대 초반 기준으로 컬러 TV를 가진 사람이 아직은 적었을 때였다. 그래서 어쩌다 컬러 TV를 들여놓은 영업장에서는 컬러 TV를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대가로 시간당 요금을 받는 식으로 굴려먹기도 했다.[57] 피부과 전문의도 아니면서 방송에서 맨날 피부과 얘기 한다고 까는 사람도 있는데, 피부 미용은 피부과나 성형 외과 전문의가 아니어도 할 수는 있다.[58] 서울 아파트는 오래된 아파트이기는 하지만 여의도에 있는 아파트 중 매우 고급으로 가치가 높기 때문에 재건축하면 대박은 따놓은 상황이다.[59] 싱글 와이프에서 한수민이 밝히길 대학 MT도 못가게 하시고 배낭 여행은 꿈도 꾸지 말아야했다고 한다.[60] 그리고 2010년 달력 특집 때 '박명수네 안방'이 촬영 장소 중 하나로 나와서 민서가 방송에 나올 수 있나 했지만 아쉽게도 박명수네 안방은 한번도 걸리지 않았다.[61] 이전에 GD가 특별 출연한 무한상사 편집본 유출로 생긴 연관 검색어다.[62] 예를들면 당시 여자 친구이던 지금의 부인과 싸우고 나서 나온 일명 딱따구리.[63] 과거 2009년 세계 여행 특집 당시 차안에서 이동 중 본인이 지금 뭐하고 있는지 아내와 통화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2014년 라디오 특집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별의 증언에 따르면 이런 식의 애정 표현은 여전한 모양.[64] 물론 진지한 건 아니고 그 나이 때 호기심인 듯 하다.[65] 박명수는 못생겼다 같은 식의 악플을 예로 들었다고 한다.[66] 이후 싱글 와이프에서 박명수 말하길 민서 때도 난산이어서 많이 힘들어했었다고 한다.[67] 박명수의 아내가 엄청난 미인이라는 복선이 이날 방송하기 이전에도 조금 있긴 하였다. 2012년 하하의 결혼 축의금 관련 특집을 할 당시 시민들한테 특정 멘트를 들으면 들은 횟수만큼 정해진 축의금에 변화를 주는 미션을 하는 중이었는데 이때 박명수가 들을 말은 '''"어려보여요"'''였고 그말을 듣기 위해 시민 한 명을 끌어들여 어때보이냐고 하자 부인 분이 아깝다는 소리를 들었다. [68] 박명수가 운영하는 유튜브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채널이름 끝에 팬 페이지라는 단어가 붙어있기 때문.[69] 2020년 10월 18일 한수민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서가 예술중학교예원학교에 합격한 걸 밝혔다.# [70] [71]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유재석한테 꼬투리 잡혀서 에어컨과 햄버거 100개를 기부하게 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경악할만한 발언인데, 박명수가 하다보니 다들 빵 터졌을 뿐 누구도 논란으로 삼지 않았다.[72] 택시의 경우 블랙박스도 있는데다가 여자 승객들이 스마트 폰을 들고 있어서 겁 먹었다고 드립을 쳤다.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드립이고, 실상 그렇게 보는 눈이 많다면 더더욱 본인 실수가 아닌데 수리비를 부담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도 택시측 수리비까지 내줬으니 선의를 의심할 여지는 별로 없다.[73] 김제동이 아름다운재단에 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자 몇몇 사람들이 김제동 절친이면서 김제동보다 돈 훨씬 많이 버는 유재석은 뭐 하냐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그러자 아름다운재단에서 그간 비밀로 해 온 사실을 밝힌 것.[74] 못 믿겠으면 무한도전의 레전드 특집중 하나인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를 보면 알 수 있다. 지금의 박명수로선 상상도 못할 정도로 저때 당시엔 말 그대로 날아다녔다. [75] 요즘의 클럽[76] 팬들이 쓴 평가에는 간염 앓은 후로 노화가 '''두 배 더 빨라졌다고'''.[77] 다만 문제는 프로레슬링은 신체건강한 일반인이 해도 무리한 운동이라는거다. 오히려 그상황에서 그만큼이나 분발한게 더 대단한셈.[78] 담석을 제외하고 담낭 내강으로 돌출하는 모든 형태의 혹을 의미한다.[79] 명수옹은 내일 모레 50 되는 사람이다![80] 2010년대 후반부터 런닝맨의 지석진이 자신의 빈약한 체력과 건강 문제를 활용해 '빈약한 어르신' 캐릭터로 웃기고 있는데, 전부 예전에 박명수가 했던 기믹이다. 원래 지석진은 젠틀하게 말로 웃기는 캐릭터였으나, 리얼 버라이어티와 안 맞자 변신을 한 것. 사실 50대 후반이 넘어가는 지석진보다 40대 초~중반이던 박명수가 겪은 건강문제들이 더 심했다.[81] 바지 벗겼던 당시 가해자였던 박명수도 괴로웠던 상황이라 미안한 마음에 눈물까지 흘림. 정준하도 박명수가 울던 모습을 봤다고 방송연예대상 뒤풀이(2007년 1월 방송)에서 증언[82] 사실 그럴만도 한게 뜨거운 형제들이 런닝맨보다 한참 전에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유재석이 꼈다고 해도 프로그램 자체는 완전 신규이니 비교는 좀 무리라고 볼 수 있다.[83] 유재석이 당시 결혼을 앞두고 컨디션 난조로 목상태가 안 좋아 박명수가 대신 클로징을 했다.[84] 이후 2007년 12월 22일 방영된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유재석이 그거 박명수가 욕을 해서 재촬영 한거라고 언급했다.[85] 예전에도 김태호PD가 자막으로 욕한거모았으면 어마어마한 양이 됐을거라며 까는 자막을 깔기도 했다.[86] 다른 멤버들은 10개 이하였고 그나마 많은 하하는 17개. [87] 노홍철이 박명수에게 아쉬운 점을 쓰는 과정에서 "이 형은 욕을 많이 해서 그전까지 있었던 재밌는 분량을 전부 들어내야해서 아쉽다"고 했는데, 현재같으면 이런 부분이 전부 필터만 씌워진 채로 방송에 나갔을 것이다. 리얼 버라이어티가 대세가 되면서 예능 자체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출연자의 인간적인 모습에 대해 훨씬 관대해졌는데, 런닝맨에서는 출연자들이 한 글자씩 말해서 단어를 완성하는 게임에서 처음 제시된 "개"에 이어 홍진영이 "새"(!!)라고 하고 당연히 게임이 중단되었는데 다음 차례였던 전소민이 그럼 내가 "끼라고 했으면 되는거야?"라고 한 적도 있고, 다른 예능에서도 출연자가 욕을 할 때 입이 가려진채 강아지 그림과 "XX"가 나오거나 "멍멍"이라고 표현되는 등 누가봐도 그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연출이 자주 쓰인다.[88] 당시 게스트로 참석중이던 방실이도 가 박명수에게 찾아와 연예인 데뷔를 제안했다는 뒷이야기도 있다. [89] 초창기이므로 1세대 모델이었다.[90] 단, 이 곡은 무한도전에서 부른 곡이 아니다.[91] 원래는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해서 제작진이 함구할것을 요청했으나 자신의 라디오에서 스포한 바람에 일이 틀어진데다 공연 시간은 뮤즈와 겹치는 바람에 상황이 좋지는 않았다 그래서 아이유를 섭외해 노래를 불렀다 결론은 망했다 다만 현장 반응은 그럭저럭 괜찮았다[92] 그런데 이 부분은 박명수의 어떤가요에 참가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 불미스러운 일을 겪어야 맞아 떨어진다. [93] 단, 이 곡은 무한도전에서 부른 곡은 아니었고, 팬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김예림의 후쿠시마행은 무산되었다(엄밀히 말해 윤종신이 스스로 소속가수 대신 간다고 했지만, 공연 자체가 무산되었다).[94]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해서 제작진은 함구하라고 상기시켰으나 자신의 라디오에서 결국 깨방정을 떨었고 그 결과 본인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말았다 길은 지산 록 페 일화를 얘기하자 박명수는 더 긴장했다 현장을 보니 엄청난 인원때문에 도망가기도 했다 반응은 나쁘지 않았으나 결과는 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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