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라슨
1. 개요
미국의 NASCAR 드라이버. 칩 가나시 레이싱 팀에 소속되어있었지만 제명되었다.[1] 핵심 스폰서였던 타겟에서 크레딧 원 은행으로 스폰서가 바뀌었다.
지금은 새로운 나스카의 흑역사로 나오는 중. 자세한 이유는 아래 문단 참조.
2. 사건사고
2.1. 2013년 네이션와이드 시리즈 사고
네이션와이드 시리즈(현 엑스피니티 시리즈)[2] 에서 레이싱을 하다가 2013년에 큰 사고를 겪었다. 마지막 랩에서 달리다가 레이건 스미스(위 동영상 검은색 7번 차량)가 브래드 케셀로우스키(하얀색 22번 차량)의 차량에 접촉을 하며 미끄러지는 바람에 많은차량이 사고에 휘말려들었고, 카일(하얀색 32번 차량)은 케셀로스키가 샘 호니쉬 주니어(노란색 12번 차량)에 충돌하며 미끄러질때 같이 부딫히며 벽을 케셀로스키와 함께 들이받았고, 결국 '''안전 펜스쪽으로 날아가 부딫히며 엔진 및 앞부분이 날아가고 차가 완전히 걸래짝이 되는''' 큰 사고를 경험하였다.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어찌어찌해서 무사히 차에서 걸어나왔다.
2.2. 흑인 비하 발언 논란
2020년 4월 12일,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모든 나스카 경기가 취소되고 iRacing을 통한 온라인 경주로 바뀐 레이스[3] 에서 마이크 테스트를 하다가 흑인 비하 발언인 Nigger을 사용하여 큰 논란이 되었다. 당장 나스카에는 43번을 운전하는 흑인 드라이버인 버바 월리스가 참가하고 있었고, Nigga보다 더 수위가 높은 Nigger을 사용하여 더 문제가 되었다. 라슨이 이 발언을 한 후 다른 드라이버들이 "카일, 너 지금 모두한테 말하고 있는거 알아?"라고 당황하는 티를 보였고, 스트리머들의 채팅창은 난리가 났다.
나스카에서는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벌금을 물거나 중징계, 심하면 '''출장 자격 박탈'''까지 갈 수 있는 규정을 정해놓고 있다. 이로 인해 라슨은 커리어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며, 스폰서까지 잃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었는데, 결국 나스카로부터 '''영구제명 처분'''을 받으면서#, 쉐보레, 크레딧 원 뱅크, 맥도날드, 클로버와도 스폰서 계약이 깨졌다. 한편 ESPN을 비롯한 메이저 스포츠 언론들은 이 사태를 보도하며 “라슨은 사흘 전 까지만 해도 나스카의 거물급 FA 선수였지만, 이제 그는 '''불명예스러운 실업자'''가 됐다” 라고 평했다.[4]
결국 말 한마디 잘못해서 '''커리어는 물론이고 인생 자체가 꼬이게 된 셈이다.'''
그러나 그는 다행히 한번에 기회를 더 갖게 되었다고 한다. 많은 나스카 팬들이 그가 돌아오기를 원한고 있을 때, 나스카 상위권 팀에 속하는 헨드릭 모터스포츠가 지미 존슨의 은퇴로 자리가 하나 남게 되자 카일 라슨을 고용했다.
그리고, 비하 발언을 들었던 버바 월리스는 이 일을 용서하였고, 카일 라슨도 이 일을 반성 하였으므로 나스카 측에서도 다시 달리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