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영화)
'''In a game divided by color, he made us see greatness.'''
'''색깔[2]
이 강조되는 경기에서, 그는 우리가 위대함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이 인종차별의 벽을 뚫고 자리 잡는 모습을 그린 스포츠 전기 영화. 브루클린 다저스의 1947년[3] 시즌에 스토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2. 개봉 전 정보
3. 예고편
4. 시놉시스
5. 등장인물
6. 설정
당시 뿌리깊은 백인우월주의가 깊은 1950년대 시대적 배경으로 당시 대다수 미국인들이 백인우월주의와 이때문에 1800년대 중반부터 유지되어온 니그로리그와 현 백인들만이 모인 메이저리그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재키 로빈슨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발생하는 심지어 초반 자신의 팀원들에게도 멸시와 조롱, 심하면 살해위협까지 받는지만 악착같이 플레이하여 이겨내는 스토리이다.
7. 줄거리
브루클린 다저스의 단장 브랜치 리키는 흑인팬들의 유입과 수익증가를 위해 당시 메이저리그 불문율인 '''백인들만의 리그'''라는 것을 깨버리는 한 수로 니그로리그의 재키 로빈슨을 데리고 오겠다고 한다. 당연히 단장보좌인 해롤드를 비롯한 사람들은 반대를 하였고 야구계 모든 사람들로부터 적이 되는 것이라며 반대하지만 단장의 강한 의지로 추진되어 재키 로빈슨과 만나게된다.
브랜치 릭키는 그의 욱하는 성격을 알고있어서 '''아무리 타인이 삿대질하고 욕을하고 폭행을 하려해도 반격하지 않는 선수가 돼야 한다.'''라는 약속하에 재키 로빈슨과 계약을 맺는데 성공하고 재키는 스프링캠프 참여하기 위해 비행기를 예약하여 펜사콜라로 향할 예정이였지만 당시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사회여서 항공사 직원은 재키가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백인 승객이 나타났다는 이유로 재키의 예약을 취소시켜 버리고 이들에게 좌석을 내주는 모습에 재키는 분노가 끓어올랐지만 정작 항공사 여직원은 뻔번하게 '''"원하신다면 보안관을 부르세요 아님 제가 할까요?"'''라는 모습에 일단 물러난다.
결국 버스로 스프링캠프 지역에 도착하자 릭키의 주도하에 흑인 스포츠기자 웬델 스미스를 재키 로빈슨에게 붙여주고 본격적인 스프링캠프를 위해 몬트리올 로얄스의 선수로 임시 투입되고 브루클린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나선다. 시범경기서 안타 친 뒤 주루플레이로만 3루까지 가고 이후 보크 유도 성공하는 플레이로 몬트리올이 승리하게 되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천하의 개쌍놈이 되어 야밤에 재키의 집에 난동을 부릴 수 있다는 첩보를 들은 릭키와 웬델의 도움으로 벗어난다. 이후에도 타 팀과의 시범경기에서 재키가 지속적인 대활약에 아니꼬운 한 보안관이 난입하여 이 주는 흑인과 같이 경기를 뛰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니 나가라 라는 엄포하는 등 일이 있었지만 정작 다른 백인은 같은 노력으로 당신같은 사람들이 우대 받을 수 있는 상징이니 응원한다는 사람도 있었다.
한편 다저스 선수들은 흑인과 경기를 뛰기 싫다며 선수들에게 서약서에 사인하는 단체행동을 하고 있었고 이에 릭키의 지시아래 감독이 이들을 다 모아서 '''"재키는 온다. 그런데 그와 야구하기 싫다면 재키보다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하면 그가 설 자리가 없는데 왜 여기서 다들 징징거릴 틈이 있으면 실력이나 길러라"''' 라는 말에 물러나고 아직도 반발하는 선수들은 자기 자신을 트레이드 시켜 달라고 자청하거나 아니면 단장의 주도하에 내보내는 조치 끝에 재키 로빈슨은 다저스에 정식 입단하게 된다. 당연히 다저스 팀내에서는 재 하나때문에 이게 뭔 사단이야 라는 감정때문에 눈총만 보낸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스포츠기자들은 과학적 근거도 없는 낭설인 흑인은 발꿈치 뼈가 더 길어서 주력이 빠르다라는 인종차별 뒷담을 하는 와중에 첫 홈런으로 화답하고 이후에도 열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지만 타 팀들에게는 공공의 적이 되어서 오스트뮬러 라든가 대놓고 신체적 위협에 가하는 플레이가 난무하던 와중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감독인 '''밴 채프먼'''[8] 은 재키에게 온갖 욕설과 비방 그리고 너의 팀 선수 아내까지 따먹었다며? 라는 근거없는 음담패설을 기반으로 한 짐승취급 발언에 재키의 멘탈에 영향을 끼쳤고 가만히 있던 다저스 선수들도 자신의 와이프가 음담패설의 대상이 되버리자 슬슬 이들도 인종차별에 대한 역겨움을 느끼면서 분노를 느끼게 된다. 결국 계속 참아야한다는 릭키의 말에 재키는 결국 분노를 참아내던 와중 에디 스탠키는 결국 참다 못해 '''"그입 안 닥치면 진짜 큰일 날 줄 알아아 인간말종아"'''라는 일침을 날렸고 심판의 제지로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면서 밴 채프먼의 말에 '''글쎄, 꼴통 같은 백인 쓰레기가 된 기분은 어때?''' 로 극딜을 시전하고 채프먼은 말잇못. 이후 재키는 주루플레이로 득점을 하며 이기게 된다.
이후 밴 채프먼의 폭언에 분노한 단장보좌 해롤드는 '''"내일 필리스 덕아웃에 가서 밴 채프먼의 모가지를 부러뜨리고 오겠습니다."'''라는 발언에 릭키는 전에는 반대하고 비난하더니 이젠 그를 걱정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에 놀라던 와중 자발적인 트레이드를 요청하던 밥 브래건은 트레이드 요청을 철회한다. 반면 밴 채프먼은 자신의 행동에 변호를 하는 인터뷰를 하며 하필 당시 미국의 부자 출신이 많은 유태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버렸고 당연히 이들은 온갖 언론에 공개성명을 하였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단장은 밴 채프먼을 불러 네가 싫다해도 필리스를 살리기 위해서 사과해야한다며 일침을 놓고 결국 사과회견 장소를 연다.
한편 다저스는 예약했던 호텔의 지배인이 흑인이 있어서 숙박은 안 된다며 갑자기 거절해버려서 빡친 릭키와 말싸움을 하는 사이 팀내에 아직 남아있던 인종차별 주의자들은 '''"이런 사단을 만들어낸 너가 직접 사과하라"'''라는 억지를 부리기 시작하며 말 싸움을 하게 된다. 결국 사과회견에서 밴 채프먼과 재키는 서로 악수하기 싫다보니 재키가 먼저 방망이로 사과했다는 퍼포먼스 쇼를 보이고 끝난다.
이후 경기가 진행 될 수록 다저스 선수들은 재키를 동료로 여기게 되는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합에서 선발 오스트뮬러가 머리로 맞추는 사구에 다저스와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오스트뮬러는 랄프 브렌카에게 이탈리아 놈이라며 놀렸고 이에 랄프 브렌카는 네 죽은 독일 친구들 곁으로 보내주겠다며 화를 냈다. 험하기만 한 길을 걷고 있던 와중 신시내티 출신인 피 위 리즈에게 인종차별주의자 백인으로 부터 '''"이 이상 재키랑 플레이를 같이하면 너의 신변을 조심해야 할거야"''' 라는 협박성 편지가 도착해 피 위 리즈는 릭키에게 이를 보여주며 신시내티에서의 원정시합에 선발로 출전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하지만 릭키는 재키에게 보여주지 않았지만 파일 3첩이나 되는 재키 로빈슨을 향한 살해 위협 편지와 재키의 아내까지 위협하는 편지에 경악을 하게 되고 신시내티 전에 출정한다.
신시내티에서 관중들은 꺼져라 깜둥이를 외치며 온갖 비방과 욕설[9] 을 하는 와중 피 위 리즈는 그 유명한 어깨동무를 하며 '''"만약 저런 또라이 같은 인간들이 남북전쟁때 싸웠다면 남부연합군이 이기지 않았을까?"''' 라는 농담을 하고 경기를 속행한다. 경기 이후 다들 샤워가 끝나면 혼자서 샤워를 하는 이유를 브렌카가 묻자 나 때문에 불편함을 주기 싫다는 말에 오히려 브렌카는 내가 지금껏 봐온 선수들중 너가 가장 용기있는 녀석이라며 칭찬하고 함께 샤워해도 된다는 말을 해줄 정도로 다저스 선수로써 인정을 받는다.
이후에도 수비도중 주루플레이하던 선수가 일부러 발목을 밟아 부상을 입히는 등의 플레이가 있었지만 이를 전부 참고 견디며 화이팅 넘치는 수비와 주루 플레이, 타격으로 점차 백인 어린아이들에게 인정받으며 싸인을 받는 모습도 나오고 결국 마지막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한 경기만 이기면 우승을 확정짓는 경기의 상대 선발은 이전 자신의 머리에 사구를 던진 오스트뮬러였다. 이내 복수를 하듯 홈런을 쳐내며 승기를 잡기에 성공하는 것으로 끝이 나고 이후에는 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간단한 서술형으로 끝난다.
8. 평가
9. 기타
한국에서는 극장 개봉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DVD와 블루레이로 출시되었다.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에서 활동했던 좌완 투수 크리스 니코스키가 더치 레오나드[10] 역으로 출연했다. 그런데 고증오류인 게, 레오나드는 우완 투수였는데 니코스키는 그대로 좌완 투수로 나왔다. 동명의 좌완 투수가 있긴 했는데, 작중 배경보다 약 30년 전에 활동했다. 제작진이 착각한 모양.
애리조나 스프링 트레이닝 전지훈련지에서 맷 켐프를 비롯한 현역 다저스 선수들과 레전드들이 한 데 모여 이 영화를 관람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근데 류현진은 자막이 안 나와서 관람을 포기했다. 류현진 MLB일기 <4> “불펜 피칭 얘기는 이제 그만!”
안타깝게도, 이 영화에서 재키 로빈슨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채드윅 보즈먼이 2020년 8월 28일 재키 로빈슨 데이에 대장암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리고 위 사정으로 재개봉을 가진다.#
[1] 피 위 리즈와의 일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포스터.[2] 각 야구단 고유의 색깔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인종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표현이다.[3] 로빈슨이 흑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바로 그 시즌이다.[4] 재키 로빈슨의 배우자.[5] 재키에게 호텔에서 인종차별을 가하며 시즌 후 힉비와 마찬가지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다.[6] 재키 로빈슨과 뛰기를 거부하는 서명 운동의 주동자. 이후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되어버린다. 피츠버그 따위! 라고 화을 내며 짐을 옮겼고 피츠버그에 가서도 재키 로빈슨에게 홈런을 맞은 오스트뮬러를 보며 피츠버그 따위! 를 또 시전해 웃음을 준다.[7] 재키 로빈슨의 꼬마 팬으로, 후에 뉴욕 메츠의 선수로 활동한다.[8] 유태인 비하발언으로 온갖 언론으로부터 비난을 받은 이후 필리스 감독 계약 만료후 두번 다시 야구계에 발을 들이지 못했다. 이후 본인도 시간이 지나면서 인종차별에 찌들어 있던 젊었던 자신을 어리석게 생각하며 후회한다고... 현재는 자신의 아들이 흑인들과 어울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말을 할 정도로 사람이 바뀌었다.[9] 이때 백인인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피 위 리즈에 대해 화기애애 이야기하며 자상하던 아버지가 갑자기 재키 로빈슨이 나타나자 돌변하며 혐오성 발언을 내뱉는 모습때문에 아들이 이런 광기를 보고 무서워 하는 묘사가 나온다.[10] 최초의 너클볼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