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스콧
1. 소개
첼시 아카데미 출신의 선수이며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2.1. 첼시 FC
사우샘프턴 유스팀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하였으며 U-10 레벨때 첼시 아카데미 클럽에 합류하였고 지금까지 첼시 소속으로 뛰는 중이다.
유스팀에서는 팀의 핵심자원으로 활약하였으며 종종 1~2년 윗레벨 팀으로 월반하여 유스 생활을 보냈다. 이에 2013-14 FA 유스컵 우승을 시작으로
2014-15, 2015-16 시즌 2시즌 연속 UEFA 유스 리그와 FA 유스컵 우승을 달성한다. 참고로 이때가 첼시 유스가 유럽 전체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은 시기이기도 하다.[1]
2.1.1. 첼시 FC/2017-18 시즌
2017-18 시즌을 기점으로 1군 팀에 콜업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미드필더의 뎁스를 늘리기 위해[2] 콜업된것으로 보였지만, 콘테가 직접 기자회견에서 암파두와 같이 카일 스콧에게 꾸준한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순 립서비스라고 보긴 어려운게 실제로 첼시 유스 황금세대 주역으로 활약한 선수중 하나가 카일이며 알려지지 않았을뿐 내부 관계자들 사이에선 당시 유스 전체에서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선수중 하나일 정도로 포텐이 있는 선수이다.
또한 플레이 스타일이 암파두,캉테,바카요코,드링크워터 등과 같은 첼시 대부분의 미드필더진들과는 다른 파브레가스와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이기에 그 부분에서 큰 유용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아직까지 1군 경기에 데뷔는 못한 상태이며, 계약이 2018-19 시즌에 만료되는 상황이라 재계약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중이다. 카일은 실제로 2016-17 시즌을 앞둔 시기에 꾸준한 출전을 보장받기 위해서 첼시에 공식적으로 이적요청을 한적이 있으며, 이에 유럽 탑클래스 클럽들이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3] 그러나 첼시측은 그의 포텐을 고려하여 결국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현재 계약이 약 1년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1군팀에서 꾸준하게 출전하지 못한다면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커보인다.[4]
FA컵 16강전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세스크와 교체되며 데뷔전을 치뤘다. 플레이의 선택지 자체는 괜찮아보이는데 피지컬이 너무 딸리기도 하고[5] 아직까지는 1부리그에 통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1.2. SC 텔스타 (임대)
네덜란드 2부리그에 속한 SC 텔스타로 임대이적을 했다. 다만 현재 선수 계약이 2019년까지인데 계약 연장을 하지않고 한 시즌 임대를 간 것이라 첼시에서의 미래는 현재로서는 밝아보이지 않는다.
임대가서 스트라이커로 뛰는 등 포지션 파괴를 당하다가 결국 첼시로 복귀했다. #
그리고 첼시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나게 되었다. #
2.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9년 7월 29일 FA 신분이던 카일은 볼턴의 제이크 터너와 함께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 하면서 다시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유스레벨에서는 마치 파브레가스를 연상케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중앙에서 깊게 전방 포워드들에게 한번에 찔러주는 스루패스와 양쪽 사이드로 벌려주는 롱패스는 그의 가장큰 장점중 하나. 패스에 매우 큰 장점을 보이는 선수이다. 온더볼 상황에서 볼터치도 수준급이며, 탈압박도 괜찮은 여러모로 매우 기술적인 테크니션이다. 다만 성인팀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좀더 피지컬을 키우고 체력을 많이 끌어올려야 할것으로 보인다.
[1] 물론 지금도 첼시 유스에는 유럽 전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훌륭한 원더키드들이 많긴 하지만 맨시티, 리버풀 등등 유스가 뛰어난 다른 팀들이 많이 올라와 예전보다 경쟁이 좀더 심해진 상태이긴 하다.[2] 이 당시 첼시의 미드필더진은 마티치의 맨유 이적, 로프터스 치크의 임대이적, 찰로바의 이적등으로 캉테, 파브레가스 총 2명에 불과할정도로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였다. 물론 이후 바카요코와 드링크워터, 암파두의 합류로 그나마 미드필더 운용이 여유로워진 상태이다.[3] 정확한 클럽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정황상 맨체스터 클럽들 및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의 클럽들로 판단된다.[4] 선수 본인도 과거에 이제 막 유스 단계를 졸업한 시점에서 꾸준한 출전을 위해 바로 직접 이적 요청을 할만큼 꾸준한 출전에 중요성을 두기에 첼시에 주전멤버로 정착하기위해 기다리는것에 미련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5] 중간에 압박을 받아 패스거리 조절 실패로 인해 득점에 근접한 찬스까지 내줄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