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England National Football Team'''
'''정식 명칭'''
England National Football Team[1]
'''FIFA 코드'''
ENG
'''국가 협회'''
축구협회 (The FA)
'''대륙 연맹'''
유럽 축구 연맹 (UEFA)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주장'''
해리 케인
'''부주장'''
조던 헨더슨
'''최다 출전'''
피터 쉴튼 (125경기)
'''최다 득점'''
웨인 루니 (53골)
'''월드컵 최다 득점'''
게리 리네커 (10골)
'''홈 경기장'''
웸블리 스타디움 (90,000석)
'''첫 국제 경기 출전'''
VS 스코틀랜드 (0:0 무), 스코틀랜드 파틱 (1872년 11월 30일)
'''최다 점수차 승리'''
VS 아일랜드 (13:0 승), 아일랜드 벨파스트 (1882년 7월 31일)
'''최다 점수차 패배'''
VS 헝가리 (1:7 패), 헝가리 부다페스트 (1954년 5월 23일)
'''별칭'''
The Three Lions (삼사자)[2]
'''월드컵'''
출전 15회, 우승 1회 (1966)
'''유로'''
출전 9회, 3위 2회 (1968, 1996)
'''올림픽'''
출전 10회, 금메달 3회 (1900, 1908, 1912)
'''FIFA 랭킹'''
4위
'''Elo 랭킹'''
12위
''' 라이벌'''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스웨덴
''' FIFA 월드컵 챔피언 '''
브라질(1962)
(1966)
브라질(1970)



''' 유니폼 컬러 '''
''' 홈 '''
''' 어웨이 '''
''' 얼터너티브 '''
'''상의'''
'''9'''



'''8'''


'''11'''


'''하의'''
'''9'''

'''8'''

'''11'''

'''양말'''




1. 개요
2. 과거의 제왕
3. 안습
4. 재도약
5. 우승 이후
6. 역대 감독
7. 역대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8. 현재 선수명단
9. 역대 전적
9.4. 대한민국과의 전적
9.5. 청소년 대표팀
9.5.1. 2017 FIFA U-20 월드컵 스쿼드
9.5.2. 2017 FIFA U-17 월드컵 스쿼드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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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잉글랜드의 축구 국가대표 팀이며.[3]홈 그라운드는 런던웸블리 스타디움이다.
유럽의 전통적인 축구 강호로서 삼사자 군단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리처드 1세가 제3차 십자군에서 사용한 문장에서 유래한다. 현대 축구를 만든 국가로서 '''축구 종주국'''이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종주국이란 타이틀에 비해 세계대회의 성적은 상당히 초라하다. 유로컵에서는 결승에 진출한 적도 없고 월드컵에서도 1966년 홈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을 빼면 결승에 진출한적도 없을 뿐더러 4강 진출도 2회에 불과하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나이키다.

2. 과거의 제왕


1950년에 월드컵에 나가기 전까지는 전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한다고 자부해 왔다. 축구의 종주국이라는 명성 그대로 영국의 4팀이 가장 깊은 역사를 자랑했고 그 중에서도 잉글랜드가 상대 전적이나 선수층으로 미뤄보았을 때 이 4팀중 최강의 전력을 자랑했다.
어찌나 축구 종주국으로 자부심이 높았던지 오죽하면 30년대에 열린 3번의 월드컵에는 '''수준에 안 맞는다'''는 이유로 출전을 거절할 정도였다. 자부심이 과하긴 하지만 실제로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은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었고 FIFA는 영국에게 예선 특혜까지 주어가며 참가를 종용했다. 결국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 잉글랜드가 처음으로 참가를 하고 본선진출을 하게 되자 모든 이목이 집중됐으나 예선탈락하며 톡톡히 망신을 당하게 된다. 이런 자부심에는 축구 종주국이라는 점과 함께 홈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원정에서는 잉글랜드는 1929년이 되어서야 스페인에게 처음으로 지게 되고 홈경기는 1953년 헝가리 국가대표팀에게 지기 전까지 무패행진 중이었다. [4]이런 친선전에서의 성과로 인해 잉글랜드는 자신들이 비공식챔피언이라는 생각을 오랫동안 하게된다. 잉글랜드가 자신들이 세계 최강으로 착각하게 된 또다른 사례는 초대 월드컵 때 4강 진출의 돌풍을 일으켰던 미국 대표팀의 멤버들 중 상당수 영국계가 끼어있었는데 1부 리거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나중에서야 미국의 하프백 짐 브라운이 잉글랜드 1부 리그(현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하지만 1부 리그에서는 리저브 팀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다. 그러나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프로선수도 아닌 아마추어 미국인들에게 뜻밖에 0:1로 지며 이러한 자부심은 산산조각이 나게된다.
어쨌든 이런 저런 이유로 잉글랜드는 "월드컵? 그까짓거 나가면 우승 정도는 가볍게 해주시겠지만 그까짓 월드컵 트로피 나부랭이 따위 쓸데 없잖아?"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이런 자신감은 1950년 월드컵에 처음 출전해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1라운드 탈락이라는 대망신을 당한 뒤에야 사라지게 된다.
그래도 한번의 실수일 뿐이라고 애써 스스로 위로하던 잉글랜드의 콧대는 1953년, 유니폼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놈들에게 홈에서 3:6으로 대패하는 대사건이 터지면서 완전히 꺾이고 만다. 이 참사에 복수를 하러 부다페스트에 갔지만 오히려 1:7로 털리며 역대 최다 스코어차 패배의 굴욕만 당하고 말았다.
1962년 월드컵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지만 브라질에게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그리고 1962년의 선수들 중 바비 찰튼, 바비 무어를 중심으로 대표팀을 구성하며 자국에서 열리는 다음 월드컵을 준비하게 된다.
1966년 월드컵은 최고의 우승후보였던 브라질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난 가운데 돋보이는 성적을 기록하며 6경기 5승 1무 0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많은 경기들이 논란이 되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결승전에서의 오심 퍼레이드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8강 이후 문서를 천천히 읽어보기를 바란다. 양 팀 선수들의 비매너 플레이에 대한 허술한 제제, 서독의 동점골 상황 핸드볼 무산 등 석연찮은 판정이 많았던 경기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골대 맞고 골라인 어딘가에 떨어진 후 튕겨 나온 제프 허스트의 결승골이다. 이 골은 당시 전 세계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나중에 잉글랜드에서조차 "그 위치에서는 어떻게 슛을 해도 골라인을 넘어가지 않는다"라는 논문이 나왔다. 해당의 영상 33초에 주목할 것.[5] 비록 잉글랜드 월드컵이 여러 가지 비판을 받은 월드컵이긴 했지만, 잉글랜드는 바비 찰튼, 바비 무어, 고든 뱅크스 등 훌륭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443분 무실점을 한 뒤 결승까지 올라가 독일한테 승리해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4강 포르투갈전에서 경기 82분 잭 찰튼의 핸드볼 파울로 인해 생긴 페널티킥 상황에서 처음으로 실점했는데, 이 첫 실점은 월드컵 첫 경기 부터 합해서 443분이나 걸려서 나온 것이다.

3. 안습


월드컵 우승국 중 하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메이저 대회 커리어가 안습한 대표팀'''이라고 볼 수 있다.[6]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상당한 홈 어드밴티지 버프를 받아 서독을 연장전 끝에 4-2로 꺾고 처음으로 우승을 이뤘지만 이를 제외하면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한번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엄연히 월드컵 우승팀이긴 하지만, 1966년 외에는 결승에 진출한 이력이 없다. 심지어 1966년 이후로 1990년 바비 롭슨 경의 지도 하에 4위를 기록한 것과 가장 최근인 2018년 이외에는 이상하리만큼 8강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독일, 이탈리아보다 조금 아래에서 프랑스, 스페인, 우루과이,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과 비슷한 레벨로 묶여왔으나 21세기 들어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준 프랑스와 스페인이 독일급으로 입지가 상승하면서 잉글랜드의 위상은 더욱 떨어졌다. 현재는 벨기에, 크로아티아 같은 나라들까지 무섭게 치고 올라온 상태이다.
월드컵 결승 진출 유경험팀 중에서 커리어가 스페인 다음으로 빈약하다. 일단 8강 진출 횟수[7]와 4강 진출 횟수가[8] 스페인보다는 앞선다. 하지만 잉글랜드 역시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에서의 우승을 제외하면 '''4강 이상으로 올라간 적이 단 두 번밖에 없다.'''[9] . 숙적인 아르헨티나는 결승에 5번(1930, 1978, 1986, 1990, 2014) 진출했고 또다른 숙적인 프랑스 역시 결승에 3번(1998, 2006, 2018), 4강은 6번(1958, 1982, 1986) 진출했으며 하다못해 월드컵에서 아직 우승을 하지 못한 네덜란드조차 결승은 3번(1974, 1978, 2010), 4강은 5번[10] 진출했다. 마찬가지로 준우승이 끝인 체코(1934, 1962), 헝가리(1938, 1954) 역시 결승전만 각각 두 번씩 진출했으며, 스웨덴의 경우 결승전은 자국에서 열린 대회 한 번(1958)으로 잉글랜드와 동일하지만, 4강으로 넓히면 역시 세 번을 더 진출(1938, 1950, 1994)하여 4강 이상만 네 번을 올라갔다.
월드컵 역대 순위[11]는 브라질 > 독일 > 이탈리아 > 아르헨티나 > 프랑스 > 잉글랜드 > 스페인 > 네덜란드[12] 이다. 이 중에서 성적과는 별개로 잉글랜드는 브라질, 이탈리아, 우루과이를 빼면 역대전적은 우세하다. 상성도 꽤 타는데 스웨덴, 이탈리아,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맞붙기만 하면 고전한다. 특히 이탈리아 상대로는 마치 독일의 아주리 징크스마냥 '''전패'''를 기록중이다. 스웨덴에게도 이상하리만치 고전하다가 유로 2012 조별리그와 2018년 월드컵 8강에서 이기면서 역대 전적은 역전했다.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 8강에서 우루과이에게 패배했고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에서는 3, 4위전에서 이탈리아에게 패배. 유로 1980과 유로 2012에서도 이탈리아에게 패배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조별리그에서도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에게 썰렸다. 독일과 네덜란드와는 동률이다. 그런데, 다른 국가들은 문제가 없지만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는 꼼수로 이긴 경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를 하기가 애매하다. 1986년 월드컵에서는 반대로 역대급 오심인 신의 손에 당해 경기 흐름이 완전히 꼬였고, 16년이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는 마이클 오웬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얻은 페널티킥으로 겨우 이겼다.[13] 월드컵에서의 상대전적은 3승 1무 1패이지만 오심 논란이 심한 경기들을 제외하고 1962년 조별예선, 1998년 16강전만 놓고 본다면 1승 1무이다.하지만 이 1무에서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잉글랜드가 근소하게 앞서면서 팽팽하게 주고 받은 수준이다.
웃기게도 월드컵에서 우승한 팀들 상대로는 프랑스 이외에는 한 번 이상씩 패한 적이 있고 그 외에도 이름이 있는 팀들에게 종종 패하기도 한다. 월드컵 이외의 대회까지 확장한다면 대한민국(2012년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14])에게도 패한 적이 있다.
  • 브라질: 1962년 월드컵 8강, 1970년 월드컵 조별리그, 2002년 월드컵 8강
  • 이탈리아: 1990년 월드컵 3위 결정전, 2014년 월드컵 조별리그
  • 독일: 1970년 월드컵 8강, 1990년 월드컵 4강, 2010년 월드컵 16강
  • 아르헨티나: 1986년 월드컵 8강, 1998년 월드컵 16강
  • 우루과이: 1954년 월드컵 8강, 2014년 월드컵 조별리그
  • 스페인: 1950년 월드컵 조별리그
  • 크로아티아: 2018년 월드컵 4강
  • 헝가리: 1958년 월드컵 조별리그
  • 벨기에: 2018년 월드컵 조별리그, 3,4위전
  • 포르투갈: 1986년 월드컵 조별리그[15], 2006년 월드컵 8강
  • 미국: 1950년 월드컵 조별리그
  • 루마니아: 1998년 월드컵 조별리그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 '''지역예선 탈락'''을 당한 이후에 출전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조 1위를 한 게 2006 FIFA 월드컵 독일이 유일하다.
  • 1998년: 루마니아 1위, 잉글랜드 2위. 최종 16강.
  • 2002년: 스웨덴 1위, 잉글랜드 2위. 최종 8강.
  • 2006년: 잉글랜드 1위, 스웨덴 2위. 최종 8강.
  • 2010년: 미국 1위, 잉글랜드 2위. 최종 16강.
  • 2014년: 코스타리카 1위, 우루과이 2위. 최종 조별리그 탈락(조 4위).
  • 2018년: 벨기에 1위, 잉글랜드 2위. 최종 4강(4위).[16]
1900년대 초 강팀이었던 잉글랜드의 위상이 추락한 요인으로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가장 심도있게 논의되는 것은 감독 자신이 원하는 팀을 짜기가 어렵다는 문제이다.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거기다가 자국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지라 여론에 떠밀려 '팀에 필요한 선수'가 아니라 '유명한 선수' 위주로 팀을 짤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17] 제라드와 램파드의 공존 문제도 근본적으로는 여기에서 기인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물론 2010년의 스페인처럼 자국 리그의 올스타 멤버들을 그대로 끌고가서 우승한 경우도 있지만 이쪽은 잉글랜드와 달리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여기에 나이가 어린 스타 플레이어들은 실제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강한지라 막상 국제경기에서는 아무런 활약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즐비하다. 심지어 감독조차도 자국인을 선호하는 탓에 잉글랜드 역사상 외국인 감독이라고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재임한 스웨덴인 명장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과 2007년~2012년까지 재임한 파비오 카펠로 감독 정도다. EPL은 겨울 휴식기가 없어서 선수들이 살인 일정으로 인해 많이 지치고 피곤해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진의 원인으로 언론과 선수들 감독들에게 많이 논의된다.[18][19] 그리고 스타 플레이어와 그렇지 않은 선수들 간의 수준 차이가 너무 극심한 것도 문제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데이비드 베컴마이클 오언 두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했고, 실제로 그 둘이 은퇴한 2010년 월드컵은 '''미국, 알제리, 슬로베니아라는 자칭 꿀조에서조차 미국과 알제리를 이기지 못해서 조 2위로 16강'''가는 바람에 16강부터 공포의 대왕인 독일을 만나 처참하게 패배를 당했으며[20], 2014년 월드컵은 이탈리아, 우루과이에게 첫 두 경기를 모조리 연패당한 끝에 '''1승조차 거두지 못하고 꼴찌로 조별리그 광탈'''을 했다.
리오 퍼디난드는 자신의 현역 시절을 회상하며 대표팀의 부진의 이유가 소속 클럽에 대한 지나친 충성심 탓이라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일단 자신부터가 어린 시절 램파드와 친했음에도 각각 맨유와 첼시의 선수라는 입장이 된 이후로는 인간관계가 붕괴해버렸고, 제라드와는 같이 술 한번 마시긴 커녕 가까운 자리에조차 앉으려하지 않았다는 모양. 특히 베컴, 스콜스, 램파드, 제라드, 조 콜이라는 화려하기 그지 없던 미드필더진은 심각했다고 한다. 라이벌 팀의 선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상대를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고. 퍼디난드가 말하길 ‘라이벌 팀의 선수들이 대표팀에 모여 뭔가 좋은 것을 얻어가 리그에서 우리에게 그대로 사용할 우려가 있다는게 두려웠다. 그때는 그런 생각이 대표팀에 위해를 가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머릿속에는 온통 맨유가 이겨야 한다는 생각만 가득 차있었으니까’라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스티븐 제라드 역시 ‘대표팀에서는 맨유의 선수들과 그냥 잘 지내는 척만 했지 당시 내가 그들에게 갖고 있던 감정은 원한이었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확실히 대표팀의 주요 선수들이 유럽 전역으로 뿔뿔이 흩어져있는 다른 축구 강호국들과는 달리 하나의 리그에 선수들이 밀집돼있는 잉글랜드는 선수들간에 지나친 라이벌리가 형성되기 쉬운 환경일지도 모른다.

결국 경쟁력이 뒤처진다 생각했는지 FA에서 홈 그로운 제도[21]를 실시하고 있으나 그런다고 없던 실력이 생기지는 않아 전력보강이 나름 제한된 명문 팀이나 국대나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내의 축구 전문가들이 보는 문제점은 축구 지도자들의 수준이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보다 월등히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보고있다. 특히 이탈리아의 경우 선수 수준은 상대적으로 떨어졌지만 축구 지도자는 잉글랜드를 압도하다 못해 씹어먹는 수준이다. 당장 2000년대 와서 잉글랜드 출신 감독 하나만 대보라고 축구 팬사이트에 떡밥을 올리면 나오는게 잘해야 레드냅이고 대부분은 퍼거슨, 모예스등을 적는다. 그리고 그 퍼거슨도 사실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반면 이탈리아는 카를로 안첼로티,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로베르토 만치니, 안토니오 콘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파비오 카펠로, 마르첼로 리피 등 무수하게 튀어나온다.[22]16-17, 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 TOP6 팀 감독들의 국적을 봐도, 스페인, 독일, 프랑스,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여러 축구 강국들이 보이지만, 정작 잉글랜드는 커녕 영연방 출신이 없다.
게다가 리그에서는 날아다녀도 가장 중요한 국대에만 오면 이상하게 추락하는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라서... [23]

4. 재도약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과거의 부진을 떨쳐내고 자국의 수많은 징크스들을 격파하며 최종 4위를 했다. 잉글랜드의 입장에서는 20년 만에 재도약한 셈이다.
튀니지와 파나마가 같은 조가 되어 잉글랜드는 벨기에와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쉬운 조에 걸렸으며 실제로도 파나마 상대로 6-1이라는 커다란 점수차로 대파했다.[24] 실제로 피파랭킹Elo 레이팅 등 여러가지 전력 분석으로 볼 때 튀니지와 파나마는 약체들이었고, 각각의 팀으로 분석하자면 파나마는 오세아니아 다음으로 지역예선 난이도가 쉬운 북중미 대륙에서 통과할 수 있는 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미국이 [25] 2016년 코파 센테나리오 대회 이후 최종예선 초반부터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빌빌거리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지역예선에서 탈락하며 그 자리에 어부지리로 본선에 올라온 팀이며, 튀니지는 평균 신장이 185cm에 달해 덩치 하나는 쩔어주며 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는 준수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팀이나, 막상 본선에서는 세계 경쟁력이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약골에 불과한 팀이다.[26]
하나 긍정적인 부분도 있는데,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승부차기를 이겼다는 것'''과 '''월드컵 최다 점수 승리차를 기록한것[27]'''. 그 동안 승부차기만 나왔다 하면 맨날 깨지기 일수였던 잉글랜드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사상 최초로 승부차기에서 이겼다. 그 이후 8강에서 숙적인 스웨덴을 경기력에서 압도하며 완승을 거두면서 바이킹 징크스에서 벗어났으나, 4강에서 쌩쌩한 잉글랜드가 16강, 8강 두 경기 연속으로 승부차기끝에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한 덕분에 경기력 너덜너덜해진 크로아티아에게 연장 혈투까지 간 끝에 패하고 말았다. 그걸로 축구 약소국이라던 크로아티아는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또 하나는 코너킥이나 프리킥 등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률이 많이 올라 공격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최종전과 3위 결정전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세트피스로 득점했다. 이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신박한 세트피스 철학 덕으로, 농구미식축구 등의 데드볼 상황을 연구하여 낸 성과라고 한다. 잉글랜드만의 특색을 대표팀에 입혔다는 부분에서 장기적으로도 매우 긍정적인 부분.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호성적을 내며 순항 중이다. 초반에는 스페인에게 1-2로 치이고 크로아티아에게는 무재배를 하며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다음 2경기를 내리 승리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2019년 6월에 네덜란드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된다. 이번 토너먼트에서도 세트피스에서의 득점들이 굉장히 많았다. 또한 전통적인 강호들이 조별리그에서 줄줄이 떨어져나간 덕에 대진표 또한 지금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준으로는 나쁘지 않은 상황.[28][29] 그러나 4강에서 네덜란드에 연장 끝에 1:3으로 패배하였다. 이후 3위 결정전에서 스위스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3위에 안착했다.
요약하자면, 2018년 들어 두 개의 큰 대회들에서 연속으로 4강에 진출하여, 유로 2008부터 유로 2016까지 이어졌던 잉글랜드 역사상 손에 꼽을 만한 부진에 종지부를 찍어냈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스위스와의 네이션스리그 3 4위전에서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최초의 네이션스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것과 승부차기 승률을 올린것도 긍정적인 부분.
세대교체 또한 순조로운 편. 사실 잉글랜드에 어린 재능이 많이 보였던 때가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유망주 가뭄에 시달렸지만, 요즘은 상황이 달라졌다. EPL 최고의 유스 시설을 보유한 첼시의 태미 에이브러햄, 피카요 토모리, 루빈 로프터스치크, 메이슨 마운트, 리스 제임스, 캘럼 허드슨오도이, 벤 칠웰을 시작으로 맨시티의 필 포든,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 고메즈,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루크 쇼, 아론 완비사카, 딘 헨더슨, 레스터의 제임스 매디슨,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르윈, 아스날의 부카요 사카,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정상급 선수인 제이든 산초 그리고 역대 만 17세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면서 이적한 주드 벨링엄 등등 당장 도쿄 올림픽에서 뛸 수 있을 정도로 젊은[30] 재능들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다.[31]

5. 우승 이후


자국 대회에서 우승 이후 안습의 역사를 걸었지만, 역시 기복은 있는 편이었다. 유로 1968 때는 4강에서 유고슬라비아와 맞붙었는데, 후반 87분에 골을 내주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3, 4위전에서 소련에게 승리해 3위를 했다.디펜딩 챔피언으로 자동 진출한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에서는 역대 최강 브라질에게 0:1로 선전하고 4년전 결승에서 혈투를 벌였던 서독과 명승부 끝에 패하는 등 나름대로 디펜딩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 대회 이후 바비 찰튼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 다음 메이저 대회는 유로 1972. 잉글랜드는 조별예선을 5승 1무 0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통과했다. 그래서 4강 진출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까지 올랐다. 상대는 잉글랜드 상대로 약한 면모를 보여왔던 서독이었고, 잉글랜드가 본선에 쉽게 진출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이변이 일어났다. 당시까지 잉글랜드와의 상대 전적이 2승 2무 10패로 완벽한 열세였던 서독이 웸블리에서 잉글랜드를 격파한 것이다.[32] 잉글랜드는 또 자존심을 구겼다. 고든 뱅크스는 1972년 10월 교통사고를 당하며 시력을 잃고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 1974 월드컵 예선에서는 충분히 잘했지만 자국 역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던 폴란드[33]에 밀리며 조 2위를 기록해 본선 진출을 하지 못했다. 1974 월드컵 예선을 끝으로 바비 무어는 대표팀을 떠났다. 1976년 유로 예선에서는 조 2위를 기록해 탈락. 이 때도 재수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잉글랜드와 같은 조에서 1위를 기록했던 체코슬로바키아가 다름아닌 유로 우승팀이었기 때문이다. 유로 본선을 놓친 시점에서, 1966년 월드컵 우승 멤버 중 최연소 선수였던 앨런 볼까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며 1966년의 우승 멤버는 더 이상 대표팀에 남아있지 않았다. 1978년 월드컵 예선에서는 케빈 키건이 전성기의 기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했다. 그것도 조 1위 이탈리아에 골득실 부분만 3점 밀려서. 물론 지금보다 예선 통과가 훨씬 까다로웠지만, 1972년, 1974년, 1976년, 1978년 네 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매번 아쉽게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고 유로 3위를 달성했던 60년대에 비한다면 70년대의 잉글랜드 축구는 '암흑기를 맞았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1980년대는 '''잉글랜드의 제2의 전성기'''이다. 1980 유로 본선에서 비록 조 3위로 탈락했지만[34] 당시에는 8장뿐이었던 유로 1980 진출을 시작으로, 1982년 스페인 대회에서는 플라티니의 프랑스를 이기며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2라운드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35] 2라운드에서 서독, 스페인과 연속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조 2위로 무패탈락해 아쉽게 4강에 오르지 못하였고[36], 다음 대회에서는 모로코에게 무재배를 하고 포르투갈에 패하는 등 초반 2경기에서 매우 부진하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폴란드를 3:0으로 누르고 극적으로 16강에 합류, 16강전에서는 남미의 복병인 파라과이를 3:0으로 잡아내어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 게리 리네커는 폴란드전 헤트트릭을 포함 이 두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는 위엄을 선보였다. 하지만, 8강에서 그 유명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마라도나의 원맨쇼에 눈물을 흘리며 패배했다. 역사상 가장 논란이 있는 신의손 오심골과 50m 드리블 돌파 역대 최고의 골을 맛본 경기였다. 두 대회에서의 분전을 디딤돌로 삼아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선 게리 리네커, 폴 개스코인으로 1966년 이후 월드컵에서 24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더욱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별예선에서는 이집트를 상대로 한점 차로 겨우 이기고 이후 16강에서는 벨기에와 승부차기 직전까지 갔다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극적인 결승골로 8강에 진출, 8강전에서는 당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카메룬 상대로 1:2로 끌려다니다 논란이 있는 편파성 PK를 잇달아 얻으며 극적인 역전을 하는 등 경기 내용에서는 1986년보다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4강에서 대회 우승국이자 라이벌 서독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는 명승부를 보이면서 이전까지의 비판을 칭찬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비록 승부차기에 패배해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지만, 1968년 이후 처음 처음 밟아본 메이저 국제 대회 4강 무대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월드컵이었다.
그러나 1994 월드컵에서는 노르웨이의 예상못한 돌풍에 예선 탈락을 하고 말았다.[37]
홈에서 열린 유로 1996에서는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지금까지 유일한 유로컵 메이저 대회 준결승 진출을 기록했다. 조별 예선에서는 스위스와 1대1로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필생의 라이벌 스코틀랜드를 앨런 시어러와 폴 개스코인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제압했고[38] 히딩크의 네덜란드마저 막강 화력으로 4대1로 떡실신시키며 예선을 가뿐히 통과한다. 이 경기에도 의미가 부여되는게,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유로 1988에서 반 바스텐에게 철저하게 농락당한 분풀이를 하였다. 더욱이 당시 신예였던 토니 애덤스는 그 충격으로 알콜중독까지 갔다가 재기해낸 상황이었고 이 경기에서 그야말로 팀의 주장으로서 완승을 이끌어내며 악몽을 털어냈다.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는 역대급 홈버프 편파판정이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으나[39] 0대0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 승리해[40] 1968년 이후 28년만에 유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화끈한 화력으로 독일에 우위를 보였으나 결국 1대1 무승부 후 그 유명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실축으로 승부차기에서 패배하고 말았다.[41] 여담으로 '''1996년 8강 스페인과의 승부차기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승부차기 승리 이전 잉글랜드가 유일하게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경기'''이다.
잉글랜드에게 승부차기의 악령은 1998 월드컵까지 계속되는데, 예선에서 무난한 경기력으로 튀니지와 콜롬비아를 각각 2대0으로 제압했으나 하지의 루마니아에게 1대2로 석패[42]한 것이 화근이 되어 조 2위로 16강에 올라 바티스투타의 아르헨티나와 만난다. 메이저대회에 화려하게 첫선을 보이며 콜롬비아전에서 멋진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 데이비드 베컴이 확실히 다른 차원의 볼 공급을 보여줬고 이를 골결정력으로 완성시킨 신성 마이클 오언의 활약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에 약간 우위라고 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였으나, 숄 캠벨의 세번째 골이 무효처리되고 베컴이 시메오네와 시비로 퇴장당하는 등 불운 끝에 승부차기에서 미드필더 배티의 실축으로 허무하게 조기탈락하고 만다. 이 대회를 기점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는 세대교체가 본격화되었고 기존의 터줏대감들인 토니 애덤스, 폴 개스코인, 데이비드 플랫 등이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된다.
그러나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중반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후술될 실력 좋은 선수들이 리그에서 쏟아져 나왔고, 이를 토대로 2006년 월드컵까지 꾸준히 8강권 전력을 유지하게 된다.
이미 간판 스타였으며 원숙해진 절정의 기량에 오른 데이비드 베컴은 말 할 필요도 없고 마이클 오언의 폭발적인 드리블과 득점력은 강력한 공격 옵션이었다. 게다가 베컴과 함께 한참 전성기였던 패스 마스터 폴 스콜스가 중원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베컴, 오언과 스콜스 보다 더 무시무시했던 건 이 당시 잉글랜드의 막강한 수비진. 무시무시한 피지컬로 상대 공격진들을 씹어먹던 솔 켐벨과 리오 퍼디난드가 버티는 센터백 라인은 당대 최강급이었고, 이 당시 기량이 절정이었던 애슐리 콜은 왼쪽으로 들어오는 윙어를 보이는 족족 지워버리는 맹활약을 했다. 하지만 수비력이 뛰어난 대신 공격력은 이러한 수비력에 비해 약했기 때문에 2002년 한일 월드컵 본선 개막직전 당시에 남미 예선을 말 그대로 씹어먹으며 우승후보 0순위로 뽑히던 아르헨티나의 세계 최고 공격수들을 상대로는 아쉽게 득점을 내진 못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를 빼지 않는 판단을 했는데 오히려 이 때문에 잉글랜드가 반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8강에서는 브라질의 신성 호나우지뉴에게 무너지며 2:1로 탈락했지만[43] 이 때만큼 잉글랜드가 퍼포먼스적인 측면으로 보나 조직력으로 보나 화려했던 시절은 2006년 이후 그 후로 오지 않았다. 그나마도 잉글랜드가 수비 위주의 팀이었을 뿐 공격력은 수비에 비해 약했기 때문에 잉글랜드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화력을 보여준 것이라고는 유럽 지역 예선 독일전에서 5-1로 대승을 거둔 것과 본선 16강 덴마크전에서 3-0으로 덴마크를 농락한 게 전부다. 2006년 월드컵 당시에도 램파드-제라드-베컴이라는 네임밸류만 놓고보면 카카-호나우두-아드리아누-호나우지뉴 판타스틱 4의 브라질 다음가는 미드필더진을 보유해 우승후보라고 불렀지만 2002년때 죽음의 조를 돌파했고 유로 2004에서 10득점 6실점 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조별리그는 물론 16강 에콰도르전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베컴이 교체당하고 루니가 퇴장당한 포르투갈과의 8강경기에서 10명이서 연장전까지 분투하고 승부차기까지 넘어갔지만 히카르두의 신들린 선방으로 탈락했다.

다만, 2005년경부터 생성된 해축빠들에게는 역대급 전력이라 평가받았지만 제라드-램파드 라인의 공존 실패 및 EPL에서 발전된 잉글랜드 선수 과대평가까지 겹쳐서 이름값에 비해 별로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물론 잉글랜드 선수들은 과장된 면이 매우 큰데다[44] 이름값에 비해 성적 못내는 전통으로 인해 올드 해축빠, 전문가, 종사가들에겐 실망감만 안겨주었다.
2010년 초기에는 데이비드 베컴이 은퇴하고 마이클 오언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등의 스타 선수들의 노쇠화가 진행된 이후로는 세대교체에 난항을 겪으며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라이벌 팀들 중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등장 이후 스타 플레이어들이 뭉텅이로 등장한 독일 대표팀이나 리오넬 메시라는 축구사에 길이 남을 선수가 등장한 아르헨티나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2010년대 초반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라는 웨인 루니도 이상하게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버로우... 사실 월드컵에서 10경기만에 첫골을 기록한 웨인 루니는 리오넬 메시는커녕 곤살로 이과인보다도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현재는 잉글랜드의 젊고 유능한 유망주들이 많이 등장해 현재는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선 우루과이, 이탈리아, 코스타리카와 같이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탈락 가능성도 점쳐졌다. 최약체로 꼽히던 코스타리카가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연이어 이기면서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함과 동시에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에게 이미 패했던 잉글랜드는 가장 먼저 탈락이 확정됐다. 잉글랜드가 1라운드에서 탈락한 건 무려 56년 만이지만 반면 잉글랜드가 16강에 못간건 지역예선조차 광탈했던 1994 FIFA 월드컵 미국 이후로 20년 만의 일이다. 프리미어 리그의 전현직 선수들[45]의 골들로 잉글랜드는 1994 FIFA 월드컵 미국 예선 탈락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말았다.
하지만 2015년 현재 유로예선과 A매치에서 연승 무패를 기록하며 순항중. 2015년 9월 5일, 예선 7연승을 기록하며 개최국인 프랑스를 제외한 유로 2016 본선 진출권을 가장 먼저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스위스에서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활약으로 예선 1위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이 A매치 무패기록은 2015년 11월 13일 벌어진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2:0으로 무난하게 발리면서 끝났다. 델 보스케 감독은 잉글랜드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지만 팀의 조직력만 키운다면 현재 스페인처럼 우승컵을 들어올릴수 있다고 말했다. 테러때문에 취소될 뻔 했던 프랑스와의 평가전이 17일에 잉글랜드에서 열린다. 결과는 잉글랜드의 2:0 승리. 첫 a매치 득점자인 델레 알리 같은 어린 선수들이 빛나는 경기였다.
하지만 이름값 못하는 전통때문에 사람들은 별 기대를 안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유로 2008에서의 스페인처럼 반전을 일으켜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사람도 있다. 물론 대회가 시작안했기에 결과를 단정짓는것은 금물 데이비드 베컴은 잉글랜드가 어린선수들로 많이 구성되었지만 브라질 월드컵 실패 후 유망주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되고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어리지만 끈끈한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해 잉글랜드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과연 베컴과 일부 사람들의 말처럼 잉글랜드가 2008년 전에 이름값 못했던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처럼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리오 퍼디난드, 존 테리라는 최강의 벽을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보유했으나 이후부터 수비 상태는 좋지 않다. 하지만 현재 2015년 크리스 스몰링, 루크 쇼, 필 존스, 존 스톤스 나다니엘 클라인 등의 수준급 수비수 유망주가 많이 나오면서 수비에 강점을 조금이라도 보이고 있는것이라면 다행. 특히 크리스 스몰링, 루크 쇼, 필 존스, 존 스톤스, 나다니엘 클라인 모두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로서 전체적인 평가로는 그나마 스타 플레이어들의 힘으로 기대에는 못 미쳐도 2016년대 들어서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제이미 바디, 로스 바클리, 조던 헨더슨, 델레 알리, 래쉬포드, 잭 버틀랜드 등 그외에 수준급 유망주들이 수많이 등장하며신구조화를 잘 이루어 세대교체에 성공한 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46] 특히 최근에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의 미드필더와 포워드가 막강하다. 게다가 조 하트잭 버틀랜드가 현재 EPL 대활약중이다. 골키퍼 문제도 해결했다. 이런 면으로 잉글랜드에게 기대를 거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
1968년 이후부터 단 한 번도 스웨덴을 이기지 못한 징크스가 있었다. 이 징크스는 2011년 11월 15일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1-0으로 꺾으며 깨졌다. 또한 UEFA 유로 2012 조별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스웨덴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었다. 역대전적은 8승 9무 7패로 잉글랜드가 앞선다. 그리고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다시 격돌하게 되었다.
라이벌 팀은 , 프랑스[47], 독일[48], 아르헨티나[49] 등이 있다.
그리고 잉글랜드는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는 징크스'''가 있다. 1990년 월드컵 준결승전을 시작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전까지 승부차기에서 '''1승 6패'''라는 저조한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월드컵과 유로 대회에서 각각 3번 패배하여 정상의 자리에서 늘 승부차기는 잉글랜드의 발목을 걸어왔다.[50] 참고로 독일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는 선수들 모두 슛을 잘 찼는데 골키퍼가 4번이나 막아서 1:3으로 탈락했다. 안습 하지만 최근 조 하트 잭 버틀랜드 프레이저 포스터가 등장하면서 골키퍼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드디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무대에서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두어 전적이 2승 6패로 기록이 올라갔긴 하지만, 아직도 많이 저조하다.
대표팀 명단을 보면 대부분 해외파가 아닌 자국 리그 소속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epl이 크게 발전하면서 많은 돈을 주기 때문에 자국 선수들이 굳이 해외로 나갈 이유가 사라졌으며 해외선수만으로 팀을 꾸릴수 없기 때문에 적당한 실력만 있으면 많은 돈을 받으며 용병으로 나갈 필요 없이 국내리그인 epl에서 뛸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해 실력이 정체되고 있다. 혹자는 이것이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보기도 한다. 2019년 기준으로 키런 트리피어 제이든 산초 해외파 2명뿐이다.
유로 2016에서 러시아 웨일스 슬로바키아와 함께 B조의 편성되었다.프랑스처럼 꿀조는 아니지만 독일과 마찬가지로 D조와 E조와 비교적으로 무난한조를 받았다. 3나라와의 상대전적이 우세하기 때문에 독일과 마찬가지로 조 1위 후보로 점처지고는 있다.[51] 그리고 국제대회에서 명성에 비해 워낙 신통치 않은 결과를 내기 때문에 높은 인기만큼 안티도 꽤나 많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뻥글랜드'''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2016년 3월 26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과의 친선전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전반 43분 토니 크로스에 선제골, 후반 12분께 마리오 고메스에 추가골을 허용한 잉글랜드는 후반 19분에 해리 케인이 추격골, 29분에 제이미 바디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상황에서 경기종료를 앞둔 추가시간께 조던 헨더슨의 코너킥 크로스를 에릭 다이어가 그대로 헤딩슛, 골로 연결시켜 3:2 역전승을 안겨 충격을 주었다. 특히 추격골과 결승골을 모두 토트넘소속 선수들이 넣었다는 사실로 인해 토트넘의 어깨에 힘이 들어갔을 것 같다. 특히 차세대 선수들의 부재로 나름 애먹던 잉글랜드가 해리 케인, 나다니엘 클라인, 제이미 바디, 그리고 조던 헨더슨같은 신예들의 활약에 무척이나 고무되어있을 듯 하다.
그러나 3월 29일에 있었던 네덜란드의 평가전에서는 대니 로즈를 빼고 전부 교체해서 플랜 B의 스쿼드로 선수실험을 했다. 전반전에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고제이미 바디의 선제골로 앞서가지만 후반전에서 수비가 무너지는 바람에 네덜란드에게 2:1로 역전패 당했다.안습한 패배의 원인은 수비의 불안이였다 .그리고 대니 로즈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 킥을 준것도 패배의 요인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유로 2016에서는 저질스런 경기를 보여주면서 조 2위로 간신히 16강에 진출했으나 16강에서 꽤 약체(?)인 아이슬란드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세계 각지에서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대회 전 역대 최고의 대표팀이니 우승후보니 떠들었던게 너무나도 쪽팔릴 정도.결국 경기 후 로이 호지슨 감독이 사임했다.참고로 잉글랜드는 2006 독일월드컵 16강 에콰도르전 1:0 승리를 끝으로 '''10년째 국가대항전 토너먼트에서 이겨본 적이 없다.'''
2000년대 들어서는 덜한 편이긴 하나 월드컵, 유로 같은 국제대회에서 개최국에게 상당히 기피되는(...) 국가대표팀 중 하나였다. 이유는 다름아닌 악명높은 영국의 훌리건들.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에서는 훌리건 창궐을 우려하여 조직위에서 아예 잉글랜드의 조별리그 3경기를 샤르데냐 '''섬'''의 칼리아리에 박아버린 적이 있고,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는 영국의 4개 대표팀이 모두 지역예선에서 탈락하자 대놓고 쾌재를 부를 정도. 2000년대 들어서도 그 명성 어디 가는게 아니라 유로 2016에서 러시아 훌리건들과 대판 붙기도 하여 프랑스 당국을 긴장시켰다. 다만 이 때는 상대가 상대인지라 잉글랜드 팬들이 대거 병원에 실려가는 등 충돌이라기보단 피해에 가깝다.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선 무난한 조편성으로 탑시드인 벨기에와 함께 조 1위 싸움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그 기대를 충족시키며 본선진출을 확정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유럽)/F조 참고. 본선에서는 16강에서 콜롬비아를 제물로 '''월드컵 첫 승부차기 승'''을 따내고, 8강에서 과거의 천적 스웨덴을 2-0으로 완파하며 4강에 진출했으나 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에서 1-2로 역전패하며 또 우승에 실패했다(...)

6. 역대 감독



이름
재임 기간
월터 윈터보텀
1946~1962
알프 램지
1963~1974
조 머서 (대행)
1974
돈 레비
1974~1977
론 그린우드
1977~1982
바비 롭슨
1982~1990
그레이엄 테일러
1990~1993
테리 베너블스
1994~1996
글렌 호들
1996~1999
케빈 키건
1999~2000
하워드 윌킨슨 (대행)
2000
피터 테일러 (대행)
2000~2001
스벤예란 에릭손
2001~2006
스티브 맥클라렌
2006~2007
파비오 카펠로
2007~2012
스튜어트 피어스 (대행)
2012
로이 호지슨
2012~2016
샘 알라다이스
2016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2016~현직

7. 역대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8. 현재 선수명단




9. 역대 전적



9.1. FIFA 월드컵


'''FIFA 월드컵 역대 전적 서열: 6위'''
'''★④④'''
년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1930 우루과이 월드컵
불참[52]
1934 이탈리아 월드컵
불참
1938 프랑스 월드컵
불참
1950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53]
8위
3
3
1
0
2
2
2
1954 스위스 월드컵
8강
6위
4
3
1
1
1
8
8
1958 스웨덴 월드컵
조별리그[54]
11위
3
4
0
3
1
4
5
1962 칠레 월드컵
8강
8위
4
4
1
1
2
5
6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55]
'''1위'''
16
6
5
1
0
11
3
1970 멕시코 월드컵
8강[56]
8위
6
4
2
0
2
4
4
1974 서독 월드컵
예선 탈락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탈락
1982 스페인 월드컵
2라운드[57]
6위
11
5
3
2
0
6
1
1986 멕시코 월드컵
8강[58]
8위
7
5
2
1
2
7
3
1990 이탈리아 월드컵
4강
4위
12
7
3
3
1
8
6
1994 미국 월드컵
예선 탈락[59]
1998 프랑스 월드컵
16강
9위
7
4
2
1
1
7
4
2002 한일 월드컵 [60]
8강
6위
8
5
2
2
1
6
3
2006 독일 월드컵
8강
7위
11
5
3
2
0
6
2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61]
13위
5
4
1
2
1
3
5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62]
26위
1
3
0
1
2
2
4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4위
10
7
3
1
3
12
8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
합계
'''15회 진출'''(15/21)
'''우승'''(1회)
'''108'''
'''67'''
'''29'''
'''21'''
'''19'''
'''91'''
'''64'''

잉글랜드의 월드컵 통산 전적은 '''29승 21무 19패'''로 승점 '''108점'''을 기록 중이며 총 91득점 64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월드컵 통산 순위는 6위로 우승국들 중에서는 우루과이와 스페인 다음으로 낮은 순위에 있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볼드체로 표기한 나라는 모두 역대 월드컵 우승국들이다.
'''브라질''' : 1무 3패(1958, 1962, 1970, 2002)
'''독일''' : '''1승 2무 2패'''(1966, 1970, 1982, 1990, 2010)
'''이탈리아''' : 2패(1990, 2014)
'''아르헨티나''' : '''3승 1무 1패'''(1962, 1966, 1986, 1998, 2002)
'''스페인''' : 1무 1패(1950, 1982)
'''프랑스''' : '''2승'''(1966, 1982)
네덜란드 : 1무(1990)
'''우루과이''' : 1무 2패(1954, 1966, 2014)
스웨덴 : '''1승 2무'''(2002, 2006, 2018)
러시아 : 1무 1패(1958(2번))
멕시코 : '''1승(1966)'''
벨기에 : '''1승 1무 2패'''(1954, 1990, 2018(2번))
폴란드 : '''1승(1986)'''
헝가리 : 1패(1962)
포르투갈 : '''1승 1무 1패'''(1966, 1986, 2006)
체코 : '''2승'''(1970, 1982)
칠레 : '''1승(1950)'''
오스트리아 : 1무(1958)
크로아티아 : 1패(2018)
스위스 : '''1승'''(1954)
파라과이 : '''2승'''(1986, 2006)
미국 : 1무 1패(1950, 2010)
루마니아 : '''1승 1패'''(1970, 1998)
덴마크 : '''1승'''(2002)
콜롬비아 : '''1승 1무'''(1998, 2018)
카메룬 : '''1승'''(1990)
코스타리카 : 1무(2014)
나이지리아 : 1무(2002)
불가리아 : 1무(1962)
아일랜드 : 1무(1990)
에콰도르 : '''1승'''(2006)
알제리 : 1무(2010)
모로코 : 1무(1986)
튀니지 : '''2승'''(1998, 2018)
슬로베니아 : '''1승'''(2010)
이집트 : '''1승'''(1990)
쿠웨이트 : '''1승'''(1982)
트리니다드 토바고 : '''1승'''(2006)
파나마 : '''1승'''(2018)
대륙별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유럽 : 13승 12무 12패'''
'''남미 : 8승 4무 6패'''
'''북중미 : 3승 2무 1패'''
'''아프리카 : 4승 3무'''
'''아시아 : 1승'''
우승 한 번을 제외하면 월드컵에서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륙을 상대로 우세를 보인다. 특이한 사실은 다른 월드컵 우승국들과 비교해 보면 유독 아시아 팀과의 맞대결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잉글랜드는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쿠웨이트와 1번 맞붙은 걸 제외하면 단 1번도 아시아 팀과 대결한 적이 없다.[63]
잉글랜드에 패배를 안긴 팀들은 '''브라질(3패), 독일(2패), 이탈리아(2패), 우루과이(2패), 벨기에(2패), 미국(1패), 스페인(1패), 러시아(1패), 헝가리(1패), 포르투갈(1패), 아르헨티나(1패), 루마니아(1패), 크로아티아(1패)'''로 총 13개국이며, 이들 중 '''이탈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까지 세 팀을 상대로 전패를 기록중인데, 세 팀 전부 유럽에 속한 팀들이다.
'''잉글랜드'''가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팀'''은 숙적 '''아르헨티나'''로서 5경기에서 10점을 획득했다. 공동 2위로는 '''프랑스, 체코, 파라과이, 튀니지(2경기 6점)'''가 있다.
상대전적이 우세인 국가는 '''아르헨티나, 프랑스, 스웨덴, 멕시코, 폴란드, 체코, 칠레, 스위스, 파라과이, 덴마크, 콜롬비아, 카메룬, 에콰도르, 튀니지, 슬로베니아, 이집트, 쿠웨이트, 트리니다드 토바고, 파나마'''로 총 19개국이고, 이들 중 '''프랑스, 멕시코, 폴란드, 체코, 칠레, 스위스, 파라과이, 덴마크, 카메룬, 에콰도르, 튀니지, 슬로베니아, 이집트, 쿠웨이트, 트리니다드 토바고, 파나마'''에 전승 중이며, 상대전적이 열세인 국가는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64], 우루과이, 러시아, 헝가리, 미국, 벨기에, 크로아티아'''로 총 10개국이며, 접전인 국가는 '''네덜란드, 스웨덴,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불가리아, 아일랜드, 알제리, 모로코'''로서 총 12개국이다.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2018년 조별리그 파나마전 6:1 승이며, 1966년 결승전 이후 52년 만에 경신된 기록이다. 한 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1954년 조별리그 벨기에전 4:4 무, 2010년 16강 독일전 1:4 패이다.
1966년 자국 월드컵 우승,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4강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65] 이외에는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래도 월드컵 통산 랭킹에서 '''29승 21무 19패 승점 108점'''으로 '''6위'''를 기록한 상당한 강팀이다. 온갖 편법과 오심으로 우승한 자국 대회를 제외하더라도 게리 리네커, 브라이언 롭슨, 폴 개스코인을 앞세운 1990년 이탈리아 대회에선 우승만 못했을 뿐 독일에게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4강에서 아쉽게 패했으며, 8강 진출 횟수만 6번(1954, 1962, 1970, 1986, 2002, 2006)이나 되고, 플라티니의 프랑스와 유로 우승팀 체코슬로바키아를 잡고 서독, 스페인과 무승부를 기록해 무패탈락한 82년 대회 등등 어지간해선 예선탈락을 하지 않고 꾸준하게 성적을 냈던 팀이'''었'''다. 그러나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죽음의 D조에 속해 이탈리아, 우루과이에 연패하면서 '''1무 2패'''라는 사상 두번째로 나쁜 성적으로 '''56년'''만에 '''조별예선에서 광탈''' 및 '''지역예선조차 통과하지 못한 1994 FIFA 월드컵 미국'''이후 '''20년'''만에 조별리그 탈락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 굴욕을 겪었다.
사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이 세계 최정상급 리그이고 잉글랜드에서 판타지스타도 많이 배출되는데다 축구 종가라는 명성이 있어 항상 기대치가 높고, 그에 반해 성적이 예상만큼 나오지 못해 항상 실망하는 팀도 잉글랜드다. EPL의 경우 외국 선수 비중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반면 자국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빈약한 편이어서 리그 실력과 국대 실력의 갭이 커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고, 축구 종가 시절 올림픽이니 월드컵이니 수준 이하라고 비웃고 자기들끼리 놀면서 세계 축구 흐름에서 오히려 도태되었던 영향도 있었다.
참고로 2010 남아공월드컵까지만 해도 26승 19무 14패(97점)로 랭킹 5위였다. 스페인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바짝 추격했음에도 28승 12무 16패(96점)여서 1점 차이로 간신히 5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이 네덜란드에 1:5로 깨지지고 칠레에 사상 첫 패배를 내주며 광탈했음에도''' 잉글랜드 역시 1무 2패라는 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둠으로서 스페인에게 '''랭킹 5위 자리를 내어주었다.''' 둘 다 똑같이 예선탈락했지만 스페인은 1승 2패로 3점을 쌓고, 잉글랜드는 1무 2패로 고작 1점밖에 쌓지 못해 1점 차이로 역전이 된 것이다. 거기에 랭킹 7위 프랑스가 이번 대회에서 8강 진출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면서 승점차가 2점까지 따라붙었고 네덜란드가 최근 두 대회에서 승점을 어마어마하게 쌓으면서 맹추격중이다. 이제는 '''관리 한 번 잘못하면 6위에서 8위까지 떨어질 수도 있는''' 안습한 상황. 그나마 2017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많은 유망주들의 등장으로 전력이 나아질 낌새가 보이고 있다는 점이 다행....
그러나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잉글랜드가 28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하며 8강전까지 3승 1무 1패의 전적으로 승점 10점을 쌓은 반면 스페인은 16강에서 러시아에 승부차기로 패배해 덜미를 잡히면서 1승 3무로 승점을 6점밖에 쌓지 못해 108 : 105로 다시 잉글랜드가 앞질러 나갔다. 네덜란드는 아예 이번 대회에선 예선 탈락을 했기에 승점을 더 쌓지 못했다. 그러나 프랑스는 8강전까지 4승 1무의 성적으로 승점을 13점을 기록하는 바람에 승점을 109점으로 추가해 현재는 1점 차로 잉글랜드를 제친 상황이다. 만약 프랑스가 4강전과 3위 결정전에서 내리 패배하고 잉글랜드가 우승을 차지하면 다시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프랑스는 이겼고 잉글랜드는 져서 이번 월드컵에선 불가능하게 되었다.
월드컵에서 따지면 프랑스,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국가들에게 열세. 역대전적으로 따진다면 독일, 이탈리아, 우루과이와 열세, 네덜란드와는 호각, 나머지 국가한테는 우세하다. 이제는 우승권과는 멀어진 우루과이와도 상성이 좋지 않은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2차전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함으로서 우루과이가 앓고 있던 1970년 대회 이후 유럽팀을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하던 징크스를 44년만에 깨뜨리게 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월드컵 한정으로 미국과의 상성도 나쁜 편인데, 월드컵 상대전적에서 1무 1패로 밀리는 것은 물론 그 1950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최정예 선수들을 내세우고도 아마추어로 급조된 미국 대표팀에 1:0으로 패해 잉글랜드가 미국을 10:0으로 이긴 것이 잘못 보도된 것이라는 오보까지 나온 것은 역대급 이변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그 미국에서 개최된 1994년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는 물론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까지 모두 지역예선에서 광탈했으며,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 독일을 만나 오심 끝에 패해 떨어진 것도 C조 미국전에서 골키퍼의 실수로 인해 만회골을 허용하면서 1:1로 비겨 미국에 조 1위를 내준 것이 패인이었으니 역대 전적은 앞서는데 그 미국을 월드컵에서 만나면 꼬여버리니 잉글랜드 입장으로서도 미치고 환장할 노릇일 것이다.[66]

9.2. 올림픽


[image] [image]
국가 단위로 참여해야 하므로 이는 4개 축구협회를 합쳐야 하는데, 축구협회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기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다.
1900 파리 올림픽 때 처음 참여하여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또한 1908년, 1912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이후 1920년, 1936년, 1948년, 1952년, 1956년, 1960년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으나 그다지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1964년, 1968년, 1972년 올림픽은 지역 예선에서 탈락하였고, 그 이후에는 영국 단일 축구팀은 올림픽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자국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에서 52년 만에 영국 단일 팀(Great Britain)으로 나서게 되었다. 감독은 스튜어트 피어스. 하지만 말이 영국 대표팀이지, 사실상 다수의 잉글랜드 선수[67] + 소수 웨일스 선수[68]들이 포함된 팀이었고 정작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선수들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들 축구협회가 차출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축구협회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영국 단일 팀의 일원으로 뛰기를 꺼렸을 가능성이 높았으니.....
게다가 어찌 단일 팀으로 나섰건만, 8강전에서 다니엘 스터리지승부차기에서 실축하는 바람에 '''대한민국'''에게 패배하는 굴욕을 맛봤다. 당연히 이길거라 여기고 4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만 집중하다가 개망신을 당한건 덤.[69] 거기에 현역 시절 승부차기와 인연이 영 좋지 않았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은 또 다시 승부차기에 울어야 했다.
'''2012 런던올림픽 Team GB'''
'''번호'''
'''이름'''
'''영문 이름'''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소속팀'''
'''비고'''
1
잭 버틀랜드
Jack '''Butland'''
GK
[image]
1993년 3월 10일
버밍엄 시티 FC

2
닐 테일러
Neil '''Taylor'''
DF
[image]
1989년 2월 7일
스완지 시티 AFC

3
라이언 버트란드
Ryan '''Bertrand'''
DF
[image]
1989년 8월 5일
첼시 FC

4
대니 로즈
Danny '''Rose'''
MF
[image]
1990년 7월 2일
토트넘 홋스퍼 FC

5
스티븐 코커
Steven '''Caulker'''
DF
[image]
1991년 12월 29일
토트넘 홋스퍼 FC

6
크레이그 도슨
Craig '''Dawson'''
DF
[image]
1990년 5월 6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7
톰 클레버리
Tom '''Cleverley'''
MF
[image]
1989년 8월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8
조 알렌
Joe '''Allen'''
MF
[image]
1990년 3월 12일
스완지 시티 AFC

9
다니엘 스터리지
Daniel '''Sturridge'''
FW
[image]
1989년 9월 1일
첼시 FC

10
크레이그 벨라미
Craig '''Bellamy'''
FW
[image]
1979년 7월 13일
리버풀 FC
[W]
11
라이언 긱스
Ryan '''Giggs'''
MF
[image]
1973년 11월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주장[W]
12
제임스 톰킨스
James '''Tomkins'''
DF
[image]
1989년 3월 2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3
잭 코크
Jack '''Cork'''
MF
[image]
1989년 6월 25일
사우스햄튼 FC

14
마이카 리차즈
Micah '''Richards'''
DF
[image]
1988년 6월 24일
맨체스터 시티 FC
[W]
15
아론 램지
Aron '''Ramsey'''
MF
[image]
1990년 12월 26일
아스날 FC

16
스콧 싱클레어
Scott '''Sinclair'''
MF
[image]
1989년 3월 25일
스완지 시티 AFC

17
마빈 소델
Marvin '''Sodell'''
FW
[image]
1991년 2월 17일
볼튼 원더러스 FC

18
제이슨 스틸
Jason '''Steele'''
GK
[image]
1990년 8월 18일
미들즈브러 FC

'''감독'''
스튜어트 피어스

9.3. UEFA 유로


UEFA 유로 대회 순위 : 9위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프랑스 1960
불참
스페인 1964
예선 탈락
이탈리아 1968
4강
3위
2
1
0
1
2
1
벨기에 1972
예선 탈락
유고슬라비아 1976
예선 탈락
이탈리아 1980
조별리그
5위
3
1
1
1
3
3
프랑스 1984
예선 탈락
서독 1988
조별리그
7위
3
0
0
3
2
7
스웨덴 1992
조별리그
7위
3
0
2
1
1
2
잉글랜드 1996
4강
3위
5
2
3
0
8
3
벨기에/네덜란드 2000
조별리그
11위
3
1
0
2
5
6
포르투갈 2004
8강
5위
4
2
1
1
10
6
오스트리아/스위스 2008
예선 탈락
폴란드/우크라이나 2012
8강
5위
4
2
2
0
5
3
프랑스 2016
16강
12위
4
1
2
1
4
4
유로 2020
?
?
?
?
?
?
?
?
합계
'''9회 진출'''(9/15)
'''3위'''(2회)
'''31'''
'''10'''
'''11'''
'''10'''
'''40'''
'''35'''
명색이 축구 종주국이라지만 '''단 한 번도 결승에 진출한 적이 없다'''. 유로 우승국만 무려 10개(독일,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러시아, 체코, 덴마크, 그리스, 포르투갈)에 유고슬라비아, 벨기에 같은 나라들도 결승 진출 경험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안습. 그나마 깜짝 우승을 했던 덴마크, 그리스보다 평균적인 성적이 더 좋고, 준우승만 한두번 했지 유로에 거의 나오지를 못하고 있는 세르비아, 벨기에에게도 통산 랭킹은 앞서서 '''9위'''이다. 유로 통산 성적은 31전 10승 11무 10패이며 40득점 35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나라들과의 역대 전적은 아래와 같다.
국가명
전적
대회연도
독일
1승 1무
1996, 2000
프랑스
2무 1패
1992, 2004, 2012
스페인
1승 1무
1980, 1996
이탈리아
1무 1패
1980, 2012
포르투갈
1무 1패
2000, 2004
네덜란드
1승 1패
1988, 1996
러시아
1승 1무 1패
1968, 1988, 2016
크로아티아
1승
2004
덴마크
1무
1992
벨기에
1무
1980
스웨덴
1승 1패
1992, 2012
웨일스
1승
2016
스위스
1승 1무
1996, 2004
세르비아
1패
1968
아이슬란드
1패
2016
아일랜드
1패
1988
루마니아
1패
2000
스코틀랜드
1승
1996
슬로바키아
1무
2016
우크라이나
1승
2012
지역별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지역
전적
동유럽
3승 2무 3패
서유럽
5승 5무 3패
남유럽
1승 3무 2패
북유럽
1승 1무 2패
잉글랜드가 패배를 기록한 팀은 '''프랑스(1패), 이탈리아(1패), 포르투갈(1패), 네덜란드(1패), 러시아(1패), 스웨덴(1패), 세르비아(1패), 아이슬란드(1패), 아일랜드(1패), 루마니아(1패)'''로 총 10팀이다. 생각보다 잉글랜드가 유로에서 그리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아서 현재까지 2패를 기록한 팀은 없다. 이 중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루마니아''' 4팀을 상대로 전패를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가 승리를 기록한 팀은 '''독일(1승), 스페인(1승), 네덜란드(1승), 러시아(1승), 크로아티아(1승), 스웨덴(1승), 웨일스(1승), 스위스(1승), 스코틀랜드(1승), 우크라이나(1승)'''으로 역시 10팀이고 모두 1번씩만 이겼다. 이 중 '''크로아티아, 웨일스, 스코틀랜드, 우크라이나''' 4팀을 상대로 전승을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가 유로에서 상대 전적 열세를 기록하고 있는 팀은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루마니아'''까지 총 7팀을 상대로 전적 열세를 기록하고 있다. 호각세를 이루고 있는 팀은 '''네덜란드, 러시아, 덴마크, 벨기에, 스웨덴, 슬로바키아'''로 총 6팀이다. 우세를 기록하고 있는 팀은 '''독일, 스페인, 크로아티아, 웨일스, 스위스, 스코틀랜드, 우크라이나'''로 총 4팀이다.
잉글랜드가 유로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상대는 '''독일, 스페인, 러시아, 스위스''' 총 4팀으로 러시아는 3경기 4점, 나머지 3팀은 모두 2경기 4점을 획득했다. 뒤를 이어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스웨덴, 웨일스, 스코틀랜드, 우크라이나'''에게서 각각 3점씩 획득하여 뒤를 이었다. 네덜란드와 스웨덴은 2경기 3점, 나머지 3팀은 모두 1경기 3점이다.
위 전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잉글랜드는 남유럽 팀을 상대로 상당히 열세를 보이고 있다. 오로지 스페인을 상대로만 근소하게 우세를 기록하고 있을 뿐 포르투갈과 이탈리아를 상대로는 열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도 1무는 모두 승부차기로 패배한 것이어서 사실상 2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 북유럽 팀을 상대로도 열세를 보이는 편인데 바이킹 징크스라는 악연으로 얽힌 스웨덴의 영향이 크다. 반면, 월드컵과는 달리 유로에서는 라이벌 독일을 상대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9.4. 대한민국과의 전적


한국의 여러 스타 플레이어[70]들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었던만큼 매우 익숙하고 한국에서 인기도 많은 잉글랜드 국가대표지만 의외로 신기하게도 A대표팀끼리 맞붙은 적은 딱 한번 뿐이다. 그것도 평가전에 현재로썬 까마득히 먼 시절인 2002년...[71]대한민국과는 1전 1무로 백중세.[72]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을 10일 앞둔 5월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러 1:1로 무승부를 이룬 것이 유일한 맞대결. 전반에 마이클 오언의 선제골이 터졌고 후반에 한국의 동점골이 터졌는데, 이 때 코너킥 상황에서 이천수가 찬 볼이 최진철의 헤딩을 거쳐 박지성의 헤딩골로 연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 때까지만 해도 캐스터가 잘못 콜을 할 정도로 박지성의 위치가 듣보잡이었지만 이 날 경기를 기점으로 서서히 활약하다가 3년 뒤 잉글랜드 최고 명문팀으로 이적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도 잉글랜드 대표팀을 상대로 유일하게 골을 넣어본 선수임을 감안하면 매우 묘하다.
경기 스코어는 '''잉글랜드'''가 왼쪽, '''대한민국'''이 오른쪽이며, 괄호안은 전반전 스코어다.
일자
장소
경기 스코어
득점자
대한민국 득점자
비고
2002년 5월 21일
제주 월드컵 경기장
1:1 (1:0)
마이클 오웬
박지성
친선경기

9.5. 청소년 대표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는 청소년 대표팀'''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라고 평가받는 황금세대'''
'''U-20 월드컵 우승, U-17 월드컵 우승, 툴롱컵 우승, U-19 유로 선수권대회 우승, U-17 유로 준우승, U-21 유로 3위'''
청소년 대표팀도 안습이었다. FIFA U-17 월드컵에서는 2007년 한국 대회와, 2011년 멕시코 대회에서 거둔 8강이 최고 성적이었었다. 뭐 클럽 축구때문에 청소년 축구를 관심을 두지 않아 그런 점도 있긴 하지만 독일(서독 시절)이나 프랑스,스페인이 FIFA U-20 월드컵을 1번씩 우승해본 걸 생각하면 좀....뭐 그나마 이탈리아가 똑같이 청소년 대표팀으로 안습(1987년 FIFA U-17 월드컵 4강이 최고 성적. )이라 동병상련이긴 하다.
'''그러나 이렇게 성인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비웃음 당하던 청소년 세대가 한국에서 간만에 축구종가의 위용을 뽐내게 되는데....'''
운명의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편성에서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기니와 한 조에 속하게 되었다. 자국에서조차 전혀 기대가 없었으나.... 첫 경기인 아르헨티나에게 일방적으로 밀리고도 3-0 완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기니전 1-1 무승부가 있었음에도 대한민국(3차전)에 1-0, 코스타리카(16강)에 2-1, 멕시코(8강) 1-0, 이탈리아 (4강) 3-1, 베네수엘라 (결승) 1-0승리까지 총 6승 1무로 파죽지세의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어 버렸다! 성인 대표팀까지 고려하면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대회 이후 51년만의 우승이었기에 간만에 축구종가 구실을 제대로 한 청소년 세대에 거는 기대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같은 해에 열린 2017년 FIFA U-17 월드컵까지도 결승에 올라 스페인과 우승을다투게 되었다! 만일 여기도 우승하면 두 청소년 월드컵 동반 우승을 이루게 된다! 공교롭게도 스페인은 올해 열린 유로 17세 챔피언십 결승에서 승부차기로 잉글랜드를 제치고 우승했기에 잉글랜드로선 설욕전이다. 그리고 결국엔 5-2로 스페인을 누르고 우승했다.
U- 20 월드컵에 이어 U-17월드컵까지 동반 우승하면서 근래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세대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 유스 대표팀의 성적은 '''U-20 월드컵 우승,U-17월드컵 우승, 톨롱컵 우승, U-19 유로 선수권대회 우승,U-17 유로 준우승, U-21 유로 3위''' 등으로 압도적이다 못해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렇게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것은 우선 FA가 자국 지도자에 집착하지 않고 유럽 유수의 훌륭한 지도자들을 많이 데려와 어릴때부터 좋은 원석들을 성장시키도록 하였으며, 프리미어 리그의 클럽들이 유스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투자를 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기에 점점 이러한 노력들이 맞물린 덕분이다.[73][74] [75]

9.5.1. 2017 FIFA U-20 월드컵 스쿼드


[image]
'''2017 FIFA U-20 World Cup Squad'''
'''번호'''
'''이름'''
'''영문 이름'''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소속팀'''
'''비고'''
1
프레디 우드먼
Freddie Woodman
GK
[image]
1997년 3월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
존조 케니
Jonjoe Kenny
DF
[image]
1997년 3월 25일
에버튼 FC

3
칼럼 코놀리
Callum Connolly
DF
[image]
1997년 11월 23일
에버튼 FC

4
루이스 쿡
Lewis Cook
MF
[image]
1997년 2월 3일
AFC 본머스

5
피카요 토모리
Fikayo Tomori
DF
[image]
1997년 12월 19일
첼시 FC

6
제이크 클라크솔터
Jake Clarke-Salter
DF
[image]
1997년 11월 22일
첼시 FC

7
조쉬 오노마
Josh Onomah
MF
[image]
1997년 4월 27일
토트넘 홋스퍼 FC

8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Ainsley Maitland-Niles
MF
[image]
1997년 8월 29일
아스날 FC

9
아담 암스트롱
Adam Armstrong
FW
[image]
1997년 2월 10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10
도미닉 솔랑케
Dominic Solanke
FW
[image]
1997년 11월 14일
첼시 FC

11
아데몰라 룩맨
Ademola Lookman
FW
[image]
1997년 10월 20일
에버튼 FC

12
에즈리 콘사
Ezri Konsa
DF
[image]
1997년 10월 23일
찰턴 애슬레틱 FC

13
딘 헨더슨
Dean Henderson
GK
[image]
1997년 3월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4
카일 워커피터스
Kyle Walker-Peters
DF
[image]
1997년 4월 13일
토트넘 홋스퍼 FC

15
다엘 프라이
Dael Fry
DF
[image]
1997년 8월 30일
미들즈브러 FC

16
'''도미닉 칼버트르윈'''
Dominic Calvert-Lewin
FW
[image]
1997년 3월 16일
에버튼 FC

17
해리 채프먼
Harrison Chapman
FW
[image]
1997년 11월 5일
미들즈브러 FC

18
키어런 도웰
Kieran Dowell
MF
[image]
1997년 10월 10일
에버튼 FC

19
셰이 오조
Sheyi Ojo
MF
[image]
1997년 6월 19일
리버풀 FC

20
오비 에자리아
Ovie Ejaria
MF
[image]
1997년 11월 18일
리버풀 FC

21
루크 사우스우드
Luke Southwood
GK
[image]
1997년 12월 6일
레딩 FC

'''감독'''
폴 심프슨

9.5.2. 2017 FIFA U-17 월드컵 스쿼드


[image]
'''2017 FIFA U-17 World Cup Squad'''
'''번호'''
'''이름'''
'''영문 이름'''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소속팀'''
'''비고'''
1
커티스 앤더슨
Curtis Anderson
GK
[image]
2000년 9월 27일
맨체스터 시티 FC

2
티모시 이요마
Timothy Eyoma
DF
[image]
2000년 1월 29일
토트넘 홋스퍼 FC

3
루이스 깁슨
Lewis Gibbson
DF
[image]
2000년 7월 19일
에버튼 FC

4
조지 맥키크런
George McEachran
MF
[image]
2000년 8월 30일
첼시 FC

5
마크 구에히
Marc Guehi
DF
[image]
2000년 7월 13일
첼시 FC

6
조나탄 판조
Jonathan Panzo
DF
[image]
2000년 11월 25일
AS 모나코 FC

7
필 포든
Philip Foden
MF
[image]
2000년 5월 28일
맨체스터 시티 FC

8
타샨 오클리부스
Tashan Oakley-Boothe
MF
[image]
2000년 2월 14일
토트넘 홋스퍼 FC

9
리안 브루스터
Rhian Brewster
FW
[image]
2000년 4월 1일
리버풀 FC

10
엔젤 고메스
Angel Gomes
MF
[image]
2000년 8월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1
제이든 산초
Jadon Sancho
MF
[image]
2000년 5월 25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2
니아 커비
Nya Kirby
MF
[image]
2000년 1월 31일
크리스탈 팰리스 FC

13
조셉 버식
Josef Bursik
GK
[image]
2000년 7월 12일
스토크 시티 FC

14
캘럼 허드슨오도이
Callum Hudson-Odoi
MF
[image]
2000년 11월 7일
첼시 FC

15
조엘 라티뷰디에르
Joel Lativeaudiere
DF
[image]
2000년 1월 6일
맨체스터 시티 FC

16
대니 로더
Daniel Loader
FW
[image]
2000년 8월 28일
레딩 FC

17
에밀 스미스 로우
Emile Smith Rowe
MF
[image]
2000년 7월 28일
아스날 FC

18
스티븐 세세뇽
Steven Sessegnon
MF
[image]
2000년 5월 18일
풀럼 FC

19
모건 깁스화이트
Morgan Gibbs White
MF
[image]
2000년 1월 27일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
코너 갤러거
Conor Gallagher
MF
[image]
2000년 2월 6일
첼시 FC

21
윌리엄 크렐린
William Crellin
GK
[image]
2000년 1월 30일
플릿우드 타운 FC[76]

'''감독'''
스티브 쿠퍼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1] 영어[2] 여기서 이름을 딴 응원가도 유명하다.[3] 널리 알려져 있다 시피 영국은 국가대표가 없고 잉글랜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로 나누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4] 잉글랜드가 그 당시 오만해서 친선전을 거의 하지도 않았고 그마저도 홈에서 진행해서 이득을 봤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당시 잉글랜드는 다른 팀과 다를 바 없이 친선 경기를 똑같이 진행했으며 원정 경기도 상당히 뛰었다. 포르투갈 원정에서 7-0으로 대승한 적도 있었고. 시대적 특성을 고려하지 못해서 생긴 오류이다. 그 당시에는 대륙간 이동이 지금만큼 활발하지 않아 근처 국가들끼리만 친선전을 벌이던 게 전부였다.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같은 남아메리카 팀들 역시 코파 아메리카나 근처 남미 팀들이랑만 경기를 했지 유럽 팀들이랑 대결한 건 몇 년마다 한 번씩 가끔 일어나는 케이스였다.[5] 44년 뒤 남아공 에서 잉글랜드는 통일 독일과 16강 에서 만나게 된다. 그때 2대0 으로 지고 있다 매튜 업슨의 헤딩 동점골 및 전반 종료 직전 람파드의 중거리 슈팅이 골 포스트를 맞고 골 라인 안쪽을 찍었지만 '''노골로 인정되어 진행되었다.''' 만약 그 골이 인정 되었다면 축구는 흐름 싸움이기에 무승부 상황으로 어찌 경기가 흘러갈 진 몰랐겠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결국 '''1-4 대패''' 를 당하게 되었다. 가히 44년 전의 업보가 되돌아 온 거라고밖에 할 수 없었다.[6] 축구 종가라는 별칭이 무색하게 월드컵 우승이 단 1회이고, 그마저도 자국에서 열려 홈 어드밴티지가 상당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제는 준결승은 커녕 16강도 간신히 나갈 정도로 쇠약해진 것은 말할 것도 없으며 승부차기도 좋지 않다. 하지만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못지 않게 잉글랜드에도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아서 2018년에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필두로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한 잉글랜드 대표팀이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7] 스페인 4회, 잉글랜드 6회[8] 스페인 2회, 잉글랜드 3회[9]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가 그 대회 중 하나로, 여기서도 1승 2무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8강전에서 카메룬에게 1:2로 끌려다니다가 석연찮은 판정으로 PK를 두 번이나 얻어내 진출한 결과이다. 4강에서 서독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이끌어내며 대등하게 분전하기는 했지만.... 그리고 가장 최근에 진행된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4강에 진출하긴 했다.[10] 1998, 2014[11] 승점 기준. 네이버 링크[12] 저건 승점 순 순위이고 승점이 아닌 등수 순 순위로 따지면 좀 달라지는데 브라질(우승5 준우승2) > 독일(우승4 준우승4) > 이탈리아(우승4 준우승2) > 아르헨티나(우승2 준우승 3) > 프랑스(우승2 준우승1) > '''우루과이(우승2 준우승0)''' > 잉글랜드(우승1, 준우승0, 4강2) > 스페인(우승1, 준우승0 4강1) > 네덜란드(우승0 준우승3)가 된다.[13] 참고로 이때 경기를 맡은 주심은 피에르루이지 콜리나였다.[14] 더군다나 이건 '''잉글랜드가 홈'''이었다.[15] 아이러니하게도 이긴 포르투갈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반면 진 잉글랜드는 16강에 진출했다.[16] 단,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벨기에전에서는 상대적으로 쉬운 대진을 받기위해 2위를 차지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16강 상대인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2014 월드컵 본선보다 전력이 하향됬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2018 월드컵 본선 h조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e조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처럼 실질 탑시드급 강자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8강 상대인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은 과거 잉글랜드에게 바이킹 징크스를 심어줄 정도로 천적이었고 4강 상대인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2002 월드컵 본선 당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처럼 토너먼트에서 무난한 상대들을 16강, 8강에서 연속으로 만나는 운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 월드컵 본선 당시에 기본적으로 16강은 진출할 수 있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다시 말해 반대쪽 토너먼트 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널럴하지만 잉글랜드 입장에서 본다면 껄끄러운 팀들이라 볼 수 있다.[17] 1996년~2004년까지 아르헨티나가 겪은 문제점 역시 똑같다. 특히 패스를 아예 안하고 원맨플레이만 고집하는 바티스투타는 겉으로 보기에는 개인기가 무지하게 좋아 뛰어난 선수 같지만 실제로는 팀의 걸림돌이다. 축구란 패스로 시작해서 패스로 끝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가 이 문제를 처음으로 개선한 게 카를로스 테베스를 방출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이었고 이때 아르헨티나는 '''준우승'''이라는 위엄쩌는 기록을 달성했다. 단, 2014 월드컵 본선 당시 아르헨티나는 지역예선에서 보여준 전력보다는 생각보다 빌빌거렸음에도 불구하고 조별 예선에서는 리오넬 메시가 해결사 기질을 발휘했고 이후 16강부터 4강까지는 마스체라노, 로호, 골키퍼인 로메로의 활약에 힘입어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 당시 아르헨티나의 공격진과 공격형 미드필더진은 지역 예선 당시에 보여준 모습과 다르게 생각보다 빌빌거렸다. 그나마 디마리아의 경우에는 16강까지는 메시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8강 이후부터 버로우탔고 이과인은 8강전과 4강전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 나머지 경기에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18] 오죽하면 epl에서 뛰는 수많은 외국인 선수들 또한 epl이 겨울 휴식기가 없는것에 너무 피곤하다고 불만을 표할 정도이다.[19] 다행히 19-20 시즌부터 겨울 휴식기를 실시한다고 하니 다행스러운 부분[20] 물론 이때도 제라드, 램파드, 루니 등의 슈퍼스타들을 여럿 보유했지만 팀워크가 하나도 안 맞았다.[21] 21세까지 잉글랜드에서 국적에 상관없이 3년 이상 훈련을 받은 선수를 25인 등록 엔트리에 8명을 포함.[22] 이는 이탈리아에서 UEFA PRO 라이선스 자격을 따려면 자신이 집필한 논문을 제출해 통과 해야하는 이유가 크다. 최근 피를로도 이 논문을 통과하고 유벤투스 FC 공식 감독이 되었다.[23] 그나마 스코틀랜드는 월드컵이 32개국 체제로 바뀐 후에 본선을 밟은 적이라도 있지 나머지 두 나라는 오랜 기간 동안 메이저 대회에 진출을 못하다가, 24개국으로 확대된 유로 2016 본선에 북아일랜드와 웨일즈가 이름을 올렸고, 특히 웨일즈는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 반면, 이 대회에서 잉글랜드는 인구 30만명 대의 소국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하였다.[24] 잉글랜드의 월드컵 최다 점수차 승리이다.[25] 과거에는 민주 진영과 공산 진영이 이렇게 나뉘어 서로 상대방이 개최하는 스포츠 대회에 불참하는 일이 많았다. 당장 대한민국도 북한이 잘 나가자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에 고의로 불참했다.[26] 스웨덴은 본선에서 8강에 진출하긴 했지만 이름값에 맞지 않게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준건 사실이다. 그러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당시 전력은 그렇다쳐도 지역예선에서는 조1위인 프랑스와 1승 1패로 호각세를 보였고 플레이오프에서는 g조 2위인 이탈리아를 밀어내고 본선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준 바가 있었기 때문에 월드컵 본선 조추첨 직전과 이후만 하더라도 3번 포트에서 덴마크와 함께 가장 껄끄러운 팀으로 평가받았고 본선 개막 이전까지 절대 쉬운 상대로 평가받지 않았다. 그리고 4강에서 크로아티아에게 무너진 점에서 한계를 보여줬지만 벨기에와의 맞대결은 2번 모두 처음부터 전력을 다하지 않았고 승패에 상관없는 모습을 보였다.[27] 파나마전 승리가 그것이다.[28] 월드컵에서 결승행을 좌절시켰던 크로아티아와 또 다른 강호 스페인은 조별리그에서 직접 제압했고, 이제는 탑 티어 강팀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이탈리아 또한 잔류에 만족해야 했으며, 국가대항전에서 거듭 잉글랜드의 발목을 잡았던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8년에 들어서면서부터 작년보다 상당히 선수들의 평균 경쟁력및 레벨 등이 하향되었고 이 때문에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광탈당한다. 또한 이후 유럽 네이션스 리그 조별예선에서는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며 처참하게 탈락하고 강등까지 당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2번 만나 2번 모두 잉글랜드를 패배시킨 벨기에는 초반에는 준수했으나 후반에 뒷심이 떨어진 탓인지 스위스에게 패해서 조별리그 탈락. 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 역시 벨기에처럼 뒷심이 떨어져 네덜란드에게 밀려 탈락하고 말았다. 같이 4강에 진출한 네덜란드, 스위스 그리고 포르투갈의 경우 미리 탈락한 국가대표팀들에 비해서 한 수 아래라고 평가받는 팀들이다.[29] 네덜란드는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한 뒤 리빌딩이 진행 중이고, 스위스와 포르투갈 역시 조별리그 통과는 했으나 16강에서 무력하게 패배한 탓에 잉글랜드를 확실히 기세에서 누를 수 있는 강팀들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잉글랜드는 4강에서 유일한 월드컵 우승국이기도 하고 현재 무서운 기세로 재기에 성공했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 팀들에서 바짝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다.[30] 1997년생이 기준이 된다.[31] 그런데 정작 잉글랜드를 포함한 영국 선수들은 아예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하술하겠지만 이는 영국 4개 축협의 알력 다툼 문제 때문.[32] 서독은 이 경기 전까지 잉글랜드의 홈에서 잉글랜드에게 승리를 거둔 적이 없으며, 당시 서독이 잉글랜드를 꺾은 것은 말 그대로 이변이었다. 본선에서 람바참바 팀이라 불리며 1950년대의 '매직 마자르'가 연상될 정도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기에 묻혔을 뿐.[33] 카지미에슈 데이나, 그제고슈 라토, 브워지미에슈 루반스키, 얀 토마제프스키 등 전 유럽에서도 알아주는 선수를 잔뜩 보유하고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1974년 월드컵에서도 3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34] 당시 벨기에 이탈리아 스페인과 한조가 되었는데, 이탈리아에게 패하고 벨기에와 비겼고, 스페인을 상대로는 이겼다. 하지만 벨기에와 이탈리아가 승점이 같아서 조 3위로 탈락했다.[35] 당시 플라티니의 프랑스를 3:1이란 스코어로 떡실신 시켰다.[36] 잉글랜드가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했음에도 2라운드 조추첨이 불운했다.말그대로 조 1위가 조 2위보다 안좋은 상황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37] 참고로 네덜란드도 노르웨이에게 한번 패했으며 노르웨이는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38] 당시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스코틀랜드 팬들의 난동사건이 있기도 했다.[39] 전반전에서 살리나스가 완벽하게 옵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고 골을 넣었으나 옵사이드 오심, 후반전 폴 개스코인이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알폰소를 완전히 걸어 넘어뜨렸으나 오히려 알폰소에게 시뮬레이션 경고를 줬음[40] 90년 월드컵 4강전에서 실축한 스튜어트 피어스가 키커로 나서 완벽하게 성공시켰다. 피어스는 독일과 4강전 승부차기에서도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다. 땅명보가 이겼던 영국 단일팀 감독 그 피어스 맞다.[41] 그러나 이 경기 역시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홈버프 논란에서 자유롭기 힘든 것이 연장전에서 독일의 스테판 쿤츠가 완벽한 헤딩골을 넣고도 주심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골이 취소되기도 했다. 이 당시는 골든골 제도..[42] 당시 루마니아의 위상은 지금의 벨기에급이었다. 당시 잉글랜드가 루마니아에 1골차로 패한 것도 기적이다.[43] 당시 호나우지뉴는 저 솔 켐벨과 퍼디난드가 버티는 잉글랜드 수비진을 플립플랩으로 헤집으며 1골을 어시스트 했고 특히 말도 안 되는 장거리 프리킥 골까지 성공하며 당시 잉글랜드 최고의 골키퍼 데이비드 시먼의 거미손을 뚫고 잉글랜드를 탈락시켰다.[44] 당장 루니만 해도 출중한 실력을 갖추었으나 국대에서는 월드클래스라는 호칭이 아까울 정도. 게다가 시어러 은퇴후 루니의 파트너는 마이클 오웬이 지독한 유리몸이라 에밀 헤스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저메인 데포, 대런 벤트 등 라이벌들에 비해 클라스가 떨어지는 선수들 뿐이다. 현재 다니엘 스터리지가 주목받는다 해도 아직까진 정상급 레벨이 아니지만.[45]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전 맨시티),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그리고 코스타리카의 브라이언 루이스(풀럼)와 조엘 캠벨(아스날)[46] 그런데 제이미 바디는 1987년생으로 2016년 현재 29세. 나이만 보면 오히려 중견급 선수이지만 늦게 포텐이 터진 탓에 신세대의 일원 취급을 받게 됐다(...)[47] 도버 해협 더비 [48] 세계대전 더비[49] 포클랜드 전쟁 더비[50] 2012년 자국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축구 종목에서는 웨일스와 힘을 합쳐 영국 축구 국가 대표팀으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니얼 스터리지의 실축으로 대한민국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졌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성인 대표가 아닌 올림픽 대표 얘기다.[51] 그러나 러시아의 경우 가장 최근에 만난 경기가 앞서 구술된 유로 2008 예선전인데, 잉글랜드는 여기서 러시아한테 짓밟혀 본선행이 좌절된 바 있었다.[52] 스스로 출전하는 것을 거절했다.1934, 1938년 대회도 마찬가지[53] 그 유명한 미국전 0:1 패배가 이 대회였다. [54] 1승 1무 1패의 소련과 승점 동률이 되어 재경기끝에 패배. 재경기 패배도 FIFA 공식기록에 포함.[55] 우선 8강 아르헨티나전에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르헨티나의 주장인 안토니오 라틴을 '''아무런 이유도 없이 퇴장'''시키고, 서독과의 결승전 2:2(연장)상황에서 제프 허스트가 찬 슈팅이 라인을 완전히 넘었는지 안넘었는지에 대해 지금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56] 디펜딩 챔피언이 되어 이 대회 우승팀 브라질과 같은 조였는데, 두 팀간의 경기는 지금까지도 명승부로 손꼽힌다. 8강전에선 전 대회에서 누르고 우승했던 서독에게 패배[57]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이기자 흥분한 훌리건들이 닭목을 자르는 행위를 저질러서, 이후로 동물 보호법이 제정되는 계기를 만듦. 참고로 닭은 프랑스를 상징하는 동물이다.[58] 8강전에서 마라도나의 원맨쇼에 두 눈 뜨고 당했다. 하나는 신의 손, 또 하나는 50m 드리블 돌파골.[59] 1950년 영국이 월드컵 참여를 선언한 이래로 '''유일하게 영국의 네 팀 모두 전멸한 대회'''[60] 1994년 대회 본선진출 실패로 톱시드에서 짤렸고, 아르헨티나가 톱시드를 받은 F조에 편성되었다.[61] 독일과의 16강전 1:2 상황에서 램파드가 찬 슛이 라인을 완전히 넘었음에도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1966년과 같은 팀에 반대 상황으로 오심을 맞아 결국 1:4로 대패하며 탈락[62] 56년 만의 조별리그 탈락이자 역대 최저 승점 기록.[63] 2002 월드컵 본선 조편성 당시 대한민국이 톱시드를 받은 D조로 갈수도 있었지만, 결국 아르헨티나가 톱시드를 받은 F조로 가게 되었다.[64] 월드컵 한정[65] 자국 우승을 제외하면 위에도 나와있듯이 잉글랜드는 4위를 기록했다.[66] 이는 아르헨티나도 마찬가지인데, 역대전적은 독일에 앞서고 있지만, 월드컵에서는 1986년 결승전에서 3대2로 이긴것을 빼고는 독일의 밥으로 전락하고 있다.[67] 그래서 잉글랜드 대표팀 문서에서 올림픽 단일대표팀을 소개하는 것이다.[68] 웨일스 구단 몇 개가 잉글랜드에서 활동하기에 그나마 수급한 듯하다.[69] 한국에게 실점한 것이 '''지동원의 중거리 슛 선제골'''이었던 반면 한국의 실점은 '''아론 램지의 페널티킥'''이었다. 다시 말해 '''필드골로 득점한 것이 아니'''었다. 게다가 그 이후에 페널티킥 한 개가 더 주어졌는데 그거마저 정성룡에게 막힌 건 덤.[W] A B C 와일드카드[70] 박지성, 설기현, 이영표, 김두현, 조원희, 이동국, 이청용, 기성용, 김보경, 지동원, 손흥민[71] 프랑스와는 평가전에 월드컵에서도 만난 적이 있고 스페인하고는 꽤 여러번 평가전도 가졌고, 독일도 평가전 월드컵 본선무대 등 여러번 붙은 적이 있지만 희한하게도 잉글랜드는 접점이 없는 편. 비슷하게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대표팀 모두 2002년 월드컵이 마지막 맞대결이다.[72] 올림픽 대표팀까지 포함할 경우 승부차기 패배가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올림픽과 월드컵 축구는 전혀 별개이고, 어차피 단일팀으로 나왔기 때문에 잉글랜드 대표팀도 아니다.[73] 특히 맨시티와 리버풀 출신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74] 이번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 U-17 월드컵에서 골든부츠를 받은 도미닉 솔랑케(대회 당시 첼시)와 브류스터는 리버풀 소속이며, U-17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필 포든은 맨시티 소속으로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75] 그래도 현재 자국 대표팀 감독인 사우스게이트가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76] 3부리그 풋볼 리그 1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