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1.1. 큰입우럭의 국내 별칭
3. DOA의 등장인물 배스


1. 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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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
농어 및 농어와 닮은 물고기의 통칭.
농어목이거나 농어목과 닮은 물고기(주로 낚시고기)를 통틀어 일컫는 단어다. 한국에서는 이 단어를 '농어' 혹은 '우럭'으로 번역하기도 한다.
배스(Bass)라는 영단어는 고대 영어 배르스(Bærs)가 변한 것이다. 어원을 따지면 '가시가 난 것'. 동의어로 퍼치(Perch)가 있는데 라틴어 페르카(perca: 농어)에서 유래했다. 다만 퍼치는 좀 학술적인 단어처럼 쓰인다.
배스란 단어는 퍼치보다 더 넓게 쓰여서 꼭 농어목이 아닌 어종이라도 생김새가 농어류와 비슷하면 배스라고 퉁쳐 부른다. 예를 들어 농어목에 속하는 일반 농어(''Lateolabrax japonicus'')는 영어명이 Japanese sea bass이고, 피라냐의 천적으로 유명한 시클리드 종류인 공작농어(''Cichla'' sp.)의 영어명은 Peacock bass이다.
배스는 맛과 영양 면에서 붕어잉어에 비해 지방분이 적어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아미노산(타우린)이 풍부해 일본에서는 고급어종으로 취급받는다.[1]
배스 산란기는 3월부터 6월까지지만 저수지마다 다르고 같은 저수지라도 위치마다 다르다. 낚시에서는 평균적으론 4월 중 하순 즈음이 배스 산란을 노려 조과를 올리기 가장 쉬운 때다.
북미의 낚시꾼들은 흰배스(white bass, ''Morone chrysops'')와 북미흰농어(white perch, ''Morone americana'')를 많이들 헷갈려 한다. 성체는 흰배스가 훨씬 크지만, 어린 흰배스와 성체 북미흰농어의 크기는 비슷할 때가 많아서 구분하기 어려워한다. 같은 속이라 생김새가 비슷하고, 영어에서 bass와 perch가 동의어인데 각각 white bass, white perch라고 부르니까 명칭도 비슷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둘을 구분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영어 홈페이지들도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우리나라 환경부는 2019년 10월 31일 흰배스와 북미흰농어 등 외국생물 200종을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고시했다.

1.1. 큰입우럭의 국내 별칭




2. 야구선수



3. DOA의 등장인물 배스




4.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등장인물 배스



[1] 특히 피시 앤드 칩스생선까스 용으로는 최고의 재료라고 한다. 직접 먹어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흔히 접하는 명태로 만든 생선까스보다 훨씬 맛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