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라기 마리

 

桂木 麻里 (かつらぎ ま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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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신만이 아는 세계》의 등장인물. 성우유즈키 료카. 북미판은 셸리 컬린블랙.
카츠라기 케이마의 어머니. 나이 불명, 5월 25일생, AB형, 168cm, 49kg, B89-W56-H86.
부드러운 분위기에 동안 미인에다 글래머. 안경을 쓰고 있다. 카페 그랜파를 운영하고 있는 상냥한 어머니지만 인내가 한계에 도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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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벗어 던지고 묶고 있던 머리도 풀어 헤치면서 야성적으로 변하신다. '''폭주족 출신'''. 옛날 별명은 "고갯길의 유키온나"(…) 케이마가 유키온나 모드의 어머니의 바이크에 탔다가 '나, 나는 신이 되었다'라고 정신줄을 놓아버릴 도로 무지무지 과격하다 이 때문에 시아버지(케이마의 할아버지)는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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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렴. 너희 남매는 엄마가 끝까지 책임질게!
이 상태에선 성격도 완전히 아니키로 바뀐다. 엘시를 친딸처럼 키운 결정도 이 상태에서 했다.
긴장될 때 바이크에 타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한다. 어린이용 장난감 바이크에 타고 있어도 그런 걸 보면 중증 바이크덕후로 보이며 케이마의 몰래 생일 선물에 펑펑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는 감수성 예민한 어머니이기도 하다. 케이마가 커갈수록 케이마 걱정에 한숨 푹푹 쉬는 평범한 어머니이다.
근데 작중에 케이마가 게임에 빠져사는 걸 두고 이렇다 할 제지나 코멘트가 보이질 않는다. 포기하신 건가... "모처럼 잘생기게 낳아줬는데..."라고 하는 걸 보면 아들을 잘 생기게 낳았다는 자신감이 있는 듯.
단지 게임에 빠져(철야를 했다거나) 있을 때는 "귀엽지 않을 때의 그 아이는 보고 싶지 않아"라며 질색하시기도 했다. 어머니...
다만 아니키 모드일 때는 혼내는 거 같다. 애니 1st 6화에서 빨리감기(?) 신공으로 케이마 를 지도하셨다.
물론 바이크만 모는 게 아니라 개인 자가용도 가지고 있다.

초기형 혼다 시티[1]
경영하는 카페의 이름이 "그랜파"인 이유는 10년전의 지진으로 원래 집이 붕괴되었기에 시아버지집으로 이사 온 후에 그곳을 개장하여 카페를 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편이 병이 위중하니 오라는 소릴 듣기 바쁘게[2] 떠나는걸 보면 상당히 현모양처이신 모양이다!
7권에 밝혀진 바로는 남편의 이름은 케이이치. 시아버지의 이름은 덴마라고 한다. 도예가로써 자부심이 깊은 시아버지와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 '내 너 같은 폭주족에게 카츠라기 성씨를 물려줄 수 없다 했거늘!'이라는 소리도 들었을 정도.[3] 다만 시어머니와의 관계는 매우 좋은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케이마의 첫키스 상대(?) 여신 탐색때 케이마의 "나랑 키스한적 있어?" 라는 물음에 어릴적에 많이 해줬다고 한다.
98화에서 거대화한 히노키를 보고 걱정돼 케이마에게 전화를 걸면서, tv로 케이마와 쿠스노키가 들어간 날개옷으로 만든 투명보따리(?)를 보는 연출이 나왔다. 방송내용이 아닌 다른 것으로 놀란걸 봐선 본게 맞다. 새로운 떡밥인가?[4]
케이마를 자주 갈구는 코다마 선생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하는듯 하다. 조금 손봐(!)줄까 하는 생각까지 했으나 자신도 그런 시절이 있었던걸 돌이키곤 내버려두었다. 케이마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는게 포인트이다. 오오 어머니 만세! 대신 케이마의 담임인 니카이도 선생에 대해서는 존경심을 품고 있다. 물론 그녀가 10년전 자기 집에 묵은 적이 있다는 사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TVA 8화에서 원작에도 없는 샤워씬이나 엔드카드의 위엄으로 어른의 향기를 뿜어주신다. 원작 196화에서는 10년 전의 모습으로 지금까지의 히로인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서비스씬을 보여주셨다.
덕후들을 엄청나게 자극한 신이라 2012 여름 코미케에서 인처속성 동인지가 대량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1] 이 쪽은 이전 타미야에서 프라모델화도 되었던 R타입. 1981년부터 86년까지 생산되었는데 굴러가는 것이 용하다....[2] 이는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서 어머니를 배제하기 위한 케이마의 술책[3] 다만 그 시아버지라는 인간은 자기 손주에겐 팔불출이다. 저런...[4] 하지만 보기에 따라선 놀란 게 아니라 그냥 방송을 보면서 초조해 하는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