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

 



1. 개요
2. 비판과 논쟁점
3. 카카오게임의 특징
4. 카카오게임샵


1. 개요


공식 홈페이지(1)
공식 홈페이지(2)
카카오톡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2012년 6월부터 시작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 덕분에 창업 초기, 막대한 투자금을 유치하는 것에 비해 부실한 비즈니스 모델로 적자에 허덕이던 카카오가 흑자로 전환하게 되었다.
카카오톡 계정을 필요로 하지만 단지 소셜로그인일 뿐, 카카오톡을 통해서 게임을 하는 것은 아니다. 카카오톡이 제공하는 것은 게임 제목에 for Kakao를 붙이는 것(현재는 for kakao가 카카오게임즈로 통합되어 더이상 for kakao라은 명칭은 사용하지 않는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세계화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for kakao라는 명칭을 버렸다고 한다.) 게임 목록 제공과 게임 목록에서 앱 다운로드 및 실행을 지원하는 것, 그리고 경쟁 모드에 카카오 친구목록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 정도이다. 그러나 2010년대 초반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for kakao 라는 문구를 붙이고 출시한 게임들의 대부분은 성공이 보장되기도 하였다. 대표적으로 쿠키런이나 모두의마블이 있다.
하지만 카카오톡의 엄청난 친구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하여, 지금까지의 모바일 게임이 페이스북이나 오픈 페인트, 게임 센터 등을 이용한 경쟁 모드가 경쟁자 수가 적어 부실했다는 점을 완벽히 보완하는 데 성공했다.
카카오(기업)의 모든 게임부서가 카카오게임즈로 이관되면서 카카오게임서비스도 카카오게임즈가 제공한다.

2. 비판과 논쟁점




3. 카카오게임의 특징


사실 특징이라고 해봐야 기존 소셜 게임과 일치한다. 플랫폼만 카카오/모바일일 뿐 근본적으로는 소셜 게임이기 때문.
  • 카카오 게임에는 게임이름 뒤에 꼭 for kakao가 붙는다 (현재는 for kakao가 사라지고 카카오게임즈류 통합되어 for kakao라는 명칭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 카카오톡과의 온라인 계정 연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
  • 친구초대를 할 경우 특정 인원수 단위로 보상을 제공한다. 또는 스택용 아이템을 제공한다. 카카오 스팸 제 1호.[1]
  • 친구가 많으면 유리한 SNG계열인 경우, 실제 친구들 중 해당 게임을 하는 사람 수가 너무 적은 경우 팬카페 등으로 가서 일부러 등록해야 한다. 친구관리를 제시간에 안 해서 게임을 위해 추가한 게임친구와 실제 지인들과 섞여서 구분이 힘들어지면 참 골치아파진다. 게임관련 스팸폭탄은 덤.
  • 기본적인 자원 구성은 기본 게임머니(주로 골드)와 프리미엄 자원. (캐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게임머니, 주로 보석.)
  • 프리미엄 자원은 출석체크, 레벨업 보상,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프리미엄 아이템을 기본 게임머니로 교환가능하게 해 둔 경우가 많지만, 효율은 당연히 낮다.
  • 게임을 시작하기 위한 스택용 아이템이 존재하며 이를 모두 소모할 경우 게임을 할 수 없다.[3] 이 공식을 피해간 게임에는 대표적으로 DJMAX TECHNIKA Q가 있다.[4]
    • SNG 같이 장시간 무언가를 키우는 게임의 경우 행동력이나 체력에 제한을 둔다.[2]
    • 친구에게 스택용 아이템을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보낼 수가 있다. 스택용 아이템을 보내면 자신에게 특정 포인트가 쌓이게 만들기에 무분별하게 날리는 경우가 많다. 카카오 스팸 제 2호.
    • 레벨업을 하면 스택용 아이템을 최대치까지 모두 채워주는 게임도 있다.
    • 하지만 위에 이러한 점을 반복하게되면 어느센가 스택용 아이템이 많이 쌓이게되어 사실상 반 영구적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수 있게된다. 어찌보면 스택용 아이템제가 더이상 무의미해지기 시작해진것. 다만 스택용 아이템을 모으는데에 횟수 제한을 두는 카카오 게임들도 존재한다.
  • 프리미엄 자원은 사실상 만능. 일반 게임머니로 교환, 시간단축, 좋은 뽑기 등 게임 내 모든 콘텐츠 이용에 사용이 가능하다. 달리 말하면 아무리 경쟁이 치열하다고 해봤자 현질한 사람이 왕이라는 의미.
  • 점수로 경쟁 게임에서 레벨에 따른 보너스 점수가 존재한다. 이게 정도가 심하면 저레벨은 아무리 날고 기어도 고레벨을 이길 수 없는 기형적인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스코어링이 사실상 게임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리듬게임에까지 적용된 바(예: 탭소닉 링스타가 있기 때문에 문제는 심각한 편.
  • 예외적으로 아예 카카오게임과 완전히 다른 회색도시 같은 게임도 있다. 애초부터 카카오 게임으로 안 나왔어야 했다는 평이 지배적.
  • 게임을 처음 켜면 노란 바탕에 UFO가 그려진 화면과 함께 '카카오-께임!'이라는 음성이 나온다.

4. 카카오게임샵


공식 홈페이지
안드로이드 전용 카카오게임샵. 통신사 마켓이나 네이버와는 달리 웹을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에게 무조건 10%의 적립금을 준다. 물론 문화상품권으로 충전도 가능. 기사에 따르면, 구글에 내는 비용이 줄었기 때문에 제작사나 사용자에게 돌아갈 이익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2016.11.22 수수료를 7.5%에서 30%로 올릴뿐만 아니라 이용자 포인트 적립도 5%로 줄이기로 발표하였다.
'적자운영' 카카오 게임샵, 수수료 7.5%→ 30%로 인상
웹 방식이기 때문에, 앱 업데이트 알림이 상당히 취약하다. apk를 직접 내려받는 탈구글 마켓의 특성상 업데이트가 있다는 알림을 제공할 앱이 존재하지 않는게 큰 단점. 이는 각 게임회사에서 게임 실행 전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 5년만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11월 이후 서비스가 종료된다.

5. 카카오 게임 목록




6. 카카오 망한 게임




[1] 사실 이 게임의 수신을 차단하는 방법도 있긴하다. 다만 게임별로 별개라서 차단이 귀찮다.[2] 이러한 종류의 게임도 프리미엄 아이템으로 즉시 회복할 수 있게 되어있다.[3] 스택을 채우려면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하거나, 친구가 보낸 것을 받거나 초대하거나(안 나오는 게임도 있다.), 프리미엄 아이템을 사용하여 채울 수 있다. [4] 다만 TECHNIKA Q는 2017년부로 탈카카오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