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키스 토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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垣巣凍二郎 (Kakisu Tojiro)
1. 개요
망념의 잠드의 등장 인물로써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이다.
센탄 도 출신 군인. 계급은 중좌. 센탄 도에 대한 애착이 크며, 그로 인해 센탄 도에 극동자치구라는 이름을 붙였다. 어째 점점 비호감의 영역으로 가는 중. 기본적으로 강직한 성격이지만, 뭔가 점점 타락해가고 있다. ....개츠비형 인간?
니시무라 하루를 이성으로 보고 있으나(부하와 단 둘이 있는데 '''군복 재킷을 벗고 셔츠만 입은 채 단추 하나를 끌르는 행위'''는 뭐라 변명할 수 없다.), 하루 쪽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2. 작중 행적
아키유키의 아버지인 류조와 각별한 관계. 류조가 전쟁 중 카키스를 살려내었다. 그래서 카키스는 그에게 호감을 갖고 그를 끌여들일려고 하지만 류조는 '사상이 마음에 안든다'며 거절했다.
15화를 보면 아키유키에게 팔을 다쳐서 붕대하고 있다. 은근슬쩍 하루를 손댈 수 있다라는 암시를 남겨 안티 폭발 확정.
17화 예고에서 하루 슴가에 손을 올려놓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에 각계 오덕들은 카키스를 보이콧하기로 성명을 내었다(...) 하지만 이는 하루의 적절한 훼이크로 밝혀졌고, 중좌 자신은 그런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한다.
대신 17화에서 칸바 레이조를 협박해, 모종의 실험을 전개하는 등 본격 악역 장사에 나서기 시작했다. '''급격한 성격 변화는 곧 사망 플래그'''라는 진리에 따라 별 좋은 꼴은 못 볼듯. 게다가 인종 차별 주의를 터트려서 '''안티 줄기는 글렀다'''.
뭐가 되었든 이때를 기점으로 얄짤없이 악역화 되어버렸다.
그 뒤 미도리를 어떻게 구워삶아먹을까 고민 삼매경에 빠져있는데... '''스마코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1화에서는 카키스의 과거를 이야기 하며 카운셀링을 요청하는 아자미를 죽이고, 미도리를 빼돌렸다. 의붓 아버지한테 학대당하고 자라는 등 이전에도 평탄치 못한 인생이였는 듯.
여태까지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사망 플래그를 세우고 있었으니 후반에 사망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고, 결국 22화에서 타케하라 류조의 총을 맞고 사망...한 것처럼 보였으나, 26화에 의하면 류조의 병원에서 식물인간으로 목숨만을 연명하고 있는 듯. 프로이 스캇키가 종종 간병을 하러 오는 모양이다.
의식이 끊기기 전에 환상 비스무리한 것을 보면서 어머니와 화해를 했다.
이 환영에서 그가 센탄 도 인 혼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보아하니 이 세계에서 혼혈 역시 테시크족처럼 잡것 취급하는 듯.
어찌보면 테라오카 후루이치만큼이나 불쌍한 캐릭터이다.
3. 기타
여담인데 말 한마디로 프로이 스캇키의 머리 모양을 바꿨다. 본인은 전형적인 군인형 빡빡 머리다.
듀이 노바크하고 분위기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