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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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arina Katarin Bokha, Ice Queen of Kislev'''
차리나 카타린 보카, 키슬레프의 얼음 여왕
모두 내가 후계자를 낳지 않았다는 걸 알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아들들과 딸들이 나와 함께 있다.비에 젖은 이 언덕 위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의 사람이며, 하나의 땅이다. 오늘 우리는 키슬레프를 위해 싸운다! 오늘 우리는 잃어버린 아들들과 딸들, 그녀의 자랑스러운 어머니들과 아버지들을 위해 싸운다! 키슬레프는 백성이고, 백성이 키슬레프다!
"You all know I bore no heirs. But I have all my sons and daughters here with me today. On this rain-soaked hill, we are all one people, one land. Today we fight for Kislev! Today we fight for her lost sons and daughters, for her proud mothers and fathers! Kislev is people, and people are Kislev!"
차리나 카타린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현재 키슬레프의 차리나로, 다른 키슬레프의 차르와 같이 고스포다르 혈통이다.
2. 설정
현 키슬레프의 차리나(여자 차르)이자 얼음 학파의 대가. 얼음 학파의 위대한 존재이나 얼음 마법의 영향으로 살도 차갑고 창백하다고 한다.
과거 아버지가 실종되었을 때 차리나로 등극할 뻔 했었다.[4] 아버지의 치세동안 얼음 학파의 마법을 익혀 마법사가 된다. 제국력 2517년 아버지 보리스 보카가 트롤 컨트리에서 쿠르간족과의 교전에서 전사하자 여왕의 자리에 즉위하게 된다. 뛰어난 지도자이자 강력한 마법사인데 즉위했을때 얼음 마법으로 반마일이나 되는 거대한 얼음 궁전을 만들어냈다. 그래서 키슬레프의 주요 구성민족인 고스포다르의 시조인 최초 칸-여왕 미스카의 환생이라는 말도 돈다고 한다.
즉위한 뒤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가 키슬레프를 침공하자 그림고르의 군대에 눈폭풍을 쏟아부어 그림고르의 군대가 키슬레프의 군대로 진격하지 못하게 막는 활약을 벌였다. 내정에서는 고스포다르인만 될 수 있는 보야르 직을 웅골인들한테도 수여하려다 실패했다. 드루지나라는 말단 귀족직위를 공적을 세우거나 그녀에게 충성하는 평민들에게 수여하고 있는 중. 또한 그리폰 리전의 수장 토드미르 루오바신과 대립관계인 것으로 묘사된다.
그림고르를 격퇴한 뒤 제국력 2521년, 아카온의 군대가 린스크 강을 넘어와 키슬레프를 침공하자 제국-키슬레프 연합군과 함께 아카온을 막지만 패배하고 많은 도시들이 약탈당했다.
2.1. 엔드 타임
엔드 타임에서 카오스 군대와 맞서 싸웠으나 패하고 키슬레프 지역 대부분이 카오스의 군대에게 함락당한다. 카타린은 생존자들을 이끌고 분지에 숨어있었는데 비스트맨의 공격을 받아서 위기에 처했지만 제국군의 도움으로 비스트맨들을 물리치고 구출된다. 이후 에렌그라드로 난민들을 규합한다음 그들과 함께 에렌그라드로 간다. 여기서 제국의 선박에 난민들을 피신시키며 제국 대사의 망명 제안을 거부하고 생존자들인 1천명의 병력들과 함께 헷자르가 이끌고 온 카오스의 군대를 향해 최후의 돌격을 감행하고 실종되었다.
3. 미니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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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이템
- 피어프로스트(Fearfrost) [5] 차리나 미스카 시기에 처음으로 만들어져 차리나들 사이에 계승되어온 마법검으로, 오로지 여성만이 이 검을 들 수 있다.[6] 검에 강력한 얼음 마법이 깃든 상태로, 약간의 스친 상처만으로도 상대를 얼려죽이는 게 가능하다. 칼날에 서린 냉기가 사용하지 않을 때조차 뻗어나오는 게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다.
- 크리스탈 망토(Crystal Cloak)
얼음으로 이루어진 결정들의 소용돌이치는 안개가 짜리나를 감싸며, 부상을 입는 것을 막아주고 적의 공격을 왜곡해서 빗나가게 만듦.
5. 기타
- 이름의 유래는 예카테리나,[7] 그중에서도 예카테리나 2세로 추정되는데, 구판 설정인 키슬레프: 거대한 곰의 발톱(1995년) 설정 때 얼음 여왕 예카테리나(Ice Queen Jekatatarina)로 소개되었기 때문. 다만 이 때도 '카타린 대왕(Katarin the Great)'으로도 알려졌다는 설정도 있었으며, 최종적으로는 카타린으로 설정이 굳어졌다. 즉위 시기도 제국력 2517년이 아닌 2512년에 붉은 보카가 의문사하면서 즉위했다는 설정도 있었지만 이후 폐기되었다. #
- 이반 라디노프라는 남동생이 있다. 동생의 모티브는 보가트리인 이반 왕자. 바바야가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빠른 말을 받아 불멸의 코셰이에게 납치된 지혜로운 바실리사를 구출했다. 그리폰 리전의 지휘관이지만 방랑벽이 있어서 여기 저기를 떠돌아 다닌다.
- 스톰 오브 카오스 설정에서는 결국 유민들을 이끌고 제국으로 망명하게 되었으며, 스톰 오브 카오스 에필로그에서 키슬레프 수복을 시도하려고 노력한다. 에필로그에서 보야르 알레시 마카레브가 자신의 명을 듣지 않고 제국 남부로 향한 것 때문에 마케라브와 갈등이 예상되었지만 설정이 폐기되었다.
- 엔드해머에서는 생존이 확인되었고 오스틀란트 선제후 발미르와 연합해서 키슬레프를 점거한 지그발트와 대치중이다.
- 차리나 카타린은 키슬레프의 얼음 궁전에 거처하고 있는데 마법으로 얼음이 1년내내 녹지 않도록 했다고 한다.
- 마운트 앤 블레이드/MOD/워소드 컨퀘스트에서는 등장이 없는데, 지도자가 아버지 보리스 우르수스로 되어있기 때문.
-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는 정식 등장은 없고 모드로만 구현된 상태이다. 토탈 워: 워해머/키슬레프 항목참조. 다만 3부에 키슬레프가 등장할 확률이 높고 보리스 보카와 더불어 원작에서 유이한 키슬레프 스폐셜 캐릭터였기 때문에 키슬레프 세력이 출현할 경우 유력한 전설군주 후보로 뽑힌다. 특히 레딧에서 유출된 원화에서 코른 블러드써스터와 대치하는 모습을 보이며 3부에서 등장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그리고 3부에서 정식 종족으로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카타린도 직접 군대를 이끌고 코른의 군세와 대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6. 출처
[1] 키슬레프가 카오스 군대에 함락된 기준.[2] 설정상 제국력 2497년 아버지 보리스 보카가 실종되었을 때 4살의 나이었다고 언급된다.[3] 제국력 2525년 에렌그라드의 폐허에서 최후의 항전을 벌인 이후의 행적이 알려지지 않았다.[4] 이는 보리스가 우르산의 교단의 시험으로 곰을 길들이기 위해 숲으로 들어갔다가 열흘 넘게 실종되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아버지는 곰을 길들이고 무사히 돌아왔다.[5] 원래 룬스미스 미친 알라릭이 제련했다는 설정이 붙어있던 무기로, 제련된 시기와 알라릭의 활동연도의 차이가 좀 심해서 지금은 설정오류로 보인다. 지그마 소설에 의하면 미친 알라릭은 지그마 헬든해머와 동시대 인물이고, 키슬레프의 차리나 미스카는 설정상 지그마 시대보다 1500년 뒤의 인물이다.[6] 남자가 검을 들면 그 순간 인간 고드름이 돼서 사망하게 된다.[7] 애초에 예카테리나가 러시아어로 독일어의 카타린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