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나치오 카운터

 

한국어 표기
일본어 표기
영어 표기
카테나치오 카운터
カテナチオカウンター
Catenaccio Counter
소모 TP
위력
타입
사용 범위
55
36
수비형
자기 진형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에 등장하는 필살 택틱스로 사용팀은 오르페우스.

2. 상세


기술 이름은 1960년대 인테르의 감독이었던 엘레니오 에레라가 도입해 수많은 승리를 이끌어낸 전술인 '카테나치오'에서 따왔다.
피디오 알데나를 중심으로 선수들이 일정 간격을 유지하면서 상대 선수를 포위, 그 틈에 피디오가 치고 들어가 상대 선수에게 볼을 빼앗고, 롱 패스로 역습을 가하는 전략이다.[1] 이러한 점으로 볼 때 단순히 멋지라고 이름만 따온 것이 아니라 실제 카테나치오 포메이션을 응용한 기술로 보인다.
약점은 피디오 본인. 아래 쪽의 피디오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디오가 뚫리면 카테나치오 카운터도 무너져 버린다. 또한 한 선수를 여러 명이서 몰려들어가 포위하는 포메이션이다 보니 뚫린 순간, 구멍이 노출되면서 망하게 된다.
작중에서 키도는 "피디오의 플레이는 너와 닮았다."라는 고엔지의 말을 듣고 피디오의 움직임을 간파해 카테나치오 카운터를 돌파하는데 성공한다.
후반전에 히데 나카타가 들어오면서 '키도가 피디오를 제친다 → 뒤에서 기다리고 있던 히데가 키도에게 공을 빼앗는다.'라는 식으로 다시금 압박하지만, 이번에는 뒤에서 기다리고 있던 히데를 키도가 후도, 사쿠마와 같이 패스하는 식으로 제쳐버린다.

3. 여담


여담으로 오르페우스미스터K 사이의 갈등으로 인해 과연 어떤 기술일까, 어떤 모습일까 하며 팬들이 많이 기대한 기술로, 피디오는 이 기술을 성공시키기 위해 엄청난 몸고생, 마음 고생을 했으며 드디어 팀원들과 마음이 맞아 기술을 성공시키나 했더니 다음 화에서 바로 깨져 보는 이들의 어이를 상실시켰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전반전에 기술을 완성해서 전반전에 공략당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상대팀이 이나즈마 재팬. 즉, 익숙한 움직임을 보이는 키도가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해답을 찾은 것이다. 실제로 대단한 택틱스이나, 작품에서 제대로 묘사가 되지 않은 것. 또한, 경기 중에 완성시킨 전술이기에, 응용이나 다른 대비 방법도 없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2], 표현되지 않았을 뿐 무척 대단한 전술이다.
[1] 똑같이 상대를 원형으로 압박하는 퍼펙트 존 프레스에 비해 간격이 좁지 않고 적정선에 있기 때문에 루트 오브 스카이 같은 롱볼 전술로 파훼가 불가능한 듯 하다.[2] 실제 히데 나가타가 들어온 것으로 전술이 발전했다. 즉, 시간만 있었다면 응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더 찾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