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1. 개요
'''칸나''' ''Kana'' ''カンナ''
게임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는 부모인 카무이와 동일한 시마자키 노부나가/사토 사토미.[2] 북미판 성우는 남성은 로라 페이 스미스(Laura Faye Smith)[3] . 여성은 다니엘 주도비츠(Danielle Judovits). 생일: 4월 19일.
마이유니트의 아들/딸. 클래스 적성은 다크 프린스/프린세스,마이유니트가 처음 선택한 직업, 어머니(아버지)의 직업.
각성처럼 카무이가 남성일 경우 칸나는 딸이, 카무이가 여성일 경우 칸나는 아들이 된다.
2. 게임상 성능
조합에 따라 조금씩 편차는 있지만 모든 능력의 성장률이 균등하게 높은 편인 카무이에 비하면 고유 성장률은 살짝 떨어지는 편. 특히 내구면에서 딸리는 경우가 많아 벽 역할을 맡기긴 조금 어렵다. 고유 스킬 자체가 용석과 궁합이 좋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 그래도 주인공은 전용 무기 야신도가 있으니 진룡석은 칸나에게 들려줌으로써 고유 스킬의 체력 회복과 함께 내구면을 보완할 수 있다.
투마 루트에서는 상급직으로 백의 혈족, 다크 블러드 둘 다 전직이 가능하므로 카무이의 클래스가 백의 혈족이라면 칸나는 다크 블러드로, 반대로 카무이가 다크 블러드라면 칸나는 백의 혈족으로 가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
참고로 성별이 달라도 동일 유니트로 판정하는 카무이와는 달리 칸나(남)과 칸나(여)는 서로 별개 NPC로 간주된다. 따라서 서포터 명부에 칸나를 등록시켜도 다음 회차에서 칸나의 성별이 바뀐다면 이전 회차에서 배운 스킬을 계승할 수 없다. 즉, 아들 칸나가 양성장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카무이(여)와 양성장을 물려받은 자식세대 남성 유니트를 결혼시키거나, 그렇게 얻은 사람의 마이캐슬을 방문하는 방법 뿐이다.
3. 지원회화 및 결혼
둘다 공통 캐릭터이니만큼 이성 자식세대 전원과 결혼이 가능하다.
칸나(여)의 버디는 공통 캐릭터로 미도리, 백야 캐릭터로 미타마와 셀키, 암야 캐릭터로 오펠리아가 있다.
칸나(남)의 버디는 백야 캐릭터로는 시로, 암야 캐릭터로는 시그버트와 퍼시가 있다.
버디 지원회화는 칸나와 대상 캐릭터가 형제일 경우 형제 지원회화가 우선되니 주의하자.
참고로 칸나(여)는 어머니의 머리색을, 칸나(남)은 아버지의 머리색을 물려받는다.
전체적으로 어린 맘쿠트다운 면모가 돋보인다. 미도리를 제외한 다른 자식세대에게 꼬맹이 취급 당하는 모양. 미도리와 또래처럼 어울려서 논다. 칸나의 성별이 여자인 경우에는 아직 나이가 너무 어려서 그런지 연애라는 개념조차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서 칸나에게 대시하는 자식세대 남캐들이 당황하는 시츄에이션이 자주 나온다. 반대로 남자인 경우에는 순수한 성격은 비슷하지만 연애 면으로는 상대적으로 좀 더 조숙한 편.
식당에서 맛없는 음식을 먹게 될 경우 정색하면서 "엄마/아빠는 이거 먹으면 안 돼! 지지야!"라고 소리지른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귀신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 카무이와는 반대로 공포의 영산에 데려가면 귀신을 무서워하며 멘붕하는 반응을 보인다.
참고로 사망 대사가 엄청 눈물겹다. 마이유니트가 여자일 경우 "엄마...나를 낳아줘서...고마...좋아해"라고 말하고 마이유니트가 남자일 경우에는 "아빠...같이 있어줘서...고마워"라고 말한다. 내면은 무척 성숙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부분. 모든 캐릭터들의 사망대사
4. 작중행적
마이 유니트가 결혼하면 외전에서 합류한다. 갑자기 비경에 적이 쳐들어 오자 처음에는 자기가 비경을 지킬 거라며 적에게 덤비지만 당연히 상대가 안 되고(...) 쩔쩔맨다. 때마침 자식 보러 온 카무이가 구하러 달려오지만 다굴빵에 장사 없다고 몰매맞고 위기에 빠진다. 결국 두들겨맞는 부모를 지키려고 애쓰다가 용의 힘이 각성.
클리어 후 아직 어린데 용의 힘에 눈을 뜬 자식을 염려한 카무이가 아주라에게서 용석을 받아 건네준 다음 힘을 제대로 컨트롤하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거둬간다.
뱀발이지만 이 칸나의 영입맵에서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증원이 생긴다. 마지막에는 '''시리즈 전통의 쌍둥이 도둑형제가 튀어나온다.''' 이름하여 윌리엄과 호르몬 . 이 도둑 형제는 포획술을 가진 유닛으로 포획 가능.[4]
칸나 영입 스테이지는 난이도에 따라 극과 극으로 갈린다. 저난이도에서는 폭주한 칸나가 쓸어담아주며 쉽게쉽게 진행할 수 있지만 루나틱부터는 시작부터 아군진영으로 돌진하는 성 천마무사 때문에 초반에는 깨기가 매우 힘들다. 주인공을 빠르게 결혼시켜 자식세대를 키우고싶어하는 유저에게는 걸림돌이된다. 그나마 시로나 이그니셔스마냥 극악으로 어려운건 아니고 아군을 충분히 레벨업하면 깰 수 있다는 점은 다행.
엔딩 이후에는 빼어난 용모를 지닌 남성/여성으로 성장해 용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각지의 사람들을 도와주고 다녔으며 후세 사람들에게 용신의 화신으로 불리게 되지만 실제로는 어머니/아버지를 잘 따르는 평범한 아들/딸이었다.
백야왕국 편 코믹에선 칸나(여)가 딸바보 카무이 때문에 아스기에게 상담한다.
칸나(남) 은 중요한 용석을 잃어버려져 좌절하지만 카도리와 그 의 친구들과 같이 찾으러 가고, 그 때 드와이어가 용석을 주웠다며 건네준다.
자식세대편인 물거품의 기억에서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더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남자아이는 다크 블러드, 여자아이는 백의 혈족으로 등장. 정황상 백야편/암야편의 후일담으로 추정된다. 카무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폭주하여 용으로 변신하여 양 국가 자식세대를 힘들게 하다가 종장에선 야신도를 개방하여 아난코스를 쓰러트린다. 다른 자식 세대는 아난코스의 종속이 된 아버지와 싸우지만 칸나는 다행히도 그것을 빗겨나갔다
5. 기타
칸나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남성 캐릭터 32위, 여성 캐릭터 3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