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오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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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ionite.
1. 개요
2. 등장
3. 관련 항목


1. 개요


닥터후의 외계종족. 우주의 초창기 때 렉셀 행성계에 14개 별에 살던 마녀 같이 생긴 외계인이다. '말의 힘'[1]을 가지고 있으며, 남자는 머리카락을 잘라낸 후 인형에 붙여 조종할 수도 있다. 닥터는 14라는 숫자, 여자, '말의 힘'을 가지고 캐리오나이트라는 것을 추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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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나오는 셋은 할머니의 모습을 하고 있는 반면[2] 구슬 속에 갇혀서 나오는 다른 캐리오나이트들은 부리도 가지고 있다. 어쩌면 할머니의 모습도 불완전하게나마 인간형으로 위장한것이고 완전한 인간형은 더 정교하게 위장한 것으로 보인다.

2. 등장


수정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뉴 시즌 3 에피소드 2에서 아들을 잃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깊은 한탄에 3명이 탈출한다.[3] 말의 힘을 가진 천재인 셰익스피어의 끝없는 비탄이 이들을 해방시킬 만큼 강력했던 것. 그리곤 나머지 캐리오나이트를 해방하기 위해 3인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사랑의 수고의 결실(Love's Labour's Won)'[4]을 이용한다. 14면으로 된 글로브 극장의 구조를 이용하여, 희곡에 캐리오나이트들을 해방시킬 말을 넣어서 문을 열었던 것.
글로브극장의 공연에서 모든 캐리오나이트가 풀려났으나 10대 닥터의 지식, 셰익스피어의 언어, 마사의 '''엑스펠리아르무스'''로 다시 영원히 봉인된다.[5] 이 마지막 대화가 재밌다.
(셰익스피어가 말을 하다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멈칫거리고 닥터도 말이 생각나지 않아 마사를 쳐다본다. 좀 망설이다가 대뜸....)
마사 : 엑스펠리아르무스!
닥터 : 엑스펠리아르무스!
셰익스피어 : 엑스펠리아르무스!
닥터 : '''역시 롤링은 대단해!(Good old 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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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련 항목


[1] 닥터는 우리가 숫자를 가지고 과학을 이뤄냈듯이 이들 역시 말이라는 수단을 쓰는 것이 다를 뿐 우리의 과학과 다를게 없다면서 마법의 존재를 부정한다. 머리카락을 이용한 저주 인형 역시 DNA 복제 모듈에 지나지 않다고 한다.[2] 한 명은 젊은 모습이지만 바뀌기도 하는 걸로 봐서 위장인 듯.[3] 아들을 잃은 것은 에피소드 2보다 훨씬 전이다. 풀려난 이후에 나머지 종족들도 풀려나게 하기 위해 극장 설계에 관여하는 둥 밑작업을 해왔다.[4] 해당 희곡은 희곡 목록에는 올라와있지만 소실된 희곡이다. 에피소드 마지막에도 사라져버린다.[5] 그 시대에 존재하지 않는 말로 타격을 줄 수 있다.[6] 참고로 닥터 역의 데이비드 테넌트해리 포터 시리즈 영화판에서 바르테미우스 크라우치 주니어 역으로 등장한다. 또한 마사가 마법이라니 해리포터 같다고 말하자 닥터가 '''마지막권 나올때까지만 참아요. 후우. 난 울었어''' 라고 대꾸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복선이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