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보어(그랜드체이스 for kakao)
1. 소개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의 S급 수호형 영웅이다."내 방패를 뚫을 순 없을 것이다."
2. 프로필
강력한 방패술의 대가
3. 대사
- 전투 시작
- 이동
- 스킬사용
- 강화 가능
- 진화 가능
- 각성 가능
- 육성 가능
- 특성 선택 가능
- 원정대 출발
- 원정대 대성공
- 대기중 반복대사
- 내 방패를 뚫을 순 없을 것이다.
- 견고한 방패는 전사의 상징이지.
- 취미? 갑옷이 반짝거릴 때까지 닦는 거지.
- 하악, 하악
4. 스킬
4.1. 1스킬 - 지.. 킨다..
4.2. 2스킬 - 던.. 진다..
4.3. 필살기 - 모두 던.진.다.
4.4. 패시브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5. 평가
1스킬은 아군 하나를 지정하여 모든 대미지와 상태이상을 대신 받으며 부가 효과로 공격 피해량 20% 증가 버프를 걸어준다. 위급한 아군에게 걸어주거나 부가 효과를 노려서 아군 핵심 딜러에게 걸어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코스트도 1만 쓰면서 지속 10초에 쿨다운 7초로, 쿨다운보다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사용에 부담이 없다. 파티 스킬 중 무적과 조합이 좋은데 무적을 보어에게 걸고, 1스킬을 다른 영웅에게 쓰면 2명에게 무적을 거는 셈이 되는 것이다.
2스킬은 별도의 대상이나 범위 지정 없이 인스턴트로 사용되는 스킬로, 자기 주변 적에게 방패를 던지고 추가로 5번 바운스하면서 옮겨다니며 3초간 침묵을 건다. 게임 중반부부터 스킬을 사용하는 적들이 등장하고 그 숫자는 계속 늘어나므로 아군에게 위협적인 스킬을 사전에 차단하며 특히 보스들의 귀찮은 패턴을 3초 동안 봉인할 수 있다. 신기하게도 첫 번째 피해 입는 적보다 바운스되어 맞는 적이 더 큰 피해를 입지만 애초에 딜과 거리가 먼 탱커이므로 딱히 부각되는 점은 아니다.
추가 효과로 방패에 타격되는 소환수를 강제로 소환 해제하는데, 소환수를 부리는 영웅을 적으로 만날 기회가 많으므로 요긴하다.
필살기는 2번 스킬의 방패를 한 번에 5개를 던지는 스킬로 단순히 읽으면 좋아보이지만 2번 스킬과 다르게 범위를 지정해야 하며 각 방패는 하나의 대상만 맞힐 수 있기 때문에 한 명에게 몰아 맞히는 건 불가능하다. 하필 자기 위치부터 시작되는 방사형 범위라서 다수의 적을 맞추려면 몹과 어느 정도 거리를 벌려야 하며 바운스 되는 범위도 묘하게 2번 스킬보다 짧다. 2번 스킬의 강화판이 맞나 싶을 정도로 사용하기 불편하고 성능도 시원찮다.
패시브는 자기 주변의 모든 아군의 피해를 30%를 줄이는 짧고 간결한 효과다. 패시브 적용 범위는 좁지만 보어 주변에 패시브 적용 범위가 화면에 출력되므로 적당히 거리를 조절만 해주면 된다.
S급 수호형 캐릭터 중 가장 범용성이 있다. 모험 콘텐츠에서는 패시브로 그냥 옆에만 있으면 파티 전체가 받는 대미지를 30%나 줄여주고 1스킬로 다른 캐릭터들의 피해를 대신 받으면서 소소하게 딜도 올려주기 때문에 S급 중 가장 뛰어난 탱커 성능을 보여준다.
한때 수호형 영웅 중 엔드 콘텐츠에 갈 수있던 탱커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0순위 라이언의 뒤를 이은 1순위 탱커의 자리를 차지하였으나 시간이 흘러 새로 출시된 신규 엔드 콘텐츠들은 SS등급 영웅을 기준으로 난이도가 설계되어 있어서 사실상 라이언이 강제되었기에 캡틴 보어로도 엔드 콘텐츠까지 기용하던 이야기는 이젠 옛말이 되었다. 지금은 그저 S등급 탱커로 제자리(?)로 돌아왔으므로 S등급 수호형 영웅들과 선택지 중 하나에 불과하다.
현재는 라이언이 필수가 되었고 라이언이 확정 SS등급 6명 라인에 속해있기 때문에 라이언을 수급한다는 전제하에 서브탱커를 육성하므로 PvP의 티어 영웅인 포세이돈, 탱킹력이 불안하지만 일단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구간이라면 압도적인 편의성을 지니는 몰리 박사에게 우선 순위를 내주었다. 물론 성능에 만족하여 캡틴 보어를 우선 육성하는 유저도 적지 않으나 과거 엔드 콘텐츠에도 기용 가능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확연히 줄었다. 그 대신 조합 측면에서 재평가를 받았는데 일반적인 탱+2딜+1힐이 아닌 수호+돌격+딜러+힐러 조합에서 탱커로 포지션으로 고려된다. 돌격형의 애매한 안정성을 본인의 패시브로 해결해줄 수 있으며 돌격형을 투입한 만큼 발생하는 딜로스는 1스킬로 딜러에게 걸어주어 완전히 메꾸진 못하더라도 벌충은 가능하기에 튼튼하며 딜도 나쁘지 않은 조합이다. 하지만 후반의 적들이 워낙 강력해 딜로 밀어야 하는 게 지금의 상황이므로 안정성에 특화된 조합은 비주류이며, 라이언이 일반적인 2딜 조합에서도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기에 굳이 캡틴 보어를 일부러 끼워넣는 일은 없게 되었다.
6. 여담
- 모티브는 캡틴 아메리카. 하지만 방패만 가져왔을 뿐, 그외 연관점은 없다.
- 왠지 모르지만 말을 똑바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스킬 이름은 말을 더듬는 것처럼 나와있다. 테로카 공성전의 대화에서도, 실제 스킬 사용시에도 모두 당당하게 똑바로 말하고 심지어 2스킬이 크리티컬이 뜨면 닥치라고 고함까지 지르는데 왜 스킬명만 이런 건지 미스테리.
- 상당한 방패 성애자다. 대사 양이 상당히 적은데 전부 자신의 방패를 언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게 위에도 언급된 '내 방패를 뚫을 수 없을 것이다'이고, 그 외에도 '취미는 방패를 반짝반짝하게 닦는 것이다.' 라거나 '각성으로 내 방패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다오!' 라는 등 대사에 방패가 안 들어가는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