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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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tower

나무플라스틱 등의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고양이놀이터. 캣 트리라고도 부른다.
싸게 구한다면 플라스틱 등으로 만든 3만원 정도하는 저렴한 물건들도 있지만, 재료를 고급 원목 등을 이용하고 크기가 큼직한 캣타워들은 10만원에서 20만원대를 호가하는 경우도 흔하다.
높은 곳을 올라가기 좋아하는 고양이의 습성을 반영하여, 높게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 외에도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기둥 부분에 줄이 감겨져 있어서 스크래쳐 기능을 해 주거나, 줄이 달려있어서 고양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가적인 요소들이 포함된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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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가 좋다면 나무판자 등을 사다가 직접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혹은 종이박스로도 엉성하지만 고정만 잘 해주면 제법 그럴듯한 캣타워를 만들 수 있다.
원룸등 협소한 공간에 주거하는 집사의 경우 캣타워보다 바닥 차지 면적이 적은 봉 형태의 캣폴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캣폴 역시 캣타워와 마찬가지로 재질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또한 박스로 만든 캣타워처럼 커튼봉이나 합판 등을 활용하여 뚝딱뚝딱 캣폴을 만들어 내는 금손 집사들도 있으니 손재주에 자신이 있거나 지갑에 여유가 없는 위키러라면 도전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고양이를 키우는 가구가 늘어감에 따라 벽면에 고정이 가능한 캣타워 파츠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으니 좁은집에 살고있는 집사라고 해서 포기하지 말자. 다만 벽 고정식 캣타워는 내집이 아닌 이상 못질이 부담스럽다는게 문제니 본인의 주머니 사정이나 주변 환경에 맞춰 마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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