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릴리안
1. 설명
성우는 알릭스 윌튼 리건. 2편 커리어 시스템에 힘 입어 워해머 판타지에 존재하는 3 종류의 엘프[1]가 될 수 있다. 프롤로그에서는 혼자서 감옥을 탈출하여 스케이븐들을 썰어버리고 있다가 마커스 크루버와 바딘과 합류하게 된다. 첫인상이 인상깊은게, 플레이어인 마커스로 진행하다보면 나무판자들로 길이 막혀있는데, 반대편에서 날라온 스케이븐 슬레이브가 판자를 박살내고 벽에 쳐박히면서 길이 열린다. 열린 길로 들어가보면 수많은 스케이븐 시체 사이에 도도하게 서있는 커릴리안을 볼 수 있다.
동료들과 한동안 같이 지내면서 인간 사회에 어울린 탓인지 전작의 모난 성격이 많이 누그러지긴 했다.[2]
하지만 어디까지나 전작보다 누그러졌다는 거지 동료들을 슬슬 까대는 건 여전하며, 여전히 어그로를 자주 끄는 탓에 만우절에는 커릴리안의 입을 다물게 만드는 DLC를 추가한다고 개발사에서 장난쳤을 정도. 체감상 유달리 말도 많은 편이라 아군에 커릴리안이 있을 경우 해당 유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슬슬 빡치기 시작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빅터와는 여전히 관계가 나쁘며[3] 드워프인 바르딘을 보고는 Lumberfoot(직역하자면 '쿵쿵거리는 느린 발')이라고 하며 빨리빨리 오라고 닦달하며 인간 동료들은 자기들보다 짧은 수명을 가졌다고 하루살이(Mayfly)라고 부르고 주인공들의 요새에 있는 프란츠 로너가 커릴리안에게 좀 더 착하게 굴어달라고 부탁하자 착하게 한다고 크루버에게 하는 말이 '''"넌 내가 아직 죽이지 않은 하루살이들 중에 제일 덜 짜증 나는 놈이야"''' 다... 그걸 듣고는 어이없어하며 지금 나 협박하냐고 묻는 크루버도 가관. 팩 마스터에게 질질 끌려가는 순간에도 '''"하루살이! 나 좀 구해줘! 빨리!"'''라고 외친다. 성격이 정말 끔찍하게 재수 없는 건지 [4], 아니면 하도 하루살이라고 불러대서 이젠 그냥 익숙해진 건지...
또한 우드 엘프여서 그런지 전투 때마다 간간히 '''"릴레아스를 위해!!"'''라는 대사를 하는데 엔드 타임에서 릴레아스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하다.[5]
여담으로 엔드 타임 이전에 제국군과도 싸웠던 적이 있던 모양. 바딘과 커릴리안, 빅터가 같은 파티에 있을 경우 바딘이 커릴리안에게 잘 싸운다고 칭찬하는 말을 하는데 이때 바딘한테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며 호가르의 다리(Hoggar's Bridge)에선 수십 명을 죽여봤다고 자랑한다. 근데 이걸 들은 빅터가 '''"호가르의 다리? 잠깐만... 거기서 눌른 주둔군 2개 연대가 감쪽같이 사라졌는데?"'''라는 대사를 친다. 그 뒤 빡친 빅터가 엘프!! 엘프!!라고 소리치지만 커릴리안은 그냥 씹어버린다. 당시 제국군을 습격했던 우드 엘프 부대에 참전했었을 가능성이 크다. [6]
여담으로, 판타지 엘프 여캐 치고는 드물게 스코틀랜드 억양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판타지에서의 엘프족이 런던 표준어를 쓰는 것과는 달리, 고립되어 독자적이고 폐쇄적인 문화를 갖게 된 우드 엘프를 표현하기 위해서인 듯.
10 레벨에 도달하면 연습장에 자그마한 텐트가 생기는 게 이게 커릴리안의 방이다. 아무래도 우드 엘프이다 보니 이런 위치에 머무르는 걸로 보인다. - 텐트 안에는 롱보우와 쌍단검이 놓여있다.
1.1. 배경
우드 엘프라고 해도 커릴리언의 시력은 날카로웠고, 원한다면 백 걸음 밖의 나뭇잎을 먹고 있는 무당새를 쏘아 맞힐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타고난 호기심과 결합한 이 선물도 그녀가 어떤 인간도 볼 수 없는 것을 보았을 때 저주로 변했습니다. 어느 가을밤, 두 달이 하늘 높이 달렸을 때, 커릴리언은 나뭇가지 아래에서 굽이굽이 걷는 스펠싱어를 발견했습니다. 엘프 마법사는 침입자가 아니었고 그래서 커릴리언은 그를 추적해야 할 이유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녀의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웨이워쳐는 마법사가 숲속으로 더 깊이 걸어 들어가자 그 너머로 그를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운명을 영원히 바꿔버릴 길로 스스로를 밀어넣게 되었지요.
2. 장비
2.1. 근거리 무기
'''무기''' (기본 스태미너량 / 블럭, 밀치기 각도 / 회피 수[7]) : 설명
- Sword (3 / 90도 / 무한): 막기 상태나 공격하는 중 회피 및 이동속도 등 기동력이 우수하여 기민하게 움직이며 적을 처리하기 좋다. 장갑관통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차지공격이 맞추기 쉬운 빠른 내려베기라 헤드샷 먹이기가 좋아서 장갑몹을 상대로도 크게 어렵지는 않다. 다만, 일반공격이 횡베기와 찌르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횡베기가 동작이 좋은 편이지만 콤보 마무리 동작인 3타째의 찌르기 이후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 웨이브 상황에서 무빙을 하는 동시에 상황을 봐가며 타수조절을 하는 숙련을 요구로 한다. 무기의 성능과는 별개로 거의 모든 캐릭터가 다 가지고 있는 흔해빠진 무기라 사용자가 적은 편이나 크루버, 시에나의 검에 비하면 훨씬 좋은편이다. 강공격에는 10%의 추가 치명타확률이 있다. 방어 범위 밖에서 적의 공격을 방어할 때 소모되는 스태미너가 보통 무기의 75%이다.
- Dual Swords (3 / 90도 / 6회): 한손 검을 양 손에 하나씩 든 쌍검. 횡베기 위주의 공격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격속도와 범위도 좋은 편이라 잡몹처리에 좋은 편. 커릴리안의 모든 근접무기 중 다수의 잡몹티어를 빠르게 정리하는 성능이 가장 우수하다. 그만큼 난전에서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지만 차지공격도 '가위치기' 식의 횡베기 공격인데다가 장갑관통이 비리비리해서 장갑몹 처리하는 성능이 많이 부족한게 흠. 장갑상대로는 엄청 약하므로 다른 아군에게 장갑몹을 맡기고 일반몹부터 정리해주자. 레전드 난이도 쉐이드의 경우 아무리 실력이 좋다고 해도 듀얼 대거의 스태미너/막기각도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약간의 어빌리티 시너지를 포기하고 이 무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격에는 10%, 약공격 3타에는 25%, 약공격 4타에는 무려 50%의 치명타 확률이 추가된다. 방어 범위 밖에서 적의 공격을 방어할 때 소모되는 스태미너가 보통 무기의 50%이다.
- Dual Daggers (2 / 40도 / 6회): 쌍수 단검. 엘프 무기 중에서 공격속도가 가장 빠르고 사정거리가 가장 짧다. 차지 공격이 머리를 찍어내리는 모션이라 헤드샷을 맞추기 쉽다.[8] 짧은 사정거리와 생각보다 낮은 동시타격 수, 낮은 스태미너, 좁은 막기/밀치기 범위로 인해 웨이브에서의 효율성은 낮은 편이다. 강력한 단일개체를 잡아내는데 -는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었으나 1.3패치 이후 장갑몹에게 주는 데미지가 줄어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2.0패치 이후 너프되었던 피해량이 회복되고 출혈 피해량이 증가하여 쉐이드 뿐 아니라 모든 커리어가 다 활용가능한 무기로 재탄생했다. 쉐이드와는 최고의 궁합으로 쉐이드의 스킬 사용 후 레전드 난이도 카오스 워리어를 강공격이 아닌 약공격 한 대 만으로 즉사 시킬 수 있다. 약공격과 반격에는 10%의 치명타 확률이 추가된다. 또한 공격에 맞은 첫 대상에게 0.75초 마다 피해를 주고 2초간 지속되는 출혈 피해를 입힌다. 2.1.0 패치로 출혈이 더 이상 중첩되지 읺는다. 3.1.0 패치로 약공격에 붙은 10% 치명타 확률이 없어졌다.
- Sword and Dagger: (3 / 90도 / 6회): 오른손잡이로 롱소드, 왼손에는 단검을 사용한다. 보이는 것 그대로 쌍수단검과 쌍수검의 중간적 특징을 갖고 있다. 일반 공격은 쌍수검과 비슷하게 잡몹처리, 웨이브 대처에 편하다. 차지공격은 1타 째에는 쌍검과 같은 '가위치기 공격,' 2타째에는 쌍수단검과 같은 내려찍기 공격이 나간다. 약공격 3타에는 출혈 피해가 추가되지만 쌍단검과 다르게 중첩은 되지 않는다. 모든 공격에 기본적으로 치명타율이 10% 추가된다. 방어 범위 안에서 적의 공격을 방어할 때 소모되는 스태미너가 보통 무기의 150%로 패널티가 있으며 방어 범위 밖의 공격을 방어할 때는 반대로 보통 무기의 75%만큼만 소모된다. 3.1.0 패치로 약공격 1,2타에 붙은 10% 치명타 확률이 없어졌다.
- Glaive (2 / 90도 / 3회): 전작의 DLC 무기. 사정거리가 길고 차지공격이 강력한다. 차지공격 후 바로 일반공격을 누르면, 올려친 후에 강력한 내려치기를 하기때문에 머리를 맞추기 쉽고 피해량도 높다. 그 외의 특수동작으로 반격(밀치기공격)에서 빠르게 일반공격을 입력하는 것으로 두 번 연속 횡베기가 발동된다. 대신 반격 후에 방어자세를 취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웨이브 처리도 꽤 수월한 편이며 장갑몹을 잡는데에 가장 좋은 커렐리안의 무기라는 것이 특징이다. 거의 모든 공격에 장갑 관통이 있다. 일반공격은 약한 가로베기 연속이라 잡몹 여럿을 처치할 때 좋고, 차지공격은 단일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단점으로 공격시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공격속도가 느려 다수의 잡몹에게 빈틈을 허용할 수 있다.
- Two-Handed Sword (3 / 90도 / 6회): 2편 추가 무기. 평타가 "8"자 궤도의 모션을 반복하는 횡베기 2콤보로 구성되어있으며, 차지공격은 강력한 찌르기 동작을 취한다. 또, 차지공격 찌르기 발동이후 공격버튼을 빠르게 한 번 더 누르는 것으로 수평베기가 나가는 특수공격이 붙어 있다. 대체로 글레이브가 지나치게 고평가받는 반동으로 다른 무기들이 일괄적으로 저평가 받는 상황에서 역시 선호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편. 하지만 상당히 밸런스가 우수한 좋은 무기다. 1.2 패치에 들어와서는 차지공격의 찌르기 준비 동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상당히 쓰기 편해졌다. 반격에 25%의 치명타 확률이 추가된다.
- Elven Axe (3 / 90도 / 무한): DLC 추가 무기. 한손도끼, 괜찮은 공속에 훌륭한 장갑관통까지 가지고 있는, 게임 상에서 구현해낸 도끼류중에선 최고로 좋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커릴리안의 무기라는것. 공격범위가 좁아 웨이브처리가 힘들고 장갑 엘리트몹에게 좋은 무기인데, 웨이브를 싹 쓸어야하는 웨이워쳐와 핸드메이든이 이 무기를 들 리가 없고 쉐이드는 이미 듀얼 대거라는 훌륭한 무기가 있다.[9] 훌륭한 자체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3가지 커리어에 어울리지 않아 외면받는 불쌍한 무기. 차라리 쌍수로 나오던가 다른 인물들에게 주어졌으면 아마 잘 쓰였을 것이다.
- Spear and Shield (5 / 120도 / 3회): 마법의 바람 DLC 추가 무기. 핸드메이든 전용 무장이다. 기존 창과 비슷하지만 방패가 있기 때문에 회피와 공격 성능을 덜어낸 대신 방어 능력이 크게 상승하였다. 약공격 찌르기가 장갑 관통이 가능해 장갑몹들과 보스몹들을 상대하기 쉽지만 좌로 크게 휘두르는 강공격 1타를 제외하면 모든 공격이 타점이 좁기 때문에 웨이브 정리는 힘들다. 강공격 1타 - 가드 - 강공격 1타를 반복하면 다수의 최하급 잡졸 정도는 쉽게 정리할 수 있지만 공격 사이사이의 빈틈이 크기 때문에 사각에서 튀어나온 적에게 얻어맞는 경우가 많다. 스태미너가 넉넉하니 방패 밀치기를 적극 활용하자. 꽤나 거슬리는 단점으로는 방패가 너무 커서 가드를 올리면 정면과 좌측이 아예 보이질 않는다는 점. 아브의 방패보다 더 시야를 가렸으나 최근 패치로 시야가 좋아졌다. 모든 방패무기는 방어 범위 안에서 적의 공격을 방어할 때 소모되는 스태미너가 보통 무기의 40%이다.
2.2. 원거리 무기
모든 원거리 무기 공통점으로 우클릭으로 줌/조준사격이 가능하고 좌클릭으로 빠른 사격(스냅샷)을 한다. 우클릭을 오래 지속하는것은 롱보우 제외 데미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변경되었고(헌츠맨의 롱보우와는 다르게), 우클릭 공격은 장갑을 관통한다.
- Swift Bow: 1/49의 장탄수, 차지시 중장갑을 제외한 잡몹 관통, 빠른 연사로 잡몹들을 잘 처치한다는 장점이 보이고 있지만 사방팔방에 오는 잡몹들에게 활을 퍼부으면 장탄수 관리가 힘들다. 물론 웨이스토커는 특성을 찍으면 탄이 모자랄 일이 없지만 다른 커리어는 화살 관리가 힘들다. FF(아군사격)의 부담이 가장 적은 무기로 탄약이 넉넉할 때는 스냅샷 난사, 일반적으로는 꾸준히 우클릭 공격을 통해 상당한 딜을 우겨넣을 수 있다.
- Longbow: 1/19의 장탄수. 연사력도 낮고, 사용난이도도 높은 편에 정작 장탄수가 핸드건과 같은 스나이퍼류 무기들에 비해 약간 높은 것의 페널티로 스페셜을 원샷하기가 힘들고 탄낙차와 탄속 덕분에 헤드를 맞추기도 힘들기 때문에.. 웨이워쳐의 주무기보다는 핸드메이든의 보조무기로 쓰는 일이 더 많다. 중장거리 조준 팁이라면 조준점 맨 윗줄과 두번째 줄 사이의 빈 공간에 적 머리가 들어가게 조준하면 헤드샷을 맞추기 쉽다.
- Repeating Crossbow: 15/30 장탄수 특수무기 석궁, Shade 전용 원거리 무기, 조준시 3발 발사 기능, 카오스 워리어를 제외한 엘리트들을 3~5발로 처치가 가능하지만 고난이도로 갈수록 엘리트들이 많기 떄문에 장탄수 부족현상이 생긴다. 줌상태에서 발사시 3발이 연속으로 나가는데 이를 이용하면 고난이도에서도 적들을 순식간에 도륙가능하지만 아군사격은 조심할것.
3. WAYSTALKER
시작 커리어. 자연치유 패시브로 인해 어느 정도 다운 횟수를 줄일 수 있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생존력(저티어 한정)과 원거리 무기 정조준시 특수기능 키를 누르는 것으로 추가 줌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짧은 쿨타임, 유도 성능을 가진 커리어 스킬이 도와주지 못하는 곳에서 붙잡힌 아군을 재빠르게 살리고 달려오는 웨이브 잡몹들 태반의 머리통을 꿰뚫어버리는 성능을 가졌다.
팀이 전체적으로 포지션을 잘 잡고 안정적으로 적을 맞이하는 경우 케릴리언의 밀리 공격으로도 웨이브에 대응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비상사태가 자주 터지는 용사, 전설 난이도에서는 이동기나 경직기가 없기 때문에 위급상황에서 제대로 탈출을 못하고 허무하게 쓰러질 가능성이 높다. 장점으로 레전드에서도 셰이드를 제외하고 카오스 워리어를 커리어 스킬로 편안하게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커리어 스킬인 트루 샷 발리와 10 레벨 특성인 헤드샷 대미지 증가를 찍어주면 팅팅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카오스 워리어가 원콤이 나는 장면이 연출된다.
이후 핸드건과 석궁의 상향으로 원거리 딜러가 아닌 커리어도 쉽게 스페셜을 죽일 수 있게 되면서 스페셜 제거에 특화된 웨이스토커의 입장이 난처해지긴 했지만 커리어 스킬에 유도 기능이 있어 편히 스페셜 몹을 잡을 수 있는 것은 강력한 장점이다.
특히 전설 난이도에서 속박형 몹 3마리가 함께 뜨는 상황이나 보스와 함께 거터 러너나 라이프 리치가 떴을 경우 거의 게임이 터지기 일보 직전인 상황이 연출될 때가 많은데 트루 샷 발리 한방이면 대부분 썰려나가 한 숨 돌릴 수 있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이다. 팀에 파이로 맨서가 없을 경우 더더욱 빛을 발한다.
추가적으로 근접무기 트레잇 중 자원재생과 공격 속도가 빠른 무기에 크리티컬 옵션을 달고 장신구에도 크리티컬 옵션, 추가적으로 마지막 스킬에 트루 샷 발리 쿨타임 감소를 찍을 경우에 웨이브 하나마다 트루 샷 발리를 최소 3번 이상으로 날릴 수 있는 트루 샷 발리 특화 빌드를 쓸 수 있다. 매우 빠르게 스킬 쿨타임을 줄여 스페셜과 카오스 워리어에게 헤드샷을 박아줄 수 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기용해보자. 다만 이 경우 장갑을 두른 적이나 웨이브 때 글레이브와 창을 쓰질 못하게 되니 잘 생각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3.1. 설정
웨이와처들은 아델 로렌의 숨겨진 길들을 지키는 수호자들로써, 모든 종류의 침입자들을 경계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들은 활 혹은 검을 사용하여 그런 위협들을 모두 기꺼히 처단하는데, 왜냐하면 우드 엘프의 영토를 침범함은 곧 엄청난 대가를 치루어야 하는 범죄이기 때문입니다.
이들 앞에서 미개한 군대들과 약탈자들은 아델 로렌 숲의 심장부까지 도달하기도 전에 약화되거나 심지어는 전부 처단되게 될 것입니다.
우버스레익 방어 이후 커릴리안은 이전 어느 때와도 다른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케이븐들의 혐오스런 음모에 구역질을 느낌과 동시에, 그녀와 함께하는 동료들의 서투른 짓거리들에 실망한 그녀는 대신 스스로가 지닌 웨이와처로써의 기술들을 더욱 갈고 닦음으로써 웨이스토커라는 궁극의 경지에 도달하기로 결정했고, 그리하여 밤 중에 마땅히 두려워해야 될 그림자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쏘는 화살 한 발 한 발은 모두 죽음이며, 혹은 저주와 그 이상의 목적들을 위한 침묵이 담겨 있습니다.
커릴리안에게 있어, 이제 제국은 아델 로렌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사냥터나 다름없습니다.
웨이스토커 커릴리안은 활과 화살을 통해 그녀의 새롭게 향상된 능력들을 선보입니다.
그녀는 엘프 궁사법의 모든 면들에 통달해 있으니, 핀포인트 사격부터 적 무리들을 향해 속사로 쏘는 것까지 포함하여 활을 다루는 모든 방식에 뛰어납니다.
3.2. 영웅 능력
3.3. 특성
4. HANDMAIDEN
설정상 핸드메이든은 하이 엘프의 여성 지도자인 영원 여왕 (Everqueen)의 호위대이다. [15]
회피와 높은 스태미나 리젠률에 초점이 맞춰진 커리어. 주로 창 혹은 글레이브를 채택하며 드물게 쌍수검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회피 거리 증가와 높은 스태미나 리젠률, 쿨타임이 짧고 관통력 높은 궁은 상황이 매우 매우 더러워져도 혼자 살아남을 수 있게 해 주며 위험한 장소에서 호드를 만나도 마구 달리며 밀치기만 하는 것으로 바보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실력이 갖춰진 파티의 경우 상당히 애매해지는데 근접 전투능력이 대체로 상향되고 난이도가 내려간 1.4 이후에서는 어느 클래스든 기본적으로 호드 무리를 상대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진 데다가 커릴리안의 애매한 원거리 무기 때문에 나머지 두 커리어에 비해 스페셜 처리도 힘들기 때문에 저평가당하는 면이 있다.
하나 특유의 압도적인 기동력과 스태걱정이 없는 시원시원한 근접 전투 덕분에 핸드메이든을 계속 플레이하는 유저도 꽤 있는 편.
4.1. 설정
엘프는 항상 분열되어 있었던 종족이 아닙니다.
수천년 전에는, 그들 또한 한 현명한 피닉스 킹의 지배 아래 세계를 아우르는 거대한 제국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비록 그런 옛 고대 시절은 마치 없었던 전설처럼 이미 지나가 사라져버린지 오래이지만, 그 흔적들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전통들, 전설들... 그리고 심지어는 일부 유적들을 통해서 말입니다.
현 3국의 대 엘프 왕국들의 영토 너머 외딴 지역 어딘가에는, 엘프 모신 이샤를 섬기는 소수의 고대 사당들이 아직도 현존하고 있는데, 일부는 더 이상의 수호자들도 없이 그대로 기억 속에 잊혀졌습니다.
커릴리안은 이때껏 어둠 속에서 싸워오며, 이 어둠의 시기에 여신 릴레아스의 인도만을 믿으며 살아왔습니다.
허나, 우버스레익 전투를 통해서 그녀는 이때껏 보지 못한 끔찍한 잔학 행위들을 보게 되었고 덕분에 마음 속 깊히 감춰두었던 책임감이라는 이름의 날카로운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더욱 신성한 힘의 인도를 찾기 시작하였는데, 어느날 한 새로운 계시의 목소리를 듣게 된 그녀는 오래 전 버려졌던 한 이샤의 사당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엘프들이 현재처럼 나뉘기도 전에 세워졌던 그 고대의 사당은, 그녀에게 이샤의 핸드메이든의 길을 각성시켜 주었습니다.
핸드메이든으로써, 그녀는 근접 전투를 선호하는데, 이샤의 수호자 시녀로써 그녀는 창날 끝을 통해 적들의 무기가 다가오기도 전에 적들에게 치명적인 죽음을 선사합니다.
4.2. 영웅 능력
4.3. 특성
5. SHADE
다크 엘프의 정찰대인 셰이드가 되어 후방 공격에 특화된 클래스이다. [18]
필살기 공격력이 굉장히 높아 깡 맷집이 높은 카오스 워리어도 강공격 한방에 골로 보내버린다. 파티에서 주로 하는 역할은 골목 여기저기에 배치되어있는 스톰버민과 카오스 워리어의 뒤로 돌아들어가 암살하는 것이다. 후방 공격 한정으로 보스 딜도 훌륭한 편에 속한다. 극단적으로 가면 보스+크리티컬 대미지 능력만 올린 뒤 버프 물약의 시간이 5초로 감소하는 대신 3가지 물약 효과를 동시에 받는 Concoction트레잇을 붙여 5초 안에 레전드 보스를 삭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모든 특성이 배후 공격에 집중되어있어서 전방에서의 딜은 평범한 수준에 그치고,매우 낮은 스태미나 수치, 없다시피한 데미지 감소 특성, 부족한 웨이브 정리능력, 체력도 전 캐릭터중 가장 낮은 수치인 100이라 함부로 날뛰다간 순식간에 드러누우니 혼자서 나서지 말고 평소에는 탱커를 측면에서 보조하며 웨이브 정리를 돕고 진형에서 빈 곳을 메우다 장갑 엘리트가 뜨면 액티브를 켜고 달려 나가 후방 기습으로 제압하는 식의 운영을 추천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스톰핀드를 잘 잡는다. [19]
표기는 안 돼있지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치명타 확률이 +5%가 아닌 +10%이다.
셰이드는 원거리 전용 무기로 연노(석궁)를 쓸 수 있다.
5.1. 설정
쉐이드는 본디 추방자들로, 클라르 카론드의 뾰족한 첨탑들에서 추방당한 한 귀족 가문의 후예들입니다.
그들은 마치 망령들처럼 블랙스핀 산맥 일대의 황야를 방랑하며, 감히 자신들의 영토를 침범한 모든 것들을 무자비하게 사냥합니다..
만약 필요한 순간, 혹은 적절한 대가가 찾아온다면, 때때로 이 쉐이드들은 다크 엘프 군대들과 동행하며 전장에 나서는데 일부의 경우, 황금 혹은 쾌감의 대리를 대가로 자신들의 고향보다 훨씬 멀리 떨어진 오지의 해안가에 자신들의 무자비한 전투 기술들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우버스레익 전투 이후, 커릴리안은 불협화음으로 가득한 예지몽들을 꾸기 시작하였는데, 그 꿈들 중 가장 뚜렷한 꿈을 통해 그녀는 자신의 선조 중에 추방당한 클라르 카론드의 일족의 피를 지닌 자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꿈들은 미래를 강조하는 대신, 그녀가 서 있는 바로 지금의 위치와 현재를 강조하였으니, 흐릿한 고대 기억의 환영 속에서 한 잔혹한 목소리가 입을 열어 말하기를, 그녀에게 옛 선조가 입었던 명예로운 망토를 다시 두르라 명하였고 그리하여 그녀는 참회와 고행 대신, 영광 속에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쉐이드로써, 커릴리안은 암살자의 길을 걷는데, 자신을 인지하지 못한 혹은 착각한 적들이 가장 취약한 순간에 그들을 날선 검들로 습격합니다.
그녀는 쾌속으로 움직이는 죽음으로, 적들의 피를 수확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5.2. 영웅 능력
5.3. 특성
[1] 우드 엘프 웨이스토커 - 하이 엘프 핸드메이든 - 다크 엘프 쉐이드.[2] 하루살이라고 부르면서도 인간 동료들에게 잘했다고 은근히 격려하는 모습이나 드워프와 같이 친근하게 말을 섞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바딘에게 너의 여정에서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길 바란다며 말해주기까지 한다.[3] 빅터가 커릴리안을 치료하면 '관둬 인간. 너 땜에 상태가 더 나빠지잖아.'라고 디스한다. 물론 전편에서처럼 대놓고 손 치우라며 욕지거리를 하는 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만 다른 캐릭터로 치료하면 적어도 감사를 표하긴 하는데...[4] 사실 이건 워해머 세계관 엘프들의 종특으로, 대다수의 엘프들은 다른 종족을 하등 생물 취급하고 있다. 심지어 '''올드 월드 최초의 문명 종족이자 자기들 대선배 뻘인 리자드맨'''조차도. 커릴리안 정도면 그나마 성격이 좋은 축에 들어가는 수준. 워해머 판타지의 설정에 관심이 좀 있는 사람이라면 진짜로 성격이 나쁜 엘프들의 수준은 대략 어느 정도인지 알 것이다.[5] 신도는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하여 여신의 이름을 부르며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정작 그 여신은 멸망의 위기에 놓인 세계를 버리고 도망가려 했으니....[6] 왜 선 세력인 우드 엘프가 제국군을 공격했는가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데, 우드 엘프는 원체 폐쇄적에다가 꽤 야만적인 면도 있어서, 자기네들 숲에 들어오는 세력은 선악 구분 안 하고 죄다 조져버리려고 드는 탓에 주변의 브레토니아, 제국, 드워프들과 싸우게 되는 일이 잦다. 심지어 와일드 헌트라고 정기적으로 보이는 건 죄다 잡아 죽이러 숲을 나간다. 워해머 엘프 특유의 더러운 성깔과 친척만큼은 아니어도 간간히 날리는 통수는 덤.[7] 연속으로 정상적인 회피를 사용할 수 있는 회수. 지정 회피량을 넘어서면 회피 거리가 극적으로 떨어지게 된다[8] 단검 하나당 피해 한번씩 피해가 두번 들어간다.[9] 듀얼 대거대신 이 무기를 써도 괜찮지 않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쌍수무기라 공격력이 두배로 들어가는 듀얼 대거에 비해 매리트가 너무 떨어지는데다, 결정적으로 카오스 워리어가 한방에 죽지 않는다.[10] 엘프족 지진의 신[11] 4의 임시체력[12] 웨이스토커들의 여신[13] 엘프의 대모신. 그녀의 딸 중 장녀가 그 유명한 릴레아스다.[14] 엘프족 사냥의 신[15] 우드 엘프 구성원들 중에 하이엘프 지도층이 있었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애초에 우드 엘프의 기원이 수염 전쟁 이후 다크 엘프와의 내전이 벌어지자 고향인 울쑤안으로 돌아가길 거부하고 자신들이 개척한 땅에 그대로 남은 하이 엘프들이다.[16] 아델 로렌의 여왕이자 Isha의 화신[17] 엘프족 안개의 여신[18] 원래 쉐이드는 다크 엘프의 요새 겸 항구도시인 클라르 카론드에서 추방되어 나가로스의 검은 등뼈 산맥에 정착한 부류로 다크 엘프 기준으로도 험난한 삶을 살았다. 이 때문에 전투력이 막강해서 다크 엘프 습격단이 까다로운 적들을 처리하는 쪽으로 고용했다. 케릴리안의 커리어 설정의 경우 자신의 핏줄에 이 쉐이드가 조상으로 있었고 이 핏줄 때문에 케인의 유혹을 받고 쉐이드가 되었다는 설정이다. 수염 전쟁 소설에서도 다크 엘프 쉐이드와 하이 엘프 잔류파가 우드 엘프의 조상이 되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문제 되지는 않는다.[19] 스톰핀드는 등 뒤에 약점이 있다. 설정상 랫 오거의 지능을 중화기를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끌어올리기 위해 등 뒤에 접합한 뇌가 부풀어 오른 노예 쥐가 약점.[20] 2.0 패치로 지속시간이 10초에서 5초로 너프되었다. 노리고 신속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목표를 쫒아가다가 추가 피해를 날려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더불어 생존기로 사용하기도 이전보다 힘들어졌다.[21] 본래는 모든 무기에 피해량에 기반하여 추가 피해를 주었지만, 무기별 배수가 조정되었다[22] 쌍단검을 제외한 쌍수무기와 양손검이 다음 순으로, 양손검은 다른 양손무기보다 두배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 뒤 양손무기(창,글레이브)와 도끼가 제일 낮다. 여담으로 적들이 근접해있을 시, 쌍수무기의 경우 복수의 적에게 동시에 피해를 줄 수 있으나 사실상 그런 상황을 만들기가 너무 힘들기에 알아만 둘것.[23] 원래는 원거리도 무조건 치명타가 터졌지만, 후에 변경되었다.[24] cocoction을 채용 시 궁극기의 재사용시간을 순식간에 줄여줌과 괴물을 따라잡을 수 있는 이속 그리고 피해량까지 추가 가능하다.[25] 살인, 죽음, 유혈의 신[26] 4의 임시체력[27] 창백한 여왕, 지하세계의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