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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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揮帳(휘장) / Curtain
창문의 앞에 달아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거나 밖에서 안을 보지 못 하게 하는 등의 용도로 쓰인다. 그 외에도 커튼의 천이 창문에서 전달되는 냉기를 막아주기 때문에 보온용으로도 쓰인다. 특히 빛이 적게 들어오게 만든 것을 '암막 커튼'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많이 쓰였다. 난방이나 내부 장식을 목적으로 사용했다. 침상처럼 조선 시대에 들어 그 사용이 제한되었다.
때때로 한 방을 다른 두 사람이나 여러 사람이 쓰는 데에 공간을 나눌 경우[1] 에도 구역을 구분 짓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음식점 등지에서도 플라스틱 커튼으로 방을 나누기도 한다.
네덜란드는 커튼을 잘 닫지 않고 집안 풍경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반대로 일본은 하루종일 커튼을 닫아놓는 집들이 많다.
장거리 버스에도 눈부심을 막기 위해 달려있는 경우가 많다.
창문을 활짝 열고 있으면 도촬이나 사생활 침해의 여지가 있어 블라인드와 함께 애용된다.
2. 관련 문서
[1] 주로 남녀로 나눌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