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유니버스
1. 개요
뉴 라인 시네마에서 제작 중인 공포영화 컨저링 시리즈와 그 외 외전 영화들을 중심으로 하는 공포영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정식 명칭은 애나벨: 인형의 주인 트레일러에서 공개되었다. 줄여서 컨저링버스(ConjuringVerse)라고 하기도 한다. 제작자 제임스 완이 슈퍼히어로 영화를 본 것이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계획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실존 인물들과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가 전개되며 지금까지의 공포영화 장르가 대게 잔인하거나 심오한 스토리로 매니아층 위주로 흘러갔다면, 컨저링 유니버스는 공포물에 대중성을 추구해서 잔인함은 덜어내고 가족애와 어드벤처적 스토리를 추구한다. 거의 모든 작품이 대중은 물론 공포영화에 점수를 짜게 주기로 유명한 평론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모든 작품이 역대 공포영화들 중에서 흥행 순위 20위 내에 들어간다.#
메인 스토리 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컨저링' 시리즈가 있고, 이외 작품들은 컨저링 시리즈에서 등장한 악령 등을 주제로 스핀 오프 형태로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컨저링 한 편이 개봉하면 그 편에 등장하는 악령의 프리퀄이 개봉한다던가... 보통 슈퍼히어로 유니버스는 각각의 히어로가 개별적인 영화로 나오고 후에 여럿이서 같이 등장하는 영화가 개봉하기 마련이지만 어째 컨저링 시리즈는 거꾸로 돌아간다. 그 이유는 컨저링 유니버스는 제대로 기획한 유니버스라는 개념보다는 컨저링의 이름값에 기댄 돈벌이용 상술에 가깝기 때문(...)
본가 컨저링 시리즈는 무차별적으로 점프 스케어를 남발하기 보다는 음산한 분위기와 적절하게 들어간 점프 스케어,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로 승부보는 느낌이지만 외전들은 다소 퀄리티가 중구난방이라는 평이 많다.[1]
2. 작품 목록
3. 등장인물
3.1. 인간
- 워렌 부부
- 에드 워렌
- 로레인 워렌
- 아이린 수녀
- 버크 신부
- 프렌치(모리스)
3.2. 시리즈 등장 귀신/악령
4. 사건 순서
- 1943년 사무엘 멀린스, 애나벨 인형 최초 제작[4]
- 1952년 루마니아 성 카르타 수도원 수녀 자살 사건 (더 넌)
- 1955년 멀린스 저택 재니스 사건(애나벨: 인형의 주인)
- 1967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패서디나, 미아 부부 사건(애나벨)[5]
- 1968년 애나벨 사건[6]
- 1971년 미국 로드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 사건(컨저링)
- 1972년 미국 워렌 부부 거주지 애나벨 사건(애나벨 집으로)[7]
- 1973년 미국 요로나 사건(요로나의 저주)[8]
- 1976년 워렌 부부 아미티빌 조사[9]
- 1977년 영국 런던 엔필드, 호지슨 가족 사건(컨저링 2)
5. 평가
일단 시리즈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컨저링 시리즈의 평이 상당히 좋다. 장르가 매니악한 호러임에도 대중에게 평이 좋고, 매니아층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외의 프리퀄 작품들이 대체적으로 평이 안 좋다. 컨저링 시리즈를 진행시키기 위해 수익을 빼먹으려고 끼워맞추기용으로 만든 영화라는 평도 종종 나온다. 그래도 일단 공포 연출부분에서는 컨저링 시리즈는 물론, 프리퀄도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컨저링 시리즈는 대호평을 받았고, 나머지는 그정도 수준은 아니어도 그나마 작품의 장점으로는 꼽힌다. 다만 유니버스를 진행시키는 영화인데 스토리 부분에서 개봉한 모든 작품이 비판받고 있다는 치명적 단점도 있다. 그리고 모든 호러 장르 시리즈의 공통 단점이지만 시리즈가 지날수록 무서운 정도가 익숙해져서 요로나의 저주가 나온 시점에서는 그냥 호러 분위기만 낸 모험극 정도로 보여지게 된다.
6. 흥행
공포영화답게 제작비 대비 흥행수익 높아, 평균 제작비 대비 흥행수익이 17배에 이른다.
6.1. 국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계 기준.
6.2.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월드와이드 스코어. 단위는 백만 달러.
[1] 외전들은 제임스 완이 연출을 맡지 않았기 때문이다.[2] 정확히는 인형 안에 들어간 사탄[3] 역시 사탄으로 추정[4] 애나벨: 인형의 주인의 시작 부분. 이 일 자체는 악령과 무관했다.[5] 애나벨: 인형의 주인과 연결 됨[6] 컨저링과 애나벨의 시작 부분[7] 애나벨 집으로의 초반부에 컨저링 초반부 장면이 잠깐 나오며, 워렌부부가 인형을 가지고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온다 이때 신부의 의식과 기도, 그리고 교회에서 제작되었다는 유리로 된 장식장에 애나벨을 봉인한다. 작중 자세한 년도와 지역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컨저링 1편의 초반부가 1971년이고인데, 인형을 봉인하기 위해 가지고 간 시점이 1년후이므로 1972년이 맞으며, 상세위치는 미정이나 워렌부부의 거주지가 주된 배경이다.[8] 다만 이 사건은 컨저링이나 애나벨과 연관성은 없다. 애나벨에서 나온 신부가 등장하며 이 사건을 언급하는 것이 전부[9] 컨저링 2의 초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