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무마키 케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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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핫토리군의 등장인물
통칭 케무마키 군(ケムマキくん)
이름을 보면 한자 표기가 없다.[1]
칸조의 라이벌인 코우카(甲賀)류[2] 닌자이며 찌질하고 비열하며 꾀가 많은 성격으로 에피소드에 따라서 비겁한 수를 쓰는 경우도 많다.[3] 언제나 켄이치를 놀리며 유메코에게 어필하지만 핫토리 군에게 항상 역관광당한다. 뛰어다닐 때는 진진! 진진! 하는 기합을 외친다. 칸조 형제와 달리 학교에 다니며, 칸조 형제가 켄이치네 집에 얹혀 사는 것과 달리 자취를 한다.[4]
켄이치를 괴롭히는 장면이 많이 나오며, 그로인해 작품 내에서 퉁퉁이 포지션에 위치하는 캐릭터이긴 하나, 후지코 후지오 계열 작품의 다른 퉁퉁이 포지션 캐릭터들이 덩치 캐릭터에 우둔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에 비해, 케무조의 외모는 비실이에 가까운데다가 지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등 다른 퉁퉁이 포지션 캐릭터들과는 이질적인 면이 많이 존재한다.
여담으로 많은 창작물에서 이가류와 코가류를 적대관계로 그리는데 닌자 항목을 보면 실제로는 닌술을 지키기 위해 서로 통혼도 하는 관계였다고 한다. 본작에서도 칸조와 케무조가 협력하는 에피소드도 가끔 있는 등 완전한 적대관계라기보다는 좀 투닥대며 라이벌 의식이 있는 악우 정도의 느낌.[5]
원판 성우는 키모츠키 카네타[6] , 한국판 성우는 이미향.[7]
[1] 독음을 통해 한자표기를 煙巻・煙蔵라고 추측하기도 한다.[2]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소룡가문'으로 변경.[3] 항상 전통적인 물품을 중시하는 토리와 달리 시대에 맞추어 과학기술의 힘을 빌리는 편이다. [4] 부모님이 등장한적은 없다.[5] 여기에 관해선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패미콤용 핫토리군 게임을 제작할때 제작사인 허드슨측에서 처음엔 케무마키를 주인공의 게임진행을 방해하는 악역으로 설정했으나, 원작자가 "얘넨 원래 친구예요."라고해서 게임상에선 핫토리군을 도와주는 선역으로 수정했다고 한다.[6] 도라에몽의 비실이와 퉁퉁이(초창기 한정), 은하철도999의 차장 역을 맡으신 그 아저씨 맞다.[7] 일판은 남자 성우가, 한국판은 여자 성우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