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들랙 화이트메인
'''Kodlak Whitemane'''[1]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인물.
컴패니언즈의 인도자(Harbinger)의 직책을 맡고있는 노전사로 직접적인 명령을 하지는 않지만, 그의 말은 욜바스커(Jorrvaskr)의 단원들 뿐만 아니라 스카이림 전체에 영향력을 끼친다. 더 서클의 일원이지만, 더 서클만이 가지고 있는 '권능'을 저주라고 여겨 거기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도바킨이 욜바스커에 찾아왔을때 빌카스와 늑대인간의 피에 대해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 도바킨이 입단을 희망하자 흔쾌히 받아들이는데 빌카스는 코들락의 판단에 놀라며 반대한다. 그에 코들락은 빌카스에게 도바킨과 대련하라고 하고 당연히 도바킨은 빌카스를 몰아붙힌다.[2]
도바킨의 입단에 불만을 가진 일원들이 많았지만 모두 코들락의 경험이 풍부하고 인격적으로 존경받고 있기 때문에 그의 권고를 자발적으로 받아들이고 평소에 틱틱거리는 정도의 차이는 '코들락이 보장했다'는 말만 듣고 꾹 참았다. 도바킨이 팔카스와의 임무로 자신을 증명하자 바로 정식으로 컴패니언즈의 일원으로 임명한다. 이어서 도바킨이 컴패니언즈의 간부인 더 서클의 일원이 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늑대인간이 된 기념으로 다른 서클의 일원인 스키욜, 사냥꾼 에일라와 함께 늑대인간을 사냥하는 직단인 실버핸드를 역으로 사냥하러 가는데, 먼저 정탐하러 떠난 스키욜이 무리를 하여 살해당하고 에일라와 도바킨은 복수심에 눈이 뒤집혀 실버핸드를 아예 엎어버리기로 한다.
몰래몰래 실버핸드의 거점을 한두 개 하나씩 털어가며 차근차근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코들락이 단독으로 접견을 요청한다. 숨긴다고 숨겼지만 코들락은 에일라와 도바킨이 뭘 하고 있는지 이미 다 알고 있었던 것. 그리고 오랜 시간 조사한 끝에 늑대인간의 저주를 푸는 방법을 발견했다면서 더 서클을 늑대인간으로 만든 원흉인 글랜모릴 마녀 집회(Glenmoril Coven)로 도바킨을 보내 마녀의 머리를 잘라오라고 시킨다.[3] 그러나 도바킨이 코들락의 임무를 수행하러 멀리 떠나간 사이에 실버핸드가 컴패니언 지부를 급습해 그동안 컴패니언들이 기껏 모아온 이스그라모어의 도끼인 우쓰라드의 조각을 모두 훔치고, 다른 이들은 모두 무사한 가운데 코들락만이 실버핸드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4] 도바킨에게 하나둘씩 지부가 습격당하며 많은수가 전사하다보니 컴패니언의 인도자라도 제거해버리면 습격을 멈추거나 최소한 도망칠 시간이라도 벌 수 있다고 생각하고 코들락만 집중적으로 공격한듯 하다[5]. 해당 이벤트 이전까지 전사한 숫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습격을 벌일수 있을 전력이라면 도바킨이 아직 컴패니언에 들어오지 않았을때 총공격을 했으면 어땠을까도 싶지만 일단 컴패니언즈는 1시대부터 존재해온, 노르드 제국을 창설한 유서깊은 전통단체라 스카이림 전역에서 존경받기 때문에 함부로 전면전을 걸면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혀 역으로 토벌당할 가능성을 생각해 자제한것으로 보인다. 요르바스카 습격당시 묘사를 보면 써클 맴버들은 물론 신참들조차도 실버핸드 몇명은 너끈히 상대할수 있어보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면전을 걸었다 해도 승리할수 있을지는 장담할수 없겠지만.
이후 도바킨은 복수심에 불타는 빌카스와 함께 실버핸드의 본부로 쳐들어가 우쓰라드의 조각들을 회수하고 기왕 온 김에 실버핸드의 나머지 잔당을 모조리 청소한다. 그리고 돌아오면 코들락의 화장식을 볼 수 있다.[6] 화이트런의 영주까지 참가하는 등 여러모로 코들락이라는 인물이 스카이림에서 가졌던 비중을 짐작할 수 있는 이벤트. 단 메인 퀘스트를 덜 진행했다면[7] 야를 대신 배틀본 가문의 인사들이 참석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스그라모어(Ysgramor)의 도끼 우쓰라드(Wuuthrad)의 조각이 하나 빼고 모두 모인 가운데 대장장이 에올룬드가 도바킨에게 코들락의 방에 있을 하나의 조각을 가져다 달라고 시킨다. 그리고 우쓰라드의 마지막 조각이 있는 서랍에서 코들락의 일기가 발견된다. 코들락 자신이 늑대인간의 능력에 대해 품고 있는 고뇌와 도바킨에 대한 생각 등이 죽 적혀 있는데, 일지의 말미에는 스키욜이 죽은 지금 더 서클의 멤버 중 인도자에 어울리는 것은 도바킨뿐이라고 적혀있다!
사실 코들락은 도바킨이 찾아오기 전에 예지몽을 꿨다. 도바킨이 입단하기 전 늑대인간 피 정화 문제로 고민 하던 도중 꿈을 꾸었는데, 수백년 전 최초로 글랜모릴의 마녀와 계약한 선도자가 소븐가르드에서 이스그라모어를 만나려 하지만 도중에 허씬의 늑대가 나타나 그를 낚아챘다. 그리고 코들락 또한 허씬의 늑대가 낚아 채려 하지만 그의 옆에서 누군가가 무기를 빼들고 저항하자 코들락 또한 저항했다. 그 누군가가 바로 도바킨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그래서 첫 대면에 흔쾌히 입단을 허락해 줬던 것이다. 그리고 도바킨이 짧은시간안에 수많은 전과를 올리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예상이 틀리지 않았음을 직감하고 차기 인도자로 점찍는다. 다른 맴버들은 너무 저돌적인데 도바킨만이 열정과 냉정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지도자감이라고. 코들락 자신은 이렇게 도바킨을 차기 인도자로 점찍은 이후 몇년간 막후에서 도바킨에게 지도자로서의 직무를 인수인계하고 은퇴할 생각이었던것 같으나,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도바킨에게 본격적으로 일을 부탁하기 시작하자마자 실버핸드에게 암살당했기에 일기장은 글랜모릴 마녀 토벌을 도바킨에게 의뢰할 것이라는 내용에서 끝나있다.
도바킨은 더 서클의 멤버들과 함께 이스그라모어의 무덤으로 가서 코들락의 영혼에 깃든 늑대인간의 저주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코들락은 도바킨의 업적을 치하하며 도바킨을 컴패니언즈의 새로운 인도자로 임명하고 사라진다. 앞으로는 영혼 상태에서 죽은 컴패니언즈의 일원들에게 붙어 있는 늑대인간의 저주와 싸우고 있겠다고 한다.
후에 도바킨이 알두인을 쓰러뜨리러 소븐가르드에 도착했을 때 만날 수 있는데, 말을 걸면 용들의 눈에 띄기 전에 피하라며, 생전에 다른 이들을 사냥해온 업보로 죽어서는 자신들이 알두인에게 사냥당하는 처지가 되었다며 절망하고 있다. 또한 그는 도바킨을 못 알아보고 "당신은 길을 아나요? 나는 길을 잃었어요" 라고 말하는데 영혼만 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알두인의 공격에 의해 두려워서 눈에 잘 안 들어오는지 알 수 없다. 세 영웅과 함께 알두인을 쓰러뜨리고 소븐가르드에 평화를 되찾은 후 탐리엘로 돌아가기 전에 찾아가서 말을 걸어보면 도바킨으로부터 선대 인도자들과 같은 심장 박동이 들린다고 찬사를 해준다. 또 용맹의 전당에 들어가기 위해 문지기 쑨에게 컴패니언즈 인도자의 권리를 내세우면, '코들락 화이트메인의 영광스러운 전우' 라고 칭한다. 소븐가르드에서도 크게 인정받는 전사인듯.
TCG인 엘더스크롤: 레전드에서는 '''컴패니언의 하빈저'''(Companion Harbinger) 카드로 등장. 코들랙의 이름이 직접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일러스트는 헤어 스타일이나 수염의 형태부터 뺨의 전투화장까지 코들랙임이 분명하다.
이름 코들락(Kodlak)은, '늑대인간'이라는 뜻의 체코어 vlkodlak 또는 세르보크로아트어 vukodlak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컴패니언의 빌카스(Vilkas)와 팔카스(Farkas)는 각각 리투아니아어와 헝가리어로 '늑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인물.
컴패니언즈의 인도자(Harbinger)의 직책을 맡고있는 노전사로 직접적인 명령을 하지는 않지만, 그의 말은 욜바스커(Jorrvaskr)의 단원들 뿐만 아니라 스카이림 전체에 영향력을 끼친다. 더 서클의 일원이지만, 더 서클만이 가지고 있는 '권능'을 저주라고 여겨 거기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2. 행적
도바킨이 욜바스커에 찾아왔을때 빌카스와 늑대인간의 피에 대해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 도바킨이 입단을 희망하자 흔쾌히 받아들이는데 빌카스는 코들락의 판단에 놀라며 반대한다. 그에 코들락은 빌카스에게 도바킨과 대련하라고 하고 당연히 도바킨은 빌카스를 몰아붙힌다.[2]
도바킨의 입단에 불만을 가진 일원들이 많았지만 모두 코들락의 경험이 풍부하고 인격적으로 존경받고 있기 때문에 그의 권고를 자발적으로 받아들이고 평소에 틱틱거리는 정도의 차이는 '코들락이 보장했다'는 말만 듣고 꾹 참았다. 도바킨이 팔카스와의 임무로 자신을 증명하자 바로 정식으로 컴패니언즈의 일원으로 임명한다. 이어서 도바킨이 컴패니언즈의 간부인 더 서클의 일원이 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늑대인간이 된 기념으로 다른 서클의 일원인 스키욜, 사냥꾼 에일라와 함께 늑대인간을 사냥하는 직단인 실버핸드를 역으로 사냥하러 가는데, 먼저 정탐하러 떠난 스키욜이 무리를 하여 살해당하고 에일라와 도바킨은 복수심에 눈이 뒤집혀 실버핸드를 아예 엎어버리기로 한다.
몰래몰래 실버핸드의 거점을 한두 개 하나씩 털어가며 차근차근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코들락이 단독으로 접견을 요청한다. 숨긴다고 숨겼지만 코들락은 에일라와 도바킨이 뭘 하고 있는지 이미 다 알고 있었던 것. 그리고 오랜 시간 조사한 끝에 늑대인간의 저주를 푸는 방법을 발견했다면서 더 서클을 늑대인간으로 만든 원흉인 글랜모릴 마녀 집회(Glenmoril Coven)로 도바킨을 보내 마녀의 머리를 잘라오라고 시킨다.[3] 그러나 도바킨이 코들락의 임무를 수행하러 멀리 떠나간 사이에 실버핸드가 컴패니언 지부를 급습해 그동안 컴패니언들이 기껏 모아온 이스그라모어의 도끼인 우쓰라드의 조각을 모두 훔치고, 다른 이들은 모두 무사한 가운데 코들락만이 실버핸드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4] 도바킨에게 하나둘씩 지부가 습격당하며 많은수가 전사하다보니 컴패니언의 인도자라도 제거해버리면 습격을 멈추거나 최소한 도망칠 시간이라도 벌 수 있다고 생각하고 코들락만 집중적으로 공격한듯 하다[5]. 해당 이벤트 이전까지 전사한 숫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습격을 벌일수 있을 전력이라면 도바킨이 아직 컴패니언에 들어오지 않았을때 총공격을 했으면 어땠을까도 싶지만 일단 컴패니언즈는 1시대부터 존재해온, 노르드 제국을 창설한 유서깊은 전통단체라 스카이림 전역에서 존경받기 때문에 함부로 전면전을 걸면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혀 역으로 토벌당할 가능성을 생각해 자제한것으로 보인다. 요르바스카 습격당시 묘사를 보면 써클 맴버들은 물론 신참들조차도 실버핸드 몇명은 너끈히 상대할수 있어보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면전을 걸었다 해도 승리할수 있을지는 장담할수 없겠지만.
이후 도바킨은 복수심에 불타는 빌카스와 함께 실버핸드의 본부로 쳐들어가 우쓰라드의 조각들을 회수하고 기왕 온 김에 실버핸드의 나머지 잔당을 모조리 청소한다. 그리고 돌아오면 코들락의 화장식을 볼 수 있다.[6] 화이트런의 영주까지 참가하는 등 여러모로 코들락이라는 인물이 스카이림에서 가졌던 비중을 짐작할 수 있는 이벤트. 단 메인 퀘스트를 덜 진행했다면[7] 야를 대신 배틀본 가문의 인사들이 참석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스그라모어(Ysgramor)의 도끼 우쓰라드(Wuuthrad)의 조각이 하나 빼고 모두 모인 가운데 대장장이 에올룬드가 도바킨에게 코들락의 방에 있을 하나의 조각을 가져다 달라고 시킨다. 그리고 우쓰라드의 마지막 조각이 있는 서랍에서 코들락의 일기가 발견된다. 코들락 자신이 늑대인간의 능력에 대해 품고 있는 고뇌와 도바킨에 대한 생각 등이 죽 적혀 있는데, 일지의 말미에는 스키욜이 죽은 지금 더 서클의 멤버 중 인도자에 어울리는 것은 도바킨뿐이라고 적혀있다!
사실 코들락은 도바킨이 찾아오기 전에 예지몽을 꿨다. 도바킨이 입단하기 전 늑대인간 피 정화 문제로 고민 하던 도중 꿈을 꾸었는데, 수백년 전 최초로 글랜모릴의 마녀와 계약한 선도자가 소븐가르드에서 이스그라모어를 만나려 하지만 도중에 허씬의 늑대가 나타나 그를 낚아챘다. 그리고 코들락 또한 허씬의 늑대가 낚아 채려 하지만 그의 옆에서 누군가가 무기를 빼들고 저항하자 코들락 또한 저항했다. 그 누군가가 바로 도바킨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그래서 첫 대면에 흔쾌히 입단을 허락해 줬던 것이다. 그리고 도바킨이 짧은시간안에 수많은 전과를 올리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예상이 틀리지 않았음을 직감하고 차기 인도자로 점찍는다. 다른 맴버들은 너무 저돌적인데 도바킨만이 열정과 냉정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지도자감이라고. 코들락 자신은 이렇게 도바킨을 차기 인도자로 점찍은 이후 몇년간 막후에서 도바킨에게 지도자로서의 직무를 인수인계하고 은퇴할 생각이었던것 같으나,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도바킨에게 본격적으로 일을 부탁하기 시작하자마자 실버핸드에게 암살당했기에 일기장은 글랜모릴 마녀 토벌을 도바킨에게 의뢰할 것이라는 내용에서 끝나있다.
도바킨은 더 서클의 멤버들과 함께 이스그라모어의 무덤으로 가서 코들락의 영혼에 깃든 늑대인간의 저주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코들락은 도바킨의 업적을 치하하며 도바킨을 컴패니언즈의 새로운 인도자로 임명하고 사라진다. 앞으로는 영혼 상태에서 죽은 컴패니언즈의 일원들에게 붙어 있는 늑대인간의 저주와 싸우고 있겠다고 한다.
후에 도바킨이 알두인을 쓰러뜨리러 소븐가르드에 도착했을 때 만날 수 있는데, 말을 걸면 용들의 눈에 띄기 전에 피하라며, 생전에 다른 이들을 사냥해온 업보로 죽어서는 자신들이 알두인에게 사냥당하는 처지가 되었다며 절망하고 있다. 또한 그는 도바킨을 못 알아보고 "당신은 길을 아나요? 나는 길을 잃었어요" 라고 말하는데 영혼만 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알두인의 공격에 의해 두려워서 눈에 잘 안 들어오는지 알 수 없다. 세 영웅과 함께 알두인을 쓰러뜨리고 소븐가르드에 평화를 되찾은 후 탐리엘로 돌아가기 전에 찾아가서 말을 걸어보면 도바킨으로부터 선대 인도자들과 같은 심장 박동이 들린다고 찬사를 해준다. 또 용맹의 전당에 들어가기 위해 문지기 쑨에게 컴패니언즈 인도자의 권리를 내세우면, '코들락 화이트메인의 영광스러운 전우' 라고 칭한다. 소븐가르드에서도 크게 인정받는 전사인듯.
3. 여담
TCG인 엘더스크롤: 레전드에서는 '''컴패니언의 하빈저'''(Companion Harbinger) 카드로 등장. 코들랙의 이름이 직접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일러스트는 헤어 스타일이나 수염의 형태부터 뺨의 전투화장까지 코들랙임이 분명하다.
이름 코들락(Kodlak)은, '늑대인간'이라는 뜻의 체코어 vlkodlak 또는 세르보크로아트어 vukodlak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컴패니언의 빌카스(Vilkas)와 팔카스(Farkas)는 각각 리투아니아어와 헝가리어로 '늑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 본작 성우들의 발음은 "커들랙"에 가장 가깝다.[2] 막상 대련이 끝났을때는 쎈척했지만 나중에 에일라의 말을 들어보면 빌카스가 힘들어했다고 한다. [3] 한가지 알고 있어야 할 사실은 이 글랜모릴 마녀 집회로 가서 마녀의 머리 하나만 잘라도 '퀘스트 종료'라고 뜨는데 이곳엔 총 4명의 마녀가 있는데다 나중에 파르카스와 빌카스 역시 '나도 정화 받을래'라고 하기 때문에 4명의 머리를 모조리 자르는게 좋다. 늑대인간으로 플레이 하다가 싫증이 나서 인간으로 돌아오려 한다면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하기 때문.[4] 가끔 버그로 인해 코들락의 시체가 옷이 다 벗겨져 있을 때가 있다. 만약 남자 바디모드를 깔은 채로 이 버그가 뜬다면 코들락의 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다 이대로 장례식한답시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코들락의 나체 시체를 구경하는 참담한 상황까지 나온다. [5] 사실 이 모든것의 원흉은 에일라와 스키욜의 만용이었다는 점이 크다. 애시당초 실버핸드 본거지 소탕은 에일라와 스키욜의 구상이었고 다른 늑대인간인 빌카스와 파르카스 형제들은 가세하지도 않았다. 더구나 파르카스는 청소부의 돌무덤{Dustman's Cairn}에서 실버핸드 일당에게 죽을 뻔 했음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빌카스도 실버핸드 와해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가 코들락이 이들에게 살해당하고 난 후에야 복수심에 사로잡혀 실버핸드 잔당을 괴멸하게 된것이다. 주인공이 컴패니언즈에 가입한 이후에도 실버핸드의 습격은 없었다. 단지 주인공이 자신들의 일원이 되었다는 이유로 선빵날렸다가 엄청난 결과를 일으킨 에일라와 스키욜의 경솔함이 원인이었다.[6] 코들락의 시신은 스카이포지에서 화장되는데, 제작진이 화장식 이후의 스카이포지에 별도의 스크립트를 추가해놓지 않은 탓에 대장장이인 에올룬드나, 세라나같이 행동 스크립트를 따로 가진 동료들이 코들락의 시신이 그대로 놓여있는 스카이포지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대장간 일을 하는 고인능욕스러운 상황이 연출된다.(...)[7] 구체적으로는 영주에게 드래곤스톤을 찾아오라는 의뢰를 받기 전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