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니언즈

 


'''The Companions'''
1. 개요
2. 역사
2.1. 기원
2.2. 제4시대
3. 관련 인물
3.1. 인도자 (Harbinger)
3.2. 더 서클
3.3. 그 외 단원
3.4. 기타 관련 인물들
4. 스토리
5. 퀘스트 라인
6. 가입하면 좋은 점
7. 버그 관련 정보


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 단체.
신화 시대 말기, 아트모라에서 탐리엘의 북부 지역인 스카이림으로 건너 온 노르드들이 창설한 조직이다.
모티브는 실존했던 바이킹 용병대인 욤스비킹.

2. 역사



2.1. 기원


아트모라네데들이 여러 소규모 집단으로 나뉘어 격렬한 내전을 벌였는데, 내전에 참여한 인물 중 하나인 이스그라모어가 사람들을 이끌고 내전으로부터 도피하여 스카이림 땅에 도착한 것이 노르드의 기원이다. 이렇게 스카이림에 도착한 노르드들은 사아쌀(Saarthal)이라는 고대 노드식 도시를 건설했고, 토착민인 스노우 엘프(팔머의 전신)와 공존했다. 그러나 스노우 엘프들은 급격하게 늘어나는 노르드의 인구수에 위협을 느껴서 공격을 가했고,[1] 겨우 살아난 이스그라모어는 아들인 잉골, 이르갈과 함께 가까스로 도망칠 수 있었다.
이후 이스그라모어는 고향 아트모라에서 자신을 따르는 500명의 전사들(Five Hundred Companions)를 이끌고 돌아와 스노우 엘프들을 몰아내고 스카이림의 패권을 얻어냈다. 컴패니언즈의 시초인 이들은 지금의 화이트런 자리에 위치한 까마득히 오래된 대장간 스카이포지를 발견했고, 그 근처에 이스그라모어의 배를 뒤집어 지붕으로 삼고 연회장을 만들었다. 이 연회장이 바로 컴패니언즈의 근거지인 요르바스커이며, 요르바스커를 중심으로 건물들이 하나하나 들어서게 된 것이 화이트런 도시의 유래이다.

2.2. 제4시대


상기하였듯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스카이림의 전사 집단으로, 오래되었지만 다른 지역에 진출하지 않아서 스카이림에 와서야 등장하게 되었다. 명예로운 전투와 영광을 중시하는 노르드 전통을 가장 명확히 드러내는 단체이다. 동료 전사들을 방패-형제(Shield-Siblings)[2]로 호칭하는데, 이는 보병들의 밀집대형에서 큰 방패를 들어 올려 옆 사람을 커버해주는 전쟁사의 전통, 특히 바이킹의 트레이드마크인 원형 방패를 이용해서 만드는 방패벽 전술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시하는 가치는 명예, 그리고 컴패니언즈를 부를 때 자신의 가족이라고 부를 정도로 구성원들 사이의 유대 또한 중시한다.
전작에서 파이터 길드가 하던 역할을 스카이림에서는 컴패니언즈가 맡고 있다. 즉 일정한 보수를 받고 이런저런 사건을 해결해주는 것. 초보 계급일 때엔 그다지 환대받지 못하지만[3] 전작의 파이터 길드원들 대접에 비하면 양반이다. 아무리 낮은 계급이라도 "컴패니언즈에 들어갔나. 명예로운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게." 라며 응원해준다던가... 그냥 계약만 하는 영업사원의 느낌밖에 없던 파이터 길드와는 달리 뭔가 명예가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며, 주민들도 컴패니언즈를 신뢰하여 준 치안세력 취급받는다. 게임 상에 반복 퀘스트로는 해수구제, 탈주범 추격, 소위 말하는 불량배 손봐주기 등을 할 수 있고 종종 납치당한 마을 주민이나, 마을 주변에서 말썽을 피우는 도적 소굴을 털러 가기도.
이처럼 하는 일은 일종의 용병단 혹은 해결사 정도로 보이지만 이들의 역사는 스카이림에 정착한 노르드의 시초나 마찬가지고 일단 노르드하면 '힘세고 패기 넘치는 전사'가 일종의 민족의식이기 때문에 바로 그러한 집단인 컴패니언즈는 상당히 영향력 있고 명예로운 집단일 수밖에 없다.[4]
컴패니언즈의 수장인 인도자(Harbinger)는 이런 까닭에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인도자는 실질적인 권력은커녕 컴패니언즈 내에서 다른 단원들을 강제할 권리조차 주어지지 않는 명예직이지만 '''노르드의 민족정서를 관통하는 컴패니언즈의 최고 전사라는 직위가 가지는 무형의 권위는 엄청나다.''' 실제로 컴패니언즈의 현재 인도자 코들락은 모든 단원들의 자발적인 신뢰와 충성을 받고 있으며 그의 말과 행동은 어떤 영주 못지않은 무게와 권위를 지닌다고 한다. 시로딜의 파이터 길드가 동일업종임에도 불구하고 대우가 영 시원찮으며 수뇌부조차 허름한 빈민가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국민정서란 무시할 것이 못 된다(...).
정식 입단 절차는 화이트런의 본부에 있는 인도자(Harbinger) 코들락 화이트메인에게 신청하고, 이후 빌카스와 아주 간단한 심사 대련을 거친 후 수습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5]. 이후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정식 일원, 서클 멤버, 그리고 마지막에는 인도자까지 승급하는 식. 여담이지만 빌카스의 심사 대련이 좀 싱겁게 끝나는 이유는 이전에 한 여자가 입단을 신청하자, 그 전에 들어온 풋내기 신참을 그 여자의 상대로 심사 대련에 내보냈는데, 여자가 자기 상대로 고작 풋내기를 내보낸 사실에 분노하여 신참을 때려 죽여 버렸기 때문이다(...). 그 뒤로는 사고가 날까봐 조심스러운 눈치인 듯. 하지만 그렇게 비교적 쉽게 들어온 만큼 기존 일원들이 좀 텃세를 부리는 모양이다. "내가 입단할 땐 여기에 받아들여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이제 보니 그냥 개나 소나 받아 주는 거였나?" 라고 비웃는 컴패니언도 있다. 참고로 이 말을 한 단원은 던머이다.[6][7]
그냥 본부를 바로 찾아가도 되지만, 화이트런 인근 농가에서 컴패니언즈 일원들과의 조우 이벤트를 거칠 수도 있다. 컴패니언즈 세 명 vs 자이언트와의 전투가 벌어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데, 전투가 끝나면 에일라가 말을 걸어오고 컴패니언즈에 대한 정보를 간단하게 언급해 준다.[8] 에일라의 설명에 별 볼일 없는 집단이라고 반응하건 가입하고 싶다고 반응하건 코들랙 화이트메인에게 찾아가라는 기타 퀘스트를 던져 준다. 만약 조우 이벤트를 보지 않거나[9] 무시했다면, 직접 가서 요청하거나 '''돌아다니다 보면 그들이 의뢰를 해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그때가서 물어보자.
원칙적으로 컴패니언즈는 수평적인 구조이며 구성원들이 서로를 강제할 수 없지만, 용병 집단답게 가입 처리, 업무 관리, 훈련 등을 담당하는 소수의 인원들이 존재한다. 이것이 내부 조직인 '더 서클(The Circle).' 구성원들은 외부 의뢰를 접수해서 컴패니언즈 내의 단원들에게 알선해 주거나, 신참들을 정식으로 컴패니언즈 단원으로 승급시킬지 여부를 심사하고 결정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가입 여부는 더 서클에 속한 인도자만 결정할 수 있는 듯. 다크 브라더후드의 내부 조직인 블랙 핸드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다크 브라더후드에 비해 컴패니언즈는 규칙이 칼같지 않고 내부 구조에 따른 위계 질서 자체가 모호하다는 차이가 있다(...). 당연하지만 서클의 구성원으로 누군가를 받아들일지 아닐지도 서클의 판단을 거친다. 일반적으로 컴패니언즈 내에서 실력으로 두각을 드러내면 서클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거기에 추가로 '조금 특별한 조건'을 받아들여야 한다. 자세한 건 후술.
사실상 노르드의 시초이자 전통 그 자체인 단체이지만, 노르드 민족주의 성향은 의외로 적은 편이다. '''노르드의 혈통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노르드가 선호하는 전사적인 정신을 강조하는 전통이 있기 때문.''' 때문에 시험만 통과할 수 있으면 타 종족도 가입이 가능하다[10]. 도바킨이 입단할 때쯤엔 임페리얼과 던머도 있는 걸 볼 수 있다.[11] 심지어는 엘프(mer)가 하빈저를 해먹을 때도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코들락 방 앞의 탁자에 있는 책 '위대한 인도자들(Great Harbingers)'로 확인해보자.
이스그라모어가 쓰던 양손 도끼인 '우쓰라드(Wuuthrad)'는 현재 부서져서 스카이림 곳곳에 흩어져있는데 컴패니언즈가 가장 우선시 하는 임무가 바로 이 우쓰라드의 조각이 발견되면 그걸 회수하는 일이다. 요르바스커 벽에 컴패니언즈가 회수한 우쓰라드의 조각이 걸려있는 걸 볼 수 있다.[12]

3. 관련 인물



3.1. 인도자 (Harbinger)


'''이름'''
'''비고'''
'''신화 시대'''
이스그라모어
이스그라모어 왕조의 태조
컴패니언즈의 창시자
'''제1시대'''
강의 지크
(Jeek of the River)
500명의 컴패니언즈의 일원
검을 뽑아든 므리프윌
(Mryfwiil the Withdrawn)

언급되지 않은 툴바
(Tulvar the Unmentioned)

키다리 시로크
(Cirroc the Lofty)
레드가드
이방인 헤나티어
(Henatier the Outsider)
엘프[13]
'''제2시대'''
매서운 눈의 마케
(Macke of the Piercing Eyes)
굉장히 아름답고 난폭했다고 전해지는 여성 인도자
인도자가 되고 8년이 된 시기에 실종
긴 코 키르닐
(Kyrnil Long-Nose)
더 서클의 창시자
'''제3시대'''
테르피그
(Terrfyg)
글렌모릴 마녀회와 계약한 인도자
'''제4시대'''
아스카
(Aska)
코들락 화이트메인을 컴패니언즈에 입단시킨 전임자
코들락 화이트메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시작 시점의 인도자
최후의 드래곤본
컴패니언즈 퀘스트 완료 후

3.2. 더 서클



3.3. 그 외 단원


  • 리아(Ria)
임페리얼 여전사이자 컴패니언즈의 신입으로 펠라기아 농장 인카운터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컴패니언즈에 가입하기 전엔 자기가 가입해서 아마 빈 자리가 없을 거라며 난처해하지만 일단 컴패니언즈에 가입하면 첫 후임 받은 이등병 마냥 좋아한다. 성우의 연기도 그렇고 컴패니언즈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비호전적이고 나긋나긋한 모습을 보여준다. 고참 멤버들은 컴패니언즈에 대하여 자조적인 생각도 갖고 있는 것에 비해 신입인 리아는 그야말로(...) 컴패니언즈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다. 임페리얼인 그녀는 죽어서 소븐가르드에 갈 수 없으며, 본인도 그걸 알고 있음에도! 컴패니언즈 퀘스트를 끝내면 동료로 영입 가능하며 허스파이어가 설치된 경우 집사로 만들 수도 있다. 최대 레벨은 25이며, 주요 스킬은 중갑, 한손무기, 궁술, 방어.
  • 아티스(Athis)
던머 전사로 자신도 노르드의 민족 집단이나 다름없는 컴패니언즈에 받아들여진 것을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한다.[14] 하지만 그 말을 하면서 동시에 요즘은 아무나 받아주는 모양이군 하면서 도바킨의 입단에 대해 불만스럽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도바킨이 인도자가 되면 역시 팔로워로 영입할 수 있다. 사족으로 이놈은 던머가 가지는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이스트마치 지역으로 가는 걸 꺼리고 있다.
  • 냐다 스톤암 (Njada Stonearm)
노르드 여전사로 굉장히 까탈스러운 성격. 처음 욜바스커에 들어서면 아티스와 시비가 붙어 주먹질을 벌이고 있다(...). 도바킨이 컴패니언즈에 들어올 자격이 없다고 여기며 계속해서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꼬기를 시전해 비호감 1순위로 꼽힌다. 하지만 도바킨이 인도자가 됨과 동시에 후빨을 시전한다(...).[15] 방어술 전문가 트레이너인데 가끔 스키욜(!)도 방어술에 관해서 냐다에게 조언을 구하는 걸 보면 실력은 있는듯. 참고로 허스파이어가 설치된 경우 집사로 만들 수 있다. 최대 레벨은 25이며, 주요 스킬은 한손무기, 방어, 화술, 소매치기.
  • 톨바(Torvar)
왠지 항상 술에 쩔어있는 노르드 전사다. 어렸을 적 빚이 많았음에도 공부도 일도 못했지만 주먹 하나는 자기가 살던 동네 최고였고 그 주먹으로 돈을 벌 수 있어서 컴패니언즈에 입단했다고 한다. 하지만 파르카스와의 대화를 보면 실제로는 아직 임무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

3.4. 기타 관련 인물들


본인 말로는 컴패니언은 아니라고 하지만, 행적이나 그의 위치를 보면 사실 컴패니언에 정말 중요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초췌한 틸마
요바스커를 청소하는 하녀 할머니. 본인 말로는 하녀라고 하지만, 하녀보다는 가정부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굉장히 나이가 많아서 툭하면 "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있소." 혹은 "나는 기억할 수 있는 한 요바스커의 전사들을 기억하려 한다네."라는 말을 한다. 컴패니언은 아니라서 주인공이 틸마에게 컴패니언이라는 게 뭐냐고 물으면 '말썽이 많은 패거리들'이라며 툴툴댄다.
  • 브릴
비그나 그레이메인의 종자로 항상 비그나와 같이 다니는지라 컴패니언으로 착각을 많이 하는데 컴패니언은 아니다. 비그나가 자신을 구해줬다며 비그나룰 굉장히 존경한다. 성격은 굉장히 소심한 편. 후에 플레이어가 스톰클록 편에 서서 화이트런을 점령하면 비그나가 야를이 되는데 이 때 브릴이 그의 행정관이 된다.
입단식이 바뀌게 된 원인의 제공자이다.
전직 컴패니언즈 멤버. 현재는 다크 브라더후드에서 일하고 있다.
  • 헤슬라(Hestla)
DLC 던가드에 등장하는 인물. 볼키하르 성에 있는 뱀파이어 대장장이이다. 본디 컴패니언즈 소속이었으나, 오랫동안 진급을 못했다고 한다. 현재 자신은 컴패니언즈보다 강하며, 컴패니언즈 따윈 몇 초내로 쉽게 죽여버릴 수 있다는 식의 말을 하는데, 정작 NPC 능력치는 굉장히 낮은지라 볼키하르 성 내 다른 뱀파이어들보단 잡기 매우 쉽다.
  • 예르겐(Jergen)
빌카스파르카스 형제의 부친. 친부인지 양부인지는 빌카스도 정확히는 모른다고 하며, 요르바스커에서 형제를 키우다가 대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요르바스커를 나선 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 멀리보는 스윅(Swyk the Long-Sighted)
위대한 인도자들(Great Harbingers)이란 책을 집필한 3시대 서클의 일원

4. 스토리



팩션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더 서클'의 일원들이 실은 늑대인간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이 때문에 늑대인간을 사냥하는 산적 집단 실버핸드와 원수지간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인도자 코들랙과 빌카스는 늑대인간의 체질을 저주로 생각하고 있을 뿐더러[16] 이 때문에 실버핸드에게 노려지는 것도 달갑지 않게 여기지만, 스키욜과 에일라는 오히려 축복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도바킨 역시 한밤중에 언더포지로 불려 나와 의식을 치르고 늑대인간이 되는데, '''늑대인간이 되지 않으면 퀘스트 진행이 안 되기 때문에''' 컴패니언즈 스토리를 진행하고 싶다면 별 수 없이 에일라의 피를 마시고 늑대인간이 되어야 한다.[17]
메인 퀘스트 라인을 완료해도 빌카스, 팔카스, 에일라에게 반복 퀘스트를 받아서 수행할 수 있으며, 그러던 와중에 빌카스/팔카스 형제의 저주를 풀어줄 수 있으며 에일라의 토템을 찾는 일을 도와줄 수도 있다.
참고로 컴페니언즈 메인 퀘스트 중 하나인 코들락의 혼에 깃든 저주를 풀어준 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 소븐가르드에 도착하면 코들락 역시 그곳에 있지만 도바킨을 향해 용들의 눈에 띄기 전에 피하라며 주의를 준다. 사실 꿈에도 그리던 소븐가르드에 오긴 했는데 알두인이 흩뿌린 안개에 길을 잃은 상황. 때문에 다른 영혼들처럼 알두인에게 잡아먹힐 판국이었으나 도바킨이 알두인을 물리치면서 결국 이스그라모어와 만나게 된다.

5. 퀘스트 라인



6. 가입하면 좋은 점


일단 제대로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면 도착하는 첫 도시인 화이트런에 존재하는 팩션인만큼 퀘스트 진행도 빠르고 레벨 디자인도 낮게 되어 있고 보상들도 초반엔 상당히 쓸만한 수준이라 초반에 바로 진행해서 보상을 챙기고 레벨도 올리는게 좋다. 보상 장비들이 레벨 충분히 오르고 쓰기엔 애매한 성능이고, 주적인 실버핸드가 레벨링하는 도적들이라, 후반에 진행해서 25짜리 머라우더급이 우르르 나오면 같이 간 컴패니언 동료들이 실버핸드에게 쪽도 못 쓰고 녹다운한다. 또, 서브 퀘스트 난이도가 파르카스, 에일라가 주는 것 외에는 극초반에 진행하기 의외로 어려우니 주의.
  • 퀘스트를 진행해서 더 서클의 멤버가 되면 대장장이 욜런드로부터 스카이포지제 강철 무기 및 늑대 갑옷을 주기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스카이포지 강철 무기는 무게나 외관은 여타 강철 무기와 똑같지만 데미지는 엘븐 급으로 상당히 준수하고, 늑대 갑옷은 일반 강철 갑옷과 방어도가 같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무게가 더욱 가볍다. 정식 일원이 된 직후 코들랙과 대화하면 욜런드에게 가서 원하는 무기 하나를 골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또한 퀘스트라인을 마지막까지 진행하면 이후 스카이포지에서 노르드 영웅 장비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단 제작은 셀프.
  • 더 서클의 일원이 되고 서브퀘스트를 하나 더 클리어하면 메인 퀘스트가 하나 더 진행되는데 이 때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 게임 안에서 늑대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거의 유일한 길이다. 늑대인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늑대인간 참조. 퀘스트 진행에 따라 늑대인간 증세를 치료할 수도 있지만, 잠을 자지 않아도 되며 무엇보다 뱀파이어 등 각종 질병에 면역이라는 장점까지 사라지며 이후로는 다시 늑대인간이 될 수 없기에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다만 던가드 DLC를 설치했다면 에일라에게 다시 말을 걸어 늑대인간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18]. 참고로 늑대인간 증세를 치료할 떄 나오는 영혼늑대는 소울젬에 가둘 수 있으며 크기는 특급이다.
  • 인도자가 되면 컴패니언즈의 전사들이 동료로 취급되어 임의 동행시키는 게 가능하다. 특히 더 서클의 멤버들은 최대 레벨 50까지 올라가며, 죽지 않는 에센셜 팔로워가 많아 유용하다. (단, 팔카스의 경우 스킬 조합이 좋지 않아 최대 레벨이 무색해질 만큼 약하다. 물론 늑대인간화 저주를 풀기 전까진 에센셜이라 죽지 않는다는게 장점.) 또한 컴패니언즈에는 전사 계열 트레이너들이 몰려 있어서, 발품 팔 필요 없이 학습이 가능하다. 빌카스가 양손무기, 팔카스가 중갑, 에일라가 궁술의 마스터 트레이너이며, 아시스가 한손무기, 돌팔의 나댜가 방어 익스퍼트급 트레이너이다.
  • 최종 퀘스트 보상으로 이스그라모어의 방패와 양손무기인 우쓰라드를 얻게 된다[19]. 이스그라모어의 방패는 마법 저항 20%, 체력 20점 증가 효과가 있고, 우쓰라드는 기본 공격력이 데이드릭급 이상으로 준수한데다 엘프 (던머, 알트머, 보스머만 해당)에게 20% 증가된 데미지를 가한다. 이는 인첸트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인첸트를 추가로 부여할 수 있다. 인챈트에 손대지 않고 전사 컨셉을 유지한다면 바닐라 기준 최고급의 장비들.
  • 퀘스트 라인을 완료하고 인도자가 되면 전임자인 코틀락의 방을 사용할 수 있는데 침대 앞과 우측 서랍을 제외한 모든 게 일정 주기[20]로 초기화되며, 이 때 연금술 가게에서 좀처럼 사기 힘든 데이드라 심장 하나도 함께 생성되기에 데이드릭 무구에 관심이 있다면 이 또한 메리트.
  • 장점이라기엔 뭐하지만 팩션퀘스트 중 볼륨이 그렇게 많지 않은 퀘스트임에도 불구하고, 클리어했을 때 경비병에게 추가되는 대사가 가장 많은 팩션퀘스트. "컴패니언 신입인가? 자네가 걷는 길은 아주 명예로운 길이지" 부터 시작해서, "안녕 컴패니언."[21], "요르바스커에서 키우는 개 들한테 재갈 좀 물리게. 시끄럽네."[22], "개라도 키우는 거요? 젖은 개 냄새가 납니다", "당신 귀에 털인가?"[23], "그 끔찍한 글렌모릴 마녀를 끔살시켰다면서? 대단해. 뭐 필요하신거라도 없는가?"[24],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요르바스커를 습격한 인간들은 다 피를 볼 거요."[25],"코들락 화이트메인이 영면에 들었다는군, 그의 영혼이 소븐가르드에서 편히 지내길."[26] 까지 있다. 심지어 경비병의 미사용 대사를 해금해주는 모드를 설치할 경우 사용되지 않은 대사가 또 대량으로 나오기 때문에 컴패니언즈 관련 대사만 어마어마하게 많은 편이다. 그리고 타 팩션에 비해서 가입 시작할 때부터 하빈저가 될 때까지 죄다 친근하고 호의적인 대사라서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다.

7. 버그 관련 정보


버그 문서 참고.

[1] 이 사건의 자세한 내용은 '눈물의 밤'이라는 제목의 게임 내 서적에서 읽어볼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에 따르면 스노우 엘프들이 노르드를 공격한 것은 그들의 인구 폭증에 위협을 느꼈기 때문만이 아니라 노르드들이 사아쌀 지하를 파들어가다가 발견한 모종의 유물을 노렸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 유물의 정체는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알 수 있다.[2] ES7 네이버 카페 한글패치에서는 호위-형제.[3] 경비들이 "컴패니언즈 신입이라며? 그래서 뭐, 술 심부름 하냐?" 이런 식으로 놀린다.[4] 역사적으로 거의 건국신화급의 집단이다. 한국화랑이 지금까지 현존한다고 생각해보자.[5] 이 때 빌카스가 '이제 그만! 됐어!'라고 할 경우에는 멈춰야 한다. 분위기에 밀려 계속 어그로를 끌 경우에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6] 아티스(Athis)란 이름의 단원으로 한손 무기 트레이너다.[7] 그도 그럴 것이 노드는 인종차별주의가 좀 심한 편으로 그 중심인 윈드헬름에서 던머들이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던머가 컴패니언즈에 입단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다른 일례로 페인달도 리버우드가 노드 마을치곤 살만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만큼 노드가 배타적인 민족인 듯하다. 또한 카짓 행상단원 중 하나인 아카리 역시 "노드가 배타적이라 자기들 땅엔 발도 붙이지 못하게 한다"라고 말한다.[8] 거인과의 전투에 도움을 주지 않았다면 '니가 도와줄 것도 없었지.' 라는 식으로 운을 떼고 거인과의 전투를 도왔다면 '너 좀 하는 듯? 컴패니언즈에 들어와도 괜찮겠어.' 하고 말을 꺼낸다. 아마도 전투의 기여도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지게 하려는 의도였을 테지만 여기서 컴패니언즈 세 명이 다구리를 놓는 거인은 일반 거인보다 훨씬 약하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기본 수치 이하라면 금방 맞아죽어서 도와줄 틈도 없다. 게다가 저만치 멀리서 화살만 툭 쏴서 한 대만 맞춰도 바로 '너 좀 하는 듯?' 하는 호의적인 반응이 돌아온다! 숟가락만 얹고 생색을 내도록 하자(...). 아니 사실 거인을 보고 쫄지 않고 화살 날릴 생각을 했다는 것 만으로도 대담하다고 할 수 있으니 좋은게 좋으려나...?[9] 현상금이 붙어서 체포당한다던지, 아예 다른 루트로 가던지[10] 혈통이 노르드가 아니더라도 스카이림에서 거주하면서 노르드의 문화를 따르는 이들이라면 동지로 여기는 것이므로, 엄밀히 따지면 민족주의 성향이 적은 것이 아니라 노르드 민족주의 성향 자체는 강하지만 단지 '노르드 민족'의 기준으로 스톰클록과 달리 혈통이 아닌 문화를 우선하는 것이다. 현실로 치면 '외국계 한국인'과 '한국계 외국인' 중 어느 쪽을 '한민족'이라고 볼 것인가?라는 딜레마에서 혈통이 아닌 문화적 동질성을 중시해서 전자를 선택하는 입장이나, 동화주의적 이민정책을 펴는 국가들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11] 던머 단원에게 말을 걸어보면 '심지어 엘프라도 노르드적인 전사의 삶을 살 수 있다'는 환영 인사를 들었다고 한다.[12] 참고로 도바킨이 조각을 회수 해와도 이게 반영되진 않는다. 하지만 비공식 버그 패치를 깔게 되면 도바킨이 한 조각 회수해 올 때마다 하나씩 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우쓰라드가 복원되어 도바킨에게 넘겨지면서 이 조각들은 사라진다.[13] 역사책 Great Harbinger에서는 노르드의 심장을 가진 엘프라고 서술.[14] 물론 그 이후 임페리얼인 리아도 입단했다.[15] 정확히는 컴패니언즈 퀘스트 라인을 끝마친 후 도바킨이 인도자가 됨에 따라 대부분의 컴패니언들의 호감도가 상승하면서 컴패니언들의 대사 또한 호감도가 높은 경우의 대사로 바뀌는 것인데, 냐다는 유독 호감도가 오르기 전에는 도바킨을 비꼬아대며 도발하던 것이 갑자기 호감형 대사가 되기 때문에 괴리감이 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16] Blood's Honor 퀘스트 중 들을 수 있는 이야기에 따르면, 컴패니언즈의 5천년 역사에서 더 서클이 모두 늑대인간으로만 이루어지게 된 건 겨우 400년 정도에 불과하다며 전통으로 치지도 않는다.[17] 하지만 이 의식에 코들락은 동석하지 않았는데, 것도 그럴것이 늑대인간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기에 코들락 몰래 진행된 것. 참고로 이 의식이 진행되는 언더포지 한켠에 화이트런 성벽 바깥으로 뛰어내릴 수 있는 수직낙하 구멍이 있는데, 이곳에서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나다니던 통로인 듯.[18] 일단 치료받고 싶다면 던가드 메인 퀘스트 종료까지는 늑대인간으로 있는 편이 좋을 듯 하다.[19] 이름이 '엘프 도살자'란 이명이 붙어있다.[20] 대략 12일~2주 정도 지하 침실에 방문하지 않아야 된다.[21] 영어 대사는 Heil Compenion이라서 "컴패니언 만세"라고 번역될수도 있지만 Heil에는 인사로서의 뜻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안녕 컴패니언"도 틀린 번역은 아니다.[22] 이 쪽은 화이트런 한정.[23] 이 3개는 늑대인간 상태일 시.[24] 이 쪽은 글렌모릴 마녀들 몰살 후.[25] 실버 핸드의 요르바스커 습격 이후 빌카스랑 복수하러 갈 때.[26] 코들락의 장례식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