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븐가르드

 

[image]
'''Sovngarde'''
1. 개요
2. 창조의 역사
3. 가는 법
4. 진입 및 자격 인증
5. 영웅의 전당 입성 이후
6. 소븐가르드에서 볼 수 있는 네임드들
6.1. 초원을 헤메고 있는 영웅
6.2. 전당 안에 있는 영웅
7. OST
8. 기타


1. 개요


'''"이것을 늘 기억하게, 북방의 아들이여 - 노르드는 어떻게 살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죽었느냐로 판단받는다네."'''

- 책 '소븐가르드의 꿈(A Dream of Sovngarde)'에서 이스그라모어


엘더스크롤 시리즈 세계관의 사후 세계 중 하나. 엄밀히는 에이테리우스 차원의 일종이다.
스카이림 지역에서 노르드들 사이에서 통념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천국의 개념으로, 용맹한 자들만이 갈 수 있다고 한다. 북유럽 신화아스가르드발할라에서 차용한 개념으로 보인다.

2. 창조의 역사


에이드라 중 하나인 로칸의 노드 버전인 신들의 왕 '쇼어(Shor)'는 이 세상이 창조된 후 인간들[1]의 편을 들었는데 아트모라의 신화에서는 피에 굶주린 전사왕으로서 노르드 인들이 압제자인 알드메리[2]에게 계속해서 승리를 거둘 수 있게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알드머 신들의 음모에 휘말려 저승으로 갔다.
그가 창조하고 지배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살아있을 때 용맹하게 싸운 노르드들의 혼이 가게 된다는 이상향으로써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한 곳이다.
스카이림의 전승신화 답게 NPC들(주로 노르드족)이 전투시 자주 언급한다. 예를 들면 "승리가 아니면 소븐가르드를!"라는 대사나, "쇼어의 자비를 보여주마!"라는 대사들이 있다.
이렇게 보면 현실의 천국과 비슷한 그냥 고대 노드 신들의 신화적인 공간으로만 보이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었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본편 메인 퀘스트 후반부에 갈 수 있으며 이 장소가 바로 최종보스인 알두인과 '''마지막 결전'''[3]을 벌이는 무대다!

3. 가는 법


당연히 월드맵에 보이는 스카이림 지역 (즉 게임 내 이승)에 존재하는 장소는 아니고 '스컬다픈(Skuldafn)'에서 포탈을 타야 갈 수 있는 곳이다.
[image]
스컬다픈의 모습
이 던전은 다른 방법으로는 도달할 수 없고, 오다빙이 직접 도바킨을 태워주며 근처밖에 못간다며 내려주고는 떠난다[4][5][6]. 그리고 이 던전에 있는 드라우그를 계속 죽이고 끝까지 나아가면[7]포탈이 있고 주위에는 드라우그와 네임드 드래곤 프리스트인 '나크린(Nahkriin: 복수)'이 떡하니 지키고 있다.
여담으로 가는 길에 일반 점프로는 도달할 수 없는 높이의 지역이 있다. 이 위를 지나야 드래곤 프리스트에게 도달할 수 있는데, 베데스다에서 친절하게(?) 그 위로 갈 수 있도록 연결된 던전을 하나 더 만들어 두었다. 던전을 클리어 하고 나왔다면 최대한 빨리 그곳을 벗어나도록 하자. 던전의 출구가 아래쪽 던전 입구에서 조금밖에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있기 때문에 드라우그에게 푸스로다 라도 맞아서 떨어지면 던전을 다시 돌아야 한다.
[image]
이 던전의 핵심이자 열쇠인
드래곤 프리스트의 스태프[8][9]
이 포탈을 열기 위해서는 50의 데미지를 주는 '폭풍의 벽'을 쏘아대는 드래곤 프리스트의 스태프'가 필요한데 나크린이 지키고 있는데 이걸 쏘아대기 때문에 매우 성가시다. 참고로 이벤트가 제대로 진행되기 전에 순살해버리면 플러그가 제대로 풀리지 않아서 게임진행이 막히는 버그가 있다[10]. 포탈 위치 코앞에서 자고 있으니 미리 구하러 다닌다고 쩔쩔맬 필요는 없다.
[image]
개방되는 포탈
아무튼 나크린을 쓰러뜨려 드래곤 프리스트의 스태프를 뺏어서 포탈을 열어서 통과하면 드디어 소븐가르드에 입장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스태프는 키아이템이라 더이상 쓸 수 없게 되며 나크린의 가면 효과는 드래곤 프리스트 문서를 참조하자.

4. 진입 및 자격 인증


[image]
소븐가르드의 전경
대단히 아름다운 풍경의 필드가 펼쳐지나[11], 짙은 안개 때문에 길을 찾을 수가 없다. 이 안개는 알두인이 소븐가르드의 영혼들을 잡아먹으려 그들이 길을 잃고 헤메도록 놓은 덫. 클리어스카이 포효(Lok Vah Koor)를 이용해 길을 찾다보면 종종 영웅들을 만날 수도 있다. 만일 소븐가르드에 오기 전에 절명한 영웅들이 있다면 추가로 더 만날 수도 있다.[12] 덤으로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알두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image]
하이킹 토릭의 모습.
일직선의 루트를 쭉 나아가면 그 끝에 용맹의 전당(Hall of Valor)이 있다. 이는 소븐가르드에 도착한 영혼 중에서도 위대한 업적을 지닌 영혼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며 쇼어의 수호가신(Shield-Thane)인 '쑨(Tsun)'이라는 문지기가[13] 전당으로 들어가는 고래뼈 다리[14]를 지키고 있다.[15]
[image]
소븐가르드의 수호가신 쑨
쑨은 특유의 복장과 양손도끼를 들고 있으며, 키가 일반 노르드보다[16][17] 훨씬 커서 매우 위압적이다.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복장이 매우 간지난다. 물론 정상적으로는 얻을 수 없는 복장이지만, 콘솔로 불러와서 입을 수는 있다. 허나 제련술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간지용. 모드 중에서는 이걸 정상적으로 얻을 수 있고 업그레이드까지 가능케 하는 것도 존재하니 참고하자. 도끼는 노르드 영웅 도끼(Nord Hero Axe)를 이름만 바꿔놓은 것인데, 역시 마찬가지로 콘솔 외에는 얻을 수 없다.
그에게 용맹의 전당에 들어가겠다고 말하면 무슨 권리로 그것을 요구하는지 묻는데 이에 대한 응답은 다음과 같다.
  • 출생의 권리로서. 내가 드래곤본이다. (기본 선택지)
  • 영광의 권리로서. 내가 요르바스커르의 컴패니언즈를 이끈다. (컴패니언즈)
  • 현명함의 권리로서. 내가 윈터홀드 대학의 아크메이지이다. (윈터홀드 대학)
  • 피의 권리로서. 내가 나이트 마더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다크 브라더후드)
  • 약탈의 권리로서. 내가 녹터널나이팅게일이다. (도둑 길드)
위의 4개 단체 중 어느 하나라도 끝까지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추가 선택지가 생긴다. 각각 쑨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 "아! 참으로 오래간만에 운명에 의해 드래곤의 피를 타고 난 영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이스그라머의 후계자이자, 코들락 화이트메인의 영광스러운 전우와 겨루게 되어 영광입니다."
  • "반갑소, 스카이림의 마법사여. 노르드들은 그들의 선조의 마법[18]에 대한 경의를 잊어버린 듯하지만, 당신의 동료들은 이 홀에 가득하다오. 우리가 여전히 경배하는 쇼어의 거처에서 말이오."
  • "그림자를 걷는 이여, 이곳을 침범하겠다는 건가. 쇼어께서는 너를 알지도 못하신다. 이곳을 지나려면 네가 죽기 전에 합당한 권리를 얻어야 할 것이다.[19] 환영은 하지 않겠다. 하지만 너의 임무를 방해하지도 않겠다. 네가 나의 분노를 감당할 수 있다면 말이지."
  • "도둑이 밤을 틈타서 허락도 없이 몰래 훔치는 짓과 전사가 영광스러운 전투에서 전리품을 갖는 것을 혼동하지 마라.[20] 너의 운명은 이미 어둠의 여신에 예속되어 있군. 하지만 너의 임무를 방해하지는 않겠다. 네가 나의 분노를 감당할 수 있다면 말이지."
이렇듯 다크 브라더후드의 리스너와 도둑 길드의 나이팅게일은 그리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한다.
어떠한 응답을 하든 쑨과 싸워 자신의 자격을 입증해야 한다. '''매우 강하다'''. 양손무기 들고 덤비는 인간형 적 중에서는 손에 꼽을 만큼 강하다. 레벨은 플레이어의 1.2배로 10~100까지 상승하며, 무장해제/마비/비틀거림 면역이라 거침없는 힘 포효가 아예 먹히질 않는다. 게다가 대화를 마친 직후 덤벼들기 때문에 도적이나 마법사 캐릭터는 무슨 대비를 할 틈도 없다. 캐릭터의 육성 상태에 따라서는 세 용사들이 함께하는 익숙한 드래곤 전인 알두인과의 결전이 오히려 더 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참고로 대화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다짜고짜 기습한 다음에 피를 깎아도 전당 입장은 무리가 없으므로, 정말 안 되겠다 싶으면 먼 발치에서 뭐라도 날리고 시작하자.[21] 뱀파이어 로드의 뱀파이어 그립은 먹힌다. 어쨌든 생명력의 50% 이하까지만 딜을 넣으면 시험에서 인정받고 입장할 수 있다.
그리고 쇼어의 전당에 입장하면 수많은 노르드 영웅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은 그냥 '소븐가르드의 영웅'이라고 이름붙은 일반 NPC지만 몇몇 네임드도 나오는데 컴패니언즈의 인도자 '이스그라모어(Ysgramor)'[22]와 그 그레이비어즈의 창시자인 '요르겐 윈드콜러(Jurgen Windcaller)', 알두인 레이드에 참가했던 세명의 영웅[23]인 '고믈레이쓰 골든힐트(Gormlaith Golden-Hilt), '외눈의 하콘(Hakon One-Eye)' 그리고 '늙은 펠디르(Felldir the Old)', 그리고 용 '누미넥스(Numinex)'를 잡았다는 하이킹이자 화이트런의 영주였던 '외눈의 올라프(Olaf One-Eye)있다. 특이하게도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확장팩인 블러드문에 출연한 삼총사도 있다.[24]
만약에 내전 퀘스트를 해결했다면 제국 편을 들어서 울프릭 스톰클록을 조지면 울프릭과 허스칼인 갈마 스톤피스트가 와있고 스톰클록 편을 들어서 제국군을 조지면 리케 사령관이 여기에 와 있다(툴리우스는 임페리얼인데다가 용감하게 '싸운' 건 아니고 지휘만 하는 입장. 그리고 그는 쇼어와 소븐가르드 등으로 대표되는 노르드 문화를 분명 존중하지만, 그 자신이 믿지는 않는다). 또한 특정 퀘스트를 깼을 경우 본편에서 직접 등장하고 죽은 인물들을 포함해 더 많은 영웅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배경설정에 관심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여기에 이런 네임드가!!"라고 감탄할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대개 용맹하게 싸운 '전사'들만 아니라 말 그대로 두려움없이 죽는 순간까지 용맹하게 싸운 노드들이 오는 일종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아크메이지 로브(후드 없는 로브)를 입고 있는 소븐가르드의 영웅(상술한 쑨의 대화에서도 보이듯 과거엔 마법도 노르드의 미덕으로 칭송받기도 했다)도 있다. 이곳에 온 영웅들은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지내다가 쇼어와 함께 단 한 번 출정에 나선다고 한다. 모티브는 노르드도 그렇고 용어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북유럽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스카이림답게 발할라 등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스바크니르의 경우를 보면 알겠지만 소븐가드로 승천하지 못한 영혼상태에서도 용맹하게 싸워 소븐가드에 입장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5. 영웅의 전당 입성 이후


어찌 됐든 도바킨이 영웅의 전당으로 들어서면 과거 레이드를 뛴 '고믈레이쓰 골든힐트(Gormlaith Golden-Hilt), '외눈의 하콘(Hakon One-Eye)' 그리고 '늙은 펠디르(Felldir the Old)'가 알두인을 함께 조지자며 주인공을 따라 나선다. 그들과 함께 알두인을 처치한 후 이야기해 보면, 도바킨의 업적은 소븐가르드의 영웅들 가운데 으뜸이라고 칭송하며[25][26]소븐가르드의 모든 영웅들이 이 위대한 업적을 노래하겠다고 한다.
쑨은 도바킨이 죽어 정식으로 소븐가르드로 온다면 환영하겠노라고 치하하며, 새로운 포효인 '용맹의 부름'[27]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도바킨 입장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포효인 '넌으로의 귀환'[28]를 사용해 스카이림으로 돌려보내 준다.
용맹의 부름으로 소븐가르드의 영웅들을 불러낼 수 있는 것이나, 소환된 영웅들이 '나는 드래곤본을 위해 봉사한다(serve).' '나 드래곤본의 부름(call)에 응답하노라.' 처럼 정중하게 말하는 것을 보면 도바킨은 소븐가르드에서도 한 끗발 날리는 존경을 받는 것으로 추측된다. 피 튀기는 전투와 영광에 목 매는 명예의 전당에서도 업적 점수가 가장 높은 존재인 셈이니 당연하다고 하겠다(...). 단 쑨이 도바킨을 군주(Lord)라고 불렀다는 것은 단순한 오역이다.[29]

6. 소븐가르드에서 볼 수 있는 네임드들


※ 퀘스트 진행에서 죽거나 플레이어가 죽여서 등장하는 인물은 ◇ 표시.

6.1. 초원을 헤메고 있는 영웅


  • 음유시인 스바크니르 (◇)
  • 하이킹 토릭[30]

6.2. 전당 안에 있는 영웅


  • 드래곤 전쟁 때 알두인에 대항한 세 영웅
    • 고름레이스 골든힐트: 세 명 중 홍일점.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자신만만하고, 용기가 넘치는 여걸이다. 세상의 목젖에서 알두인과 싸울 때, 알두인과 전투 중에 벌써 드래곤 몇 마리를 죽이고, 알두인과 싸울 때도 전혀 주눅들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알두인에게 제일 먼저 죽는다. 이후 소븐가르드에서 전우들 그리고 주인공과 같이 알두인을 무찌르고 기뻐한다. 장비는 고대 노드 검과 강철 판금 세트로 무장하고 있다. 이후 용맹의 부름 포효를 얻고 1언령을 외치면 그녀를 불러내 같이 싸울 수 있다. 성우는 오블리비언에서 노드 여성과 오크 여성의 성우를 맡은 린다 카터. 스카이림에서는 아주라의 성우도 맡았다.
    • 늙은 펠디르: 세 명 중 제일 나이가 많아 보이는 자로, 알두인과 싸움에서 패배할 경우를 대비해 엘더 스크롤을 가져와 알두인을 추방시키려고 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이후 다른 전우들과 같이 주인공과 알두인을 무찌르고 기뻐한다. 장비는 그레이비어즈 의상과 고대 노드 대검을 들고 있다. 용맹의 부름 포효를 얻고 2언령을 외치면 그를 불러내 같이 싸울 수 있다. 전투할 때, 화염 숨결과 냉기 숨결을 뿜는데, 드래곤이 뿜는 것처럼 나가는 특징이 있다. 성우는 갈마 스톤피스트와 셉티무스 시그누스의 성우를 맡은 폴 에딩.
    • 외눈의 헤이컨: 이름처럼 외눈을 가진 남성. 전우들과 같이 알두인과 싸울 때, 펠디르가 들고 온 엘더 스크롤의 사용을 반대했지만, 알두인이 고름레이스를 죽이고, 그도 죽을 위기에 처하자 결국 펠디르보고 엘더 스크롤을 사용하라고 해 알두인은 추방되고 그는 간신히 살아남는다. 이후 소븐가르드에서 전우들, 주인공과 같이 다시 알두인을 무찌르고 기뻐한다. 장비는 고대 노드 갑옷 세트와 고대 노드 전투도끼. 용맹의 부름 포효 3언령을 위치면 그를 불러내 같이 싸우게 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성우가 두 명인데 과거에서의 성우는 경비병의 기본 목소리를 맡은 올레브 알렉산더르고,[31] 소븐가르드에서의 성우는 이스그라모어, 에올룬드 그레이메인, 흐롱가 등의 성우를 맡은 폴 가누스다. 대부분은 폴 가누스를 기본 성우로 보고 있다.
그레이비어즈 복장에서 후드만 뺀 차림새이다. 말을 걸면 자신의 후계자들이 수행의 길을 꾸준히 가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지혜에서 벗어난다면 그대는 소븐가르드로 돌아올 수 없을 것일세.' 정도의 조언을 던진다.
영예의 전당에 입장하자마자 다가와서 말을 건다. 고대 노르드 갑옷과 우쓰라드를 착용하고 있다.
  • 하이킹 외눈의 올라프
음유시인 대학 관련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평범하게 반응하지만, 관련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스바크니르를 성불시켰다면(이 경우 알두인의 안개 속에서 헤메고 있다) '자네가 스바크니르를 해방시켰군. 멍청한 음유시인이지만 존경할 가치가 있는 적이었지.' 라고 경의를 표한다.
  • 불멸의 울프가르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의 확장팩 블러드문의 등장 인물. 전작 시점에선 이미 500세(!)이상이던 고대 노르드인이다. 솔스타임에서 동료들과 함께 다섯이서 전설로만 내려오던 소븐가르드의 입구를 찾아 나섰으나, 동료중 한명인 마법사 Grimkell이 미쳐버려 나머지 세 친구를 마법으로 선돌로 만들어버렸고 울프가르는 배신자 Grimkell을 처단했지만 돌로변한 동료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혼자서라도 소븐가르드의 입구를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찾지못한 채 본인도 마법의 영향을 받아서 죽지 못한채 500년을 살아남게 된다.
그가 살고있는 토굴로 찾아가 말을 걸면 위와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네레바린에게 대신 소븐가르드의 입구를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당연하지만 게임내에서 소븐가르드의 입구란 곳을 찾을수는 없고, 작중에서 구매 가능한 소븐가르드에 대한 최신저서 Sovngarde, a Reexamination[32]을 가져다주면 그토록 찾아헤매던 소븐가르드의 입구가 바로 옆에 있었다며, 네레바린과 싸워 명예롭게 죽게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울프가르의 부탁대로 그를 쓰러뜨리면 죽어가면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울프가르의 검 Stormfang을 보수로 가져갈 수 있다.
퀘스트를 클리어 한 후 토굴 근처 선돌이 된 동료들이 있는 지역인 브로디어 숲(Brodir Grove)[33]이란 유적에 가보면 기존에 있던 세 동료들의 선돌과 함께 새로이 네번째 울프가르의 선돌이 나타나며, 각각의 선돌에게서 3분간 지속되는 스태이터스 버프를 받을 수 있게된다.
본작 드래곤본(DLC)를 설치하고 솔스타임의 브로디어 숲 유적을 찾아가 보면 도적떼가 점거하고 있는데, 이들 도적의 두목(Reaver Lords)에게서 Stormfang을 빼앗을 수 있다.
  • 엘렌드르
  • 니쿠라스
  • 훈루
돌로 변했던 울프가르의 동료들.

7. OST


소븐가르드에 진입하면 들을 수 있는 OST 또한 제목이 지역명과 같은 소븐가르드이다. 가사의 내용이 드래곤본에서 일부추가 되었기 때문에 어레인지 곡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보컬이 전부 남성이고, 노래의 가락이 낮아 웅장함이 더 강화된 느낌을 준다.
또 전투 OST로 Death or Sovngarde라는 제목의 곡도 있다. 제목으로 보아 그냥 겁쟁이로 죽던가 아니면 용감하게 싸우다 죽어서 소븐가르드에 가던가 둘 중 하나라는 뜻인 듯. 종종 노르드 산적이나 엔피씨가 싸울 때 뱉는 대사이기도 하다.

8. 기타


노르드족 사이에서만 받아들여지는 천국이라서 그런지 거주민들도 보면 결국 다 노르드족 뿐이다.[34][35][36]때문에 다른 종족의 영웅들은 이곳에 존재하지 않는다. 즉, 툴리우스는 임페리얼이라 썰어버려도 이곳에 등장하지 않는다. 한 가지 의미심장한 것은 분명 노르드계 혈통 영웅인 '''타이버 셉팀'''이 이곳에 없다는 것이다. 상술했듯 소븐가르드는 꼭 전사로서 죽은 존재가 아닐지라도 일단 생전에 용맹하기만 했으면 입장할 수 있는 곳이기에 하이 흐로스가에서 인정받고 수련도 한데다가 실제 여러 전쟁에 참가한 전적도 있는 타이버 셉팀이 단지 전사로서 죽은 게 아닌 황제로서 천수를 다했기 때문에 소븐가르드에 입장할 자격을 얻지 못한 것이라고 보긴 어렵고, 따라서 '''진짜 신으로 승천했기 때문에''' 소븐가르드에 올 필요가 없어서 오지 않은 것쪽이 중론으로 받아들여진다. 성소에 가면 축복도 받을 수 있고, 게다가 전작 모로윈드와 오블리비언 DLC에선 아예 직접 등장까지 했고, 그 전에 메인 퀘스트에서도 파라다이스의 포탈을 열기 위해 나인 디바인의 성물을 사용해야 했는데 그게 '''생전 타이버 셉팀이 사용하던 갑옷에 묻어있는 그의 피'''다. 그리고 그 피를 이용해 포탈이 열리면서 확실히 신적 존재 인증. 이렇게 되면 그를 '''한낱 인간'''으로 치부하는 탈모어들의 의견은 궤변이 된다[37][38].
또 다시 의미심장한 것은 노르드의 민족 영웅인 울프하스(Wulfharth)가 없다는 사실. 타이버 셉팀 이전에 이스미어(Ysmir)란 별명까지 사용했던 노르드 영웅으로,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스칼드왕 요룬을 다룬 책을 보면 그레이비어즈가 요룬을 돕기 위해 소븐가르드에서 울프하쓰를 소환했다는 내용이 있다. 물론 엘더스크롤 내에서 책의 서술은 '작중 인물이 자기 생각대로 쓴 것이다'라는 점 때문에 얼마든지 공식으로서 부정될 수 있는 내용이고, 울프하쓰를 다룬 책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3편 모로윈드부터였고 The Arcturian Heresy에서 서술된 울프하스는 레드마운틴 전투에서 패한 뒤 스스로를 언데드로 만들었으니 소븐가르드에는 있을 수 없다. 울프하스의 다른 전승을 다룬 책(Five Songs of King Wulfharth)도 모로윈드시절부터 등장하는 책인데 이 책에서 등장한 울프하스는 (1) 알두인의 저주를 해제하다가 순식간에 나이를 많이 먹고 늙어죽음 (2) 레드 마운틴 전투를 위해 부활하였다가 전투후 치명상을 입고 쓰러짐(사망 여부 불명)이라는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소븐가르드에는 없는 것이 맞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스칼드왕 요룬을 다룬 책이 그냥 신화적으로 서술한 것[39]
막상 소븐가르드에 쇼어가 없는데, 쇼어의 옥좌는 비어있고 그 어떤 NPC도 앉지 않으나, 드래곤본은 그 자리에 앉을 수 있다. 타이버 셉팀의 전우였던 유령이 타이버 셉팀과 드래곤본을 동일한 존재로 착각하고, 선택지에 따라선 드래곤본이 유령들에게 전당으로 가는 길을 안다며 안내해주기도 하기때문에 드래곤본이 쉐자린이라는 가설이 있다.
DLC Dragonborn에선 에보니 워리어란 '''레드가드''' 남성이 등장하는데, 자신을 소븐가르드로 보내줄 만한 상대를 찾고 다닌다. 도바킨이 그를 쓰러뜨리면, "마침내, 소븐가르드..."라고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그런데 다른 민족인 레드가드가 왜 하필이면 노르드 천국에 가려고 하는지는 알 수 없다.[40] 당연히 에보니 워리어를 쓰러뜨린 후 소븐가르드에 가도 에보니 워리어는 찾을 수 없다. 쓸데없이 자기 목숨만 버린 꼴.. 노르드가 아님에도 쑨에게 용맹을 증명하고 소븐가르드에 간 경우로 노르드 외의 종족을 선택한 도바킨을 들 수 있으나, 도바킨이 소븐가르드에 간 것은 오다빙의 도움으로 스컬다픈의 포탈을 타고 간다는 다소 편법적이라고 볼 수 있는 방법인데다 드래곤본으로서 알두인을 물리쳐야 할 숙명도 있었기에 에보니 워리어와는 조건이 많이 다르다. 다만 에보니 워리어는 어디까지나 만랩유저를 위한 이벤트 캐릭터니 너무 깊게 생각할건 없다.
또한 소븐가드는 스카이림을 제외한 다른곳에서는 그 설정을 다룬적도 없으며[41] 실제로 나온데다가 가장 많은 설정,표현을 한 스카이림에서의 설명을 보자면 '''전사''' 해야만 가는곳이 맞다. 작중 표현에서도 생전에 소븐가르드를 다녀온 전사가 쓴 책을 보면 쑨이 직접 어떻게 살아왔던지가 아니라 어떻게 죽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3총사, 에보니 워리어등 전투경험,명성이 충분한 자들도 싸우다 죽길 원했고 엘더스크롤의 설정상 영혼이란 죽을 때의 모습이며[42] 포위당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싸운 제국군 or 스톰클록은 소븐가르드에 나타나지만, 나름 명예롭게 사형당한 작중 초반의 스톰클록이나 솔리튜드의 로그비어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물론 스카이림의 인게임 스케일로 모든 이들을 구현하기 어려웠을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소븐가르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망자들은 '''전사자''' 위주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추가로 뱀파이어늑대인간 등 이종족이 되어버리면 아무리 용맹해도 소븐가르드로 갈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그 영혼의 권리가 각각의 권능의 창조주들(늑대인간은 허씬, 뱀파이어는 몰라그 발)에게 저당잡혀있기 때문[43]. 게다가 결과적으로 이들 이종족은 다른이의 힘을 빌은 것이니 그 자신의 순수한 용맹함으로 보기 어려운 것도 있는 모양이다. 실제로 소븐가르드엔 늑대인간이나 뱀파이어 영웅이 없다. 코들락도 그의 영혼을 소븐가르드로 보내주기 위해 늑대인간 저주를 풀어주어야 했다는 것을 보면 확실.
용맹의 전당에 들어가면 과연 차원이 다른 요리를 하고 있다. 황소 한 마리를 통째로 굽고 있는데, 음식 접시에 황소 뒷다리 구이나 황소 머리 구이 등이 떡 하니 놓여져 있다. 아쉽게도 먹을 수는 없다.[44]
또 플레이어는 싸울 수 없지만 전당 내 영웅들은 무기를 꺼내서 피튀기게 싸우는 경우는 있다. 이 경우 몇십 분 가까이 싸우다 그만두고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는다. 반대로 자리에 앉아 있는 영웅들도 가만히 놔두면 지들끼리 싸우다 먹고 마시고... 이게 반복되는 걸 볼 수 있다.[45]
4편파라다이스 같은 역할이지만 이름만 낙원인 파라다이스와 달리 이쪽은 알두인이 쳐들어오기 전까지 말그대로 낙원인 장소였으며 파라다이스처럼 재방문 모드가 만들어지는 등 인기가 많다.

[1] 정확히 말하면 '방랑 엘노페이'로, 이들이 곳곳에 퍼져 있는 모든 인류의 공통 조상이다.[2] 이는 모든 엘프의 시조인 '고대 엘노페이'를 말하는 것으로, 방랑 엘노페이와는 달리 수적으론 열세였으나 우수한 문명과 마법을 지닌 세력이었다. 이 고대 엘노페이의 후손인 알드머가 살던 대륙이 알드메리스였으며, 이 대륙이 침몰한 후 알드머가 새로 이주한 곳이 지금의 서머셋 아일즈이다. 알드머는 알트머가 되고, 여기서 모든 엘프종족이 파생됐다.[3] 에인헤랴르들과 함께 세상을 종말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알두인을 막아낸다는 것으로 보아 라그나로크를 모티브로 했을 것으로 보인다.[4] 더구나 스컬다픈은 다른 던전들과는 다르게 '''재방문이 불가능하다!''' 즉 콘솔 명령어를 쓰거나, 메인 퀘스트 이때만을 제외하면 다시 영영히 못간다. 오다빙을 불러낼수 있으니 또 갈 수 있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을텐데 오다빙이 스컬다픈에다 플레이어 캐릭터를 데려가 주는건 메인 퀘스트뿐이고 그 이후에 불러내는 오다빙은 주인공과 합세해 전투를 치루기 위함일 뿐이지 스컬다픈은 언급도 하지 않는다. 게다가 DLC 드래곤본으로 들어가면 솔스타임이 주무대가 되는데 오다빙은 솔스타임에서는 아예 불러낼 수도 없다. 게임상의 정확한 위치는 Eastmarch 동쪽 산속에 있는데, 평소에는 아무것도 없다가 메인퀘스트시에만 지리 모델링이 구현된다. 콘솔을 이용해서 산 안을 뚫고 들어가보면 허공에 네임드 드래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5] 그런데 스컬다픈 내부에서 용언을 받고 난 후 밖으로 나가기 전, 용언이 있는 벽 한쪽 구석에 타버린 시체 한 구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주인공도 간신히 온 곳에 누가, 어떻게?[6] 때문에 스컬다픈을 클리어 하고 난 뒤, 원하는 물건이 있으면 떠나기전 반드시 챙겨둬야한다. 특히 드래곤 프리스트 나크린의 가면은 코나릭의 가면을 습득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챙겨야 한다. 아예 나크린과의 대결 전 미리 저장을 해 나크린의 가면을 잃고 갈 경우, 다시 재시도를 하는게 낫다.[7] 문제는 여기의 드라우그들이 잡몹으로 '잠들지 않는 드라우그'가 있다는 점이고 나머지는 모두 '매장당한 드라우그'란 사실과 나크린이 안장된 곳의 주변에는 '죽음의 군주 드라우그'들이 득실한다. 메인퀘 막판 던전답게 난이도가 보통이 아니다.[8] 기본적으로 포탈 입구에 박혀있으며, 나크린이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뽑아버리기 때문에 다시 빼앗아 꽂아야 한다.[9] 동일 룩의 지팡이보다 색이 옅고 청색 계열이다.[10] 반대로 tcl 쓰면서 돌아다니다 스크립트가 꼬여버린 경우에는 '''용 두 마리가 선빵을 때리기도 한다'''. 대신 지팡이는 제자리에 잘 꽂혀있고, 나크린은 샌드백 처지가 되어버리니...[11] 기술창에서 볼 수 있었던 배경이 바로 소븐가르드의 하늘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12] 울프릭 스톰클록, 특사 리케, 스바크니르 등이 해당한다.[13] 꼴랑 문지기 밖에 안 돼서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데 고대 노드 신앙에 등장하는 영웅신이라고 한다. 정확히 말해 노드의 본향이자 네데의 고향인 아트모라에는 용을 섬기는 용교단(Dragon Cult)란 게 있었는데, 용을 중심으로 여타 8가지의 짐승을 섬겼다. 고대 노드 던전에 가면 있는 벽화가 바로 이 용교단의 신들을 던전당 하나씩 새긴 것이다. 이 신앙은 에잇 디바인과 대조되는데, 여기서 쑨은 에이드라제니타르와 대응된다.[14] 이 고래뼈 다리에서 떨어지면 못 올라온다. 올라오는 길이 없다. 콘솔이라도 쳐야 올라올 수 있는데... 한 번 무적 발동하고 떨어져보는 것도 괜찮다. 의외로 경치가 좋다. 근데 블랙리치에서 다리 건너다 떨어지면 올라오는 길은 있는데 왜 여긴....[15] 쑨과 싸우지 않고 건너가려고 하면 무조건 죽는다. 콘솔모드로 무적을 발동해도 소용없다. 허공에서 연속적으로 번개가 떨어지며 결국 사망.[16] 노르드는 인간 종족 중 가장 큰 종족인데 그 노르드보다 머리 위나 더 크다. 실제로 소븐가르드 세 영웅들과 나란히 서있는 모습을 보면 소위 '아버지 옆의 유치원 아이들' 수준(...).[17] 이는 그가 노르드를 넘어 네데, 아니 네데의 조상이자 에이드라 중 하나인 방랑 엘노페이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쑨이 쇼어와 함께 알드메리의 아우리엘과 그 휘하 고대 엘노페이 군대와 싸웠다면, 전장터에서 전사해 소븐가르드의 첫 입주자가 됐을 것이다.[18] 'Clever Craft' 라고 말하며 현대의 노르드들과 달리 마법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19] 암살자가 은신하여 적의 숨통을 끊는 일을 정당한 전투로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20] 재밌게도 도둑 길드에서 가장 경멸하는 행동이 본래 주인을 죽이고 물건을 뺏는 것이다. 정 반대의 가치관인 셈.[21] 여담이지만 쑨은 겉으로 보이는 덩치보다 히트박스가 좀 작은 NPC라 머리를 겨냥하면 화살이 통과될 수 있다.[22] 근데 석상에 새겨진 모습하고는 좀 달라서 실망을 느낀 사람도 꽤 많다(석상의 이스그라모어는 을지문덕과 같은 강인한 노장의 모습인데 소븐가르드에서의 모습은 그냥 동네 할아버지(...)). 플레이어가 컴패니언즈 퀘스트에서 복구시키는 양손도끼, 우쓰라드를 가지고 있다.[23] 이들의 전투장면에서 dragonlend 포효를 배운다.[24] 소븐가드로 가고 싶어 명예로운 죽음을 맞기 위해 3편의 주인공인 네레바린에게 도전하여 소원성취했다.[25] 알두인을 물리적으로(물론 일시적이지만) 물리쳤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단한 업적이다. 드래곤렌드 포효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목격할 수 있지만 이 세 용사들도 알두인을 실질적으로 퇴치하지 못하고 늙은 펠디르가 엘더스크롤을 이용해 '''다른 시간대로 추방시켜 버린것'''에 불과했을 뿐이며 이조차도 고믈레이쓰의 희생이란 댓가를 치뤄야했다. 도바킨으로서 나인 디바인의 수장인 아카토쉬의 장남이자 용들의 수장인 알두인을 일개 필멸자의 몸으로 쓰러뜨렸다는 것은 분명히 소븐가르드 뿐 아니라 현세계에서도 인정받기에 충분한 공로이다.[26] 알두인과의 첫 대면에서 일시적인 승리를 거둔 후 파서낙스가 이 승리가 알두인을 따르는 다른 용들의 충성심을 흔들어 놓았을것이라고 한게 괜한 소리가 아니다. 특히 초기부터 파서낙스는 알두인과 함께 하면서 그 힘을 직접 보았기에 알두인에 대한 승리를 높이 평가했다.[27] Hun-Kaar-Zool, 영웅-용사-전설. 알두인과 싸웠던 세 영웅 중 하나를 불러낸다.[28] Nahl-Daal-Vus, 산 자여-돌아가라-넌으로.[29] "Return now to Nirn, with this rich boon from Shor, my lord:" 여기서 my lord는 Shor를 수식하는 표현이다. 즉 '나의 주군 쇼어'라고 해야 맞는다.[30] 말을 걸다 보면 '내 명예는 더럽혀지지 않았지만 울프릭의 명예도 그럴까?' 라는 대사가 있다. 그런데 내전 진행에 따라 울프릭도 건너편에서 안개 속을 헤메게 만들었다고 해도 특별히 대사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31] 용맹의 부름 포효로 불러냈을 때도 이 성우다.[32] 책에 내용에 따르면 블러드문 시점까지만 해도 소븐가르드에 대한 전설은 사후세계가 아니라 그냥 어딘가에 있는 노드들의 이상향 취급을 받았던 듯 하다. 울프가르처럼 소븐가르드의 입구를 찾는 모험가들이 언급된다.[33] 형제를 뜻하는 아이슬란드어 bróðir 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34] 애초에 소븐가드는 창조주인 쇼어가 노드의 용맹함에 감탄하여 만든 곳이다.[35] 다만 플레이어가 노르드가 아닌 다른 종족으로 플레이를 하면 소븐가르드로 들어가는 최초의 비노르드 종족이 된다. 쑨이 플레이어 캐릭터를 향해 사후 소븐가르드로 들어올 수 있음을 약속했기 때문이다.[36] 다만 쑨이나 이스그라모어처럼 노르드의 조상 뻘 되는 종족도 있는 것을 보면 그냥 노르드계 혈통은 다 입장 자격이 있는것으로 보인다.[37] 사실, 탈모어들은 오블리비언 사태를 자기네가 해결했다고 프로파간다를 돌리고 있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을 플레이한 게이머라면 그저 웃을 뿐.[38] 사태가 사태인지라 탈모어들이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다곤 말 못 하지만 정작 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것은 크바치의 영웅타이버 셉팀의 후손 마틴 셉팀이다.[39] 해당 책을 보면 알겠지만 이 외에도 신화적 서술이 매우 많은 책이다[40] 아마도 (생전에는 강한 전사였을게 분명한) 과거의 노르드 영웅들과 겨뤄보고 싶어서일 가능성이 높다.[41] 그러한곳이 있다,노드의 미신이다는 식으로 서술되는게 대부분이다.[42] 소븐가드에 노인 NPC가 없는건 베데스다가 표현을 부족하게 해서라는 의견도 있다. 단 보이스 타입이나 중복배치를 보면 성우비용 때문은 아니다.[43] 코들락이 이 문제로 인해 심하게 번민하고 있었다. 자신은 노르드족으로서 소븐가르드로 가고 싶어했지만 늑대인간이었던 까닭에 그럴 자격이 없었던 것. 그래서 주인공으로 하여금 저주의 원흉인 글렌모릴의 마녀의 머리를 참수해 가져와서 이를 해결하고자 했던 것이다. 물론 코들락은 사후에 해결받았지만.[44] 발할라에서 전사들에게 대접하는 계속 살아나는 돼지 제림니르(Serimnir)의 오마주일 것이다.[45] 소븐가르드의 모티브가 된 북유럽 신화발할라에서 에인헤랴르는 (라그나로크를 대비한 훈련의 일환으로)아침마다 서로 죽고 죽이며 싸우다가 밤이 되면 죽은 에인헤랴르가 전부 살아나 만찬을 즐겼다고 하는데, 이 또한 그것을 오마쥬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