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론존(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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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코론존'''
Coronzon / コロンゾ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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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대악마(大惡魔)'''
'''상태'''
생존
'''성별'''
?[1]
'''분류'''
악마
1. 개요
2. 작중 행적
3. 전투력

'''내 이름은 코론존. 이름에 담긴 뜻을 지금이야말로 가슴에 새기고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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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약 18권[2] 마지막에 갑자기 정체를 밝히면서 등장했다. 그리고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최종보스.'''
아레이스타와 같이 실존인물이자 그 인물에 해당하는 사뮤엘 리델 맥그리거 매더스(Samuel Liddell Macgregor Mathers)가 계약한 악마.
333이라는 숫자에 대응하는 대악마이자 상징하는 것은 '''확산'''. 기본적으로 감언(甘言)으로 인간을 순식간에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게 만드는 악마의 속성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으며 증오의 확산이든, 악의의 확산이든, 주로 이용하는 매개체는 역시나 확산이다.
신약 22권에 따르면 세피로트의 나무에 잠복한 악마로, 숨겨진 세피라인 다트(Da'at)와 동일하게 심연에 몸을 감추고 있어서 수행자들이 분에 맞지 않는 지식을 얻지 못하게 방해하는 존재라고 한다. 동시에 클리포트의 나무쪽의 에너지가 세피로트의 나무로 올라오는 역류현상을 막는 수문장의 역할도 한다고.

2. 작중 행적


아레이스타에게 죽기 전 맥그리거 매더스가 코론존과 아레이스타를 끊임없는 고통으로 몰아넣으라는 조건으로 계약했고 이후 아레이스타의 몸에 빙의해 계약조건을 성립하고자 했지만 이는 실패로 돌아갔고 그의 둘째 딸에게 빙의해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이후 신약 18권 시점에서 아레이스타를 죽일 기회를 찾고 죽이고 나서 계약 조건이 성립돼 속박을 끊고 자유를 찾고자 했지만 아레이스타가 10억명의 무수한 가능성으로 분화되고 쓸모없어진 학원도시와 영국 청교도를 강제로 바꾸게 되면서 물거품이 된다.
정체를 밝히기 전의 인물은 바로 아레이스타의 둘째 딸인 이 캐릭터이다.
신약 19권에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동을 시작하려 하지만 아레이스타가 또다른 아레이스타 5명을 희생해 창문 없는 빌딩 채로 대기권 밖으로 날려버리게 되고 본질적으론 성수호천사인 에이와스에 의해 발목이 잡히게 된다. 하지만 현세에 실질적인 육체 없이 현신해있는 에이와스보다는 당연히 물리적인 신체에 빙의된 상태인 코론존이 우세했고 사투 끝에 에이와스를 격퇴하고 창문 없는 빌딩의 방향을 돌려 그대로 학원도시를 향해 돌진한다. 지구를 빙하기로 몰아넣었던 운석 대충돌과 같은 방식으로 창문 없는 빌딩을 성공적으로 지구와 충돌시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죽음과 파멸의 '''확산'''까지 꾀했다.
하지만, 에이와스는 이미 자신이 질 것이란 걸 알고 있었고 그저 시간을 벌면서 코론존을 기적의 확률에 다다르도록 유도했다. 「폐쇄된 시계열에 있는 공간에 우연히 들어갈 확률」, 즉 신천지로 향할 확률을...
코론존의 계획과 달리 빌딩과 함께 코론존은 또다른 지구에 도달한다. 월드 리젝터로 만들어낸 '닫힌 세계' 속의 지구, 그 곳엔 카미사토 카케루가 사냥했던 수많은 마신들이 있었다. 당연히 악명을 떨치는 대악마라고 하더라도 신의 영역에 있는 마신들에겐 그저 장난감에 지나지 않았고 조금씩 지루해하던 마신들에게 코론존은 새로운 흥밋거리로 여겨져 한동안 죽음의 술래잡기를 하게 된다.[3]
이후 정상적인 방식으로 신천지에 들어온 것이 아니기에 다시 현세로 방출되었지만 코론존이랑 뒤엉켜 놀고있던 낭랑, 네프티스도 같이 딸려나오게 된다. 현세로 나오자마자 아레이스타와 마주하지만 그는 이미 코론존의 수족 역할을 하던 말단인 A.O.프란키스카(A.O.Franciska)[스포일러]와 인덱스-요한의 펜을 코론존의 마수에서 해방시킨 이후였고 그나마 가지고 있던 학원도시의 지휘권도 아레이스타가 뱅크에 본인만 해독 가능한 바이러스를 퍼뜨려 학원도시는 아예 유령도시가 되어버려서 값어치가 사라졌다.
이후 코론존의 마수가 닿았던 모든 것을 파괴해 이 세상에 발도 붙이지 못하게 해주고, 둘째 딸을 돌려받을 것이라 선언하는 아레이스타에 의해 얼굴을 짓밟히게 된다.
다만, 21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로라 스튜어트가 아레이스타의 둘째딸이라는건 '''코론존의 거짓말'''이었다. 인덱스가 깨달은 바로는, 로라 스튜어트가 아레이스타의 둘째딸이라고 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한다. 아레이스타가 코론존을 불러냈다고 알려진 시기가 1909년으로, 로라 스튜어트도 1909년부터 영국 청교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문제는 첫째 딸인 릴리스의 탄생이 바로 1904년이었던 것. 시기적으로 절대로 로라가 될 수 없었다. 아레이스타를 낚아서 매더스의 시체를 불태워 자유를 얻고 아레이스타에게 중상을 입힌 다음, 릴리스도 파괴하겠다고 선언을 하자 이에 분노한 카미조 토우마가 주먹을 쥐고 코론존을 막아선다.
신약 22권에서는 자신과 아레이스타의 마술의 동질이라는 점을 이용해 미사카의 A.A.A.를 탈취, 카미조 토우마를 기습해 오른팔을 잘라내면서 승리하는 듯 싶었으나, 뒤이어 나온 '무언가'에 의해 이론상 최대치의 마신의 공격이나 환상살에 필적하는 파괴력이 필요한 결계로 보호받는 퀸 브리타니아 호의 신전을 내부에서 뚫고 나와 선체를 두동강나버리고 그 무언가에 의해 쓰러진다. 이후 이전의 아레이스타가 했던 악마 소환 실험의 영향으로 아레이스타의 영혼이 코론존의 육체에 붙으면서 아레이스타에게 주도권을 뺏기고 장발도 아레이스타가 잘라버린다. 프로필사진에서처럼 코론존의 얼굴이 금발 머리카락 안에 비치듯이 보이는 상황에서 단발이 되버렸기 때문에 후타쿠치온나와 비슷한 꼴이 되어버렸다.

3. 전투력


"그 '새벽의 명성'이나 '베엘제붑(파리의 왕)'조차, 자신의 육체는 가지지 못했다. 인큐버스나 서큐버스가 육체의 그릇을 가졌다는 것도, 종교 논쟁 속에서 불거져나온 가설 중 하나에 불과하다. '''...나다. 이 코론존만이 혼자 힘으로 실체를 획득한 대악마다!!''' 당해낼 리가 없겠지?"

신약 22권

힘의 크기에서는 마신에게 크게 밀리지만 마술의 극에 올라 신이 된 마신과 다르게, 에이와스와 함께 태초부터 어떠한 위상에도 속하지 않은 초월 존재로 작중 최상위권 강자이다.
신약 19권에서 에이와스와 대결하는데 오랜 세월에 걸쳐 자신의 아바타에 빙의하고 있었던 코론존과 달리 마땅히 육체가 없던 에이와스는 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을 것이고 우주로 나오자 코론존이 승산이 없다고 조롱하지만, 에이와스는 지구라는 위상 덩어리에서 탈출하게 된 덕분인지 블랙홀은 커녕 태양조차 되지 못한 땅덩어리의 속박에서 풀려났고 자신의 이명에는 성수호천사 말고도 '외계의 지적 생명체설'도 있다며 이를 이용해 맞서 싸우지만 결국에는 영매의 차이로 코론존이 승리한다. 에이와스가 오랜 기간 동안 금서목록 세계관 최강자 떡밥의 중심에 있던 캐릭터였던 것을 생각하면 코론존의 강함을 체감할 수 있다.
신약 19권에선 아레이스타가 카미조가 상상한 빅뱅의 위력을 「블라스팅 로드」로 10배 증폭시켜 '''현존하는 우주의 한계를 초월해 가볍게 우주 10회분을 만들어낼 에너지'''로 코론존을 공격하지만 정작 코론존 본인은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 정도의 공격으로도 코론존에게는 끽해봐야 발목을 잡을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질 것을 알고 코론존을 신천지로 향할 확률에 다다르도록 유도한 에이와스로 인해 빌딩과 함께 코론존은 또다른 지구에 도달한다. 월드 리젝터로 만들어낸 '닫힌 세계' 속의 지구, 그곳에는 수많은 마신들이 있었고 당연히 악명을 떨치는 대악마라고 하더라도 신의 영역에 있는 마신들에겐 그저 장난감에 지나지 않았고, 조금씩 지루해하던 마신들에게 코론존은 새로운 흥밋거리로 여겨져 한동안 죽음의 술래잡기를 하게 되면서 체면을 구기게 된다(...).
신약 21권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코론존은 자력으로 영매를 만들 수 있는 존재라고 한다. 에이와스는 자력으로 영매를 만들 수 없는걸 고려하면, 현세에 강림할 수 있는 영매를 자력으로 만들 수 있는 코론존은 영매의 차이가 아니라도 에이와스보다 세다는 뜻이다. 다만 애매한 게, 기독교 최고의 네임드 악마인 계명성(새벽의 명성=루시퍼/사탄)도 자력으로 영매를 만들지 못했다는 코론존의 언급을 보면 그냥 그 자체가 특이한 걸지도. 물론 아레이스타의 빅뱅 10개분의 일격을 맞고도 멀쩡한 괴물인 코론존, 그 코론존과 수 합을 주고받으면서 시간을 끌었다는 에이와스. 둘 다 엄청난 괴물이다. 애초에 아레이스타는 자신보다 에이와스가 더 강하다고 구약에서 인증한바 있다.
신약 22권에서 언급된 스펙은 불 완전한 모 아사이아의 술식을 발동할 경우 전 우주의 절반을 소멸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낭랑이 너프당한 상태고 놀아주는 감이 있었다지만 마신을 상대로 상당히 선전한다. 또한 라 홀 쿠이트에 의한 세피라 하강으로 구현하는 Magick:FLAMING_SWORD.는 세피라의 하강, 육체의 우리로 인해 비록 발사된 직후 보통 인간 마술사만큼 무방비해지지만 '''마신의 창에 필적하는 세계 파괴''' 수준. 세피로트의 나무 관점에서 보면 세피로트의 상위 3계를 지키기 위해 세워진, 즉 아담과 이브를 낙원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불의 검을 이름으로 삼아 번개의 길을 구현해 창조 영역에서 현실 영역으로 에너지를 그대로 내쏘는, 대악마의 이름과 속성에 걸맞는 마술이다.
하지만 실체가 사라졌을 때의 Magick:FLAMING_SWORD.는 이매진 브레이커에 의해 소거되고, 액셀레레이터의 경우는 시전 전에 아예 캔슬 시켜버리는 등 약점 또한 존재한다. 동격의 존재인 에이와스를 만전시 한 방에 쓰러뜨릴 수 있다는 안나 슈프렝겔이 언급되고, 액셀러레이터가 심연을 뛰어넘었고 코론존 정도는 어떻게 할수도 없는 신정의 토마의 등장에 의해 다소 빛이 바랬다. 물론 그래도 코론존을 통해 아레이스타 역시 심연을 뛰어넘었으므로 그 정도 파워업을 가능하게 할 만한 힘이 코론존에게 있긴 하다.

[1] 외관은 여성[2] 사실 1권부터 다른 인물로써의 언급은 있었다.[3] 참고로 코론존은 아레이스타가 시전한 빅뱅(×10배 위력)급 공격에도 멀쩡했던건 물론, 에이와스를 털어버린 괴물이다. 이런 괴물을 약체화된 상태에서 장난감 취급한 마신이 얼마나 괴물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스포일러] 정체는 바로 이 캐릭터. 영국 청교도의 수장급인 로라 스튜어트가 코론존이었다는 점과 이 인물이 로라의 직속 수하였다는 점, 그리고 이름이 복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