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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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aura Stuart (ローラ スチュアート)
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이제인/카를리 모지어.
영국 3대 파벌 중 하나인 '청교파'[1] 산하 마술조직 네세사리우스(필요악의 교회)의 우두머리이자, 그 청교파를 총지휘하는 아크비숍(대주교)이기도 하다. 생김새는 한 20대 정도로 보이나 자세한 나이는 아직까지는 불명 미모로만 따지면 작중 최고라고 한다. 작중에서 '외모에 비해 훨씬 오래 살았다'는 언급이 있다. 16권에서의 로마 교황인 마태 리스의 발언을 보면 '20년 가까이 외모가 변치 않았다'는 듯. 그렇다면 최소한 40세일 듯하다. 신약 21권에서 인덱스나 영국 청교 소속 수녀들의 발언에 따르면 로라 스튜어트가 청교에 들어온게 1908년부터라고 하므로, 사실상 100세 이상.
특이한 점으로는 작중 묘사로 무진장 긴 금발[2] 의 소유자, 특이한 일본어다. 일본어의 경우 츠치미카도 모토하루한테 아주 괴상하게 배우다보니 이렇게 된 것인데 옛날 말씨와 현대 말씨를 섞은 괴상한 말투를 쓰고, 문법도 살짝 이상하다. 때문에 자신의 일본어 관련 이야기에 관해서는 츠치미카도가 가르쳐준 일본어를 신경쓰고 있다. 게다가 9권에 의하면 '영국 청교도의 아크비숍은 일본어를 못한다'는 소문이 쫙 퍼진 모양이다. 국내 번역판에선 '''하오체를 구사한다.''' 처음 등장한 7권 초반에는 하오체를 구사하다가 후반부에선 왠일인지 말투를 고쳤는지 '''하게체'''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후 등장할 때부턴 다시 하오체를 쓴다. 그리고 TVA 2화에서 스테일 마그누스에게 "당신은 왜 그렇게 바보같은 말투를 쓰는 겁니까?"라는 말을 듣는다. 근데 2기 10화에서 대영박물관 사람이랑 대화하는 걸 보면 멀쩡하고 고풍스럽기까지 한 일본어를[3] 구사한다.[4]
교회에서 인정한 수도복 색을 살짝 어긴 베이지 색을 입는다. 그런데 애니에서는 거의 분홍색으로 나온다. 묘하게 색기가 넘치⋯긴 커녕 초딩 같다. 게다가 "내 속옷은 누구에게도 보여줄 생각 없으니까!"라고 말하면서도 그 직전에 팬티를 노출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장난꾸러기이기도 하다.
2. 금발이 무서워
로라 스튜어트의 긴 머리는 이것만 봐도 얼마나 긴지 짐작할 수 있다.
작중에서 이 긴 금발에 달빛을 쐬며 손질하는 장면이 나온다. 12세기 영국 귀부인들 사이에 유행하던, 금발에 햇빛이나 달빛을 쬐어서 아름다운 머릿결을 만드는 방법이라는 듯하다. 아레이스타는 이에 대해서 "달빛은 미신이겠지만 햇빛을 쬐어주는 것은 자외선에 의한 탈색효과"라 말하며 효과 자체는 긍정했다. 다만, 머리가 벗겨질 거(아마도 자외선에 의한 탈모)라고 한 말씀. 과연 아크비숍이 이 과학적 충고를 받아들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이렇게 머리 손질 하는 장면은 다시 나오지 않았다.
사실 이 머리카락을 이용한 마술이 그녀의 무기. 그런데 그 마술이란 게 '''"쇼 타임!!"하고 외치자 머리카락이 번쩍-! 하고 빛나더니 대폭발이 일어나서 주변을 초토화 시켜버리는,''' 여러 모로 괴랄한 마술이다.[5][6] 그녀의 머리를 묶는 머리핀도 마력을 억누르는 일종의 도구인 듯하다. 하이무라에 의하면 로라 스튜어트의 디자인은 '''인덱스가 대학생 나이 정도면 이렇지 않을까'''하는 컨셉으로 그렸다고 한다. 머리핀도 인덱스의 옷을 묶는 핀을 생각했다고 했다. 설마⋯
나이트 리더와 칸자키의 교전 때, 나이트 리더가 칸자키를 쳐바르며 '내 앞에 서는 건 최소한 같은 청교파의 장이어야 해'라는 걸 보면 전투력 면에서는 칸자키보다 고평가받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자신이 기사파의 수장인만큼 청교파도 그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 와야한다는 의미이거나.
3. 성격
여러 가지로 유쾌한 어조를 가진 악인 같지 않은 캐릭터⋯인 듯하나 일단 '금서목록'이라는 시스템을 만든 영국 청교도의 상층부[7] 이기도 하고 리드비아를 '''그로테스크 비행기 폭발!'''로 고공낙하시키면서 "파일럿이랑 성유물 중에서 뭘 구하겠음?"이라고 조롱하는 짓을 하는 등 선인의 측면과 악의의 측면을 같이 보이는 게 포인트. 사실 이렇게 좋은 일과 나쁜 일을 균등하게 행하기 때문에 선인인지 악인인지 딱 판단이 서지 않으며, 외견과는 반대로 교활하며 계산이 빠르다. 학원도시 붕괴의 위험을 지닌 『크로체 디 피에트로(사도 십자)』의 건에서도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해서 사고했다. 17권에서 테러리스트들의 하이재킹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로렌체티를 잡을 당시의 술식을 언급하면서 "'''한 사람만이라면''' 지상에서 받아낼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사실상 외견의 연령과 실제 연령이 일치하지 않는 것 같지만 그것을 제쳐두고 위에서 타인을 내려다보고 깔보는 타입. 10권에서 보여준 이러한 모습 등을 볼 때 아마도 아레이스타와 같이 흑막 중 하나인 듯.
이렇게 악의 어린 행동이나 음모도 거리낌없이 하는 인물인 듯하지만, 그녀가 영도하는 영국 청교파는 상당히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묘사되고 있다. 로마 교황은 영국 방문 시에 상하 간에 격의없는 모습을 보고 경직된 자신의 로마 정교와 비교하며 여러 가지로 느끼는 바가 많았던 것 같다. 다만 그 회상장면에서 로라는 마구 갈굼당하고 있었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 아마 교황은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영국 청교파의 '''무거움 하나 없는 화기애애한 가족같은 모습'''을 부러워했던 것 같다.
또, 스테일이 일단 상관이기 때문에 면전에 대고 욕은 할 수 없어 마음 속으로 "여우년" 등의 욕을 하는데 이걸 보면 '웃는 모습과 달리 속이 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한 조직의 수장에 어울리게 그 수완과 화술 등이 장난이 아니다. 교황이 그녀를 만나러 왔을 때 수행원 중 몇몇은 그녀를 상대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상태가 안 좋아질 정도라고 한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느샌가 로라의 제안을 수긍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태에 내몰려 있다고⋯[8]
군데군데 흑막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에 이전부터 팬들 사이에선 혹시 최종보스는 아레이스타가 아닌 로라 스튜어트일지도 모른다며 '로라 최종보스'설이 존재했었다.[9]
그리고 이 항목은 5.1번 항목에서 의외의 복선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4. 역학관계
같은 3파벌인 '기사파'의 나이트 리더는 그녀를 굉장히 싫어하고 있으며[10] , 그녀 역시 나이트 리더를 매우 꺼린다. 3파벌에서 '청교파'는 '기사파'에 약하기 때문인 탓도 있다.
전투력의 경우 아직 제대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적어도 나이트 리더보단 약하다고 볼 수 있다. 적어도 영국 내에선 나이트 리더는 '천사'의 힘도 가지기 때문에 둘이 1:1 대결을 벌일 경우에는 스튜어트가 진다고 한다. 하지만 나이트 리더가 칸자키를 쓰러트리며 자신을 상대하려면 청교파의 장 정도는 와야 한다는 걸 보니 적어도 성인급은 되는 듯하다. 하지만 정체를 보면 사실상 진짜 힘을 내면 금서목록의 지식을 빌려 단 1회 한정으로 궁니르의 파괴력을 재현하는 것이 가능한 레이비니아 버드웨이를 제외하면 영국 내에서 이길 존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추측 모두 5.1번 항목에서 박살이 나버렸다.
5. 작중 행적
본격적인 등장은 7권부터. 이때는 그냥 흑막 비슷한 이미지만 풍기거나, 위에 나온 것처럼 스테일에게 츳코미당하는 순진한 고위 성직자 이미지. 일단 명색이 성직자일 텐데... 크리스마스에 미니 스커트 산타복장으로 아동 복지 시설등을 방문할 궁리를 하고 있었다.
16권 초에서는 로마 교황의 회상 장면에서는 (실제로는 목소리만 들었지만) "'''이 망할 것아.''' 네가 그 애한테 '목줄' 따위의 이상한 술식을 짜넣지만 않았어도 내가 쓸데없는 데에서 빚을 져갖고 은혜갚기에 고민하고 츠치미카도한테 놀림받는 일도 없었잖아!!!"라고 칸자키 카오리에게 신나게 쥐어터지고 있었다. 이 장면은 16권 초이며, 또한 교황의 회상이므로 로라가 얻어터지던 것은 16권보다 더 전의 이야기가 된다. 즉 16권 말에 성사된 타천사 에로 메이드는 아직 하지 않은 상태. 다만 츠치미카도의 압박으로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는 받고 있었을듯. 16권 끝부분에서 피안마의 공격에 의한 피해가 적다는 것을 보고받은 후, 로마 교황이 모든 피해를 자기 자신에게 옮겼다는 것을 알고 씁슬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 착한 사람 같으니. 그래도 당신은 웃고 있었겠지, 이 착한 사람 같으니..."'''라는 말을 한다.
17권에서는 쿠데타에 휘말려 '기사파'에게 여왕과 함께 잡히지만, 머리카락을 이용한 마술을 사용해 탈출. 하지만 이 때 실력을 보면 기사파에게는 그냥 잡혀준 듯하다. 애니매이션 3기 12화에서 마차가 박살나서 지나가는 트럭에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지만 트럭이 심상치 않은 공포를 느꼈는지 바로 유턴해버렸다. 이때 하는 대사가 죽여버릴까?가 압권. 옆에 있던 엘리자드는 저건 트럭 기사의 판단이 옳으것 뿐이었다며 딴지를 건다.
러시아 편(20권 ~ 22권)에서는 우방의 피안마에게 묻히는 경향이 있었지만, 인덱스를 제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금서목록 원격 조작 영장'을 가지고 스테일 마그누스를 협박하며 즐기는 행동을 보아 아레이스타에 만만치 않게 꽤나 악독한 듯 싶다.[11]
22권에서는 아레이스타의 정체를 알게 된다.
로라가 과학 측인 학원도시와 손을 잡았던 것은 같은 마술 측의 십자교 세력들끼리 손을 합치더라도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별로 없기 때문. 하지만 과학 측인 학원도시와 손을 잡은 뒤 이겨서 '학원도시를 칠 명분'이 있으면 승리를 독점할 수 있기 때문에 학원도시와 동맹관계를 맺은 것이었다. 그리고 "과학 측인 학원도시의 통괄이사장이 사실은 "마술사"인 '아레이스타'였다"는 명분이 생겼다. 거기에 '공공의 적으로서 퇴치당한 마술사'의 모든 유산은 퇴치한 조직이 챙긴다는 전통에 따라 이제 아레이스타만 잡으면 학원도시를 꿀꺽할 수 있는 명분도 생겼다. 물론 가능할지는 별개... 하지만 신약 10권에서 아레이스타가 꼭지가 제대로 돌아서 마법명과 함께 전력으로 그렘린과 싸움을 시작해서 이걸로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계속 지켜보고 있을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다.
신약 13권에서 신캐릭터인 카미사토 카케루를 모르는 아레이스타를 인간이라 비웃으며 등장한다.
신약 15권에서는 창문 없는 빌딩에서 나온 아레이스타를 감시하다가 걸레(阿婆擦れ)라며 욕을 먹는다.
코믹스판 1권 분량에서는 오리지널 스토리인 칸자키의 회상에서 인덱스의 기억을 지우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없냐는 칸자키의 말에 '최대한 인도적인 처치란다♪'라고 말하며 잠시 등장한다.
극장판에선 후반에 잠깐 등장하며,어떤 마술의 인덱스땅의 극장판 특전에서 극장판에 대해서 팬들이 궁금해할 사항을 답변해주는 역할로 무려 원샷을 받으며 등장. 극장판과 구도는 비슷하지만 특전이니만큼 내용과 분위기는 매우 다르다.
등장할때 행동자체가 매우 귀염 돋는다. 대체적으로 질문자들을 무시(...)하는 듯한 말투 로 일관한다.
5.1. 실체
신약 18권에서 밝혀진 정체는 '''아레이스타의 둘째 딸 로라'''였다. 더 정확히 말하면 아레이스타가 소환한 적이 있었던 코론존이라는 악마가 로라의 몸을 빼앗았던 것이다.[12] 하지만 그것도 최신권에서 코론존이 로라의 몸을 빼앗았다는 말이 거짓말이고 코론존이 로라 그 자체라는 것이 밝혀졌다.
18권 끝부분에 아레이스타에게 『다모클레스의 검』을 정통으로 꽂아 땅에 박아버리며 나타났고 자신이 코론존이라는 것, 예전 아레이스타에 소환되기 전에 이미 사뮤엘 리델 맥그리거 메이더스에게 소환되어 「아레이스타를 파멸로 이끌어라」는 계약을 맺었다는 것을 밝힌다. 아레이스타의 몸을 빼았는데는 실패했지만, 대신에 아레이스타와 사이가 나빴던 둘째 딸 로라의 몸을 빼앗아서 메이더스와의 계약을 수행하고 있었다. '로라 스튜어트'라는 이름은 코론존에게 몸을 빼앗긴 로라 본인과 메이더스가 집착했던 스튜어트 왕조에서 따왔으며 선인으로도, 악인으로도 보이는 언행을 해왔던 것도 메이더스와의 계약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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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로라가 평소에 그렇게 욕을 해댔던 아버지를 부르며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다고 아레이스타를 조롱하며 마무리를 짓고, 육체를 빼앗아 학원도시를 강탈한다. 이걸로 메이더스와의 계약은 끝났다며 학원도시라는 장난감을 얻어 마음껏 날뛸 기대에 젖는 코론존이었지만, '''영국 연방이 대대적인 공격을 받아 이미 런던 교외가 함락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뒤이어 나타난 10억이 넘는 아레이스타의 모습을 보고 말을 잇지 못한다. 그리고 학원도시와 영 연방의 모든 것이 서로 트레이드가 된다.
이후의 행적은 문서 참조.
6. 기타
이름의 '로라'는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실존인물)의 둘째 딸, 로라 자자에서 따온 것으로 이름이 복선이 되어, 로라 스튜어트의 정체가 아레이스타의 딸이 아니냐는 추측과 실존인물인 로라는 철자가 Laura가 아니라 Lola이기 때문에 아닐꺼라는 반박이 있었는데, 코론존이 정체를 드러내며 아레이스타의 둘째 딸이었다는 게 밝혀졌다⋯⋯였는데, 신약 21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자체가 코론존의 거짓말이었다고 한다.
[1] 현실의 영국 국교회 즉 성공회를 모티브로 한 조직이지만, 이름은 영국의 칼뱅파 개신교인 청교도에서 유래한 듯하다.[2] 신장의 약 2.5배. 위 설정화의 치맛자락 근처에서 보이는 게 머리카락 끝이 아니라 접혀 올라간 부분이다. 팔 근처의 뾰족뾰족하게 그려진 부분이 끝.[3] 굳이 적자면 시청자들 보라고 일본어인 것이지 둘은 영어로 대화했을 게다.[4] 원작에서는 대영박물관의 보관원에게 자기 말투가 이상하지 않냐고 물어봤다가 "일본어가 능숙하지 못하다는 소문은 평소 들었다."는 대답에 "벌써 런던 전체에 소문이 났냐"며 자폭해버린다(⋯). 이에 당황한 관계자는 "지금은 일본어가 아니라 제대로 된 퀸즈 잉글리시를 구사하고 계십니다!"라며 긴급회피.[5] 금서목록에 나오는 마술들은 어지간하면 하나같이 출처가 있다. 정확히는 제로부터 만들 수도 있기야 있지만, 신화나 설화를 모티브로 삼는 게 더 빠르고 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기독교 설화라든지 카발라라든지 아무튼 많은데 로라의 마술은 그게 안 나왔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기독교쪽 사람이니 굳이 머리카락 관련을 찾자면 삼손 뿐이라서 이와 연관된 마술이거나 러시아 출신 마술사들은 동화관련 마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 라푼젤에 관련있을 가능성을 생각하게 했었다.[6] 하지만 악마라고 해서 인간들이 쓰는 마술을 사용 못하지는 않기 때문에 머리카락 마술은 다른 평범(?)한 마술처럼 출저가 있을지도 모른다.[7] 인덱스의 1년마다 기억 리셋 드립을 친 인물이 바로 이 캐릭터이다. 이 소설의 근원.[8] 사실 그녀를 아는 인물 중에서 그녀를 까지 않은 건 대인배인 로마 교황과 무념무상의 아레이스타 뿐이다. 네세사리우스의 비정규 요원인 청바지 점주는 꺼림칙해 했고, 러시아 성교의 바실리사는 로라를 대놓고 씹어댔다.[9] 시리즈의 시작인 1권 사건의 원흉이기도 하면서 특히나 22권에서 보여준 학운도시를 통째로 꿀꺽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종보스 후보가 거론될때 아레이스타 다음으로 항상 거론됐었다.[10] 구조를 너무 서두르다가 테러리스트를 자극해 여객기가 공중분해되면 어쩌냐고 묻자 인덱스 한 명은 마술로 받아낼 수 있다면서 받아친다. 그러자 나이트리더가 하는말이 '''진심으로 말하지 그대는 빨리 죽어야해'''. 나이트 리더는 과거에 왕실파의 일부가 3왕녀를 희생물로 써먹은 일의 배후에도 로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11] 원격 조작 영장은 총 2개가 존재한다. 하나는 왕실파의 것이며, 다른 하나는 청교파의 것이다. 이 중, 왕실파의 것은 영국에서 일어난 전란(17권&18권)을 틈 타 피암마가 탈취했다.[12] 즉, 위 문단의 기행들은 악마가 하고 있는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