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번 약슬리
'''Corban Yaxley'''[1]
1.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6권인 혼혈 왕자 편에서 처음 언급된다. 과거 죽음을 먹는 자였지만 볼드모트의 몰락 이후 어떻게 잘 빠져나온 이후 한 번도 자신의 주인을 찾지 않은 사람들 중 하나였다고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언급한다. '''약슬리'''가 왔다는 서술은 없었지만 알버스 덤블도어가 죽었을 당시 현장에 있던 이름이 안나온 죽음을 먹는 자들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2][3]
본격적인 등장은 7권인 죽음의 성물. 첫 장면부터 등장, 스네이프와 함께 죽음을 먹는 자들 회의에 참석하는데 볼드모트가 그의 자리를 지정해주는 것을 봐서는 간부 격인 모양이다. 여기서 자신이 파이어스 시크니스에게 임페리우스 저주를 걸어 세뇌했다고 보고한다. 이후 본인도 마법부에서 한자리 얻어 덜로리스 엄브리지, 앨버트 런콘 등과 함께 머글 태생을 체포해서 억압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는 폴리주스 마법약으로 변장한 해리 일행이 있었고, 한바탕 난리가 벌어진다. 이때 순간이동으로 달아나는 해리 일행에게 악착같이 달라붙어 그 본거지인 그리몰드 광장 12번지까지 이동. 하지만 약슬리가 따라붙었다는 것을 안 해리 일행은 또 순간이동으로 몸을 피한다.
이후 볼드모트를 따라 호그와트에 침공, 별 활약 없이 이름만 몇 번 언급되다가 끝내 리 조던과 조지 위즐리에게 진압당하며 리타이어. 해온 악행이 있으므로 좋게 끝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3. 기타
영화판의 배우는 스코틀랜드 출신 배우 '''피터 뮬란'''. 비열하고 거만해 보이는 인상에 댕기머리를 땋았다. 비중에 비해 배우 낭비로 꼽힐만 한데, 피터 뮬란은 영국에서 연기 실력이 뛰어난 배우이자 감독으로 꼽히기 때문. 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아일랜드에서 논란이 되었던 막달레나 자매들을 감독해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약슬리''' 가문은 순수혈통 28가문 중 하나였다. 이 가문 출신으로는 아서 위즐리의 할머니인 '''리산드라 약슬리'''가 있지만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이 항목의 주인공뿐이다. 작중에서는 그저 '''약슬리'''라고만 언급되지만 나중에 포터모어에서 '''코번'''이 이름이라는 게 밝혀진다.
작 중 안토닌 돌로호프와 친한 듯 하다. 그가 파이어스 시크니스에게 임페리우스 저주 거는 걸 성공했다 보고 할 때, 가장 축하해주며 호그와트 전투 당시 휴전 상태 때 둘이서 같이 경비를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