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카
Kopaka
1. 구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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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 마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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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 누바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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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 누이'에서의 모습(어댑티브 아머 착용), 투시경이 다른 한쪽으로 옮겨갔다.
'''난 혼자 일한다.''' -포하투에게-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며 토아 마타(누바)의 일원.'''시원한 맛을 보여주마.''' -락시들을 한 번에 얼리며-
색상은 백색/연회색. 속성은 얼음. 카노히의 이름은 아카쿠이며 능력은 X선 시야. 성우는 마이클 돕슨/김준/스가와라 마사시.
커다란 백색의 칼과 방패를 든 것이 인상적이며, 토아 마타 중 유일하게 얼굴이 비대칭인 인물.[1] 눈과 얼음이라는 속성에 어울리게 성격도 차갑고 까칠하며 고독하고 반사회적이다.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고 홀로 일하는 것을 좋아하며 필요할 때만 팀을 찾고, 목적을 이루면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는 스타일이다. 그만큼 냉정하게 생각하기에 열혈 주인공인 타후에게 비판을 가하고 마찰이 생기기도 한다. 지금 보면 상당히 전형적인 캐릭터. 한번은 레와가 "아 맞아, 눈과 슬러시의 토아여, 네가 얼마나 재미있는 녀석이 '''아니었는지를''' 까먹을 뻔했어." (Ah, Toa of Snow and Slush, I'd almost ever-forgotten how much fun you '''aren't''') 라고까지 말한 적도 있었을 정도로 딱딱한 인물이다.
하지만 마타 누이 섬과 동료들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도 강하면 강하지, 덜하지 않다. 오히려 냉정한 마음이 코파카를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소중한 것을 지키게 해 준 것이다. 갈리의 말에 따르면 속으로는 누구보다도 뜨거운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처음에는 붙임성이 좋은 포하투가 친하게 대하려 하자 "대화상대를 원한다면 수다가 많은 레와한테나 가 봐라"고 쏘아붙이기도 하였으나 내심 그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고, 한때 포하투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침울해졌다가 무사함을 알고 애써 기쁨을 감춘 적도 있다. 최근에는 성격도 그런대로 나아져서 타쿠아를 칭찬해주며 약간의 미소를 띠는 모습도 보였다.
바이오니클 세계관의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작가 애정 버프를 받아서인지 전투력은 토아들 중에서 최고봉이다. 아르타카의 손에 창조된지 얼마 안 됐을 무렵 닥시아에서 하이드락손에게 훈련받을 당시 토아들 중 유일하게 에너지 하운드 종의 라히 스피낙스를 쓰러트린 전적이 있으며, 영화 빛의 가면에서도 락시들이 빠진 호수를 위의 대사와 함께 급속냉동시키는 것으로 다른 토아들과는 차원이 다른 간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군다나 한때 혼자서 '''자이글락 36마리를 쓰러뜨린''' 경험이 있다고 하니 그 강함이 어느 정도일지는 짐작하기 어렵다.[2]
2. 리부트
코파카(리부트) 항목 참고.
[1] 대부분의 눈 속성 토아는 가면이 비대칭이라는 규칙이 있다. 한쪽 눈에 뭔가 장착한 모습. 토아 마타 이전의 눈의 토아 메트루인 누주 역시 토아 시절 얼굴이 비대칭이다. 그러나 토아 이니카에서 규칙이 깨졌다.[2] 자이글락은 바이오니클 세계에서 최강은 아니더라도 최악의 생물체들로 악명이 높다. 이들은 토아의 원소를 다루는 힘에 내성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토아가 한 마리 상대하기도 버거운데 코파카는 그걸 혼자서 서른 여섯이나 상대해 이겼다는 점에서 코파카의 힘을 짐작할 수 있다. 첫번째 토아팀인 토아 코르닥은 이들을 상대하다가 전멸하다시피 하고 레소빅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