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히

 

Rahi
1. 개요
2. 종류


1. 개요


바이오니클에 등장하는 용어로 마쿠타가 만들어낸 생명체들의 총칭이다.[1] 마토란 언어로 '우리가 아닌 것'을 뜻한다고 한다.
라히 중에는 물고기나 뱀, 게, 쥐같은 축생들도 있어 마토란들이 일부 라히를 가축으로 삼는다. 하지만 마쿠타의 휘하에 있는 라히들은 대부분 난폭하고 토아와 마토란들을 말살하려고 든다. 그러나 가면을 가지고 있는 경우 오염된 가면만 벗기면 다시 온순해져서 가면만 노리면 된다.
꽤 많은 수의 라히들은 공식 바이오니클 창작대회에서 우승한 작품들에 작가가 설정을 추가한 물건이다. 그 예로 비늘이 카노히처럼 생긴 카노히 드래곤.
제품군으로는 2001년에 몇몇 제품들이 출시되었으며 그뒤에는 토아와 세트로 나오거나 띄엄띄엄 나왔다.

2.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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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이-라마(Nui-Rama) - 모기파리를 닮은 곤충형 라히. 가면은 눈에 붙어 있으며, 비행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공격력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파란색 가면은 투라가 웨누아가 사용한 루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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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이-코펜(Nui-Kopen) - 뉴이-라마의 둥지를 지키는 거대한 라히. 제품으로는 두 종류의 뉴이-라마를 합체시키면 재현 가능하다. 파란색 가면은 투라가 웨누아가 사용한 루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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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이-자가(Nui-Jaga) - 사막과 화산 지대에 서식하는 전갈형 라히. 가면은 집게발에 붙어 있으며, 땅 속을 파고드는 능력을 가졌다. 또한 독침으로 독을 던질 수도 있다. 하늘색과 보라색 가면은 토아 오누아가 사용한 파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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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나스(Manas) - 위험한 이빨을 가진, 를 닮은 라히로 모든 라히들 중에서도 위협도가 높은 종류. 가면은 이빨에 붙어 있으며, 다른 라히들과는 달리 지능도 상당히 높을뿐더러 마쿠타의 지배를 받지 않는 야생 상황에서도 성질이 사납다. 노란색 가면은 투라가 오네와가 사용한 코마우, 주황색 가면은 투라가 웨누아가 사용한 루루이다. 바이오니클 제품 중 유일하게 무선 조종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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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살(Ussal) - 마나스와 같은 를 닮은 라히이나 마나스보다는 성질이 온순하며, 마토란들이 탈것으로 쓰기도 한다. 가면을 붙이지 않는다. 타쿠아가 타고 다니는 퓨쿠(Pewku)가 이 종류. 빛의 가면에서는 빨빨거리며 달려오거나 주인인 타쿠아를 보고 반가워서 얼굴을 핥는 모습을 보면 강아지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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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코(Gukko) - 조류형 라히. 레-마토란들의 주요 운송수단으로 쓰이며, 레-코로에서 구코 새 타기 대회를 열기도 한다. 레-마토란들이 감염된 뉴이-라마를 잡기 위해 구코를 이용한 '구코 특공대(Gukko Force)'를 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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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후(Kahu) - 구코와 친척관계인 조류형 라히. 한때는 구코와 같은 종류로 취급당했지만 토아 하가 쿠알루스의 지적으로 카후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았다. 구코와 마찬가지로 레-마토란들의 운송수단으로 쓰이며, 가면을 붙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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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와(Kewa) - 구코와 친척관계인 조류형 라히. 카후와 마찬가지로 한때는 구코와 같은 종류로 취급당했지만 토아 하가 쿠알루스의 지적으로 케와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았다. 운송용보다는 구코 새 타기 대회에 주로 이용되며, 타쿠아는 레-코로에서 얻은 플루트로 이녀석을 부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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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포-자가(Kofo-Jaga) - 전갈형 라히로 뉴이-자가의 약화판이라 보면 된다. 가면을 붙이지 않는다.
GBA판 게임 '바이오니클 - 빛의 토아의 전설'에서 몬스터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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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라카바(Tarakava) - 물 속에서 잠복하여 먹잇감을 사냥하는 파충류형 라히. 두 발이 아닌 트레즈를 써서 걷는다. 가면은 코에 붙어 있으며, 팔에서 경직관을 뿜어 상대방을 타격할 수 있다. 카노히가 감염된 상태에서는 엄청 난폭해지지만 감염된 카노히를 벗기면 비교적 온순해진다. 파란색 가면은 토아 오누아가 사용한 파카리, 초록색 가면은 토아 포하투가 사용한 카카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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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감염된 타라카바가 가-코로 마을을 습격하여 가-마토란들을 위험에 빠지게 하였으나, 갈리의 활약으로 감염된 카노히를 벗겨낼 수 있었다. 닉시라는 가-마토란은 이 감염된 타라카바를 불쌍하다고 여겼는지 집에서 돌봐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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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라카바 누이(Tarakava Nui) - 마쿠타가 에너지 프로토더미스로 만들어낸 라히. "도마뱀의 왕(King of Lizards)"이라는 호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만큼 일반 타라카바보다 더욱 위협적이고 강하다. 제품으로는 두 종류의 타라카바를 합체시키면 재현 가능하다. 파란색 가면은 토아 오누아가 사용한 파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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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케아 (Takea) - 수중에서 활동하는 상어형 라히. 타케아는 마토란 언어로 "상어의 왕(King of Sharks)"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걸맞은 난폭한 성격을 가진 포식자이다. 바라키의 멤버인 프리닥은 타케아를 자기 부하로 두고 있으며, 그의 지느러미 칼날은 타케아 상어의 이빨 1만 개를 압축시켜 만든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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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코믹스인 '하이드락손의 이야기(Hydraxon's Tale)'에서는 이런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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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아카(Muaka) - 호랑이형 라히. 라히 중에서도 엄청 위험한 종류이며 때문에 마쿠타 테리닥스가 많이 써먹은 라히이기도 하다. 목을 앞으로 뻗어 토아나 마토란의 카노히를 벗겨내어 힘을 약화시키는 공격을 한다. 오염된 가면은 마쿠타가 사용한 하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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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코-와히에 등장하여 마토란 마토로를 습격하나 코파카가 자신의 여러 카노히 능력을 사용하여[2] 마지막에는 지반을 무너뜨려 무아카를 절벽 밑으로 떨어트린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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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네-라(Kane-Ra) - 황소형 라히. 무아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쪽은 붉은색 뿔이 달려있다. 잡식성이며, 무아카처럼 성질이 사납다. 검은색 가면은 투라가 바카마가 사용한 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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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카날로(Kikanalo) - 메트루 누이에 사는 초식공룡형 라히. 성격이 사나우며 포효만으로 바키들을 날려버릴정도로 매우 강하다. 카카날로 떼가 무리째 몰려와서 토아 메트루를 구해주었던 일이 있다. 여담으로 메트루 누이가 침몰하면서 대부분이 수장되었기 때문에 현재 멸종 위기다. 제품으로는 2004년 리칸과 함께 묶여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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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둔카(Gadunka) - 마리 누이에 사는 라히. 원래는 조그마한 라히였지만 생명의 카노히 이그니카의 영향으로 몸집이 매우 커지게 된다. 2007년 바이오니클 뮤직비디오에서 토아 마리를 순식간에 쓸어버리는 위엄을 뽐냈다. 제품으로는 2007년 대형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1] 때문에 마쿠타가 만들어내지 않은 생명체들은 라히라고 부르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위대한 존재에 의해 만들어진 지글락, 바라 마그나에 서식하는 스카라박스 풍뎅이 등.[2] 후나의 은폐 능력과 마히키의 분신 능력을 번갈아 사용하였다.[3] 여담으로 이 장면은 후에 코파카 누바 영상에서 오마쥬된다. 여기서는 무아카 대신 보록 코라크가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