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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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교사 뒤편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의 등장인물.
미츠모토 나나메와 야외학습 같은 조 학생. 곱슬머리에 나른한 표정의 소년.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고 어딘지 속세와 동떨어진 것 같은 인상.

2. 작중 행적



2.1. 교사 뒤편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에서


야외학습에서 계곡 밑으로 떨어진 나나메를 구했다. 전개만으로는 유일하게 나나메의 아군이 되어줄 듯한 아이로 보이나 여러모로 수상스러운 정황도 많고, 무엇보다 4학년 2반 자체가 연기력 발군이라서(특히 하야토의 건으로 한 번 데인) 팬덤에서는 '''전혀''' 신용하지 않고 있는 중.

결국 17화에서 '''소라노와 동반자살하려 한 피터팬'''임이 밝혀졌다. 그렇지만 아직 완전한 아군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 하치야 아이가 마지막 개는 XX군이라는데 그 XX군이 콘도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12화와 17화를 보면 소라노에게 얽혀서 한 번 개가 될뻔했는데 아이가 봐준 적이 있었다. 무엇보다 동반자살 당시에 소라노와 함께 했던 피터팬이 콘도라는 것을 직접 목격한 사람이 아이 한 명 뿐이니 더더욱 가능성이 높다.
18화에서 미술관의 한 공간에서 하치야에 의해 나나메와 다시 만나게 된다.[1] 허나 아직까지도 적인지 아군인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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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에서 소라노 마리아에 대한 죄책감을 자극당해 하치야들의 편을 드는 듯했지만 나나메의 필사적인 설득을 듣고 그녀를 찔러 죽이려던 세키 다이치의 칼에 대신 맞고 배를 발로 걷어찼다. 그러나 곧 '''칼을 뽑아 하치야 아이를 찌르려 했으나 이번엔 세키 다이치가 대신 칼에 맞았다.''' 그리고 세키에 의해 목이 졸려졌으나 곧 둘 다 쓰러진다. 그후 20화에서 소라노 마리아의 환영을 보고 그대로 정신을 잃어버린다. 칼에 찔린것도 있으니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되었다.
하지만 최종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미술관에서의 사건 이후 토끼 무덤 앞에서 소라노의 환상에 대해 회상하면서 나카니시 켄타와 이야기를 나눈다.

2.2. 교사 뒤편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 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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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 등장. 리얼충 사냥에 휘말린 나카니시와 리카를 도와준다. 아무렇지도 않게 학교에 등교하는걸 보면 세키를 찌른것에선 별일없이 넘어간 듯.
교뒷천 식 3화에서는 나카니시가 자신이 있는 궁도장에 찾아오고 유우와 나나메의 학교에 수상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살해당한 하나가사키 아이코여왕벌과 닮은 거라고 생각하는지 나나메와 유우를 만나기로 생각하고 우리가 나나메를 구해줘야 한다며 강하게 결심한다.
4화에선 토바 카오리에 의해 연행되는 나나메를 목격한다. 그리고 우는 유우에게 나나메를 믿어줘야 한다며 말한다. 나카니시가 자신을 보고는 어떻게든 될거라며 말한다. 그리고 히도 류세이가 가면 쓴 사람에게 당하려고 하자 양팔을 붙잡는다. 레오나와 리카, 나카니시 그리고 모리타 타로, 쿠로다 쇼우, 이노우에 아야 등과 그를 포박한다. 콘도가 히도의 이름을 말하자 히도는 너넨 뭐냐며 묻자 히도에게 각자 나눠서 감시했다고 대답한다.
5화에서 모치즈키로부터 자초지종을 듣고 이 때 자신과 나카니시가 나나메의 연행 을 도와줬던 사람이라는것이 밝혀진다.<-(카스가 아라타미츠모토 나나메가 대면했을 때) 나나메와 유우가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하여 나나메에게 연락하며 카스가 아라타로부터 공격당한 나나메를 도와준다. 2년 후에 나카니시, 우시로도우, 유우, 나나메와 같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지만...

3. 기타


현재로서는 주인공인 나나메와 거의 유일한 노멀 커플링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생 당시의 나나메는 동성 친구 쪽에 더 관심이 많았었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차 이성 쪽으로 관심이 바뀌어가는 것으로 보이는 연출이 있다.
그 외에도 이 작중에서 그리 많지 않은 개념인들 중에 하나다. 소라의 자살을 방관해버린 잘못이 있지만 그것에 책임을 지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기에 좀 나은 편. 그래서인지 현재까지 이 작품의 레귤러로 계속 출연하고 있다.
[1] 나나메가 들어오자 하치야 아이가 웃으면서 "오늘의 스페셜 게스트야" 라며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