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나의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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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의 마녀의 시즌1 1부 '''가을 노래'''의 남자 주인공.[4]
어린시절 마을에서 어떤 사건[5] 을 계기로 필리파를 따라 다니게 되었다.
천애고아이고 외팔이라는 이유로 마을에서 괴롭힘을 당해 매우 현실적인 성격을 가지게 된 듯하다.
2. 스토리
마을에서 외팔이라고 놀림받았던 콜린은 코델리아와 필리파의 도움으로 괴롭힘을 벗어나는데 성공하지만 오히려 사람들의 이중성에 환멸을 느끼고 그 사건[6] 이후 필리파를 따라간다.[7]
도시로 올라간 필리파, 콜린, 릴리는 사람들에게 엄마와 자식들 사이라고 속이며 호텔에 묵으며 살게 되었는데 몇년 뒤 콜린은 청년이 되었지만 마녀인 필리파는 나이를 전혀 먹지 않았기에 호텔의 사람들은 정말 엄마가 맞나며 맞냐며 의심하고, 다른 이들은 그들을 부부로 보기도 하였다.[8]
그러면서 콜린 또한 점점 필리파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게 되고, 어느 날 술집에서의 사건을 계기로 콜린은 필리파에게 "엄마 놀이가 그렇게 재미있어?"라며 이제 서로 갈길을 가자고 한다. 이에 필리파는 "나도 중간부터는 그렇게 생각 안했어"[9] 라며 마지막으로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겠다고 한다.
콜린은 소원으로 필리파에게 자신을 사랑해달라 하였고, 필리파 또한 콜린에게 마음이 있었기에 서로 사랑을 시작한다.
그러나 매우 갑작스럽게 콜린이 마차에 깔려죽는 사고가 발생하고, 필리파는 콜린을 잊지못해 오랫동안 마을을 벗어나지 못했다.
놀랍게도 90년 뒤, 콜린은 기억을 가지고 환생해 근대식으로 바뀐 빅토리아 호텔에서 필리파와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필리파와 만난 콜린은 매번 갑작스럽게 사고로 죽었고, 그럴 때마다 콜린은 매번 다른 곳에서 다른 모습으로 환생했지만 항상 만나면 서로를 알아보았다. 그렇게 환생하고 죽기를 반복.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몇 번이나 목격한 필리파는 점점 흔들리기 시작하고, 그러다 독일의 나치 시절때 환생한 콜린은 총통 각하에게 따지러 갔다가 동업자인 빌츠에게 배신당해 교수형에 처해지게 된다. 콜린이 도와주려던 사람들은 이미 나치에게 선동되어 콜린을 배신자라고 욕하며 시체에 돌팔매질을 하기에 이르렀고, 콜린의 죽음을 몇십번이나 목격하고 기다려온 필리파였지만 인간들의 이중적인 모습에 결국 참지 못하고 사람들을 학살했다.[10]
그 후 서로를 위해 필리파는 차원이동으로 이세계로 도망가고, 그곳에서 극악무도한 학살을 저질러 마왕이라고 불리게 된다. 운명의 장난인지, 콜린도 필리파를 따라 이세계에서 환생하였고 필리파와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모습 같은 이름을 가진 용사가 되어 필리파와 마주치게 된다. 필리파는 영겁의 삶에 지쳤다 말하며 자신을 죽여달라 하였고 수많은 부탁끝에 콜린은 결국 필리파를 죽이게 된다.[11] 이후 콜린은 세상을 구한 영웅[12] 이 되었고 무너진 성에서 제국군이 습득한 필리파의 머리칼을 부상으로 받지만,[13] 필리파가 없는 세계에 아무런 가치를 느끼지 못했는지 시골마을에 숨어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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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모종의 사건[14] 덕에 다시 살아갈 희망을 가지게 된 콜린은 "이제 내가 기다릴 차례야."라며 필리파를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이후 9년 뒤에[15] 필리파와 재회하게 되는듯 하다.
같은 시즌의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서 상당히 안습한 행보를 가지고 있다. 천애고아 외팔이로 태어나 마녀와 사랑에 빠지는가 싶더니 그 사랑조차 몇번이나 단명하는 삶을 살아가며 유지하다, 결국엔 자기 손으로 자신의 애인을 죽이게 된다.[16] 후에 재회하는 묘사가 나와서 앞으로는 행복할 듯 보이지만 말이다.
3. 대인관계
• 필리파
마을에서 만난 인연. 콜린이 마을에는 싫증이 났다며 필리파를 따라 마을을 나서는 바람에 동행하게 되면서 이후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 릴리
첫만남은 필리파와의 사랑으로서, 그 이후에는 타인의 착각이나 연출된 관계였으나 그래도 아빠와 딸 관계가 되기도 함. 여기서 사랑이 싹트기도 하는데, 물론 가족애이다.
[1] 이세계에선 18세.[2] 이세계에선 휴맨.[3] 두 번의 경우를 제외하고 두 팔이 있는 채로 환생.[4] 나의 마녀 시리즈 전체의 남자 주인공에 가까운 인물이다.[5] 필리파가 코델리아를 돕기 위해 자신이 마녀임을 밝힌 뒤 사람들에게 묻힌 뒤이다.[6] 필리파가 코델리아의 사랑을 위해 자신이 마녀임을 밝히고 맞아 죽은 척을 한 것.[7] 필리파가 마을로 돌아가게끔 마법을 걸었지만 콜린의 특이체질 덕에 마법이 걸리지 않았다.[8] 다행히 호텔 주인인 빅토리아의 중재 덕분에 어찌저찌 넘어갔다.[9] 필리파 또한 콜린을 이성으로 생각하는 듯.[10] 필리파는 박애주의자로 자신을 덮치려는 인간들도 죽이지 않고 기절만 시킬정도로 인간을 사랑했지만, 콜린의 죽음으로 학살하였다.[11] 사실 마지못해 죽인 것이라 할 수 있다. 필리파가 자신을 죽이도록 콜린이게 마법을 걸었지만 콜린에겐 당연히 통하지 않았고 암시를 걸며 말하도록 한 대사도 콜린이 다르게 말했기 때문이다.[12] 과거에 필리파가 콜린에게 영웅이 될 거라는 말을 했었다. 어느정도 복선이었던 것.[13] 이것 역시 복선. 극 초반 콜린이 마을에서 떠날 때 필리파가 머리칼이나 손톱이라도 줘야 하는거냐고 말한 적이 있다.[14] 웹툰의 2시즌 1부에 나온 릴리의 이야기[15] 시즌2 외전 4화[16] 나의 마녀에서 등장하는 마녀의 파트너 중에서 가장 마녀의 사랑에 가까운 사랑을 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