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튼 첼스테드

 

'''칠왕국수관'''
존 코닝턴

'''콸튼 첼스테드'''
아에리스 2세 치하

로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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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행적


1. 소개


Qarlton Chelsted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아에리스 2세 시절 소협의회의 재무대신이었으며 최측근 중 하나였다. 가문의 문장은 철퇴와 단검.[1]

2. 행적


아첨꾼이었으며 라에가르 타르가르옌 왕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마상시합을 취소하라 왕에게 조언하기도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라에가르가 마상시합에서 우승하자 콸튼은 스톤튼 공과 함께 '라에가르가 하렌홀의 마상시합을 연 이유는 평민들의 환심을 사고 전국의 영주들 앞에서 자신이 정복왕 아에곤의 진정한 후손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라고 조언하여 아에리스 2세의 의심증을 더 키웠다.

로버트의 반란 당시 존 코닝턴의 뒤를 이어 수관이 되었다. 반란 막바지에 이르러 고위 파이로맨서들 몇명이서만 자기들 길드원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와일드파이어를 제작해서 킹스 랜딩을 불태우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었다. 왕의 비밀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으며 아에리스가 항상 옆에 두고 있던 킹스가드 제이미 라니스터 말고는 아무도 알아낼 방도가 없었지만 콸튼 첼스테드도 바보가 아니었는지 아에리스의 무시무시한 계획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여기서 의외의 반전이 생기는데, 갑자기 정신을 차렸는지 아첨하는 대신 이 계획에 강하게 반대하였다. 그는 아에리스 왕에게 그만두라고 간청하기도 하고, 논리적으로도 설명해보고, 농담까지 동원해봤지만 자신의 말이 전혀 안 먹히자 결국 수관직을 사임하였다. 이 때 수관직을 상징하는 사슬을 목에서 벗어 바닥에 집어던졌는데, 이것이 왕의 심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분노한 아에리스의 명으로 화형당했다. 제이미 라니스터에 의하면 그 전까지 겁쟁인줄로만 알았는데 첼스테드 공이 어디서 그런 용기를 찾아냈는지 의아했다고. 그의 후임으로 화염술사인 로사르트가 임명되었다.
마에스터 얀델이 썼다는 설정의 얼음과 불의 세계에 따르면 세간에는 왕에게 잘못된 조언을 한 죄로 죽었다고 알려져 있다.

[1] 제이미 라니스터가 철퇴와 단검 영주라 부르는 게 이 양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