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타치 린카
라이트 노벨 이 중에 1명, 여동생이 있다!의 히로인. 성우는 타케타츠 아야나/매기 플렉노.
미류인 학교 생도회 부회장.
전년도 부회장이 전학을 간 후 스스로 자청하여 1학년이면서 부회장이 된 소녀라고 한다. 가문이 화족의 혈통을 잇고 있어서 말 그대로 아가씨 캐릭터이며, 그에 걸맞게 자존심이 강하고 총명하며 규율을 중시하는 엄격한 성격이다. 학생회에서도 덜렁이인 마나의 브레이크역을 담당하고 있다.
과자를 좋아하는데 특히 포테이토 칩을 좋아하며, 사교댄스가 특기지만 쇼고보다는 뒤떨어진다.
유서깊은 가문과 달리 그녀 자신은 입양된 아이이다.
3권에서는 가짜 여동생의 무단 교내방송으로 촉발된 학교개혁 관련으로 쇼고까지 풍기위원으로 끌어들여 교내풍기단속을 실시하나, 너무 엄격한 나머지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이후 약혼자의 등장으로 동요하면서 쇼고에게 달라붙었던 것이 그대로 목격되어 풍기위원이 풍기를 어지럽힌다는 이야기를 듣는 등 미움받는 처지가 된다. 때문에 마나와 쇼고가 그녀를 기운차리게끔 하려 유원지에 함께 가거나 학교에서 같이 청소해주거나 하는데, 그러면서 점점 쇼고에게 끌린다 싶더니 결국 린카도 쇼고를 연모하게 되어 플래그가 꽃히게 된다.
한편 메이가 개발자로서 하나 갖고 있던 쿄아스 컴퍼니의 보이스체인저 기능이 딸린 휴대폰의 행방이 분실물로 처리되어 학생회에 흘러갔다는 정황이 나오고 린카나 마나가 여동생처럼 행동하는 떡밥이 나와 3권에서의 여동생 소동의 장본인임이 드러나지만 여동생 연기는 쇼고를 지키기 위한 연기였을 뿐이었고, 여동생과는 관계가 없었다. 여기서 누군가[1] 가 쇼고에게 여동생이 있다는 정보를 흘리고 있는 정황이 나타난다. 이후 쇼고가 자신의 정략결혼 거부를 밀어주고 힘이 되어주면서 이를 계기[2] 로 쇼고를 좋아한다고 선언한다.
그리하여 쇼고와 키스까지 하는 등 코노에와 미야비 못지 않게 쇼고에게 반해있었지만, 아쉽게도 6권에서 쇼고가 코노에를 선택하면서 린카도 그것을 인정하는 모습으로 정리되는 모습을 보였다.
허나 7권에서 돌연 쇼고의 모친과 린카의 부친이 작당하면서, 결국 린카는 코노에와의 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쇼고와 맞선을 보러 온다. 사실 그녀는 계속 쇼고를 좋아하고 있었고, 때문에 쇼고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알몸으로 들어와서는, 쇼고의 마음을 알고는 있지만 아직 코노에와 연인관계가 아닌 이상 자신에게 찬스가 남아있는거 아니냐며 속내를 밝힌다.
그럼에도 쇼고는 이미 코노에 일편단심이라 성사되지 못했고 결국 두 사람이 각자 혼담을 파기하는 것으로 결론이 난다. 그래도 린카는 여전히 쇼고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9권에 나온 것에 따르면 차기 학생회장을 맡을 듯 했는데 10권에서 취임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고지식한 기질때문에 그에 상반된 모습을 보인 마나를 보며 갈등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