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도 마나
라이트 노벨 이 중에 1명, 여동생이 있다!의 히로인. 성우는 오오가메 아스카/에밀리 네브슈.
미류인 학교의 학생회장으로, 2학년.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이벤트가 벌어지면 성격이 180도 변해서 폭주한다. 한편으로 천연에 촐랑대는 면이 있어 규율에도 그다지 얽매이지 않는 모습이다. 덕분에 규율에 엄격한 편인 학생회 부회장 린카에게 잔소리, 가끔은 하리센으로 맞기도 한다. 자신을 3인칭화하는 속성도 있다.
히로인 중 하나지만 코노에, 미야비, 린카에 비하면 한없이 낮은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3학년생인 메이보다도 중요도가 떨어지는데 다른 히로인들에게 다 있는 입양아 논란에 대한 언급조차 안 나온다. 심지어 TVA판에서는 주요이벤트마저 잘려나갔다.
히로인 중에선 몸매가 제일 좋고, 슴가도 제일 크다. 엔딩에선 색기담당을 맡는다.
3권에서 린카 때문에 고생하는 쇼고를 보면서 호의를 보인다. 와중에 쇼고의 자는 모습을 보고 무릎배개를 해주다가 귀엽다고 키스를 하기도 한다.
풍기단속을 강화하는 린카와 약간 미묘한 공기가 흐르기도 했지만, 그래도 쇼고와 함께 린카를 위해 교내청소나 유원지에 가거나 하는등 여러가지를 함께 해주었으며 그런 과정에서 린카와 같이 쇼고에게 반한다.
린카가 쇼고를 보호하기 위해 여동생 행세를 했을 때 린카를 지켜주려고 그녀 또한 쇼고의 여동생 행세를 하기도 했으며, 이후 5권에서도 임해학교를 중지시키겠다는 유즈리나의 협박을 받는 바람에 여동생 행세로 전화를 걸거나 저주를 연출하여 본의 아니게 쇼고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도 했다.
6권에서 쇼고가 코노에를 선택하자, 린카와 함께 그녀도 담담히 받아들이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0권에서 학생회장을 퇴임한다고 했다가 그걸 번복해서 출마하는데 자기 갈등을 겪고 있는 린카를 위해 그랬던 거였고 최종적으로 린카가 그동안 갈등했던 것을 푸는 것과 동시에 마나보다 2배 많은 득표를 얻고 학생회장에 취임한다. 마나 본인은 회계를 맡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