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치 후유키

 


'''프로필'''
[image]
'''이름'''
'''쿠라치 후유키'''
'''일명'''
'''久良知 文雪 (くらち ふゆき)'''
'''CV'''
'''카자네(風音)'''[1]
퍼플 소프트웨어의 에로게 첫사랑 사크라멘토조연.
밀레니엄 학원 2학년 재학생이며, 학생회 서기를 맡고 있다. 같은 학년이자 학생회 임원 동료인 나구모 미사키와는 오랜 소꿉친구 사이로, 미사키에게는 '''「후유찡」'''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매우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지식량도 굉장히 방대하여 학생회에서는 브레인 담당이다. 풍부한 지식과 빠른 두뇌회전 능력으로 수읽기가 굉장히 뛰어나서, 덕분에 동료들이나 지인들에게 불리는 별명이 '''라플라스의 악마'''. 또한, 자신이 흥미를 가진 것 이외에 다른 일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고, 감정의 외적 표현도 굉장히 적은 편이다. 어릴 시절부터 이어진 성격으로, 어릴 적에도 혼자 자신만의 연구를 하면서 다른 일에는 일절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항상 외적으로 감정을 표출하는 미사키와는 정 반대의 성격이지만, 서로 상반되면서도 본질적은 측면, '흥미가 없는 것에는 무관심하며, 흥미가 있는 것에는 일직선'인 면모에서는 서로 닮은꼴이라고 한다.
그녀의 관심 소재는 우주에 대한 연구로, 우주에 대한 연구를 하는 이유는 자신이라는 존재가 어떻게 나타나고 왜 여기에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원하기 때문. 학원 부활동에도 우주 과학 연구부 소속으로, 다른 것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 그녀가 굳이 학생회에 들어간 이유도 학생회 임원이 되어 그 권력으로 우주연의 편의를 늘리기 위해서(...). 본래 우주연은 후유키가 입학하고 얼마 안가 후유키를 제외한 모든 부원이 퇴부하거나 유령부원인 상황이었다. 실질적인 부원이 후유키 한 명 뿐이었던 셈이다. 그상태로 가면 얼마 안가 폐부가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것을 막고자 일부러 학생회 임원 선거에 출마한 것. 결과적으로 현재는 임원이라는 지위를 십분 활용하여 자신의 연구를 위한 편의로 이용해먹고 있다(...).
성격 덕분에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대인관계가 괴멸적이다. 유일한 친구는 소꿉친구인 나구모 미사키 뿐이며, 그 외에 교우관계는 학생회 동료들을 제외하면, 같은 부활동 부실을 사용하는 화학부의 부장 우츠미 하루코와 부활동 후배인 소노하라 유리 정도. 덕분에 미사키에 대해서는 이래저래 휘둘리고 성가신 일이 많이 생기더라도 항상 소중하게 여기며 감사하고 있다. 소노하라 유리에게는 일방적으로 뒤쫒음을 당하고 있어서 굉장히 성가셔하지만, 내심으로는 이것저것 많이 신경써 주는 편. 학생회 임원들 중에서는 미사키를 제외하고 사카에하라 쿄우카와 나름 친밀한 관계이다.
넓은 하늘 부에 대해서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 부회장인 쿄우카가 큰 적대감을 가지고 있고 놀기 좋아하는 회장 덕분에 어쩔 수 없이 승부에는 끌려다니지만, 본인은 승부에서 이기든 지든 무덤덤.[2] 다만, 작품이 진행되고 '''밀레니엄 킹덤 사건''' 이후에는 넓은 하늘 부와 히이라기 유우히에게 나름 고마움을 갖게 되고, 직접적으로는 아니지만 넓은 하늘 부의 활동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학생회 3학년들의 퇴임 이후에는 다시 선거에 나가 새로운 학생회의 부회장이 된다. 참고로 회장은 미사키(...).
쿨뷰티 속성과 작중에서 미묘하게 엮이는 백합(...) 속성으로 은근히 인기가 많은 편. 공략 불가 캐릭터에 개인 이벤트조차 거의 없음에도 공식 인기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히카리 그랜드에서는 졸업한 이후에 밀레니엄 학원의 교사로 부임하게 되어 비적장에서 거주하게 된다. 작중 프롤로그 시점이 바로 후유키가 발령을 받아 비적장에 찾아오는 부분이다. 여기서의 언급을 보면 노아와 나름대로 구면인 모양. 히카리를 노아와 함께 발견하고 보살핌에 도움을 줬다. 다만, 히카리 시점에서는 후유키가 이미 돌아간 후였기 때문에 보지 못한다. 히카리를 보면서, 과거 넓은 하늘 부의 히카리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과 그 시절 히카리의 정체, 그리고 노아의 정체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눈치채게 된다.
그녀의 후배가 함께 비적장에서 생활하게 된다고 언급되는데, 엔딩 시점에서 밝혀진 그 후배는 다름이 아닌 '''히이라기 유우히'''. 그랜드에서 기억을 잃었다는 설정의 유우히를 이것저것 많이 챙겨줬던 모양. 아마도 미사키의 부탁을 받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자세한 정황은 나타나지 않는다.
[1] 히메 역까지 겸하여 1인 2역이다.[2] 넓은 하늘 부와의 매칭에서는 히이라기 유우히와 대비를 이루지만, 수읽기는 비슷해도 지식량에서 후유키가 워낙 압도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