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스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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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표기
黒須三太
한국명
송경호[1]
로마자
Santa Kurosu
생일
2월 2일(물병자리)
나이
14세
신장
165cm[2]
체중
54kg
혈액형
B형
성우
토키타 히카루[3] / '''최재호'''[4]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원작
2.2. 애니메이션


1. 소개


다!다!다!의 등장인물. 10대 소년 같지 않은 취미만 왕창 가지고 있는 괴짜 캐릭터로, 사이온지 카나타(민우주)의 절친. 거의 매회 등장하며 성격은 취미만 빼면 멀쩡한 편이고 외모도 그렇게 못생긴 편은 아니고 평범한 얼굴이지만 학교 친구들 중에서 특히 절친인 카나타랑 비교하면 다소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작중 여자 캐릭터들에게 별로 좋은 취급은 못 받는 편이다.[5]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산타클로스'''를 뒤집은 것으로 모모카(초롱이)의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 이 드립을 시전하기도 했다. 한국 판은 그런거 없지만...

2. 작중 행적



2.1. 원작


공기 수준의 비중을 가지고 있다. 괴짜 기믹도 없고 그냥 '주인공의 친구1' 정도의 포지션. 초중반에는 나오는 컷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정말로 보기 드물며, 중후반부에는 그나마 깐족대는 성격을 드러내며 얼굴을 비춘다. 비중이 적기 때문에 여자애들에게 안 좋은 취급 받는 것도 안 나온다. 어쨌든 조연 남학생들 중에서는 가장 자주 나온다.
후일담에서는 아이돌 스타랑 사귀는걸로 나와 코즈키 미유(강예나)를 놀라게 한다. 작중 조연들 중에서는 가장 좋은 결말인셈.

2.2. 애니메이션


비중이 대폭 오른 캐릭터 중 하나다. 거의 매회 등장하며 원작에서 보여줬던 깐족대는 성격에 괴짜 기믹이 추가되었다. 취미만 보면 10대 소년이 아니라 최소한 50대는 돼보인다. 오래된 레코드, 카메라, 무성영화 필름 등을 수집하는게 이 녀석의 취미다. 오컬트에도 관심이 많아 이상한 아이템을 들고 올 때도 있다.
비중 높은 캐릭터다 보니 전용 테마곡도 있는데, '''새(鳥) 레코드'''라는 곡명은 그야말로 산타의 괴짜 취향을 여실히 드러내는 곡이라 할 수 있겠다.
비중은 올랐는데 취급은 여전히 안습하다. 여자애들이 발렌타인 데이 때 잘못만든 초콜릿을 버리기 아까우니 처리하는 용도라거나(…)[6] 미국 여행을 갈때 여권이 없어서 혼자 남는다던가….[7] 특히 옆에 있는 카나타와 외모 차이가 심한지라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애니판에서 펜팔을 하던 여자아이와 우여곡절 끝에 만나는 등[8] 훈훈한 전용 에피소드들을 배정받기도 했다. 발명 에피소드나 타임캡슐 에피소드같은 산타가 주역이 되는 에피소드도 중간중간 몇개씩 산재해있다.
또한 가끔 막나가는 경향이 있는 카나타를 제지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9]
어렸을 때 인기 없던 히어로물 캐릭터였던 선인장맨을 좋아했던 카나타와 산타가 선인장맨 복장을 하고 있던 서로를 만난 것이 친구가 된 계기였다고. 선인장맨 복장을 타임캡슐로 같이 묻어놨다.
할로윈 에피소드에선 여장(!!!)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예쁘다. 주전자 얘기를 꺼내기 전까지 아무도 못알아봤을 정도.
히카리가오카 노조무의 앵무새인 오카메(앵무)를 부러워해 길에서 주운 애완 거북이에게 똑같은 이름을 붙여주었다.

[1] 만화판은 원래 이름을 그대로 쓴다.[2] 그러나 167cm인 카나타(우주)보다 오히려 크게 나올 때도 있다.[3] 여자 성우다.[4] 진지한 캐릭터를 많이 맡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의외의 캐스팅이지만 개그 캐릭터 연기를 훌륭하게 해냈다. 일본판보다 캐릭터에 더 어울리는 목소리로 호평을 받았다.[5] 이 녀석을 제외한 다른 친구들은 죄다 순정 만화에 나올법한 초롱초롱한 눈으로 그려진다.[6] 정작 산타 본인은 기괴한 모양이 맘에 든다고 굉장히 좋아했다.[7] 그러나 이 경우는 다른 친구들은 여권을 가지고 왔는데 혼자 학생수첩을 들고 온거라 할말은 없다[8] 상기한 발렌타인데이 에피소드에선 이 펜팔친구에게서 초콜릿이 보내져오기도 했다.[9] 온천 에피소드에서 미유가 벼랑 아래로 떨어지자 무작정 내려가려는 카나타에게 그러다 카나타까지 다친다며 제지하고, 사람들을 불러올 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카나타는 그 때에는 수긍했으나 산타가 사람들을 부르러 간 후 좀 지나 기어코 본인도 벼랑 아래로 내려갔으며 아니나다를까 산타가 경고했던 대로 미유보다 더 상처가 크게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