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키 미유

 

'''코즈키 미유(강예나)'''
光月 未夢

<colbgcolor=#fcda54> '''생일'''
3월 15일(물고기자리)[1]
'''나이'''
14세
'''신장'''
160cm
'''체중'''
47kg
'''혈액형'''
O형
'''취미'''
목욕 오래하기
'''특기'''
육아
'''장래희망'''
현모양처
'''성우'''
[image]나즈카 카오리[2] [image]이지영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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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다!다!다!의 여주인공. 이름에 꿈 몽자(未'''夢''')가 들어있는데, 이는 엄마인 코즈키 미키의 두가지 꿈 중 하나인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는 것을 이뤘다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한다.

2. 상세


우주 비행사인 어머니와 천체 물리학자인 아버지를 부모로 둔 평범한 중학생 소녀. 언급만 보면 명실상부 순혈 일본인 같은데 만화적 허용이라 그런지 상당히 눈에 띄는 금발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긴 생머리 형태를 고수하지만 경우에 따라 가끔 포니테일과 양갈래머리를 각각 한 번씩 한 적이 있다.[3] 참고로 신장은 무려 160cm인데, 고작 중학교 2학년 여학생 캐릭터로서, 그것도 90년대 작품인 것치고는 큰 편이다.

아이돌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까지 했을 정도로 상당한 미소녀[4] 이런 예쁜 외모로 인해 어린 시절 다다다를 시청했던 남자아이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캐릭터. 하지만 외모와는 달리 몸매는 카나타나 완냐에게서 유아 체형이라고 대놓고 디스당하기도 했다.[5] 야보시 세이야(제니)에 의하면 A컵이라고.[6]
기본적으로 활발하고 밝은 성격으로 전학생임에도 반 친구들과 금방 친하게 지낼 정도로 정이 많고 붙임성도 있다. 성격적인 면에서 상당히 특이한 두 부모님과 달리, 모난구석 없이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함이 부각되는 편이다. 다만 좀 덜렁거리는 기질에 오지랖이 지나치게 넓은 게 흠. 그놈의 오지랖 때문에 오해를 자주 하는 편이고, 그것 때문에 쓸데없이 고생을 하거나 여러 소동을 일으키키도 한다.[7] 게다가 상당히 겁이 많은 편이라 귀신얘기만 들어도 거의 기절할 정도로 질색하기도 한다.
각각 우주 비행사, 천체 물리학자인 어머니 아버지의 뒷바라지를 해야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고작 중학교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생활능력과 가사능력은 출중한 편이다. 빨래나 청소, 정리정돈 등 집안일에 대해서는 아주 빼어나다곤 할 정도는 아니어도 나름대로 척척 해내는 편. 다만 요리만큼은 정말 젬병인것으로 추정된다. 무슨 독 요리 레벨까지는 아니지만, 두 부모님이나 같이 살아온 카나타의 평가에 의하면 요리 실력은 평범 이하인듯. 이는 결혼하고 나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지 딸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카나타가 된장국이 짜다며 불평하는 언급도 나온다.
주변인들마다 왠지 불려지는 별명이 다른데, 뒤에 새로 전학온 히카리가오카 노조무(서미성)에게는 "예쁜이"[8], 하나코마치 크리스틴(크리스)의 사촌동생 모모카(은초롱)에게는 어떤 에피소드 때문에 "아줌마"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다(…).[9] 이 아줌마라는 호칭은 최종화 때까지 절대 수정되지 않았으나, 그나마 최종화에서 중학생이 된 모모카가 철이 들어서 언니라고 부르는 모습이 나왔다.
부모님이 모두 이공계열이지만 카나타에 의하면 수학이나 과학을 별로 잘 못한다고 한다. 게다가 그림도 못 그린다. 공부, 스포츠 모두 우수한 카나타와는 달리 학교 성적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 듯하나 그렇다고 딱히 성적이 나쁘다는 언급도 없다. [10]

3. 작중 행적


부모님이 일로 미국 NASA로 가게되어 별 수 없이 어머니의 지인이 사는 사이온지 사(서원사)에 맡겨지게 되었다. 하지만 때마침 주지인 호쇼(보정) 스님은 인도로 수행가고 남은 그의 아들인 사이온지 카나타와 둘만 남겨진다. 카나타와는 처음에는 서로 성격이 상극인데다가 하필 목욕탕에서 처음 만나 첫인상도 최악이었던 터라 처음엔 절을 떠나려고 했지만, 우연히 시공의 균열로 인해 지구로 오게 된 루우(루다)와 완냐를 만나게 되었다. 때문에 루우의 엄마 역할을 하게 되었고, 의도치 않게 넷이서 동거하게 된다.
어쨌건 당초에는 본의 아니게 사이온지사에 눌러 붙은 이후로 사이온지사 주지 아들인 카나타와는 처음에는 서로 성격이 상극인데다가 하필 목욕탕에서 처음 만나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곧바로 시공의 균열로 인해 루우와 완냐가 오는 바람에 엉겁결에 같이 살게 되면서 점점 서로 이끌리게 되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카나타와 결혼에 골인하여 루우와 똑닮은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산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결말 부분이 살짝 다르다. 결말 부분, 부모님이 미국에서 돌아오게 되면서 같이 살게 되는건 같지만, 만화에서는 전학을 가지 않고 부모님이 아예 사이온지 절 옆에 집을 지으면서 학교도 계속 다니고 카나타와 사귀기 시작하지만, 애니에서는 부모님이 돌아오시며 예전에 살던 집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며 전학을 가게 된다. 카나타와 결혼하는 것은 똑같지만 만화에서는 결말부에 둘의 키스신이 나오는 등 본격적으로 사귀는 사이로 끝나지만, 애니에서는 딱히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부분은 없는터라[11] 딱히 사귀거나 하는 장면은 없다. 아무래도 애니의 인지도가 넘사벽이고 애니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만큼 엔딩도 애니쪽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은데, 루우와 완냐가 오토행성으로 돌아간 이후 엔딩곡과 함께 미유의 송별식, 새 학교 전학 등이 나온 이후 카나타가 창밖을 바라보는 장면과 미유가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는 장면 이후 시간이 흘러 성장한 루우완냐와 재회하면서 끝을 맺는다. 여러모로 애니쪽이 여운이 남는 엔딩이라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 편.
신 다!다!다! 에서도 여전히 그시절과 변함없이 카나타와 티격태격하며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딸이 거의 초등학생 정도로 자라서도 변함없이 티격대는 편. 참고로 남편이 된 카나타를 '여보', '당신'이라는 호칭 대신 이름 그대로 '카나타'라고 부른다.

4. 여담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초기 구상 당시에는 흑발이였으며 초기 구상당시의 이름은 사이온지 아오이였다. 후에 금발이 된 이유는 작가가 매번 머리색 처리하기 귀찮고, 마감에 늦을 거 같아서 그냥 신경을 쓰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결국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북유럽 쪽 사람(금발녹안)처럼 되어버렸다.
  • 한 번 더 바뀌면서 카나타가 아니라 미유가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었었으며 금발로 바뀌었었다. 참고로 모모카가 자매였다. 미유가 외계인으로 바뀌었었던 이유는 작가가 외계인을 꼭 넣고 싶어했었다고 한다.
  • 이지영 성우도 강예나 역에 꽤 애착이 있는지 자기 집에서 아이를 돌볼 때 우리 루다(…)라고 불렀었다 한다. 참고로 이지영 성우는 1기 녹음 때는 임신 중이었고, 2기 녹음 때는 출산 후라 진짜 엄마가 되어 있었기에 2기에서는 그만큼 감정 이입이 되어 연기가 더 좋아진 거 같다고 신동식 PD가 뉴타입 한국판에 적은 바도 있다. 육아와 다!다!다! 녹음을 함께한 만큼 집에서도 감정 이입이 되었던 모양.

[1] 투니버스판은 2월 15일 물병자리로 변경되었다. 일본은 3월까지 빠른생일이 적용되지만, 한국은 2월까지 적용되기 때문.[2] 지금은 베테랑 성우지만 다!다!다! 녹음 당시에는 카나타의 성우인 산페이 유코와 함께 현역 중학생이었다. 당시에는 더빙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연기가 많이 미숙해서 평가가 좋지 못했다.[3] 한국에서 미방영 된 설날 에피소드에서는 양쪽으로 땋은 머리도 한 적 있다.[4] 엄마인 코즈키 미키 때문에 TV 출연을 하게 된 계기로 제의를 받은 것이지만 어쨌거나 중요 프로그램의 메인 MC 제의까지 왔을 정도니 상당히 예쁜 모양.[5] 이 내용은 한국판에서도 짤리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 카나타: 별 것도 아닌 것 같고 유난 떨기는. 어린이 몸매. 완냐: 물론 우주 말대로 예나 몸매가 어린이 같은 건 사실이지만 말이야.[6] 애니판에서는 대놓고 언급하기가 뭣하니 가출했을 때 선물로 돌려서 디스하기도 했다. 유아 체형을 보정해주는 기구라나(...). 당연히 미유한테 그 기구로 두들겨 맞았다.[7] 대표적으로 쿠로스 산타(송경호)가 다른 학교의 기자부 여자아이의 앞에서 말을 얼버무리고 카메라가 근사하다는 식으로 말을 하자, 산타가 그 여자아이를 좋아하는 줄 알고 괜히 나서다가 온갖 사고를 치는데, 정작 산타는 그 여자애가 들고다니는 골동품 카메라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었다.[8] 일본판에서는 '미유치'. 노조무가 미유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름을 제대로 부른다는 점을 봐서는 확실히 미유의 참한 외모에 호감이 있긴 있었던 모양이다.[9] 하도 불리다보니 익숙해졌는지 나중에는 모모카가 아줌마라고 불러도 과민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때때로 모모카의 부름에 대답하고 나서는 "대답해버렸다..." 라면서 망연자실하는(...) 모습도 보인다.[10] 성적은 중상위라고 한다. 평범한 듯.[11] 단, 애니판에서 엔딩곡 '천천히' 1절이 흐르는 동안, 미유와 카나타가 지붕 위에서 둘이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서로 마음을 전했을 수도 있다. 또, 루우와 완냐가 떠난 이후로, 가족들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서로 정이 잔뜩 들은 두 사람이었으니 그냥 부부처럼 지낸 거나 다름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