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코(호혈사일족)
1. 개요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에서 심판을 보는 쿠로코가 아니라 각 격투가들의 매니저이다. 당연히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쿠로코를 연상해서는 안되며 힘도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쿠로코와는 달리 매우 허약하다.
일단 각 격투가들의 숫자만큼 할당되는데 자신이 담당하는 격투가들에 따라 호불호가 아주 크게 갈린다. 화이트 버팔로의 쿠로코는 똑같이 아메리카 원주민화 된다던가 안젤라 벨티의 쿠로코처럼 사자에게 물려 병원 신세를 지는 안습한 처지가 되기도 하며 진념의 쿠로코는 진념이 어찌나 음식을 많이 퍼먹이는지 금세 비만이 되기도 했다.
대전이 시작되면 상대방의 쿠로코와 인사를 나눈 후 자신이 보좌하는 격투가를 응원한다. 캐릭터에 따라서는 해당 캐릭터의 승리포즈에 관여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화이트 버팔로의 경우는 원주민 춤을 출때 똑같이 따라 춘다던가 진념의 경우에는 주먹밥을 준다든가 안젤라 벨티의 경우는 안젤라 벨티가 근육자랑을 할때 옆에서 박수를 쳐준다거나 애니 해밀턴은 승리하면 아예 대놓고 쿠로코와 같이 짝짝꿍을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할당된 캐릭터가 대전에서 패하면 펑펑 운다.
사실 이들도 호혈사 일족의 구성원으로 그 기원은 호혈사 일족의 시조인 고케츠지 신쥬로(豪血寺 新十朗)의 5남 고케츠지 초시지로(豪血寺 超七郞)에서 비롯된다. 고겟츠지 초시지로는 아내를 4명이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해 자식을 12명이나 두었는데 빚에 쪼들려 가문에 부탁을 했고 결국 빚 갚고 자식들을 돌보는 댓가로 자식들이 죄다 쿠로코가 되었다. 아마 당주 결정전의 운영을 담당하는 혈통쪽으로 선택된 경우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각 도전자들의 매니저로 할당되는 것이며 친형제들끼리라 하더라도 자기들이 보좌하는 도전자들끼리 싸우면 서로 자기가 보좌하는 도전자를 응원하게끔 되어 있다.
호혈사일족 1에서는 덤벼오는 쿠로코들을 때려눕히는 보너스 게임이 존재한다.[1]
최강전설에서 플레이 캐릭터로 출전, 다만 파트너 한정으로만 선택 가능하며, 최종보스인 척과 페어로 등장한다. 심판 보는 쿠로코라 생각하면 곤란한게 적으로 나올때는 스피드가 제법 빠르고 기술들을 적재적소에 맞게 쓰다보니 여러모로 곤란한 적.
2. 기술
- 비선조
쫙 편 부채를 전방이나 대공으로 날린다.
- 영격추선화
부채로 사용하는 승룡기.
- 몽환만월탄
철구를 전방으로 쏘아보낸다. 차지 가능.
- 풍열래비
부채 들고 도약해 빙글 돌며 공격한다.
- 아련한 달밤
대포를 소환해 안에 든 것을 발사하는데 레버 방향에 따라 동물들이 발사되거나, 3연 폭탄, 쿠로코 스핀어택 등이 나간다.
동물들은 레버 방향 없음, 3연 폭탄의 경우 ←, 쿠로코 스핀어택의 경우 →
동물들은 레버 방향 없음, 3연 폭탄의 경우 ←, 쿠로코 스핀어택의 경우 →
[1] 옛날 대전 격투게임에서 흔하게 보였던 보너스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