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비키노
快速くびき野 / Kubik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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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10월 1일 나가노 신칸센이 개통하면서, 니가타 지방과 나가노 신칸센과의 연계를 위해 나가노역/타카다역 - 니가타역 간의 특급 미노리(みのり)가 3왕복, 나가노역 - 나오에츠역 간의 쾌속 신에츠릴레이묘코(信越リレー妙高)가 8왕복으로 첫 운행을 시작했다.
우에츠 본선 사카타역에서 촬영한 특급 미노리의 롤지[1] 출처
그러나 도쿄와 니가타를 왕래할 경우에는 호쿠에츠 급행 호쿠호쿠선(특급 하쿠타카)을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르고 가격도 쌌다. 이로 인해, 특급 미노리와 쾌속 신에츠릴레이묘코는 수요가 저조해서 운행편수가 점점 줄어들었다.
운행말기, 특급 미노리는 가라는 나가노까지 가지 않고 타카다역 이북에서만 운행했고, 신에츠릴레이묘코는 3왕복으로 운행편수가 감소되어 본디의 역할이었던 신칸센과의 접속기능이 쇠퇴되었고, 니가타현이나 나가노현의 도시 간 운송 역할이 강해졌다.
2002년 12월 1일 다이어개정으로, 특급 미노리가 폐지되었다. 이를 대신하여 쾌속 쿠비키노가 니가타~아라이 간 운행을 개시하였고 신에츠릴레이묘코는 묘코로 열차명이 변경되었다. 묘코는 2호만 쾌속으로 유지되었고, 나머지는 모두 보통열차로 격하되었다.
호쿠리쿠 신칸센의 개통의 따른 2015년 3월 14일 다이어 개정으로 묘코와 함께 폐지되는 것이 결정. 폐지 이후에는 대체열차로 니가타역 - 죠에츠묘코역/아라이역 간 새로운 특급열차 시라유키가 5왕복, 니가타역 - 아라이역 간 쾌속열차가 115계로 하루 2번 운행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출처
2. 운행 현황
모두 485계 전동차로 운행되었다. 원래는 T16, T17편성이 고정으로 투입되었으나, 이 편성들이 2013년 경에 폐차되면서 국철 도색을 한T18편성, K1편성이나 R편성(485계 3000번대)등 다양한 차량이 투입되었다.
니가타역 - 나오에츠역 구간에서는 특급 호쿠에츠와 병행했다. 정차역은 미야우치역을 제외하고 동일했으나 소요시간은 10분 정도 차이가 났다. 특급은 120km/h로 운전이 가능하지만, 쾌속은 100km/h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
2015년 1월 당시의 시각표이다. 1호는 키타아라이역, 와키노다역, 미나미타카다역을 통과했다.
3. 좌석 배치
상행이 1호차, 하행이 6호차였다. 1호차 앞부분은 그린샤(특실)였고 1호차 뒷부분~2호차는 지정석, 3~6호차는 자유석이었다.
물론 전 차량 금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