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나다 치카게

 

1. 개요
2. 상세
3. 작중행적


1. 개요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인물이다.
이치에이큐켄의 요권의 여수 쿠시나다 미쿠모의 제자.
쿠시나다파 유술을 사용하는 신동.
이름으로 봤을 때 제자일 뿐 아니라 미쿠모의 딸 내지는 손녀인 듯하다. 외모만 본다면 완벽하게 혈연관계라고해도 믿을 정도로 닮았다. [1] 머리도 좋아[2] 어린 나이에도 월반이라는 형태로 켄이치의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2. 상세


무술의 신동으로 평가받으며, 그 쿠시나다 미쿠모카노 쇼를 잃은 진에츠켄진 혼고 아키라의 면전에 대고 ‘그러니까 처음부터 내 제자를 선택해야 했다’는 말을 할 정도이니, 재능으로 따지면 요미에서 최고일지도 모른다.

3. 작중행적


켄이치가 상대할 수 없는 여자에 어린 아이이기 때문에 힘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켄이치와 냉전을 벌인다. 연년익수의 일환으로 스승에 의해 단 것을 제한 당하고 있는 모양이다.[3] 덕분에 단 것으로 꼬드기면 십중팔구는 넘어온다. 보드게임에도 능통하여 첫 등장에서부터 전교 선생님들에게 바둑으로 압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아직 어리고 마음을 다루는데 미숙해서 그런지 카지마 사토미에게는 늘 진다.
천재라지만 세상 물정에 많이 어두워서 니이지마 하루오와 두뇌 배틀을 벌이면 늘 농락당한다. 켄이치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도 하루오의 계획에 낚여서 대결에는 나가지도 못하고 굴욕적인 사진을 찍히기도 했다. 본인은 자신이 변해가는 모습을 스승에게 들키지 않았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 현재 켄이치의 영향을 받아 어린아이모드라든가, 아무튼 보통 애들과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어둠의 유술가로서의 모습이 없어진건 아니지만 켄이치의 노력에 의해 점점 변화가 되는듯.[4]
이산 스탠리와 켄이치가 싸울 때 입회인으로 참여했지만 켄이치가 죽을 거라고 생각하자 씁쓸한 마음을 느끼기도 하고 아카바네토 사건 때도 죽을 위기를 넘긴 켄이치를 걱정하는 듯한 대사를 한다. 오키나와 이후의 격전에서 우키타 코조를 도와 요미의 무기조와 상대하기도 했다. 후린지 미우실콰드 주나자드에게 납치당한 후에는 아무 말 없이 초콜렛으로 추정되는 것을 주며 켄이치를 위로해주기도 한다.
아직까지 제대로 싸운 모습이 나온 적이 없어서 알수 없지만, 자신보다 몇배나 나이가 많고 덩치가 큰 무술가들도 박살내는 모습을 보아 제자급에서도 굉장한 강자일것이다. 애초부터 성장도 멈추지 않은 상태로 무기를 든 성인도 쓰러뜨릴 정도다.
500화에서부터 YOMI와 신백연합이 본격적으로 싸우게 되면서 치카케는 난죠 키사라와 싸우고 있는데, 중간에 우키다가 끼어들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마음이 안좋은듯 싸우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키사라와 우키타를 가지고 놀다 우키타를 죽이려 하지만, 이 때 치카게의 호기심이 구현화된 '카르만'과 대화를 하면서 켄이치와 같이 있던 시절을 회상하고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이 전부터 치카게가 싸우는걸 미쿠모가 보고있었는데, 치카게가 울음을 터뜨리자 곧바로 기절시키고 다시한번 조정해야겠다고 말하며 치카게를 데리고 철수한다.
565화에서 본격적으로 참전하는데, 무기조 YOMI들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고 있다. 다케다 이츠키를 공중으로 띄워 에델트래프트의 제자에게 공격 찬스를 주었으며[5], 토르의 균형을 무너뜨려 라이고 세이타로의 여제자가 공격을 성공시킨다. 레이첼 스탠리와 미하일의 제자가 하는 말로 봐선 미쿠모가 말한 조정이 완전히 끝난 듯으로 보인다. 거기다 난죠 키사라를 공중에 묶어놔 미하일의 제자가 그녀를 베어버리는데 성공한다. 망설임이 없는 걸로 보아 기존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진 듯.
하지만 후린지 하야토의 외침에 제정신으로 돌아왔고, 자기가 누구인지 혼란에 빠졌으나 자문자답 끝에 물망초의 꽃말을 떠올려낸다.[6] 그러다 우키타 코조의 목이 달아나려던 순간 움직이기 시작해 무기조 YOMI들을 날려버린다. 그리고나서 무를 더럽힐 생각이냐며, 이런 식으로 적을 죽이는 건 오히려 스승의 명예를 먹칠하는 거라며 다른 무수조 YOMI들까지 신백연합 편에 붙게 한다. [7] 그리고 쿠시나다 미쿠모에게 보고하지만, 미쿠모의 표정은 그리 좋지 않았다.[8] 특히 반창고(켄이치)에게 배웠다고 애기를 듣자 미쿠모는 혀를 차는 모습을 보인다.
엔딩시점에서 일단 활인권의 제자를 직접 나서서 돕기도 했고, 스승인 미쿠모와는 헤어진 상태이다. 불안했던 치카케의 자아는 학교에서 켄이치들과 함께 하면서 얻은 자아와 스승의 가르침으로 만들어진 자아가 합쳐져 안정된 상태로 있다고 한다. 나중에 성장해 어떤길을 갈지는 모르지만 치카케는 미쿠모의 뜻이 아닌 자신이 선택하게 되는 미래를 얻게 되었다.

[1] 미쿠모의 나이를 생각하면 손녀일 가능성도 있고 남편 같은 건 언급도 안 되는지라 양녀일 수도 있다. 다만 미쿠모가 "인간을 진정 움직이게 하는 것은 힘에 대한 갈망도 강함에 대한 희망도 아냐. 공포…. 죽음에 대한, 절망에 대한,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잃을 수도 있다는 공포니라.”라고 말한 적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아직 친딸이나 손녀일 여지도 남아있다. [2] 그냥 좋은 수준이 아니라 천재[3] 실제로도 설탕같은 단것을 멀리하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 그런데 단것에 대한 갈망이 그토록 큰것을 보면 과일도 먹지 못하나 보다.[4] 그렇지만 스승은 제자의 모습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듯 하다.[5] 다행히 팔 보호구로 가드했지만, 가드를 못했으면 바로 끔살이었다.[6] 물망초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물망초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마세요''''이다.[7] 애초에 무수조 YOMI는 구경만 하고있었을 뿐더러, 이 직전에 버서커도 이런 식의 싸움을 불쾌하다고 말한 바 있다.[8] 애시당초 미쿠모는 비겁하게 싸우는게 명예롭지 않다고 말한적 없다. 당장 달인측에서도 굉장히 유리하게 싸우고 있는 상황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