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史上最強の弟子 ケンイ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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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나 슌(松江名 俊)의 코믹격투 만화. 소년 선데이 작품으로 2002년 연재를 시작해 2014년 9월 17일 583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단행본은 2016년 2월 기준으로 일본에서는 61권 완결, 한국에서는 60권까지 발간된 상태이다. 판매량도 높아 39권 이후로 1천만부를 돌파. 마츠에나 슌의 첫 작품이 "싸워라! 양산박! 사상최강의 제자(戦え!梁山泊 史上最強の弟子)"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헷갈릴 수가 있는데, 현재는 '사상최강의 제자'라고 하면 이 작품을 지칭한다.
찌질한 주인공이 어떤 일을 계기로 싸울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캐사기 사부들에게 각종 기술들을 전수받아 킹왕짱 세지게 된다는 비교적 왕도적인 스토리 라인이다.
실존하는 무술을 바탕으로 만든 격투만화라는 게 특징이다. 주연과 악역들의 대부분이 실존하는 무술을 사용하면서 싸운다. 물론 어디까지나 실존하는 무술을 소재로 삼았다는 것일 뿐, '''무술의 위력이 현실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애초에 '제자'급만 되어도 일반인 기준으로 볼 때는 초인적인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2권에서 나온 극초반부의 난죠 키사라도 공중에 던져진 돌덩이를 발차기로 깨부수는 짓을 했으니 여담으로 어쩐지 달인들은 눈에서 빔을 뿜어낸다. 물론 단순한 연출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각 나라의 무술 간의 밸런스가 어느정도 잡혀있다는 것도 장점. 일반적으로 일본 격투물에서는 일본 무술이 무조건 킹왕짱인 경우가 많은데[2] 켄이치는 다른 국가의 무술인이라고 해서 비하하는 느낌이 거의 없다. 설령 다른 국가의 무술을 쓰는 악역이라고 해도 간지가 나고, 양산박에는 미치지 못해도 어느 정도는 띄워준다. 물론 일본인이 작 중 최강자로 나오고 하긴 하지만, 적어도 '일본 외엔 다 별로'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대신 일본의 비중, 순위가 가장 높긴 하다. 하단 등장인물 설명에도 나오지만 일단 켄이치의 스승 대부분은 일본인이고,[3] 세계관 최강자인 무기조, 맨손조의 두 전설 역시 모두 일본인이며 달인 중에서도 유명한 집단인 양산박, 이치에이큐켄, 하치오단자이바 등의 인원 대부분도 일본인이다.[4] 또한 일본인이 아닌 달인의 전적은 영 좋지 못하다. 이치에이큐켄에서도 잘 나가는 달인은 전부 일본인이고, 일본인이 아닌 달인은 한 명도 빼놓지 않고 패배를 맛보거나, 패배하지는 않더라도 굴욕을 당한다. 실콰드 주나자드 같은 경우는 달인 중에서도 그 급을 뛰어넘어 최강이라 할 수 있는 초인급이지만 자기보다 한 수 처지는 혼고 아키라에 의해 죽음을 맞는 등[5] 참으로 안습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사정은 하치오단자이바라고 해도 딱히 나을 것이 없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최상급 달인은 일본인이고 나머지는 별 대단한 활약이 없거나 그 활약을 덮고도 남을 굴욕을 당한다. 거기에 더해 종종 일본을 띄워주고, 최종장에서 어둠의 첫 번째 목표가 일본인 등, 일본을 띄워주는 행동이 잊을만 하면 종종 나온다.
인간의 근육이나 관절 연골, 골격의 한계 같은 것도 열심히 단련만 하면 넘을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종종 비행(飛行)하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이게 원피스의 월보와 비슷한 수준이긴 하지만, 이쯤되면 무협지의 무공이랑 별로 다를 것도 없다. 사실 달인의 위력을 보자면, 이건 이미 리얼계와 슈퍼계의 중간쯤에 걸친 무협지 수준이다. 한국 현대무협물인 브레이커보다 달인들의 무력 수준이 더 높다. [6]
분명 주인공이 격투에 소질이 없다는 말을 처음에 사부들이 했으며, 굉장히 강해진 현재에도 수시로 그 말을 하고 있지만, 보고 있자면 주인공 켄이치의 강해지는 속도는 엄청나다.[7] 넘사벽처럼 보였던 적들도 며칠간 그에 맞춰서 수련하면 어찌어찌 이기는 주인공을 보면서 '이게 정녕 격투에 소질이 없는 자의 성장속도인가?' 라는 물음을 던지게 된다. 사실 주인공 켄이치가 다른 건 몰라도 끈기 하나만큼은 알아줄만 하기에 다른 인물들도 '저게 사람이 할 짓인가'라고 할 정도의 살인적인 수련량을 소화하고 있긴 하다. 거기에 작 중 달인들 중에서도 '특 A급'이라 불릴 정도의 실력자들이 켄이치 한 사람만을 집중교육하고 있으며 그 중엔 의료지식도 뛰어난 달인들도 있기에 아슬아슬하게 죽거나 망가지진 않을 정도의 단련을 성공적으로 받고 있긴 하다.[8]
물론 이렇게 강해지는 속도에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많은 달인들이 오로지 켄이치 한 사람을 매일같이 수련시킨다는 것도 있고, 또 재능이 없는 제자를 위해 여러 기술들을 배제하고 오로지 기본기들만 쌓아올린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 남들은 재능이 있어 여러 기술을 가르치면서 다방면으로 성장하지만, 켄이치는 오로지 '''기본기 하나'''로만 계속해서 수련을 쌓아올리고, 그렇기에 기본기 하나로 다른 이들과 비등한 수준의 실력을 갖추게 된 것. 실제로 켄이치의 전투를 보면 알겠지만 다른 제자들의 온갖 화려하고 다양한 기술과는 거리가 멀고, 다른 이들도 켄이치의 기술에 놀라는 건 무박자, 유수제공권 정도로 그외에는 '''상식을 초월하는 무식한 행위'''나 '''말도 안 되는 방어력'''에 놀라지 켄이치의 실력에 놀라는 경우는 없다.[9]
미묘하게 현실적인 설정도 들어간 만화기도 하다. 강자들은 대부분 덩치가 크고, 활인권을 쓰는 양산박보다 살인권을 쓰는 어둠이 사실 더 전통적인 입장이라고 하질 않나[10][11] 벽 따윈 우습게 뚫는 육체이지만 '''총 맞으면 죽는다.''' [12] 그런 주제에 아이만한 키의 달인에 근육이 하나도 없는 달인, 전차를 뒤집는 달인들이 나와서 문제지만
격투보다는 사부들의 괴행들과 여자 캐릭터들의 서비스신이 즐거운 만화. 게다가 주인공은 어느샌가 나오는 여캐마다 플래그를 꼽기 시작했다. 일단 미우와 렌카는 켄이치를 좋아하는게 확실하며, 웃는 강권과의 싸움에서 잠깐 나온 리 라이치도 켄이치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레이첼과[13] 스승 시구레가[14] 치카게까지[15] 사정권에 넣으면서 점점 플래그 마스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거기다 이미 존재감은 없지만 같은 원예부의 이즈미 유카라는 여학생은 미우보다 훨씬 전에 켄이치에게 반해 있었다.
뒤로 갈수록 작가의 그림솜씨가 점점 잡혀가고 있어서 [16] 그런지 독자 서비스컷의 파급력이 강해졌다! 게다가 여체를 육감적으로 그리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보는 이들도 꽤 존재한다. 초기나 전작에서는 이런 서비스신이 거의 등장하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서비스컷이 절반인 만화가 되어버렸다. 보통 한 연재분에 여자 캐릭터가 나오면 괜히 구도를 야릇하게 잡아서 평균 10컷 이상의 서비스신을 뿌려대는데 좀 남사스러울 정도이다. 아니 해수욕장에서 훈도시는 그렇다 치고 도복 위로 꼭지가 튀어나오기까지 한다. 게다가 미우는 항상 보라색 바디슈트만 고집하며 날이 갈수록 찢겨지다가 티다드 왕국 편에서는 하반신에 아무것도 안입은 듯한 복장[17] 으로 나온다. 한국에서는 전연령으로 나온지라 일부 수정하기 힘든 컷을 제외하고 유두는 대부분 편집당했다. 다만 표지에서 보이듯이 옷위로 '''비쳐 보이는'''유두는 쿨하게 넘어가는 듯하다. 이러한 과도한 서비스신에 대해서는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과하다는 평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여자들의 싸움의 경우 완전히 서비스를 위한 장면만이 되가고 있는 상태. 소년만화 정서상 여자들이 피떡이 돼서 터지고 멍든 모습을 그릴수 없는 점은 이해할수 있으나, 옷 조각조각으로 데미지를 표현하는 장면이 너무 많아지다보니.
원래 작품 초반부에는 격투보다는 개그가 많고 코믹성이 짙었는데,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차 정통파 소년만화식 우정+열혈 격투물이 되어간다. 후반부에도 개그가 없는 건 아니지만 비중이 많이 줄고, 그 대신에 서비스씬과 진지한 격투가 주를 이루는 편. 그에 따라 주인공도 간이 커졌다. 또한 그럭저럭 떡밥과 복선이 회수가 잘 되는 편이다. 예를 들어 12권에서 아파차이가 예전에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있다고 지나가는 말로 하는데 나중에 40권대에서 그 고양이의 정체가 밝혀진다든가, 현재 잠시 양산박에서 나갔다는 달인이나 아파차이가 언급한 낫을 쓰는 달인이 다시 나오는 것 등이 있다.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선행버전(?) 늘 이지메를 당하던 소년 켄이치가 어느날 '''현대에 은둔하는 달인들이 사는 양산박'''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무술을 배운다는 이야기, 지금 연재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5권 완결이다. 매우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펼쳐지다가 마지막에 다소 허무하게 끝난다. 주요 악역은 발키리와 허미트, 그리고 버서커 셋 뿐이다. [18] 덤으로 시구레는 외출이라는 이유로 나오지 않았다. [19]
양산박의 본격 버전이다. 이름은 같지만, 기본적으로 설정을 어느정도 변경해서 만든 새로운 작품.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며 애니메이션도 존재한다. 일본,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북미쪽에서의 인기는 번역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편이다. 59권으로 완결되었다.
허약한 주인공 켄이치는 학교에서 홀대를 당하다 못해 강해지기 위해서 여기저기 들어가다가 공수도부에 들어가게 되나, 거기서도 배우지는 못하고 허드렛일과 샌드백 역할만 하게 된다. 그곳에서 결국 트러블이 생겨 동급생인 공수부 기대주와 싸우게 되고,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하던[20] 그의 앞에서 '''묘기를 부리며 벽을 넘어가는''' 같은 학교의 여학생, 후린지 미우를 발견한 켄이치는 그녀를 통해서 '''현대에 은둔하는 달인들이 사는 양산박'''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켄이치의 목숨을 건 인생의 시작점이었다.'''[21]
정의의 무술가 집단, 최강의 달인들이 모인 곳이라고 자타가 칭한다. 현재 한 명이 외출중이라고 하는데 대체 누구인지는 40권이 넘도록 밝혀지질 않았다가 50권 가까이 가서야 그가 후린지 사이가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런데 자타공인 최강의 달인 집단이라고 칭해지기는 하지만, 사실 의외로 양산박에 필적하는 외부의 달인들은 제법 많다.
일단 대표적으로 이치에이큐켄이 있는데다, 무기조의 키이 카게로, 프레이야의 조부, 바 소게츠 대신 이치에이큐켄을 맡고 있던 로지세이, 다케다의 스승인 제임스 시바도 아마 양산박에 필적하는 수준의 달인이다. 또 바 켄세가 이끌고 있는 봉황무협연맹[22] 의 라이벌격 집단인 중국의 흑호백룡문회의 간부들 중에는 양산박에도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평가될 정도로 강한 달인들도 있다고 한다.
아파차이도 '''"세계는 넓으니까. 양산박과 어둠만이 달인인 건 아니다."'''라고 직접 인증했으니 말이다. 다만, 그렇다해도 양산박이 그중에서 최강급의 세력인 건 확실하며 양산박 중에서 후린지 하야토는 정말로 인간을 넘어선 초인이다.
무력으로는 작중 최강을 논할 만한 집단이지만,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빈곤한 편이다. 어둠과의 경제력 차이는 흔한 표현으로 천지차이, 넘사벽 수준이다. 이치에이큐켄 중 상당수는 자가용 비행기를 가지고 있으며, 생활도 호화판으로 할 수 있고, YOMI 고유의 도전장인 엠블럼을 '''백금'''으로 제작하며, 제자의 수행도구를 '''금'''으로 만들기도 한다. 단순히 철보다 무겁다는 이유만으로, 금으로 만든 수행도구를 쓸 수 있을 정도의 재력이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양산박은 한참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는 '''돈이 없어서''' 식사를 정어리 한 마리로 때우기도 했다. 최강의 달인집단인데 말이다. 그 덕분에 미우는 YOMI 고유의 도전장인 백금 제 엠블럼을 보고 눈을 반짝이며 "이걸 팔면 양산박의 몇 년치 생활비가⋯"라고 생각하며 요미들의 도전장을 팔아치우고 싶어하거나, 리미에게서 전리품으로 금으로 만든 구두를 강탈할 생각을 한다. 신백연합도 이보다는 부유하다[23] . 여담으로 켄이치는 처음 제자로 들어갔을 때부터, 양산박의 제자로서 꾸준히 회비를 내고 있다. 처음엔 5천엔. 한 번 재정이 파탄난 후로는 8천엔. 장로 및 시구레는 수입이 사실상 없고 사카기와 아파차이는 수입이 일정치 않고, 그나마 일정한 수입을 내는 아키사메와 바켄세는 그렇게 많은 수입을 내지 않는다.[24]
그리고 전자기기에 약한 편이다. 일단 아키사메도 처음에는 컴맹이었고, 사카키나 시구레는 휴대폰을 쓰는 법을 모른다. 그리고 켄이치가 수련을 피해 도망가는 걸 대비하여, 도망가는 켄이치를 잡기 위한 트랩들이 곳곳에 설치되어있다. 그 외에도 바 켄세가 엿보는 걸 방지하기 위한 트랩도 깔려있다.
양산박 외에도 활인권이 있기는 있는데, 지금까지 등장한건 대부분 듣보잡이고… 그나마 39~40권에서 쿠카타치류 장술 할아버지 같은 활인권 실력자가 나왔다. 분명히 정의의 무투집단이지만, 단 하나뿐인 제자에게는 악역 이상으로 악랄한 수행을 시킨다. 고문인지, 수행인지 헷갈릴 정도로 가혹하게 단련을 시키는데, 수행 중에 켄이치가 '''심장이 멎는''' 사태도 발생하는가 하면 장로 후린지 하야토는 수행이라지만 '''기혈을 끊는 엄청난 짓을 했다.'''[25] 물론 이건 최고의 동서양을 막론하고 최고의 의술을 가진 두 사람 바 켄세와 아키사메가 있기 때문에 괜찮았다.
켄이치 주변을 얼쩡거리는 학교의 정보통이며 우주인 추정인물이자 연합원들에게 마왕이라 불리우는 니이지마 하루오가 켄이치를 앞세워 만든 연합이다. 이름은 니이지마 하루오('''新'''島春男)와 시라하마 켄이치('''白'''浜兼一)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 초기에는 아무것도 아니였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수없는 유망주들를 영입했다. 물론 그래봤자 구성원들은 제자 클래스이기에 달인이 한 명이라도 뜨면 그대로 훅간다.
소년만화답게, '''우정'''과 '''정의'''가 강조되는 집단이다. 자칭 정의의 집단이기도 하고, 참으로 묘한 건, 본래 질이 안 좋은 '''불량써클'''이라고 할 수 있는 래그날록에서 거의 대부분의 인재들을 스카웃해왔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트러블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원래 악역이었던 놈들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우정으로 뭉쳐져있는 믿음직스런 아군이 된다. 등장할 당시의 초기 이미지와 지금의 이미지를 비교해보면 도저히 동일인물로 보이지 않을 정도다. 그리고 켄이치 외에도 신백연합 전체가 YOMI에게 자신들의 목숨을 위협당하고 있지만, 요미 중 몇몇과 미묘하게 사이가 좋다.
초기의 적대 세력, 전부 켄이치와 신백연합에게 당하고 난 뒤에 사실 YOMI에 대항하기 위해 세력을 키우고 있었다고 나온다. 대부분의 간부가 신백연합과의 싸움에서 켄이치에게 감화되거나 하면서 일부를 빼면 신백연합에 합류했다. 가장 중심이 되는 간부진은 팔권호(八拳豪), 조직명부터 시작 해서 순 북유럽 신화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불량그룹이지만, 그 실상은 켄세이가 직접 무술에 잠재력이 있는 인재들을 골라서 만든 집단. 알기 쉽게 말하자면 예비 YOMI라 할 수 있는 집단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핵심인재들이 '''신백연합에 흡수당했다.''' 8권호 중 프레이야, 지크프리트, 토르, 발키리 이 4명이 신백연합에서 활동 중인데다 로키는 하루오의 스파이로서 YOMI 내부에 잠입중이다. 즉, 켄세이는 죽 쒀서 하루오한테 준 셈이다. 2014년 2월 기준 라그나로크 출신 YOMI는 버서커와 허미트 단 둘뿐이다. 오딘도 원래 YOMI에 있었으나 스승인 켄세이와 싸운 끝에 결국 YOMI를 그만두었다.
'''D'''esperate fight '''of''' '''D'''isciple, 즉 '''제자들의 사투'''다. 말 그대로 전세계에서 유명한 제자급의 인물들이 모여 벌이는 격투대회로, 뒷세계에서는 상당히 유명하다. 수많은 암흑사회의 거물들이 이 경기를 보러 모인다. 개최지는 데스퍼 섬이다.
자세한 내용은 어둠(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항목 참조.
현 연재분(35권)의 적대세력인 어둠의 권법가들의 제자들이다.[42] YOMI는 물론 일본어로 요미다. 여담으로 현대기기에 약한 건지 신경을 안 쓰는 건지 대부분 휴대폰도 안 들고 다니는 듯하다. 더불어 살인권을 사용하는 어둠의 무술가가 될 녀석들인데 대부분 '''살인권을 쓰기에는 너무 착하다.''' 하지만 망설임 없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걸 보면 살인권은 살인권이다. 이치에이큐켄과 하치오단자이바가 연합한 것처럼 이들도 무기조+무수조가 연합했는데, 무기조가 신백연합을 다굴하는 걸 보고 스승의 명예에 먹칠한다고 판단, 무수조는 전원 신백연합의 편으로 돌아섰다.[43]
켄이치에 나오는 제 3의 무술집단.
중국에서 바 켄세가 이끄는 봉황무협연맹과 대립하고 있으며, 어둠과도 노선을 달리한다.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들은 데스퍼 섬에서 등장한 삼두룡, 아래의 케이 레츠민 정도 밖에 없으나, 무대가 좀더 넓어지면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집단. 이미 아파차이와 칵 신텐의 말로 떡밥이 뿌려졌다.
삼두룡의 리더인 칵 신텐의 말에 따르면 상해 지부의 왕 타이로를 비롯해 본토의 달인들은 양산박과도 밀리지 않는 달인들이 있다고 한다. 봉황무협연맹의 맹주인 바 켄세의 실력을 생각하면 흑호백룡문회주 역시 최소 바켄세와 동급의 강자일 것이다.
흑호(黑虎)가 카지마 사토미와, 백룡(白龍)이 시라하마 켄이치와 대비된다는 의견도 있다. 확실히 이미지가 비슷하다.
10월 28일 공홈에서 출연 가능성이 60~80%라고 언급되어, 또 다른 고수들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했지만 결국 잠깐 얼굴을 비춘 정도고 제대로 나오진 않았다. 사실 나오려고 해도 스토리의 중심인 어둠과의 대결에 넣기도 애매하고 했다.
달인과 제자로 두 개의 급을 나눠 주인공 켄이치가 속한 제자 급과 스승들이 속한 달인 급의 대결이 각각 달리 전개되며, 이 두 급 사이에는 안드로메다 넘사벽 급의 실력 차가 존재한다. 간단히 설명하면 최약체, 최하급의 달인조차 제자 레벨 무술가 몇 명이 덤벼도 압도할 수 있는 수준이다.[53] 이 사이에 묘수라 불리는 달인 미만, 제자 이상의 단계가 있긴하나 이 수준으로도 달인과의 정면 대결은 꿈도 못 꾼다. 덕분에 켄이치는 완결까지 이 만화 최강자들과 비교하면 발 끝에도 못 미치는 애송이에 불과하다. 보통 격투물에서 이 정도로 작품이 진행되면 주인공이 초고수 반열에 드는 것과는 대조적. 단 어쩌다 한 번이긴 해도 달인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성장하긴 했다.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파워 밸런스는 상당히 잘 유지된다. 켄이치가 아무리 파워업을 한다해도 작 중에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 머문다. 적 세력 어둠의 최강자들인 이치에이큐켄은 켄이치가 아닌 양산박의 달인들이 상대하며 켄이치는 그들의 제자인 YOMI와 맞붙기에 파워 인플레도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54]
달인들은 다들 그냥 합쳐서 달인 급이라 하지만 달인들 사이에서도 격차는 엄청난데, 결사의 각오를 한 달인 5명을 한 컷만에 살해하는 일영구권 중 하나인 혼고 아키라, 달인 급 서너명을 포함해 수많은 무기의 고수들을 본실력도 발휘하지 않고 가볍게 처리하는 코사가 시구레 등등. 같은 달인급이라도 격차는 상당하다. 이는 기술의 완성도나 육체능력보다 기를 해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의 제어력이나 사용 여부로 달인과 그 이하가 나뉘기 때문이다. 묘수급이나 심지어 좀 더 극단적으로 제자급과 별반 차이가 없는 육체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기를 완전히 제어하는 경지에 도달한다면 달인급으로 쳐주는 듯하다. 다만 그정도로 제어하는 경지에 다다르기 위해선 제자 급의 운동 능력 즈음은 초월하게 될 정도의 수련을 쌓아야 하니 결론적으론 별반 다를 게 없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동일하게 기를 제어하는 경지에 들어가도 기술의 숙련도나 육체능력, 정신의 완성도 등은 개개인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달인 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설정 자체는 초창기부터 어느정도 저렇게 잡혀있는 상태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던듯 하지만, 설정 자체는 상당히 후반부에 켄이치가 달인이 되면서 밝혀졌기에, 그 동안 독자들은 같은 달인인데도 양산박이나 어둠의 주연급 달인들과 일회용 하급 달인들이 왜 저렇게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가 의문을 표시했었다. 사실 최약체라지만 달인이었던 포르토나가 켄이치의 친구인 제자급 무술가 몇명의 협공에 깨졌었던지라 제자 급과 달인 급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던 와중에 그 중간 단계라 밝혀진 묘수의 경지가 나오면서 한층 파워 밸런스에 혼란을 가지는 독자도 있었다.
특히 어둠에서 비주류 달인들은 대개 양산박이나 이치에이큐켄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양산박과 이치에이큐켄 사이에서도 후린지 하야토처럼 확실하게 격이 다른 초인급의 인물도 있다. 하지만 확실히 한 수 위의 인물이 방심하다가 패배하는 대결도 간혹 나오는데 이 작품이 초창기부터 "승부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이라고 강조한 걸 보면 아무리 실력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역시 수준 이상의 달인이라면 힘과 기술보다는 정신력이 대결에서 더 크게 작용하는 듯 하다. 비단 달인뿐 아니라 제자끼리의 대결에서도 크게 작용한다.[55]
또한 연공서열이 중시되는 작품으로, 나이가 많은 인물일수록 대체로 강하게 나온다. 일단 제자 급은 모두 10대들이고 달인의 경지에 오르면 늙어도 체력이 떨어지거나 하는 일 없이 젊은 시절의 힘을 그대로 유지한채로 경험과 연륜이 쌓여서 그 실력은 갈수록 강해진다. 이 작품 최강자로 꼽히는 장로부터가 작 중 최고령에 든다.
다만, 어디까지나 전체적으로 본다면 연공서열 순서가 적용되긴 하지만 달인끼리로 본다면 또 그게 반드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당장 숱하게 등장한 하급달인들 중에서는 40~60대 이상의 나이대가 보이지만, 양산박의 달인들이나 이치에이큐켄, 어둠의 무기조와 같은 최상위권 강자들의 경우는 그보다 낮은 30~40대 정도임에도(예외로 아파차이는 28세) 상위급 달인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파워 밸런스를 나눠보자면 크게 다섯 단계로 구분지을 수 있으며, 이들은 각각 기의 사용법에 따라 나뉘는데 전부 '''기의 발동(제자 급) → 기의 개방(상급 제자, 묘수 급) → 기의 장악(달인 급) → 기의 깨우침(초인 급)''' 순이다. 물론 제일 아랫단계인 제자급 아래에도 양민, 즉 일반인 급이 존재하긴 한다. 어둠의 일반 조직원들이나 초반에 나오던 불량배들, 신백연합의 똘마니들 정도.
거기다 기도 양쪽으로 나뉘는데 각각 마음을 가라앉히고 고요한 수면처럼 잔잔하게 기를 응축해 상대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정(靜) 타입과 야수처럼 기를 폭발시키고 그 기로 신체의 기혈을 강화해 사용자를 강화시키는 동(動) 타입으로 나뉜다. 보통 후린지 미우처럼 한쪽에나 특화되어 결코 정의 기를 발휘할 수 없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정과 동, 양쪽의 기에 어느 정도는 자질이 있으며, 기를 다룰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면 그 중 하나를 택해 다루게 된다.[56] 보다 보면 정 타입은 동 타입에 비해 파괴력이 약할 것 같고 야수 마냥 신체를 강화하는 동 타입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움직임을 읽는 정 타입에 약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거기서 거기다. 이후 더욱 수련해 성장한다면 정 타입은 신체에 응축된 기를 담아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고, 극에 달한 동의 기는 신체뿐만 아니라 감각마저 강화되어 상대방의 움직임과 공격을 '''감지'''할 정도로 성장하기 때문.
바 켄세가 말한 표리일체의 신비라는 말이 꼭 들어맞는다. 똑같이 정의 기도 극에 달할 정도가 되어야 비로소 완벽하게나마 상대방의 움직임을 읽고 예측할 수 있게 되지 그 이전에는 읽는다 해도 달인들에게 조잡하다고 디스 당할 정도니 기의 속성이 아니라 사용자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실력이 달라지는 셈이다. 아무리 훌륭한 기를 가지고 있다 한들 잘 쓰지 못하면 말짱 꽝이니까. 실로 유능제강(柔能制剛) 강능단유(剛能斷柔)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설정이라 할 수 있다.
TV 애니메이션화 되어 2006년 10월부터 4쿨 분량으로 방영되었다. 감독은 카메가키 하지메. 단행본 뒤의 후기에서 애니메이션 성우는 원작자가 기대치않고 닥치고 화려하게 지정했다고한다. 그런데 애니메이션 스탭들이 '''그대로 캐스팅해줬다.'''[66] 애니메이션은 총 50화로 작중 1부라고 할 수 있는 라그나로크편까지 다루고 있다. 이 성우진은 캡콤에서 발매한 격투게임("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 - 격투! 라그나로크 팔권호", PS2 기종으로 출시)에도 그대로 캐스팅 되었으며 게임 역시 애니메이션처럼 라그나로크편까지 나오는 캐릭터들만 등장하며, 원작대로 게임에 반영했다가는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는 탓인지 양산박 달인들은 스토리 모드에만 등장하며 조작 캐릭터로는 나오지 않는다. ''
국내에서는 투니버스에서 한 때 올해의 라인업이라며 당당히 신작 라인업에 들어가있었는데 어느 순간 취소되어버렸다. 또 다음 해로 미뤄지는가 싶더니 이젠 소식도 없어졌… 다가 시청자 게시판에 2010년 방영 예정이라고 슬쩍 소식을 흘려놓았으며 8월에 나오는 것으로 확정되자 기대하고 있던 팬들은 무척이나 감격했다. 2010년 8월 투니버스 신작
하지만 담당 PD가 '''최방옥'''이라는 게 밝혀짐에 따라 성덕후들이 자막으로 방영하지 않을까 우려하기 시작했는데,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원어자막방송'''이 결정되면서 많은 성덕들을 절망시켰다. 이에 관해선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처럼 원작의 작가쪽이 내가 좋아하는 성우진인만큼 자막으로 해라고 요구해서 자막 방영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67]
'OVA 발매소식이 들려왔다.''' 제작사는 늑대와 향신료 2기와 듀라라라!!등을 제작한 브레인즈 베이스다.
9월 17일 발행되는 소년 선데이 42호에 최종회가 실린다고 한다.
작중 23권에서 나오는 신백연합의 홈페이지 주소는 실제로 존재한다! 신백연합
패러디도 간간히 나오는 편인데 예를 들면 초반에 나온 '''네놈들 피는 무슨 색이냐'''(북두의 권)이나 켄이치가 도라O몽을 외치는 모습이 그렇고, 신백연합의 마크는 명백히 공각기동대의 웃는 남자 마크의 패러디. 후린지 하야토의 양산파는 당연히 에너지파의 패러디다.
작가의 개그 센스도 괴랄하기 짝이 없는데, 한 예로 단행본 권말 부록에 '''탱글탱글 므훗한 부록'''이라고 해놓고는 그 내용물은 사카키 시오, 후린지 하야토, 코우에츠지 아키사메가 자신의 우락부락한 근육을 자랑하며 각각 '''"탱글 탱글"''', '''"므흣…! 므흐흐흐흐흐흣!"''', '''"부록"''' 이라고 말한다. 어이(…)
결말은 났는데 여러 모로 찝찝하다. 비록 또 하나의 이치에이인 센즈이는 죽었으나 활인권 측도 살인권에서 활인권으로 변심한 키이 카게로는 죽기까지 했는데 하치오단자이바는 모두 멀쩡하게 걸어서 돌아가고 기술 하나 완성한답시고 제자 여럿 죽이거나 기술을 가져간다며 각 문파를 습격해 모조리 죽여 기술을 훔친 엄청난 악인인 오가타도 귀환하고 낙일의 주모자 중 하나였던 미쿠모도 옷 벗겨진 것 말고는 별 피해도 없이 도망친다. 열심히 구원의 낙일을 막아낸 건 좋은데 정작 그 주모자 중 하나만 없앴을 뿐 센즈이를 부추겼던 미쿠모가 살아있는데다가 하야토를 막아 낙일에 어느정도 도움을 준 요기 오가노스케도 건재하니 사실상 배신 때린 이치에이큐켄 정도만 보충해도 어떤 방식으로든 다시 구원의 낙일을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하다. 비유하자면 마치 마왕은 죽였는데 그 마왕을 부추겼던 흑막이나 사천왕들이 모조리 멀쩡하게 살아남은 느낌이다.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갑작스럽게 결말이 난 것은 신작을 연재해 달라는 편집부의 압력 때문이었다고 한다. 작가의 원래 구상으로는 2년 정도는 더 연재할 내용이 있었다고. 인기가 상당한 작품이어서 팬들은 편집부 개XX하면서 부들부들 떨고있다.[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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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츠에나 슌(松江名 俊)의 코믹격투 만화. 소년 선데이 작품으로 2002년 연재를 시작해 2014년 9월 17일 583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단행본은 2016년 2월 기준으로 일본에서는 61권 완결, 한국에서는 60권까지 발간된 상태이다. 판매량도 높아 39권 이후로 1천만부를 돌파. 마츠에나 슌의 첫 작품이 "싸워라! 양산박! 사상최강의 제자(戦え!梁山泊 史上最強の弟子)"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헷갈릴 수가 있는데, 현재는 '사상최강의 제자'라고 하면 이 작품을 지칭한다.
찌질한 주인공이 어떤 일을 계기로 싸울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캐사기 사부들에게 각종 기술들을 전수받아 킹왕짱 세지게 된다는 비교적 왕도적인 스토리 라인이다.
실존하는 무술을 바탕으로 만든 격투만화라는 게 특징이다. 주연과 악역들의 대부분이 실존하는 무술을 사용하면서 싸운다. 물론 어디까지나 실존하는 무술을 소재로 삼았다는 것일 뿐, '''무술의 위력이 현실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애초에 '제자'급만 되어도 일반인 기준으로 볼 때는 초인적인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2권에서 나온 극초반부의 난죠 키사라도 공중에 던져진 돌덩이를 발차기로 깨부수는 짓을 했으니 여담으로 어쩐지 달인들은 눈에서 빔을 뿜어낸다. 물론 단순한 연출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각 나라의 무술 간의 밸런스가 어느정도 잡혀있다는 것도 장점. 일반적으로 일본 격투물에서는 일본 무술이 무조건 킹왕짱인 경우가 많은데[2] 켄이치는 다른 국가의 무술인이라고 해서 비하하는 느낌이 거의 없다. 설령 다른 국가의 무술을 쓰는 악역이라고 해도 간지가 나고, 양산박에는 미치지 못해도 어느 정도는 띄워준다. 물론 일본인이 작 중 최강자로 나오고 하긴 하지만, 적어도 '일본 외엔 다 별로'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대신 일본의 비중, 순위가 가장 높긴 하다. 하단 등장인물 설명에도 나오지만 일단 켄이치의 스승 대부분은 일본인이고,[3] 세계관 최강자인 무기조, 맨손조의 두 전설 역시 모두 일본인이며 달인 중에서도 유명한 집단인 양산박, 이치에이큐켄, 하치오단자이바 등의 인원 대부분도 일본인이다.[4] 또한 일본인이 아닌 달인의 전적은 영 좋지 못하다. 이치에이큐켄에서도 잘 나가는 달인은 전부 일본인이고, 일본인이 아닌 달인은 한 명도 빼놓지 않고 패배를 맛보거나, 패배하지는 않더라도 굴욕을 당한다. 실콰드 주나자드 같은 경우는 달인 중에서도 그 급을 뛰어넘어 최강이라 할 수 있는 초인급이지만 자기보다 한 수 처지는 혼고 아키라에 의해 죽음을 맞는 등[5] 참으로 안습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사정은 하치오단자이바라고 해도 딱히 나을 것이 없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최상급 달인은 일본인이고 나머지는 별 대단한 활약이 없거나 그 활약을 덮고도 남을 굴욕을 당한다. 거기에 더해 종종 일본을 띄워주고, 최종장에서 어둠의 첫 번째 목표가 일본인 등, 일본을 띄워주는 행동이 잊을만 하면 종종 나온다.
인간의 근육이나 관절 연골, 골격의 한계 같은 것도 열심히 단련만 하면 넘을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종종 비행(飛行)하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이게 원피스의 월보와 비슷한 수준이긴 하지만, 이쯤되면 무협지의 무공이랑 별로 다를 것도 없다. 사실 달인의 위력을 보자면, 이건 이미 리얼계와 슈퍼계의 중간쯤에 걸친 무협지 수준이다. 한국 현대무협물인 브레이커보다 달인들의 무력 수준이 더 높다. [6]
분명 주인공이 격투에 소질이 없다는 말을 처음에 사부들이 했으며, 굉장히 강해진 현재에도 수시로 그 말을 하고 있지만, 보고 있자면 주인공 켄이치의 강해지는 속도는 엄청나다.[7] 넘사벽처럼 보였던 적들도 며칠간 그에 맞춰서 수련하면 어찌어찌 이기는 주인공을 보면서 '이게 정녕 격투에 소질이 없는 자의 성장속도인가?' 라는 물음을 던지게 된다. 사실 주인공 켄이치가 다른 건 몰라도 끈기 하나만큼은 알아줄만 하기에 다른 인물들도 '저게 사람이 할 짓인가'라고 할 정도의 살인적인 수련량을 소화하고 있긴 하다. 거기에 작 중 달인들 중에서도 '특 A급'이라 불릴 정도의 실력자들이 켄이치 한 사람만을 집중교육하고 있으며 그 중엔 의료지식도 뛰어난 달인들도 있기에 아슬아슬하게 죽거나 망가지진 않을 정도의 단련을 성공적으로 받고 있긴 하다.[8]
물론 이렇게 강해지는 속도에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많은 달인들이 오로지 켄이치 한 사람을 매일같이 수련시킨다는 것도 있고, 또 재능이 없는 제자를 위해 여러 기술들을 배제하고 오로지 기본기들만 쌓아올린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 남들은 재능이 있어 여러 기술을 가르치면서 다방면으로 성장하지만, 켄이치는 오로지 '''기본기 하나'''로만 계속해서 수련을 쌓아올리고, 그렇기에 기본기 하나로 다른 이들과 비등한 수준의 실력을 갖추게 된 것. 실제로 켄이치의 전투를 보면 알겠지만 다른 제자들의 온갖 화려하고 다양한 기술과는 거리가 멀고, 다른 이들도 켄이치의 기술에 놀라는 건 무박자, 유수제공권 정도로 그외에는 '''상식을 초월하는 무식한 행위'''나 '''말도 안 되는 방어력'''에 놀라지 켄이치의 실력에 놀라는 경우는 없다.[9]
미묘하게 현실적인 설정도 들어간 만화기도 하다. 강자들은 대부분 덩치가 크고, 활인권을 쓰는 양산박보다 살인권을 쓰는 어둠이 사실 더 전통적인 입장이라고 하질 않나[10][11] 벽 따윈 우습게 뚫는 육체이지만 '''총 맞으면 죽는다.''' [12] 그런 주제에 아이만한 키의 달인에 근육이 하나도 없는 달인, 전차를 뒤집는 달인들이 나와서 문제지만
격투보다는 사부들의 괴행들과 여자 캐릭터들의 서비스신이 즐거운 만화. 게다가 주인공은 어느샌가 나오는 여캐마다 플래그를 꼽기 시작했다. 일단 미우와 렌카는 켄이치를 좋아하는게 확실하며, 웃는 강권과의 싸움에서 잠깐 나온 리 라이치도 켄이치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레이첼과[13] 스승 시구레가[14] 치카게까지[15] 사정권에 넣으면서 점점 플래그 마스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거기다 이미 존재감은 없지만 같은 원예부의 이즈미 유카라는 여학생은 미우보다 훨씬 전에 켄이치에게 반해 있었다.
뒤로 갈수록 작가의 그림솜씨가 점점 잡혀가고 있어서 [16] 그런지 독자 서비스컷의 파급력이 강해졌다! 게다가 여체를 육감적으로 그리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보는 이들도 꽤 존재한다. 초기나 전작에서는 이런 서비스신이 거의 등장하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서비스컷이 절반인 만화가 되어버렸다. 보통 한 연재분에 여자 캐릭터가 나오면 괜히 구도를 야릇하게 잡아서 평균 10컷 이상의 서비스신을 뿌려대는데 좀 남사스러울 정도이다. 아니 해수욕장에서 훈도시는 그렇다 치고 도복 위로 꼭지가 튀어나오기까지 한다. 게다가 미우는 항상 보라색 바디슈트만 고집하며 날이 갈수록 찢겨지다가 티다드 왕국 편에서는 하반신에 아무것도 안입은 듯한 복장[17] 으로 나온다. 한국에서는 전연령으로 나온지라 일부 수정하기 힘든 컷을 제외하고 유두는 대부분 편집당했다. 다만 표지에서 보이듯이 옷위로 '''비쳐 보이는'''유두는 쿨하게 넘어가는 듯하다. 이러한 과도한 서비스신에 대해서는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과하다는 평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여자들의 싸움의 경우 완전히 서비스를 위한 장면만이 되가고 있는 상태. 소년만화 정서상 여자들이 피떡이 돼서 터지고 멍든 모습을 그릴수 없는 점은 이해할수 있으나, 옷 조각조각으로 데미지를 표현하는 장면이 너무 많아지다보니.
원래 작품 초반부에는 격투보다는 개그가 많고 코믹성이 짙었는데,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차 정통파 소년만화식 우정+열혈 격투물이 되어간다. 후반부에도 개그가 없는 건 아니지만 비중이 많이 줄고, 그 대신에 서비스씬과 진지한 격투가 주를 이루는 편. 그에 따라 주인공도 간이 커졌다. 또한 그럭저럭 떡밥과 복선이 회수가 잘 되는 편이다. 예를 들어 12권에서 아파차이가 예전에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있다고 지나가는 말로 하는데 나중에 40권대에서 그 고양이의 정체가 밝혀진다든가, 현재 잠시 양산박에서 나갔다는 달인이나 아파차이가 언급한 낫을 쓰는 달인이 다시 나오는 것 등이 있다.
2. 싸워라 양산박!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선행버전(?) 늘 이지메를 당하던 소년 켄이치가 어느날 '''현대에 은둔하는 달인들이 사는 양산박'''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무술을 배운다는 이야기, 지금 연재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5권 완결이다. 매우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펼쳐지다가 마지막에 다소 허무하게 끝난다. 주요 악역은 발키리와 허미트, 그리고 버서커 셋 뿐이다. [18] 덤으로 시구레는 외출이라는 이유로 나오지 않았다. [19]
3.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양산박의 본격 버전이다. 이름은 같지만, 기본적으로 설정을 어느정도 변경해서 만든 새로운 작품.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며 애니메이션도 존재한다. 일본,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북미쪽에서의 인기는 번역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편이다. 59권으로 완결되었다.
3.1. 프롤로그
허약한 주인공 켄이치는 학교에서 홀대를 당하다 못해 강해지기 위해서 여기저기 들어가다가 공수도부에 들어가게 되나, 거기서도 배우지는 못하고 허드렛일과 샌드백 역할만 하게 된다. 그곳에서 결국 트러블이 생겨 동급생인 공수부 기대주와 싸우게 되고,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하던[20] 그의 앞에서 '''묘기를 부리며 벽을 넘어가는''' 같은 학교의 여학생, 후린지 미우를 발견한 켄이치는 그녀를 통해서 '''현대에 은둔하는 달인들이 사는 양산박'''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켄이치의 목숨을 건 인생의 시작점이었다.'''[21]
4. 등장 캐릭터
4.1. 양산박
정의의 무술가 집단, 최강의 달인들이 모인 곳이라고 자타가 칭한다. 현재 한 명이 외출중이라고 하는데 대체 누구인지는 40권이 넘도록 밝혀지질 않았다가 50권 가까이 가서야 그가 후린지 사이가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런데 자타공인 최강의 달인 집단이라고 칭해지기는 하지만, 사실 의외로 양산박에 필적하는 외부의 달인들은 제법 많다.
일단 대표적으로 이치에이큐켄이 있는데다, 무기조의 키이 카게로, 프레이야의 조부, 바 소게츠 대신 이치에이큐켄을 맡고 있던 로지세이, 다케다의 스승인 제임스 시바도 아마 양산박에 필적하는 수준의 달인이다. 또 바 켄세가 이끌고 있는 봉황무협연맹[22] 의 라이벌격 집단인 중국의 흑호백룡문회의 간부들 중에는 양산박에도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평가될 정도로 강한 달인들도 있다고 한다.
아파차이도 '''"세계는 넓으니까. 양산박과 어둠만이 달인인 건 아니다."'''라고 직접 인증했으니 말이다. 다만, 그렇다해도 양산박이 그중에서 최강급의 세력인 건 확실하며 양산박 중에서 후린지 하야토는 정말로 인간을 넘어선 초인이다.
무력으로는 작중 최강을 논할 만한 집단이지만,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빈곤한 편이다. 어둠과의 경제력 차이는 흔한 표현으로 천지차이, 넘사벽 수준이다. 이치에이큐켄 중 상당수는 자가용 비행기를 가지고 있으며, 생활도 호화판으로 할 수 있고, YOMI 고유의 도전장인 엠블럼을 '''백금'''으로 제작하며, 제자의 수행도구를 '''금'''으로 만들기도 한다. 단순히 철보다 무겁다는 이유만으로, 금으로 만든 수행도구를 쓸 수 있을 정도의 재력이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양산박은 한참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는 '''돈이 없어서''' 식사를 정어리 한 마리로 때우기도 했다. 최강의 달인집단인데 말이다. 그 덕분에 미우는 YOMI 고유의 도전장인 백금 제 엠블럼을 보고 눈을 반짝이며 "이걸 팔면 양산박의 몇 년치 생활비가⋯"라고 생각하며 요미들의 도전장을 팔아치우고 싶어하거나, 리미에게서 전리품으로 금으로 만든 구두를 강탈할 생각을 한다. 신백연합도 이보다는 부유하다[23] . 여담으로 켄이치는 처음 제자로 들어갔을 때부터, 양산박의 제자로서 꾸준히 회비를 내고 있다. 처음엔 5천엔. 한 번 재정이 파탄난 후로는 8천엔. 장로 및 시구레는 수입이 사실상 없고 사카기와 아파차이는 수입이 일정치 않고, 그나마 일정한 수입을 내는 아키사메와 바켄세는 그렇게 많은 수입을 내지 않는다.[24]
그리고 전자기기에 약한 편이다. 일단 아키사메도 처음에는 컴맹이었고, 사카키나 시구레는 휴대폰을 쓰는 법을 모른다. 그리고 켄이치가 수련을 피해 도망가는 걸 대비하여, 도망가는 켄이치를 잡기 위한 트랩들이 곳곳에 설치되어있다. 그 외에도 바 켄세가 엿보는 걸 방지하기 위한 트랩도 깔려있다.
양산박 외에도 활인권이 있기는 있는데, 지금까지 등장한건 대부분 듣보잡이고… 그나마 39~40권에서 쿠카타치류 장술 할아버지 같은 활인권 실력자가 나왔다. 분명히 정의의 무투집단이지만, 단 하나뿐인 제자에게는 악역 이상으로 악랄한 수행을 시킨다. 고문인지, 수행인지 헷갈릴 정도로 가혹하게 단련을 시키는데, 수행 중에 켄이치가 '''심장이 멎는''' 사태도 발생하는가 하면 장로 후린지 하야토는 수행이라지만 '''기혈을 끊는 엄청난 짓을 했다.'''[25] 물론 이건 최고의 동서양을 막론하고 최고의 의술을 가진 두 사람 바 켄세와 아키사메가 있기 때문에 괜찮았다.
이 만화의 주인공.
이 만화의 히로인이다.
양산박의 고수 중 한 명. 무에타이의 달인. 이명은 뒷골목 무에타이계의 사신.
- 코우에츠지 아키사메 (성우 : 코스기 쥬로타)
양산박 고수 중 한 명, 무기의 달인. 이명은 검과 병기의 천재아.
양산박의 장로이자 미우의 할아버지, 이명은 무적초인 현재까지 무패!
4.2. 신백연합
켄이치 주변을 얼쩡거리는 학교의 정보통이며 우주인 추정인물이자 연합원들에게 마왕이라 불리우는 니이지마 하루오가 켄이치를 앞세워 만든 연합이다. 이름은 니이지마 하루오('''新'''島春男)와 시라하마 켄이치('''白'''浜兼一)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 초기에는 아무것도 아니였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수없는 유망주들를 영입했다. 물론 그래봤자 구성원들은 제자 클래스이기에 달인이 한 명이라도 뜨면 그대로 훅간다.
소년만화답게, '''우정'''과 '''정의'''가 강조되는 집단이다. 자칭 정의의 집단이기도 하고, 참으로 묘한 건, 본래 질이 안 좋은 '''불량써클'''이라고 할 수 있는 래그날록에서 거의 대부분의 인재들을 스카웃해왔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트러블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원래 악역이었던 놈들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우정으로 뭉쳐져있는 믿음직스런 아군이 된다. 등장할 당시의 초기 이미지와 지금의 이미지를 비교해보면 도저히 동일인물로 보이지 않을 정도다. 그리고 켄이치 외에도 신백연합 전체가 YOMI에게 자신들의 목숨을 위협당하고 있지만, 요미 중 몇몇과 미묘하게 사이가 좋다.
신백연합의 부하, 하루오가 리더, 다케다 등이 간부, 이쪽은 병사라 할 수 있다. 신백연합의 깃발을 가지고 다니는데 깃발을 땅에 내려놓을 수 없다며 뭘 먹을때는 아예 등에 매고 먹는다. 다만 토르 전에서는 멍청하게 잠입 중인데 깃발을 휘두르다가 정체를 들키기도 한다. 전투력은 약하지만 조연급 중에서는 꽤 비중이 있는 편. 리미의 웹사이트를 발견하는 등 소소한 활약은 한다.
- 미즈누마 (성우 : 카와나고 마사히토)
첫 등장은 깡패들에게 돈을 뜯기는 걸 켄이치가 구해주는 걸로 시작된다. 초딩한테도 삥을 뜯길 정도로 켄이치에 버금가는 심약한 사나이, 강해진 켄이치를 동경해서 신백연합에 들어온다. 이후 "귀유회"란 도장을 다니면서 야비한 방법으로 이기는 수련을 하고, 조금 강해지자 필요 이상의 폭력을 휘두르다가 켄이치에 의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순수하게 무술을 수행한다. D of D에선 자청해서 신백연합의 선봉으로 출전하여 분전하지만, 처절하게 패배한다. 심약한 편인 켄이치는 그렇다 쳐도 수없이 많은 싸움을 겪어온 다케다나 키사라 등 일행들 전부가 어마어마한 규모의 스테이지와 관중들을 보고 덜덜 떨고 있었는데 미즈누마는 입장할 때부터 긴장 하나 없는 표정으로 앞장서서 일행들을 이끈다. 덕분에 긴장했던 신백연합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어 하루오는 값진 패배라 평가한다. 첫 등장 때를 생각해보면 그 동안 정말 엄청난 성장을 이룬 듯하다. 게다가 엑스트라 치고는 "백 머신건 어택"이라는 자체 필살기까지 보유한, 의외로 대접받는 캐릭터다. 켄이치가 양산박이 아닌 일반 도장에 다녔다면 이 정도쯤 강해졌을 거라고 보여준 캐릭터가 아닐까?
4.3. 라그나로크(래그날록)[26]
초기의 적대 세력, 전부 켄이치와 신백연합에게 당하고 난 뒤에 사실 YOMI에 대항하기 위해 세력을 키우고 있었다고 나온다. 대부분의 간부가 신백연합과의 싸움에서 켄이치에게 감화되거나 하면서 일부를 빼면 신백연합에 합류했다. 가장 중심이 되는 간부진은 팔권호(八拳豪), 조직명부터 시작 해서 순 북유럽 신화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불량그룹이지만, 그 실상은 켄세이가 직접 무술에 잠재력이 있는 인재들을 골라서 만든 집단. 알기 쉽게 말하자면 예비 YOMI라 할 수 있는 집단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핵심인재들이 '''신백연합에 흡수당했다.''' 8권호 중 프레이야, 지크프리트, 토르, 발키리 이 4명이 신백연합에서 활동 중인데다 로키는 하루오의 스파이로서 YOMI 내부에 잠입중이다. 즉, 켄세이는 죽 쒀서 하루오한테 준 셈이다. 2014년 2월 기준 라그나로크 출신 YOMI는 버서커와 허미트 단 둘뿐이다. 오딘도 원래 YOMI에 있었으나 스승인 켄세이와 싸운 끝에 결국 YOMI를 그만두었다.
4.3.1. 팔권호
4.3.2. 기타 멤버
- 츠쿠바 사이조 (성우: 야나다 키요유키)
키사라 휘하의 래그날록 일원, 켄이치가 다니는 학교의 공수도부 부장이기도 했다. 학교 내에서 싸움 좀 한다는 애들을 찾아 래그날록에 들만한 인물인지 확인하는 일을 하고 있었으며, 약해빠진 놈은 두들겨패야 속이 풀린다고 하는 불량배. 미우에게 배운 구보, 파보로 다이몬지를 쓰러뜨린 켄이치를 보고 숨겨진 실력자인가 해서 싸움을 걸고 당시 아직 양산박에서 제대로 배운 것도 없던 켄이치를 가뿐하게 쓰러뜨린다. 하지만 이후 다시 벌어진 대결에서 켄이치가 사카키에게서 '스포츠 공수도를 하는 사람에게는 잘 먹힐거다'라며 배운 기술 야마즈키를 쓰자 그대로 맞고 패배한다. 이후 약하다고 판단되었는지 래그날록에서 두들겨맞고 퇴출된 듯하다.
- 시라토리 카오루 (성우: 미나가와 준코)
키사라의 곁에 항상 나오던 장발의 인물.
머리만 길 뿐 남자인 줄 알았지만... 한참 후에야 여자'로 밝혀진다. 근데 여자라는 걸 알고 다케다가 당황하자 시라토리나 키사라나 별로 여자인 걸 숨긴 적도 없는데 왜 남자라고 생각했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오히려 다케다가 이상하다고 말한다. 심지어 미우도 당연히 여자인 걸 알고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가슴도 키사라보다 큰 편이다. 무술은 키사라와 같은 태권도를 하며, 실력은 꽤 후반부에도 우키타는 이길 정도. 헌데 D 오브 D 때는 전혀 출전하지 않았다. 특히 카포에이라 팀 전 때는 정규 멤버가 부족해서 우키타에다가 하루오까지 출전해야 했던 걸 생각하면 왜 실력을 안 밝혔는지 불명이다.
머리만 길 뿐 남자인 줄 알았지만... 한참 후에야 여자'로 밝혀진다. 근데 여자라는 걸 알고 다케다가 당황하자 시라토리나 키사라나 별로 여자인 걸 숨긴 적도 없는데 왜 남자라고 생각했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오히려 다케다가 이상하다고 말한다. 심지어 미우도 당연히 여자인 걸 알고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가슴도 키사라보다 큰 편이다. 무술은 키사라와 같은 태권도를 하며, 실력은 꽤 후반부에도 우키타는 이길 정도. 헌데 D 오브 D 때는 전혀 출전하지 않았다. 특히 카포에이라 팀 전 때는 정규 멤버가 부족해서 우키타에다가 하루오까지 출전해야 했던 걸 생각하면 왜 실력을 안 밝혔는지 불명이다.
- 후루카와 다카시 (성우: 치바 잇신)
언젠가 래그날록에서 '후루카와'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될 거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냥 똘마니 1호다. 켄이치와 싸우던 중 열받으니 주머니칼을 꺼냈고, 당시 아직 무기를 든 사람과 싸워본 적이 없던 켄이치는 그대로 전의를 상실해 어버버하다가 미우가 도와줘야 했다. 그러나 그걸 양산박에서 알게되자 그날 하루종일 코사카 시구레에게 무기전에 대한 맹훈련을 받았고, 그날 저녁 돌아가던 중 후루가와를 만나자 무기를 뭐 그따위로 들고 있냐는 비웃음과 함께 순식간에 칼을 든 손을 맞아 칼이 날아가버리고 직후 '너 때문에 내가 무슨 꼴을 당했는지 아냐'며 분노한 켄이치에게 신나게 두들겨맞고 패배한다. 이후 한참 뒤에 YOMI가 전학온 뒤 열린 운동회편에서 기마전을 하는 일원으로 잠시 등장한다.
- 아마다 토우코(20호) (성우: 아이카와 리카코)
로키의 부하 중 하나.
로키의 부하는 모두 번호로 부르며, 딱히 실력순인지 뭔지는 불명. 로키의 부하들 중 거의 유일한 여자인데, 이유는 로키를 좋아하는 그녀가 로키에게 접근하는 여자는 전부 쫓아냈기 때문이라고. 주특기는 컴퓨터나 해킹 등이며 실력이 상당한 듯. 미우와 싸웠을 때 전기충격 봉으로 미우를 제압하는 듯 했으나 옷만 찢는데 그쳤고 결국 그대로 당했었다. 이후 로키의 명에 따라 켄이치의 동생 호노카를 인질로 잡고있다가 타니모토 나츠의 기습공격에 당하기도 했다. 로키가 래그날록 내에서 반란을 일으키다 참패하고 래그날록 자체도 몰락한 이후에도 계속 로키의 부하로 등장한다. 항상 고글을 끼고 다니는데, 켄이치 외전에서 나온 맨눈을 보면 특이할 정도로 큰 십자 모양의 안광을 가지고 있다.
로키의 부하는 모두 번호로 부르며, 딱히 실력순인지 뭔지는 불명. 로키의 부하들 중 거의 유일한 여자인데, 이유는 로키를 좋아하는 그녀가 로키에게 접근하는 여자는 전부 쫓아냈기 때문이라고. 주특기는 컴퓨터나 해킹 등이며 실력이 상당한 듯. 미우와 싸웠을 때 전기충격 봉으로 미우를 제압하는 듯 했으나 옷만 찢는데 그쳤고 결국 그대로 당했었다. 이후 로키의 명에 따라 켄이치의 동생 호노카를 인질로 잡고있다가 타니모토 나츠의 기습공격에 당하기도 했다. 로키가 래그날록 내에서 반란을 일으키다 참패하고 래그날록 자체도 몰락한 이후에도 계속 로키의 부하로 등장한다. 항상 고글을 끼고 다니는데, 켄이치 외전에서 나온 맨눈을 보면 특이할 정도로 큰 십자 모양의 안광을 가지고 있다.
4.4. D 오브 D
'''D'''esperate fight '''of''' '''D'''isciple, 즉 '''제자들의 사투'''다. 말 그대로 전세계에서 유명한 제자급의 인물들이 모여 벌이는 격투대회로, 뒷세계에서는 상당히 유명하다. 수많은 암흑사회의 거물들이 이 경기를 보러 모인다. 개최지는 데스퍼 섬이다.
- 양산박 팀
후린지 미우, 시라하마 켄이치 2인으로 구성된 주인공 팀.
- 신백연합 팀
양산박 달인들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따라와 난입한 팀. 주 전력은 다케다, 토르, 프레이야, 키사라, 나중에 난입한 지크프리트. 그 다음 전력이라 부를만한 건 우키타 정도. 지휘관은 니이지마 하루오고, 그 외 미즈누마를 포함한 졸병급 5명이 있다. 시라토리도 있는데 사실은 우키타는 이길 정도의 강자이긴 하나 이 때는 제대로 묘사되지 않아 그냥 졸병급으로 분류되었었다.
- 가류 X
약관 20세의 건장한 남성. 마치 노인 같은 수염이 달린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정의를 위해 싸우는 히어로...는 사실 누가 봐도 뻔한 무적초인. 킥복싱 팀의 비밀 때문에 출장했었다. 이후 2차전에서 양산박 팀과 싸우던 중 기권한다. 여담으로 사실 나이제한이 20세 미만인 경기라서 20세인 가류 X는 애초에 출전 불가였다.[27]
- 팀 제미니
고대 판크라티온 팀을 몰살시켰다며 난입한 1인 팀.
- 중국 3대 무술 팀
흑호백룡문회의 제자 3명으로 구성된 팀. 자세한 건 아래의 흑호백룡문회 문단 참조.
- 천지무진류
다나카 츠토무 1인 팀. 빌더 파이브를 쓰러뜨린 뒤 팀 제미니에게 찾아가 스승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자신이 찾던 인물이 아닌 걸 확인하자 더 이상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다며 기권하고 훌쩍 떠나버렸다.
- 고대 판크라티온
포르토나의 양자들로 구성된 팀[28] , 남자 셋, 여자 둘로 모두 다섯 남매다. 원래는 서른 명이었지만 모두 포르토나의 무술적 탐구심의 재물이 되어 하나 둘 죽고, 현재의 다섯 명 밖에 남지 않았다. 결국 D 오브 D 기간동안 포르토나의 시선이 대회로 집중된 틈을 타 탈출하려고 한다. 포르토나에게 사육에 가깝게 길러지며[29] 믿을 사람은 같은 처지의 남매들밖에 없기 때문인지 팀의 결속이 대단한 편이다.[30] 리더인 스파르타쿠스는 철저하게 적에게 대비하고 가장 효율적인 전략을 세워 싸우는 전쟁 지휘관같은 타입이다. 마지막엔 포르토나도 잡혀들어가고 자신들도 무사히 탈출한다.
- 남권
흑호백룡문회에 이은 또다른 중국 팀. 동 홍옥, 김 도흥 2인 팀이다. 같은 남녀 혼성 2인 팀인 제미니와 싸우나 굴욕만 당하고 패배한다. 그나마 동 홍옥은 영춘권을 어느 정도 선보이긴 했지만 김 도흥은 홍가권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순살당한다[31] . 참고로 동 홍옥은 시합이 시작되기 전에 레이첼의 프로레슬링을 대회에 나올 자격도 없는 생쇼라고 디스했는 데 프로레슬링은 실제로는 절대로 그냥 겉만 화려한 생쇼가 아니다. 대부분의 기술들이 잘못하다간 치명상을 입고도 남을 정도로 위험하며 그만큼 화려한 기술들은 익히는 게 매우 어렵다. 그래서인지 레슬링을 우습게 봤던 동 홍옥은 레이첼한테 데미지 하나 제대로 못 주고 래리어트 - 백드롭 - 문설트 - 파일 드라이버와 비슷한 기술 콤보를 맞고 떡실신당했다. 거기다 상의까지 찢어진 건 덤이다.
- 브라질리언 유술
유도복을 입은 5인조로 구성된 팀. 온갖 무술의 장점을 결합한 브라질리언 유술이야말로 무술의 완성형이라 자부하지만 고대 판크라티온 팀의 철저한 전략 위주 싸움에 유효타 한번 넣지 못하고 패배한다. 코우에츠지 왈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무술이 아니라 가장 그 시대에 적합한 무술', 즉 적자생존의 법칙이라고 설명한다. 브라질리언 유술이 고대 판크라티온보다 더 약한 게 아니라 저 상황에서 덜 적합했을 뿐이며, 상대에 대한 대비도 전략도 부족했기 때문에 졌다.[32]
- 블랙포스
모 나라의 블랙포스 팀. 국적은 밝힐 수 없다고 한다. 이름들도 'J 요원', 'K 대장'하는 식으로만 불린다. 신백연합 팀의 첫상대였으며, J 요원은 일반인 수준인 미즈누마는 쓰러뜨렸으나 다케다에게 패배, 직후 벌어진 난전에서 나머지 세 명이 토루 한명에게 죄다 쓰러진다. 그나마 리더인 K 대장은 일명 '파이어 와이어'라 불리며 와이어를 사용해 싸우는 강자였지만, 프레이야와의 1대1 대결 끝에 결국 패배한다. 자신들은 패배한 이상 쓸모없다며 자결하려들지만 디에고 카를로가 패자는 승자의 말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며 마이크를 던졌다.
- 킥복싱 허리케인스
말 그대로 킥복싱 선수들의 팀. 하지만 첫상대가 하필 의심할 여지가 없는 이 대회 최강자 가류 X였다. 결국 선봉인 카이엔 오스기는 초고속 카메라로도 잘 안보이는 엄청난 속도의 발차기에 마치 귀신에 홀리기라도 한 듯 자꾸 넘어졌고, 그대로 공포에 질려 스스로 물에 뛰어들어 장외패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들 멤버 중 한 명은 킥의 마수 로후사기 고로베라는 달인이었다. 51세의 나이지만 성형수술로 나이를 속이고 출전했던 것. 직후 D 오브 D의 상금 1000만 달러는 아쉽지만 무적초인의 목이 100배는 가치가 있을거라며 덤벼들지만, 100만배다라는 외침과 함께 날린 딱밤 한 방에 그대로 디에고가 있는 곳까지 날라가버리며 순식간에 패배한다. 비록 한 방에 져서 약해보이긴 하지만 그건 상대가 달인 중에서도 최상위 달인인 무적초인이었기에 그런 것 뿐, 실제로는 그냥 남아있었다면 다른 팀들은 아무리 애를 써도 절대 이기지 못했다.
- 뉴욕 스트리트 파이터즈, 공진무예공수
둘 다 각각 카포에이라 팀, 몽골 브흐 팀에게 거의 싸우는 모습도 생략된 채 광탈당했다. 그것도 똑같이 단 한 명에게 다섯 명 전부가 말이다.
- 빌더 파이브
'극도로 단련한 힘 앞에 기술은 무의미하다'가 신조인, 말 그대로 보디빌딩으로 단련된 근육만으로 싸우는 팀. 하지만 그 기세가 허무하게 천지무진류의 다나카 츠토무에게 순식간에 패배했다. 사실 그가 제자 이상, 달인 미만이라 불리는 '묘수'급의 인물이었으니 당연하긴 하다.
- 몽골 브흐
몽골의 씨름, 브흐를 쓰는 팀. 다들 몽골 전통복장을 입고있다. 같은 씨름(정확히는 일본판이니 스모)을 하는 토르가 개인적으로 응원하기도 했다. 공진무예공수팀은 가뿐하게 쓰러뜨렸지만 다음 경기인 고대 판크라티온 팀이 카노 쇼에게 몰살, 결국 그렇게 난입한 카노 쇼와 싸우게 되나 다섯 명이서 손가락 하나 못 대보고 카노 쇼에게 털려 중상을 입었다.
- 카포에이라
신백연합의 두번째 상대. 그러나 하필 신백연합의 주력 멤버 다케다, 토르, 프레이야가 전날 카노 쇼에게 중상을 입어 출전불가 상태였다. 결국 키사라, 우키다, 하루오, 그리고 엄청나게 멋지게 난입한 지크프리트 네 명이서 출전. 시작부터 신백연합 팀은 주전력이 거의 없고 그마저도 5 대 4로 시작하는 등 불리했지만, 하루오의 작전을 받아들인 우키타의 활약으로 1명, 티베트에서 독학 만으로 엄청나게 강해져서 돌아온 지크프리트에게 2명, 전투 도중에서도 급속도로 성장한 키사라로 인해 나머지 2명이 쓰러져 결국 패배한다. 하루오의 현란한 말솜씨 덕이 컸지만. 이래저래 제일 불쌍한 건 하루오에 의해 같은 팀원 아이샤에 대한 연심이 죄다 까발려지고 그 때문에 분노해 덤비다가 제대로 활약도 못해보고 자기보다 훨씬 약한 우키타에 의해 던져져 제일 먼저 장외패해버린 실비오.
- 제니퍼 그레이
노출도 심한 옷을 입은 금발의 젊은 여성, 데스퍼 섬의 경비 주임으로, 항상 총기를 들고 다닌다. 하지만 사실은 데스퍼 섬 전복작전을 위해 비밀리에 투입된 FBI의 요원(직책은 수사관)이며, 사카키 시오의 약혼자였다. 사실은 예전에 제니퍼가 어렸을 때 반쯤 농담삼아 약속했던 것 뿐이었지만 여전히 마음이 있는 듯하다. 그녀의 아버지는 랜슬롯 그레이라는 총기의 달인이지만, 3년 전 포르토나에 의해 죽었다. 포르토나가 총기의 달인이 맨손으로는 얼마나 강한지 알고싶다며 스쿨버스를 인질로 잡았었다고 한다. D 오브 D 편이 끝나고 후일 최종편에서 어둠과의 전면전이 벌어졌을 때, 일반 병사 부대를 통솔하면서 다시 잠깐 나온다.
- 포르토나
D 오브 D의 주최자, 남국의 데스퍼 섬에 D 오브 D가 열리는 엄청나게 호화스러운 리조트와 거대한 콜로세움을 만들 정도의 ,. 실상은 강한 무술가가 될 소질이 있는 젊은이들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 질 나쁜 격투 마니아다. 예전에 30명의 아이들을 양자로 사들였는데, 어떨 때는 무기 대 맨손으로, 어떨 때는 맹수 대 맨손으로 싸우게 하는 등의 짓거리를 벌인 결과 그 중 살아남은 건 고대 판크라티온 팀의 5명이 전부였던 적도 있다. D 오브 D도 사실은 소질있는 젊은이들의 싸움을 즐기는 것도 있지만 괜찮은 아이가 있으면 납치해서 양자로 삼아 무술 실험에 쓰려는 것도 있었다. 결국 아버지를 죽인 원한을 가지고 있던 제니퍼 그레이의 총에 맞아 사망한 줄 알았으나 사실은 격투장에서 관람하던 건 카메라가 달린 더미였으며, 진짜는 의외로 상당한 근육질. 사실은 그러한 취미로 무술가들을 모으다보니 자신 역시 달인이 되었다고 한다. 비록 스스로 인정하듯 달인으로서는 최하위...지만, 작중 달인과 제자(또는 일반인)의 차이를 제대로 보여줬다.[33] 제아무리 대다수가 부상자거나 지친 상태였다고는 해도 제자급 중에서도 그럭저럭 중상위권이라 할 수 있는 신백연합 제자급 6명이 동시에 덤벼들었지만 느긋하게 전부 털어버렸다. 비록 그 중 한 명인 타니모토 나츠에게 '흉차'라는 비장의 기술을 맞고 직후 나머지 다섯 명의 기술 연타에 결국 쓰러졌지만, 이것도 사실 여섯 명이 달려들어 겨우겨우 만든 틈을 제일 컨디션이 좋았던 타니모토 나츠가 가까스로 파고들어 막 배워온 달인도 맞으면 무사하지 못할 신기술을 제대로 먹였기에 성공한 것이었고 쓰러뜨린 이후 여섯 명 모두 완전히 지쳐 쓰러졌다.
4.5. 그 외의 인물
켄이치의 엄마, 가정주부. 두 아이의 엄마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굉장한 미인이다. 워낙 동안에 미인이다 보니, 평범한 중년 남성인 남편과는 나이 차가 꽤나 심하게 나 보인다. 남편인 시라하마 모토츠구의 열렬한 구애에 못 이겨 결국 결혼까지 오게 된 듯. 모토츠구가 엉뚱한 짓을 벌일 때마다 들고있는 물건(주로 쟁반)으로 머리를 쳐서 기절시킨다. 결혼 과정이 과정인 만큼 남편을 꽉 쥐고 사는 듯하다. 최근 496화에서 켄이치네 반 선생님과 함께 표지 모델이 되셨다. 참고로 평소에는 주부답게 입고 있어서 알아보기 어렵지만 62화 표지에서 켄이치네 가족이 해수욕을 갔을 때를 보면 한 가슴하는 히로인 미우도 능가하는 엄청난 폭유이다.
- 이즈미 유카 (성우 : 오오모토 마키코)
켄이치의 학교 친구, 켄이치가 유도부를 나와서 유카 혼자 있던 원예부에 들어오게 되며 알게 된 사이로, 켄이치를 짝사랑하고 있다. 안경 소녀로서 언뜻 보면 안경 캐릭터들 답게 조용하고 내성적인 캐릭터로 보이지만, 연애 노선에서는 은근히 여우같은 면이 있고 질투도 꽤나 하는 편이다. 어떻게든 켄이치와 이어지고 싶어하지만 켄이치에게는 정부인과 다름없는 미우가 있고, 켄이치도 이즈미를 좋은 친구로 생각할 뿐 연애 감정은 전무하기 때문에 이루어질리 없는 소원인게 그저 안습이다. 소극적이고 운동 쪽과는 아무 관계도 없다보니 진전이 더 없기도 하다.
- 히메노 마코토 (성우 : 이와이 유키코)
이즈미 유카의 친구, 흑발 생머리에 머리띠를 하고 있다. 분명 엑스트라인데 그런 것 치고는 작가의 편애를 받는지 은근히 자주 나온다. 그냥 나올 수 있으면 지나가는 행인으로라도 꾸준히 나오고 이 캐릭터 시점에서 진행되는 단편 외전도 한 편 나왔다. 표지로도 유카랑 같이 두어번 이상 나올 정도. 항상 목제 언월도를 들고다녀 혹시 숨겨진 무술쪽 인물인가 하는 예상도 나올 정도였지만 후반까지 그런 건 나오지 않았다. 학교 체육부 중 하나인 언월도부 소속이긴 한데, 그냥 운동삼아 하는 수준인가 보다.
- 오노 쿄코
켄이치의 학교 국어 선생님, 안경을 쓴 여성으로, 상당히 발랄한 성격이다. 초반에 가정방문 에피소드에서 나온 뒤 엑스트라로만 종종 등장하다가 보리스 이바노프 에피소드에서 좀 비중있게 나온다. 나중엔 시라하마의 어머니와 함께 표지에서 서비스샷으로 한 번 출연했다.
- 야스나가 후쿠지로
켄이치의 학교 국사 선생님, 대머리의 중년 남성이다. 첫 화부터 켄이치가 지각하자 혼을 내며 등장, 그뒤로도 종종 나온다. 가정방문 에피소드에서 미우의 집 양산박에 가정방문을 왔다가 코우에츠지의 불상들을 보자 훌륭하다며 깜짝 놀란다. 알고보니 취미가 문화재 감상으로, 코우에츠지의 작품을 보고 '섬세하면서도 호쾌하다'고 하는 걸 보아 진짜 예술 쪽에 안목이 있는 듯하다. 그뒤에 장로를 찾아 돌아온 코우에츠지를 보고는 '그 전설의 명인 코우에츠지'라며 그를 알아본다. 원래 이 당시 켄이치와 미우가 동거를 하고 있다고 하자 좋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코우에츠지의 밑에 제자로 들어와 있다는 걸 알게되자 단번에 모든 의심을 날려버리고 장래에 인간문화재가 되겠다며 칭찬한다. 그 뒤에도 종종 켄이치가 학교를 빠지면서 결석 사유로 코우에츠지 선생님께 뭘 배우러 간다고만 하면 단번에 인정해줄 정도다.
- 후린지 시즈하
미우의 모친, 사이가의 아내로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머리는 검지만 미우와 완전 판박이다. 평소에는 기모노 같은 옷을 입고 다니며, 일을 할 땐 미우와 똑같은 바디슈트 차림의 닌자복으로 일한다. 가정방문 사건에서 미우는 부모님들의 이름은 정확하게 알고 있었는데, 자세한 사항은 비밀이었지만 대략적인 건 후린지 하야토가 알려줘서 그랬던 듯하다.
- 라덴 티다드 로나
- 미도 카이
과거 후린지 하야토에게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는 천지무진류의 달인[35] 으로 작중에서 등장한 다나카 츠토무의 스승이다. 천지무진류의 도장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상당히 고된 수련으로 인해 다나카 츠토무 외의 제자들은 전부 도망갔다는 듯[36] . 다나카 츠토무가 자신의 딸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했을 때 상당히 과격하게 반대를 하려 했었지만 하야토에게 제지당한 것으로 보인다. 도장으로 자신을 찾아온 오가타 이츠신사이와 결투를 벌였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심장병을 앓고 있었던 것도 있어 결국 오가타에게 살해당한다[37] .
- 미도 마유
다나카 츠토무의 스승인 미도 카이의 딸[38] . 자신에게 마음이 있어 고된 수련에도 도장에 남아있는 다나카 츠토무의 모습을 보고 근성이 있다고 착각했지만, 나중에는 정식으로 교제한다. 결국 다나카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지만, 도장에 찾아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오가타의 모습에 분노해 경고를 무시하고 공격을 감행한다. 그러나 결국 실력의 역부족으로 인해 오가타에게 살해당하고 만다.[39][40] 타고난 재능이 뛰어난 것인지 젊은 나이에 달인급의 실력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 화를 불러왔다.[41]
4.6. 어둠
자세한 내용은 어둠(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항목 참조.
4.6.1. YOMI
현 연재분(35권)의 적대세력인 어둠의 권법가들의 제자들이다.[42] YOMI는 물론 일본어로 요미다. 여담으로 현대기기에 약한 건지 신경을 안 쓰는 건지 대부분 휴대폰도 안 들고 다니는 듯하다. 더불어 살인권을 사용하는 어둠의 무술가가 될 녀석들인데 대부분 '''살인권을 쓰기에는 너무 착하다.''' 하지만 망설임 없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걸 보면 살인권은 살인권이다. 이치에이큐켄과 하치오단자이바가 연합한 것처럼 이들도 무기조+무수조가 연합했는데, 무기조가 신백연합을 다굴하는 걸 보고 스승의 명예에 먹칠한다고 판단, 무수조는 전원 신백연합의 편으로 돌아섰다.[43]
- 나가라쟈[45] - 라덴 티다드 제이한(王)
- 보리스 이바노프(氷)
- 쿠시나다 치카게(水)
- 카지마 사토미(影)
켄세이의 새로운 제자이며 장님이다. 리미, 버서커, 류토와 사형제다. 눈동자가 큐켄 중 하나인 섬멸의 권사 알렉산더 가이다르와 같은 마족눈인데, 실은 장님이라고. 기세 좋게 덤비던 지크의 목을 돌리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무술을 드러냈다.[51] 켄이치 최초의 서브미션계 무술가로, 지금까지 등장한 그 어떤 요미보다도 살기가 짙은 무술을 구사하는 무술가. 지크 다음으로 덤빈 토루마저 순식간에 팔이 꺾이고 리타이어. 이후 나선 다케다 이츠키와 대결 중. 다케다의 실전 복싱에도 밀리지 않고 대등히 싸운다.[52] 이후 다케다에게 관자놀이에 펀치를 맞으나 별 타격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오히려 그 와중에도 다케다의 손가락을 부러뜨린다. 이후 격해지려는 싸움을 켄이치가 말려서 그대로 귀환했다. 코사카 시구레도 느낄만큼 강한 기운을 가졌다고. 505화에 따르면 켄세이가 기의 잠재력만이라면 YOMI 내에서 가장 강대하며, 기의 개방을 익히면 YOMI 내에서 가장 달인에 가까운 존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4.7. 흑호백룡문회(黑虎白龍門會)
켄이치에 나오는 제 3의 무술집단.
중국에서 바 켄세가 이끄는 봉황무협연맹과 대립하고 있으며, 어둠과도 노선을 달리한다.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들은 데스퍼 섬에서 등장한 삼두룡, 아래의 케이 레츠민 정도 밖에 없으나, 무대가 좀더 넓어지면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집단. 이미 아파차이와 칵 신텐의 말로 떡밥이 뿌려졌다.
삼두룡의 리더인 칵 신텐의 말에 따르면 상해 지부의 왕 타이로를 비롯해 본토의 달인들은 양산박과도 밀리지 않는 달인들이 있다고 한다. 봉황무협연맹의 맹주인 바 켄세의 실력을 생각하면 흑호백룡문회주 역시 최소 바켄세와 동급의 강자일 것이다.
흑호(黑虎)가 카지마 사토미와, 백룡(白龍)이 시라하마 켄이치와 대비된다는 의견도 있다. 확실히 이미지가 비슷하다.
10월 28일 공홈에서 출연 가능성이 60~80%라고 언급되어, 또 다른 고수들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했지만 결국 잠깐 얼굴을 비춘 정도고 제대로 나오진 않았다. 사실 나오려고 해도 스토리의 중심인 어둠과의 대결에 넣기도 애매하고 했다.
- 삼두룡 - 흑호백룡문회의 제자 클래스 세 명의 집단을 가리키는 말. 구성원은 형의문의 요 텟카이, 팔괘문은 쵸 엔린, 태극문의 칵 신텐. 데스퍼 섬 이후 흑호백룡문회에게 쫓기게 되어 바 켄세가 구해준다. 현재는 켄세의 친척인 백미의 음식점에서 직원 겸 식객으로 있다.
- 요 텟카이
형의문.
덩치큰 외눈의 남자.
이해할 수 업는 이상하고 썰렁한 농담이 포인트.
셋 중 가장 내공수련에 열심히라는데, 후린지 미우의 후린지 광붕익 일격에 리타이어 한것을 보아 수련을 조금 더 해야할 듯하다.
덩치큰 외눈의 남자.
이해할 수 업는 이상하고 썰렁한 농담이 포인트.
셋 중 가장 내공수련에 열심히라는데, 후린지 미우의 후린지 광붕익 일격에 리타이어 한것을 보아 수련을 조금 더 해야할 듯하다.
- 쵸 엔린.
- 칵 신텐
태극문.
삼두룡의 리더.
삼두룡의 리더라는 직함답게 다른 두 명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하다. 켄이치와 격돌 초중반까지 켄이치를 밀어붙였으며, 셋 중 가장 위험하고 살벌한 공격을 가했다. 바 켄세에게 원한을 품고 있으며, 켄이치가 바 켄세의 제자라는 것을 알자 사사건건 그를 걸고 넘어진다.
과거 상해 지부의 왕 타이로 휘하에 있었다. 흑호백룡문회에서도 촉망받는 제자 클래스였으나, 한번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진 인물. 수년 전 부하들과 함께 봉황무협연맹의 상해 지부를 습격했을 때 때마침 거기에 있던 바 켄세에게 상처없이 제압당하여 돌려보내진다.
그러나 적대 문파에게 패배한 것과 더불어 상처 하나 없이 제압당한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흑호백룡문회는 그에게 죽음을 선고하고, 처형당하기 직전 바켄세가 난입해 그를 구해준다. 그러나 그것을 치욕이라고 생각한 그는 바켄세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다. 그와는 별개로 바 켄세는 그를 마음에 들어한것 같다. 그에게 '제자가 되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했으나, 칵 신텐은 그것을 거부했다.
이후 켄이치와의 마지막 격돌에서 태극권의 최고 비기 뇌성(雷聲)의 일격을 가했으나 켄이치의 퇴보장파(退步掌波)에 카운터당하고 패배. 이때 회상을 보면 사실 그도 내심으로는 켄세의 제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나타난다.
깨어난 직후 패배의 대가로 흑호백룡문회에게 쫓기게 되나, 바 켄세의 배려로 봉황무협연맹의 보호하에 들어가게 된다. 그 뒤론 바켄세의 친척인 백미의 요리집에서 식객일을 하고 있다.
실력으로 보면 YOMI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강자. 이런 녀석이 상해 '지부' 소속이었으니 흑호백룡문회의 저력을 알만하다. 문회 '본부'의 제자들은 쇼나 코킨, 켄이치와도 대등한 강자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삼두룡의 리더.
삼두룡의 리더라는 직함답게 다른 두 명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하다. 켄이치와 격돌 초중반까지 켄이치를 밀어붙였으며, 셋 중 가장 위험하고 살벌한 공격을 가했다. 바 켄세에게 원한을 품고 있으며, 켄이치가 바 켄세의 제자라는 것을 알자 사사건건 그를 걸고 넘어진다.
과거 상해 지부의 왕 타이로 휘하에 있었다. 흑호백룡문회에서도 촉망받는 제자 클래스였으나, 한번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진 인물. 수년 전 부하들과 함께 봉황무협연맹의 상해 지부를 습격했을 때 때마침 거기에 있던 바 켄세에게 상처없이 제압당하여 돌려보내진다.
그러나 적대 문파에게 패배한 것과 더불어 상처 하나 없이 제압당한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흑호백룡문회는 그에게 죽음을 선고하고, 처형당하기 직전 바켄세가 난입해 그를 구해준다. 그러나 그것을 치욕이라고 생각한 그는 바켄세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다. 그와는 별개로 바 켄세는 그를 마음에 들어한것 같다. 그에게 '제자가 되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했으나, 칵 신텐은 그것을 거부했다.
이후 켄이치와의 마지막 격돌에서 태극권의 최고 비기 뇌성(雷聲)의 일격을 가했으나 켄이치의 퇴보장파(退步掌波)에 카운터당하고 패배. 이때 회상을 보면 사실 그도 내심으로는 켄세의 제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나타난다.
깨어난 직후 패배의 대가로 흑호백룡문회에게 쫓기게 되나, 바 켄세의 배려로 봉황무협연맹의 보호하에 들어가게 된다. 그 뒤론 바켄세의 친척인 백미의 요리집에서 식객일을 하고 있다.
실력으로 보면 YOMI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강자. 이런 녀석이 상해 '지부' 소속이었으니 흑호백룡문회의 저력을 알만하다. 문회 '본부'의 제자들은 쇼나 코킨, 켄이치와도 대등한 강자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 케이 레츠민
통칭 '인간 재해'로 통하는 남자, 또는 전염병보다 더 많이 죽인 남자로도 알려졌다.
번자권의 달인이며 번자권에 부족한 다리 기술도 '착각'이라는 다른 무술을 병행해 보충하고 있다. 머리에 피스케라는 새가 들어있는 새장을 얹고 다닌다. 하지만 이는 동물에 애착이 있어서가 아니라 한계 이상의 빠른 움직임(G)을 냈다가 건강이 나빠지는 걸 피하기 위해 리미트를 걸어 놓은 것이다. 새가 죽든 말든 상관도 않는다. 아니, 오히려 새가 죽으면 자신의 한계 움직임을 알 수 있기에 죽기를 바라고 있다. 사실 등장했을 때 데리고 있던 피스케가 17번째 피스케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전에 여러 피스케가 죽어나간 모양이다.
시라하마 켄이치와 맞붙은 적 있는 삼두룡 3인방을 처단하기 위해 쫓아왔다가 아파차이 호파차이와 맞붙게 된다.
동물을 사랑하는 아파차이가 피스케 때문에 전력을 낼 수 없어서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우는 것 같았지만 켄이치가 피스케를 구해내자, 동물을 함부로 하는 레츠민에게 분노한 아파차이의 착한 아이에게는 보여 줄 수 없는 펀치에 처참하게 당한다.
번자권의 달인이며 번자권에 부족한 다리 기술도 '착각'이라는 다른 무술을 병행해 보충하고 있다. 머리에 피스케라는 새가 들어있는 새장을 얹고 다닌다. 하지만 이는 동물에 애착이 있어서가 아니라 한계 이상의 빠른 움직임(G)을 냈다가 건강이 나빠지는 걸 피하기 위해 리미트를 걸어 놓은 것이다. 새가 죽든 말든 상관도 않는다. 아니, 오히려 새가 죽으면 자신의 한계 움직임을 알 수 있기에 죽기를 바라고 있다. 사실 등장했을 때 데리고 있던 피스케가 17번째 피스케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전에 여러 피스케가 죽어나간 모양이다.
시라하마 켄이치와 맞붙은 적 있는 삼두룡 3인방을 처단하기 위해 쫓아왔다가 아파차이 호파차이와 맞붙게 된다.
동물을 사랑하는 아파차이가 피스케 때문에 전력을 낼 수 없어서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우는 것 같았지만 켄이치가 피스케를 구해내자, 동물을 함부로 하는 레츠민에게 분노한 아파차이의 착한 아이에게는 보여 줄 수 없는 펀치에 처참하게 당한다.
5. 힘의 계급
달인과 제자로 두 개의 급을 나눠 주인공 켄이치가 속한 제자 급과 스승들이 속한 달인 급의 대결이 각각 달리 전개되며, 이 두 급 사이에는 안드로메다 넘사벽 급의 실력 차가 존재한다. 간단히 설명하면 최약체, 최하급의 달인조차 제자 레벨 무술가 몇 명이 덤벼도 압도할 수 있는 수준이다.[53] 이 사이에 묘수라 불리는 달인 미만, 제자 이상의 단계가 있긴하나 이 수준으로도 달인과의 정면 대결은 꿈도 못 꾼다. 덕분에 켄이치는 완결까지 이 만화 최강자들과 비교하면 발 끝에도 못 미치는 애송이에 불과하다. 보통 격투물에서 이 정도로 작품이 진행되면 주인공이 초고수 반열에 드는 것과는 대조적. 단 어쩌다 한 번이긴 해도 달인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성장하긴 했다.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파워 밸런스는 상당히 잘 유지된다. 켄이치가 아무리 파워업을 한다해도 작 중에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 머문다. 적 세력 어둠의 최강자들인 이치에이큐켄은 켄이치가 아닌 양산박의 달인들이 상대하며 켄이치는 그들의 제자인 YOMI와 맞붙기에 파워 인플레도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54]
달인들은 다들 그냥 합쳐서 달인 급이라 하지만 달인들 사이에서도 격차는 엄청난데, 결사의 각오를 한 달인 5명을 한 컷만에 살해하는 일영구권 중 하나인 혼고 아키라, 달인 급 서너명을 포함해 수많은 무기의 고수들을 본실력도 발휘하지 않고 가볍게 처리하는 코사가 시구레 등등. 같은 달인급이라도 격차는 상당하다. 이는 기술의 완성도나 육체능력보다 기를 해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의 제어력이나 사용 여부로 달인과 그 이하가 나뉘기 때문이다. 묘수급이나 심지어 좀 더 극단적으로 제자급과 별반 차이가 없는 육체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기를 완전히 제어하는 경지에 도달한다면 달인급으로 쳐주는 듯하다. 다만 그정도로 제어하는 경지에 다다르기 위해선 제자 급의 운동 능력 즈음은 초월하게 될 정도의 수련을 쌓아야 하니 결론적으론 별반 다를 게 없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동일하게 기를 제어하는 경지에 들어가도 기술의 숙련도나 육체능력, 정신의 완성도 등은 개개인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달인 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설정 자체는 초창기부터 어느정도 저렇게 잡혀있는 상태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던듯 하지만, 설정 자체는 상당히 후반부에 켄이치가 달인이 되면서 밝혀졌기에, 그 동안 독자들은 같은 달인인데도 양산박이나 어둠의 주연급 달인들과 일회용 하급 달인들이 왜 저렇게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가 의문을 표시했었다. 사실 최약체라지만 달인이었던 포르토나가 켄이치의 친구인 제자급 무술가 몇명의 협공에 깨졌었던지라 제자 급과 달인 급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던 와중에 그 중간 단계라 밝혀진 묘수의 경지가 나오면서 한층 파워 밸런스에 혼란을 가지는 독자도 있었다.
특히 어둠에서 비주류 달인들은 대개 양산박이나 이치에이큐켄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양산박과 이치에이큐켄 사이에서도 후린지 하야토처럼 확실하게 격이 다른 초인급의 인물도 있다. 하지만 확실히 한 수 위의 인물이 방심하다가 패배하는 대결도 간혹 나오는데 이 작품이 초창기부터 "승부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이라고 강조한 걸 보면 아무리 실력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역시 수준 이상의 달인이라면 힘과 기술보다는 정신력이 대결에서 더 크게 작용하는 듯 하다. 비단 달인뿐 아니라 제자끼리의 대결에서도 크게 작용한다.[55]
또한 연공서열이 중시되는 작품으로, 나이가 많은 인물일수록 대체로 강하게 나온다. 일단 제자 급은 모두 10대들이고 달인의 경지에 오르면 늙어도 체력이 떨어지거나 하는 일 없이 젊은 시절의 힘을 그대로 유지한채로 경험과 연륜이 쌓여서 그 실력은 갈수록 강해진다. 이 작품 최강자로 꼽히는 장로부터가 작 중 최고령에 든다.
다만, 어디까지나 전체적으로 본다면 연공서열 순서가 적용되긴 하지만 달인끼리로 본다면 또 그게 반드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당장 숱하게 등장한 하급달인들 중에서는 40~60대 이상의 나이대가 보이지만, 양산박의 달인들이나 이치에이큐켄, 어둠의 무기조와 같은 최상위권 강자들의 경우는 그보다 낮은 30~40대 정도임에도(예외로 아파차이는 28세) 상위급 달인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파워 밸런스를 나눠보자면 크게 다섯 단계로 구분지을 수 있으며, 이들은 각각 기의 사용법에 따라 나뉘는데 전부 '''기의 발동(제자 급) → 기의 개방(상급 제자, 묘수 급) → 기의 장악(달인 급) → 기의 깨우침(초인 급)''' 순이다. 물론 제일 아랫단계인 제자급 아래에도 양민, 즉 일반인 급이 존재하긴 한다. 어둠의 일반 조직원들이나 초반에 나오던 불량배들, 신백연합의 똘마니들 정도.
거기다 기도 양쪽으로 나뉘는데 각각 마음을 가라앉히고 고요한 수면처럼 잔잔하게 기를 응축해 상대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정(靜) 타입과 야수처럼 기를 폭발시키고 그 기로 신체의 기혈을 강화해 사용자를 강화시키는 동(動) 타입으로 나뉜다. 보통 후린지 미우처럼 한쪽에나 특화되어 결코 정의 기를 발휘할 수 없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정과 동, 양쪽의 기에 어느 정도는 자질이 있으며, 기를 다룰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면 그 중 하나를 택해 다루게 된다.[56] 보다 보면 정 타입은 동 타입에 비해 파괴력이 약할 것 같고 야수 마냥 신체를 강화하는 동 타입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움직임을 읽는 정 타입에 약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거기서 거기다. 이후 더욱 수련해 성장한다면 정 타입은 신체에 응축된 기를 담아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고, 극에 달한 동의 기는 신체뿐만 아니라 감각마저 강화되어 상대방의 움직임과 공격을 '''감지'''할 정도로 성장하기 때문.
바 켄세가 말한 표리일체의 신비라는 말이 꼭 들어맞는다. 똑같이 정의 기도 극에 달할 정도가 되어야 비로소 완벽하게나마 상대방의 움직임을 읽고 예측할 수 있게 되지 그 이전에는 읽는다 해도 달인들에게 조잡하다고 디스 당할 정도니 기의 속성이 아니라 사용자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실력이 달라지는 셈이다. 아무리 훌륭한 기를 가지고 있다 한들 잘 쓰지 못하면 말짱 꽝이니까. 실로 유능제강(柔能制剛) 강능단유(剛能斷柔)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설정이라 할 수 있다.
- 제자 급: 작 중 켄이치를 포함한 젊은이들의 일반적인 랭크. 제자급 간에도 물론 실력차는 있지만 특별히 강한 준 묘수급으로 나온 제자가 아니면 모두 이 단계라고 칠 수 있다. 달인급의 싸움이 주류가 되면서 제자 클래스의 싸움은 다소 밋밋한 편이나, 어쨌든 일반인보다는 훨씬 차원 높은 싸움을 벌인다. 애초에 만화라서 그렇긴 하지만 제자 급만 봐도 현실로 치면 어지간한 올림픽 국가대표급은 되거나 그 이상으로 보인다. YOMI, 신백연합 전투원들[57] 은 대부분 이 단계다.
- 묘수: 제자 급은 초월했으며 달인의 단계로 넘어가기 전인 레벨. 등장 당시의 다나카 츠토무[58] 가 이 수준에 해당하며 카지마 사토미 또한 실력을 보아 이 단계라고 보인다.[59] 주인공 시라하마 켄이치도 열심히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묘수 반열에는 들지 못했다. 하지만 최후반에 기를 장악하는 단계에 도달하면서[60] 아마도 순식간에 묘수 단계에 진입했거나 거기를 넘어섰을지도 모른다고 평가된다. 사실 세계관 상 가장 넓은 범위의 단계라고 하는데, 만화에서는 제일 적게 다뤄졌다. 세계관 상 가장 넓은 범위인 이유는 달인이 되지 못하고 정체되여있는 무도인이 모두 이곳에 머물고 있어 그렇다 나이와 상관없이 말이다.
- 하급 달인: 달인 중에서는 하위권에 들어가는 인물들. 상식을 초월하는 강함을 자랑하지만[61] 상식을 초월하는 상위권 달인에게는 여럿이서 덤벼도 이기기 힘들다. 최약체 달인 포르토나를 비롯하여, 어둠의 숱한 일반 달인들이 이 랭크에 들어간다.
- 중급 달인: 나름 인정 받는 위치에 선 달인들. 작중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달인급들로 하나 같이 특A급 달인에게 당하는 잡졸 달인들이다. 팔황단죄인이나 칼날 울리는 키이 카게로를 제외하고 등장한 대부분의 무기조 달인들이나, 종종 등장해 양산박이나 이치에이큐켄에게 쓸려나가는 달인 등이 이에 속한다. 분명 이들도 괴물급이지만 하필 이 만화는 그 이상의 달인들이 수두룩하게 나오는 만화라 그리 취급이 좋진 않다.
- 상급 달인: 양산박이나 이치에이큐켄을 비롯한 작 중 네임드 달인들 대다수가 포진한 클래스. 여기서부터는 말 그대로 인간을 초월한, 다른 달인들과도 비교가 안되는 괴물 같은 능력을 보여준다. 양산박의 달인이나 어둠에서도 이치에이큐켄 정도의 계급에 있는 달인들은 특A급에 분류되는 듯하다. 레이첼 스탠리가 사카키를 특A+급 달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이 경지까지 오게되면 여러가지로 인간을 초월하게 되는데, 초인급이 아니어도 이쯤되면 바다를 달리거나 할 수 있는 모양. 후반부에 가이다르와 디에고가 잠수함을 침몰시킨 다음 바다를 달려서 육지로 도착한 모습이 보였고, 초반부에 호노카가 상어에게 둘러쌓였을 때도 다른 이들은 모두 헤엄치고 있는데 장로와 함께 코우에츠지만은 바다를 달리는 묘사가 나왔다. 그 밖에도 화살 하나로 헬기를 격추한다던가, 온몸에 중장갑을 두르고서 발칸포를 쪼개는 헬버드, 총탄도 거뜬히 막아내는 거대방패까지 차고 바다를 달린다던가 하여튼 인간이 아닌 것 같은 능력을 선보인다. 다만 초인급들이 하는 허공답보같은 묘사, 그리고 물을 가르는 발차기, 또는 주먹질 하나로 바다에 구멍을 뚫는다던가 참격을 날린다던가 하는 말도 안 되는 공격은 불가능한 모양.
- 초인: 켄이치 세계관의 정점에 달한 최강자들. 상급 달인조차 가지고 놀 수 있는 무적의 전투력을 지녔다. 이들이 내뿜는 투기는 멀리 떨어져있는 일반인조차 느낄 수 있을 정도. 작중에서는 이 레벨에 대한 확실한 명칭은 없으나 팬덤에서는 대표주자인 후린지 하야토의 이명인 무적초인을 빌어 보통 초인급이라고 호칭한다. 작중에서 초인급이 확실한 인물은 후린지 하야토, 실콰드 주나자드, 쿠시나다 미쿠모, 요기 오가노스케 4명이 있다. 다만 언제나 언급되듯 '강함이 곧 승리'는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 급의 인물이라도 상급 달인에게 발목이 묶여 시간이 지연되기도 하고 결투에서 결국 패배하기도 한다.
기의 발동→기의 개방→기의 장악으로 대표적으로 구분되는 제자, 묘수, 달인의 단계 너머, 초인의 경지에 있는 것이 기의 깨우침으로, 대표적인 초인 캐릭터인 장로는 요기 오가노스케와 싸울 당시 그의 기를 느끼면서 '기를 깨우친 사람이 있다고?'라는 생각을 했다.
참고로 기를 깨우치면 대자연과 동화되어 온갖 물리법칙을 무시할 수 있는 모양. 작 중에 나오길 하야토는 바다 위를 걷고, 이후 하야토와 요기의 결투 때 비가 왔는데 하늘에서 떨어지던 비는 요기의 머리 위에서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그의 몸은 조금도 젖지 않았고, 주나자드는 혼고와의 결전 때 탑에 수직으로 서 있는 중력을 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62] 이건 말 그대로 인간을 초월한 단계.
이 때문인지 이들은 파괴력도 차원이 달라 요기는 마치 검기라도 쓰는 것처럼 검을 휘두르는데 숲의 일부가 뭉텅이로 잘려나가고, 하야토는 바다를 주먹을 치니까 바다에 구멍이 뻥 뚫리고, 미쿠모는 먼 거리에서 손만 땅에 갔다 댔는데 투기가 뿜어져나와 닿는 사람은 허공에서 몸 방향이 마구 바뀌며 메쳐지는 등 무협지스런 공격이 가능해진다.
이 때문인지 이들은 파괴력도 차원이 달라 요기는 마치 검기라도 쓰는 것처럼 검을 휘두르는데 숲의 일부가 뭉텅이로 잘려나가고, 하야토는 바다를 주먹을 치니까 바다에 구멍이 뻥 뚫리고, 미쿠모는 먼 거리에서 손만 땅에 갔다 댔는데 투기가 뿜어져나와 닿는 사람은 허공에서 몸 방향이 마구 바뀌며 메쳐지는 등 무협지스런 공격이 가능해진다.
달인들과도 차원이 다른데 아무리 상급 달인이라도 하, 중급 달인이 덤벼들면. 최후엔 이기긴 해도 바로 순살시키는 경지는 아닌데 작중 초인급인 하야토는 이런 달인들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부분 주먹 한방에 보내버릴 정도지만 한번은 딱밤으로 달인을 리타이어 시키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초인들의 전투력은 보통 양산박이나 이치에이큐켄급인 A+급 최상급 달인 2~3명 이상 분에 필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미쿠모나 주나자드 양쪽 모두 두 명의 A+급 달인들의 협공을 잠깐 받은 적이 있으나, 밀리기는 커녕 상처하나 입지도 않았다.[63] 초인급이 아닌 오가타 이츠신사이가 정동굉일을 발동해서야 같은 큐켄급 2명과의 연전에서 압도적인 면모를 보여준 것을 감안하면 이런 도핑기가 없어도 압도해내는 초인은 정말이지 어마무시.
6. 공통 기술
- 기격궤도전 - 상대방의 공격을 미리 예측하고 몇 수 앞을 내다보며 서로 견제하는 싸움. 수 읽기 싸움이라는 점을 봤을 때 냉정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기를 응축해 공격을 읽고 예측하는 정(靜)타입의 격투가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였지만, 동(動)타입은 기를 폭발시켜 신체를 강화하여 강력한 타격을 입히는 타입으로서 사용자 스스로를 강화시키는 타입이라 이후 나오길 기격궤도전에서 정(靜)타입은 공격을 읽고, 동(動)타입은 공격을 감지한다.[64] 바 켄세 왈 "동(動)도 궁극에 이르면 상대의 움직임을 감지하게 된다... '표리일체의 신비.' 지."[65]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7.1.1. TVA: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TV 애니메이션화 되어 2006년 10월부터 4쿨 분량으로 방영되었다. 감독은 카메가키 하지메. 단행본 뒤의 후기에서 애니메이션 성우는 원작자가 기대치않고 닥치고 화려하게 지정했다고한다. 그런데 애니메이션 스탭들이 '''그대로 캐스팅해줬다.'''[66] 애니메이션은 총 50화로 작중 1부라고 할 수 있는 라그나로크편까지 다루고 있다. 이 성우진은 캡콤에서 발매한 격투게임("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 - 격투! 라그나로크 팔권호", PS2 기종으로 출시)에도 그대로 캐스팅 되었으며 게임 역시 애니메이션처럼 라그나로크편까지 나오는 캐릭터들만 등장하며, 원작대로 게임에 반영했다가는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는 탓인지 양산박 달인들은 스토리 모드에만 등장하며 조작 캐릭터로는 나오지 않는다. ''
국내에서는 투니버스에서 한 때 올해의 라인업이라며 당당히 신작 라인업에 들어가있었는데 어느 순간 취소되어버렸다. 또 다음 해로 미뤄지는가 싶더니 이젠 소식도 없어졌… 다가 시청자 게시판에 2010년 방영 예정이라고 슬쩍 소식을 흘려놓았으며 8월에 나오는 것으로 확정되자 기대하고 있던 팬들은 무척이나 감격했다. 2010년 8월 투니버스 신작
하지만 담당 PD가 '''최방옥'''이라는 게 밝혀짐에 따라 성덕후들이 자막으로 방영하지 않을까 우려하기 시작했는데,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원어자막방송'''이 결정되면서 많은 성덕들을 절망시켰다. 이에 관해선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처럼 원작의 작가쪽이 내가 좋아하는 성우진인만큼 자막으로 해라고 요구해서 자막 방영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67]
7.1.1.1. 주제가
- 오프닝 테마 1 Be Strong (1~25화)
- 작사, 노래: 야즈미 카나(矢住夏菜)
- 작곡: 죠 리노이에(ジョー・リノイエ)
- 편곡: 죠 리노이에 & 미네 마사노리(峰 正典)
- 오프닝 테마 2 ヤッホー (26~50화)
- 작사, 작곡: 죠 리노이에
- 편곡: 죠 리노이에 & 미네 마사노리
- 노래: DIVA×DIVA (모리카와 미호(森川美穂), 아사쿠라 아키라(麻倉あきら))
- 엔딩 테마 1 君がいるから (1~15화)
- 작사: 죠 리노이에 & 우치다 히로우미(内田広海)
- 작곡: 죠 리노이에
- 편곡: 죠 리노이에 & 미네 마사노리
- 노래: 에구치 카즈코에(江口一声)
- 엔딩 테마 2 Catch Your Dream☆ (16~25화)
- 작사, 노래: 코이케 죠안나(小池ジョアンナ)
- 작곡: 죠 리노이에
- 편곡: 죠 리노이에 & 스즈카와 마키(鈴川真樹)
- 엔딩 테마 3 Run Over (26~45화)
- 작사, 노래: 코이케 죠안나
- 작곡, 편곡: 죠 리노이에
- 엔딩 테마 4 心からのメッセージ (46~49화)
- 작사, 작곡, 편곡: 죠 리노이에
- 노래: 사쿠라(桜)
7.1.1.2. 회차 목록
7.1.2. OVA: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OVA 발매소식이 들려왔다.''' 제작사는 늑대와 향신료 2기와 듀라라라!!등을 제작한 브레인즈 베이스다.
7.1.2.1. 주제가
- 1~3화 엔딩 테마 Glory Days
- 작사, 작곡: 시호리(しほり)
- 편곡: 안자이 타카아키(安斎孝秋)
- 노래: 노미즈 이오리
- 4~9화 오프닝 테마 Wish
- 작사: 후지바야시 쇼코(藤林聖子)
- 작곡, 편곡: 마사히로(雅大)
- 노래: 노미즈 이오리
- 4~9화, TV 방송 엔딩 테마 BREATHLESS
- 작사: 후지바야시 쇼코
- 작곡, 편곡: 마사히로
- 노래: 노미즈 이오리
- TV 방송 오프닝 테마 Higher Ground
- 작사: 후지바야시 쇼코
- 작곡: 쇼타(昌汰)
- 편곡: 코노 요고(河野陽吾)
- 노래: 세키 토모카즈
7.1.2.2.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코바야시 에이조(小林英造) / 전화 콘티: 이시오도리 히로시(石踊 宏)
8. 기타
9월 17일 발행되는 소년 선데이 42호에 최종회가 실린다고 한다.
작중 23권에서 나오는 신백연합의 홈페이지 주소는 실제로 존재한다! 신백연합
패러디도 간간히 나오는 편인데 예를 들면 초반에 나온 '''네놈들 피는 무슨 색이냐'''(북두의 권)이나 켄이치가 도라O몽을 외치는 모습이 그렇고, 신백연합의 마크는 명백히 공각기동대의 웃는 남자 마크의 패러디. 후린지 하야토의 양산파는 당연히 에너지파의 패러디다.
작가의 개그 센스도 괴랄하기 짝이 없는데, 한 예로 단행본 권말 부록에 '''탱글탱글 므훗한 부록'''이라고 해놓고는 그 내용물은 사카키 시오, 후린지 하야토, 코우에츠지 아키사메가 자신의 우락부락한 근육을 자랑하며 각각 '''"탱글 탱글"''', '''"므흣…! 므흐흐흐흐흐흣!"''', '''"부록"''' 이라고 말한다. 어이(…)
결말은 났는데 여러 모로 찝찝하다. 비록 또 하나의 이치에이인 센즈이는 죽었으나 활인권 측도 살인권에서 활인권으로 변심한 키이 카게로는 죽기까지 했는데 하치오단자이바는 모두 멀쩡하게 걸어서 돌아가고 기술 하나 완성한답시고 제자 여럿 죽이거나 기술을 가져간다며 각 문파를 습격해 모조리 죽여 기술을 훔친 엄청난 악인인 오가타도 귀환하고 낙일의 주모자 중 하나였던 미쿠모도 옷 벗겨진 것 말고는 별 피해도 없이 도망친다. 열심히 구원의 낙일을 막아낸 건 좋은데 정작 그 주모자 중 하나만 없앴을 뿐 센즈이를 부추겼던 미쿠모가 살아있는데다가 하야토를 막아 낙일에 어느정도 도움을 준 요기 오가노스케도 건재하니 사실상 배신 때린 이치에이큐켄 정도만 보충해도 어떤 방식으로든 다시 구원의 낙일을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하다. 비유하자면 마치 마왕은 죽였는데 그 마왕을 부추겼던 흑막이나 사천왕들이 모조리 멀쩡하게 살아남은 느낌이다.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갑작스럽게 결말이 난 것은 신작을 연재해 달라는 편집부의 압력 때문이었다고 한다. 작가의 원래 구상으로는 2년 정도는 더 연재할 내용이 있었다고. 인기가 상당한 작품이어서 팬들은 편집부 개XX하면서 부들부들 떨고있다.[69][70]
[1] 실제 이름은 라그나로크, 북유럽신화의 그 것인데 국내로 들어올 때 오역을 했다. 근데 이대로 계속 간다. 라그나레크라고 한 경우도 있다.[2] 대표적으로 바키 시리즈는 공수도와 유술, 중국 권법 외에는 무술이 거의 등장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다른 무술이 나와도 그냥 털리는 역할이다.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신체능력을 활용해 독자적인 격투법으로 싸운다. 수라의 문도 마찬가지. 이쪽은 모든 무술이 무츠원명류의 하위호환으로 취급한다.[3] 2명만 빼면 전부 일본인이다.[4] 양산박은 6명 중 4명, 이치에이큐켄은 10명 중 4명, 하치오단자이바는 8명 중 4명이 일본인이다.[5] 다소 방심하긴 했지만, 혼고 아키라가 그만큼 승리에 대한 집념이 강하긴 했다. 이 만화에서 항상 언급하듯 '강자가 반드시 이기는 것은 아니다.'의 좋은 예이기도 하다. 어쨌든 한 수 아래의 인물(그것도 일본인)에게 진 건 사실.[6] 달인과 일반인의 넘사벽급 신체능력 차이 때문에 사선을 예측하고 그대로 피해지는 것 뿐, 달인이 다루는 각종 병장기에 상처입듯이 총도 달인이 다루면 엄청날 것이다. 사카키의 언급으로 존재가 확인됐지만 작중시점에서 이미 별세, 그 딸이 등장하긴 하지만 제자~묘수 클래스라 돋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묘사의 한계 겸 파워밸런스를 지키기 위해 작가가 일부러 등장을 배제시킨 듯하다.[7] 작중에서 인간은 "재능 있는 자, 재능 없는 자" 로 나뉜다고 언급하며, 켄이치는 에러같은 녀석이라고 말한다. 이 작품에서 '''재능있다''' 는 소리를 듣는 이들은 하나를 들으면 백을 아는 수준의 인물들이다. 하지만, 켄이치가 무술을 익힌것은 작품 시간상 아무리 길게 잡아도 2년이 안된다! 그런 주제에 어린 시절부터 고련을 거듭해 온 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따내고 있다.[8] 여담으로 수련 도중 죽은 적이 있긴 하다. 약간 개그처럼 나왔긴 해도 분명 한 번 숨이 끊어져서 부랴부랴 살려냈는데 기억의 일부가 날아가는 바람에 본인은 기억도 못한다.[9] 오히려 그만한 달인들에게서 전수받는데 왜 그따구냐고 까인다.[10] 어둠이 등장하는 초반에 ''명분은 저쪽이 높아서 우리가 먼저 건드리긴 힘들다''고 언급한다.[11] 무술의 기원은 결국 살인술이다. 무술이 스포츠화된 것은 인류 역사적으로도 극히 최근의 일.[12] 하지만 달인쯤 되면 '''안 맞으니까''' 별 의미는 없다. 그리고 벽을 부술 정도의 파괴력은 기로 기혈을 통해 신체를 강화해 파괴력을 높혀서 그렇지 신체능력으로만 부수는 건 아니다. 아무리 괴물 같아도 달인 역시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 중 하나.[13] 다만, 레이첼의 경우 미우를 놀리거나 그냥 튈려고 그러는 경향이 많다.[14] 은근히 켄이치를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도 그렇고, 켄이치가 와서 변한 미우처럼 시구레도 마찬가지로 변한게 많은듯 하다. 저녁을 차려놓고 켄이치가 왈큐레에게 탈탈 털릴 때 찾아가서 평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15] 단, 어린애라서 켄이치는 여동생 취급하고 있다. 물론 치카게가 YOMI라는 사실은 진작에 간파했다.[16] 원래 단편집을 낸 경험도 있던 덕분인지 그림체는 좋았으나 약간 어색한 느낌이 강했었다. 특히 여캐릭터들이 다소 어색했는데 화를 거듭하면서 실력이 상승해 중반부 이후부터는 그런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17] 사실 처음 나올 땐 분명 속옷이 보이긴 한데, 후반부 너덜너덜해졌을 땐 이미 뜯겨나갔는지 어쨌는지 보이지 않는다. 거기다 멀쩡할 때도 치마가 너무 짧아서 거의 왜 입었는지 의미가 없었다..[18] 이 버전에서는 이들이 신화속 인물의 이름을 쓰지 않는다. 발키리는 본명인 키사라를 그대로 쓰고 버서커는 NO.1 이라고만 나온다. 허미트는 그대로.[19] 처음에 장로가 켄이치에게 인물소개를 할 때 2명이 외출 중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양산박 인물들이 오버랩되는데 그때 시구레의 뒷모습이 보인다. 나머지 한 명은 미우다.[20] 예의 그 기대주는 맨손으로 양철물통을 뚫는다. 나중에 재등장하면서 안습해진 모습을 보이지만 말이다.[21] 스승들은 "달인이 되는 절벽을 일직선으로 '''떨어져내리는'''길 뿐."이라고 했다. 켄이치가 보통은 올라가는 것 아니냐고 태클걸자, ''' '올라간다'는 중간에 멈출 수 있는 때나 하는 표현'''이라고 답했다. 즉, 달인이 되거나 죽거나 또는 시도조차 하지 않거나라는 뜻이다.[22] 즉, 바 켄세의 휘하에 무려 10만 명이나 되는 문하생이 존재한다.[23] 바 켄세가 침술원, 아키사메가 접골원을 운영하면서 그럭저럭 양산박의 재정에 보탬이 되긴 했으나 바로 뒤에 첨단 설비로 가득한 종합병원이 세워지면서 손님을 모조리 뺏겨 별 수 없게 되어버렸다.[24] 아키사메의 예술품을 팔면 엄청난 돈이 되겠지만 본인이 팔 생각이 없다.[25] 참고로 '''기혈은 끊기면 죽는다.'''[26] 실제 이름은 라그나로크, 북유럽신화의 그 것인데 국내로 들어올 때 오역을 했다. 근데 이대로 계속 간다. 라그나레크라고 한 경우도 있다.[27] 사실은 디에고가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후린지 하야토에게는 20세 '이하'라고 거짓 정보를 알려줘 놨었던 것.[28] 양자라고 해도 모두 돈으로 사들인 자식들뿐인데다 포르토나에 의해 대부분이 죽은 탓에 포르토나를 아버지로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들을 오히려 포르토나의 노예라고 생각할 정도다.[29] 이런 환경 탓인지 켄이치와 미우를 봤을 때 똑같이 달인에게 사육된 거 아니냐고 말할 정도였다. 애초에 D 오브 D가 뒷골목 대회라는 것도 있지만.[30] 스파르타쿠스는 동생들의 작은 찰과상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정도로 동생들을 아끼며, 개개인의 실력도 뛰어나지만 팀플레이를 이루는 협동심도 대단하다.[31] 다만 레이첼의 싸움 방식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레슬러의 싸움이기 때문에 그랬던 것도 있다. 이산의 경우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 적의 빈틈을 파고들어 반격의 여지 없이 박살낸 것이고.[32] 고대 판크라티온 팀은 브라질리언 유술을 철저히 연구해서 쉽게 관절기를 걸지 못하는 방어 태세를 취했고, 전장이 매트가 아닌 맨 땅바닥이라는 것도 철저하게 이용했다. 그러면서도 절대 1대1로 맞붙지 않고 최대한 도망다니면서 무조건 2대 1 상황일 때만 그 한 명을 집중 공격하는 전략도 썼다. 반면 브라질리언 유술 팀은 브라질리언 유술의 규칙 등(앤드류라는 참가자가 우라돌격했다가 팔꿈치 찍기에 당할 때 "(팔꿈치는 반칙이잖아!)"라고 당황할 정도)에 너무 얽매여 있었고 대응책조차 없이 무턱대고 덤빈 결과 참패했다.[33] 물론 먼저 등장한 달인들은 많지만, 달인 vs 달인이 아니면 진심으로 나서는 모습을 비중있게 보여준 적이 없다.[34] 애초에 혼고 아키라는 그 사실을 몰랐다. 그저 공주라는 직책만 알고, 이름조차 모를 가능성도 있다. 어느쪽이든 안습.[35] 오가타 이츠신사이와 함께 108 필살기 중 하나인 박자세기를 배웠다.[36] 이 때 이미 심장병을 앓고 있었다.[37] 오가타가 자신에게 찾아온 다나카를 알아본 것이나 그 때의 제자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당시 다나카도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8] 여담으로 해당 작품에서 몇 안 되는 빈유다.[39] 오가타는 그녀를 죽이고 나서야 그녀가 임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이건 그에게도 큰 충격이었기 때문에 한동안 어둠계곡으로 들어가 불상을 깎으며 은거했다.[40] 다나카 역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오가타에게 제압당한 뒤 눈앞에서 스승과 부인, 아이를 모두 잃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41] 그녀의 실력이 제자급 하다못해 묘수급만 되었어도 그저 제압만 하고 물러났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그녀가 임신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더라면 절대 죽이지 않았을 것이다.[42] 이 역시 아래 서술할 '이치에이큐켄 = 어둠'처럼 착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절대 '요미=이치에이큐켄의 제자들'이 아니다. 요미는 '''어둠 무술가 제자들의 집단'''이다. 하지만 작중에서 활약하는 이들 중 대부분이 이치에이큐켄이나 하치오단자이바의 제자이다.[43] 무수조 YOMI는 이전에 신백연합을 습격했을 때도 1:1로만 상대했으며, 그 당시 환자였던 토르에겐 싸움을 걸지 않았다.[44]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자라는 뜻이다.[45] 뱀의 왕[46] 폴룩스의 오역으로 보인다. 위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국내 번역본에서 라그나로크를 래그날록으로 오역하거나 한 걸 보면 거의 확실시. 거기다 누나 레이첼의 별명이 그리스 신화에 등장한 쌍둥이 중 형인 카스토르임을 생각하면 동생인 이산의 별명은⋯.[47] 나라신하라고 번역됐는데 나라싱하 혹은 나라심하라고 표기하는게 더 적합하다. [48] 아사미야 류토와 사형제.[49] '루'라고 표기하는 게 적합하다. 거느리고 있는 팀의 이름이 마비노기온인 것을 보면 켈트 신화에서 따온 이름이다.[50] 켈트 신화에서 따온 이름이다. 라그나로크, 티탄 등 오가타 이츠신사이의 제자들의 출신 팀의 이름은 유럽의 신화에서 따온 것들이다.[51] 그런데 지크는 목이 꺾이고도 일어났다. 이미 인간은 많이 초월한것 같다.[52] 다케다의 복싱을 피하면서 오가타류 스텝을 구사하는데.. 이게 코우에츠지의 '버들잎 흔들기'와 비슷한 이팩트다. 켄세이의 무술이니 같다고는 할수없지만, 만약 연관이 있다면 켄세이가 양산박에서 많이 배우고 간듯하다.[53] 그러나 마지막권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제자급 중에서도 수위에 들어가는 인물들이 서너명 모여서 다굴친다면 하급 달인 하나 정도는 이길 수 있다.[54] 아예 없진 않고 약간 미묘한 경우가 있는데, 바로 카노 쇼. 그는 확실히 제자급 내에서 상당한 강자고 YOMI 내에서도 강하다 인정받는 자였는데, YOMI 중에서 제일 먼저 켄이치와 싸우다 리타이어했다. 물론 그래도 그는 확실히 강자였다고 언급되고 켄이치가 이긴 것도 그 날, 그 때의 승리였을 뿐이라고 하긴 하나 이후 켄이치가 다른 YOMI와 막상막하로 싸우는 모습 등을 보면 카노 쇼가 너무 일찍 나와 약해보이는 감이 있다. 물론 제자란 진보하는 인종이라는 작 중 설명처럼 그냥 다들 계속 성장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만.[55] 달인이 아닌 제자전에서 이런 경우가 나온 바 있다. 켄이치가 츠지 신노스케와 리벤지 매치를 가졌을 때 켄이치는 훨씬 강했지만 순간 방심한 나머지 신노스케에게 깔끔하게 K.O. 당했다. 달인전의 경우에는 초인급이라 불리는 주나자드가 달인 중 강자지만 확실히 그보다 몇 수 아래라 여겨지는 혼고 아키라에게 패배했다.[56] 이중 극히 드물게 타입을 선택했음에도 양쪽 기를 자유롭게 쓰는 자질을 갖춘 이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자질의 궁극이 바로 정동굉일이다.[57] 단 우키타 코조는 수행장소를 잘못 고른 탓에 실력이 제자급에서도 하위, 혹은 그 이하에 속한다.[58] 이 쪽은 마지막엔 달인의 영역에 들어섰다.[59] 다만 확실하게 작 중에서 묘수라는 표현이 쓰인 건 다나카 츠토무 뿐이다. 나머지 인물들은 그런 묘사가 없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그저 제자 중 최상위급 정도일 수 도 있다. 작 중에서도 '제자들의 싸움' 등의 표현을 쓰기도 하다. 다만 독자들 중엔 이들도 묘수 급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묘수급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강자로는 카지마 사토미, 카노 쇼, 후린지 미우, 바 렌카 등이 있고, 이들을 아예 '준 묘수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60] 달인들만이 도달가능한 단계이다. 미우조차 그 전 단계인 기의 개방까지만 가능한 수준. 이것 하나로 달인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달인의 필수소양을 갖춘 셈이며, 이 기라는 것을 작중 핵심 요소로 다룬다는 것을 감안하면 일시적이지만 달인급이 됐었을 공산이 크다.[61] 최하급 달인이라 봐도 무난한 포르토나만 봐도 일반인을 입김으로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2] 시구레도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채 걷거나 사이가로 변장한 센즈이도 거꾸로 서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혼고도 탑에서 수직으로 선 채 주나자드와 대치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구레와 사이가는 지붕의 서까래나 파이프관에 발가락이나 양발 사이에 끼워넣어 매달린 것이고, 혼고도 탑에 아예 발을 박아버리는 방식을 쓴 반면 주나자드는 말 그대로 탑에 거의 수직으로 서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탑에 수직으로 선 상태에서조차 평지와 다를바 없이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복잡한 연계기술을 사용한다는 것. 혼고 또한 복잡한 연계기술을 쓰며 대응했지만 주나자드가 보여준 건 아예 차원이 틀리다.[63] 미쿠모는 사카키와 시구레에게 잠깐 협공을 받았으나 특유의 독특한 유술로 유유히 빠져나가며 둘을 동시에 상대했으며, 주나자드 역시 상당한 중상이었다고는 하지만 사카키와 혼고 아키라의 협공을 가볍게 회피하며 후린지 미우만 납치해갔다. 이후, 주나자드는 사카키와 혼고 아키라에게 두 명이 동시에 덤비라고 도발했는데, 사카키도 인정하면서 협공을 하려던 것을 본다면 원래라면 만전의 상태라도 사카키와 혼고 아키라가 협공해야 승산이 있는 상대인 듯. 그리고 실제로도 혼고 아키라를 상대한 뒤에도 거의 부상도 입지 않고 체력도 상당히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사카키 시오를 상대하려고 했었던 것을 본다면 2명이 동시에 협공했어도 압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놀면서 혼고를 압도한 주나자드니 말이다.[64] 애시당초 처음 기격궤도전이라는 개념이 소개된 것이 동(動)타입의 아파차이 호파차이와 키이 레츠민의 싸움이었다.[65] 이렇듯 켄이치는 다른 무술 매체에서 힘을 더 높게 치거나 기술을 더 높게 치는 등 어느 한쪽을 더 중시하는 다수의 설정들과 달리 양쪽 모두 일체 차별을 두지 않는다. 가령 유와 강의 관계에선 거센 바람에 맞서는 나무는 부러지지만 맞서지 않고 흘려보내는 갈대는 부러지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쓰며 유를 더 높게 치는 설정들이 많지만 여기선 유능제강(柔能制剛, 부드러움은 능히 강함을 제압한다.) 강능단유(剛能斷柔, 강함은 능히 부드러움을 끊는다.) 라고 하며 어떤 성향이 아니라 사용자의 솜씨를 더 중요하게 친다.[66] 작가가 그린 단행본에 실린 짧은 만화에서 나온 엑스트라 왈 '''기용한 성우들 개런티만 모아도 애니메이션 한 화는 찍어낼 수준이라고 할 정도.'''[67] 미국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방송보단 주로 인터넷 VOD 서비스 및 DVD 정발을 통해 배급하기 때문에 더빙판 & 자막판 동시제공을 하기에 충분한 여유가 있는 반면에 한국에서는 방송을 기본으로 삼다 보니 그 많은 작품들을 일일이 두 가지 버전으로 편성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68] 검을 사용한다는 것과 얼굴 외형, 애완동물을 데리고 다닌다는 것, 주인공을 묘하게 신경 써주는 것.[69] 켄이치 완결 이후 연재하던 토키와 오셨도다!!가 13권으로 완결되고 신작 너는 008을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묘하게 켄이치와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여주인공이 켄이치의 코사카 시구레와 여러모로 비슷하다.[68] 그리고 작품 분위기가 양산박 달인들이 튀어나온다 해도 이상할 것 하나 없는 분위기다.[70] 켄이치와 연관성이 없어 보이던 토키와 오셨도다!!에 후린지 하야토가 나온 것이나, 13권으로 완결이 난 것을 보면 켄이치에 비해 팬들의 반응이 부진했던 것으로 보이고 신작인 너는 008의 내용이 켄이치와 유사한 점을 보이는 것을 보면 결과적으로 편집부 스스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 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