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프 데 클뤼브 샹피옹 에우로페앙
- The Big-O의 등장 인물은 빅 이어(The Big-O) 참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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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g Ears Cup.[2] 공식 명칭은 쿠프 데 클뤼브 샹피옹 에우로페앙(Coupes des Clubes Champions Européens).
흔히 신형 트로피의 디자인을 본떠 '''빅 이어'''라고 불린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한 팀에게 수여되는 트로피로 트로피 수여식 때 트로피를 수여받아 다음 시즌 결승전 두 달 전까지 소유할 수 있다. UEFA는 우승팀에게 영구 소유 가능한 트로피의 축소 모형을 수여하며, 우승팀은 원래 크기의 80%를 넘어가지 않고 실제 트로피의 복제품임을 표시한다는 조건 하에 복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여담으로 국내 해외축구 커뮤니티에서 팀의 근본을 따지는 중요 척도가 된다. 현재 영구소장된 것을 제외한 진품 빅 이어는 2018-19 시즌에 우승한 리버풀 FC의 경기장인 안필드에 전시중이다. 2019-20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함에 따라 알리안츠 아레나로 이동할 예정이다.
2. 디자인
2.1. 이전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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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빅 이어 이전에 쓰던 오리지널 유러피언 컵으로, 레알 마드리드 CF, SL 벤피카, AC 밀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만이 소장한 적 있다. 이 중에서 벤피카만이 유일하게 리디자인된 빅 이어를 가져보지 못했다. 오리지널 유러피언 컵은 해당 컵을 수여한 마지막 시즌인 1965-66 시즌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 CF에게 영구 수여되었다.
2.2. 현재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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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디자인은 1966-67 시즌부터 채택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빅 이어를 최초로 들어본 팀은 스코틀랜드의 셀틱 FC이다.
3. 영구 수여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거나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하면 UEFA 배지 오브 오너 부착 자격 획득과 동시에 실제 빅 이어를 영구 수여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단 6팀만이 진품 빅 이어를 영구 소장하고 있다. 한편, 2009년 UEFA는 챔스 트로피 진품의 영구 소장 제도를 폐지하고, UEFA 영예의 배지만 부착하도록 했다. 참고로 FC 바르셀로나는 유예 기간의 마지막 해인 2015년에 5회 우승을 달성하여 빅 이어를 영구소장하게 되었다.
3.1. 영구 소장 클럽
[1] UEFA 챔피언스 리그/2015-16 시즌/결승전 당시 모습.[2] 그러니까 사실은 빅 이어'''스'''가 맞다.[3] 유일하게 구형 트로피를 영구소장하고 있다. 66년 이전에는 영구소장 규정이 없어서 조건은 58년에 이뤘지만 수여는 8년이 지나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