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빈 켈러허

 


'''리버풀 FC No. 62'''
'''퀴빈 켈러허[1]
(Caoimhín Kelleher)
'''
'''생년월일'''
1998년 11월 23일 (25세)
'''국적'''
[image] 아일랜드
'''출신지'''
코크
'''신체 조건'''
190cm / 72kg
'''포지션'''
'''골키퍼'''
'''주발'''
오른발[2]
'''유스클럽'''
링마혼 레인저스 FC ( ~2015)
리버풀 FC (2015~2018)
'''프로클럽'''
리버풀 FC (2018~ )
1. 개요
2. 클럽 경력
2.1. 2018-19 시즌
2.2. 2019-20 시즌
2.3. 2020-21 시즌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5.1. 팀 우승 경력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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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일랜드 국적의 리버풀 FC 소속 골키퍼이다.

2. 클럽 경력


원래는 10살의 나이에 입단한 링마혼 FC 유스 팀에서 스트라이커로 선수 경력을 시작했으나 골키퍼가 팀을 떠나며 생긴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자원해 골키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재능이 있었는지 오래지 않아 골키퍼 포지션에 적응했고, 2015년 여름에 리버풀 유스 팀으로 팀을 옮겼다.

2.1. 2018-19 시즌


미국 투어 와중에 가진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해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리저브 팀 동료인 카밀 그라바라와 No.3 골키퍼 포지션을 두고 경쟁 중인데, 카리우스의 임대를 보도한 기사에서 켈러허가 No.3로 낙점받았다는 언급이 나왔다. 또한 UEFA에 제출할 25인 로스터에서 반드시 4인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클럽 자체 육성 선수로 분류되기 때문에 UCL 25인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내내 리그컵에서 딱 한 번 벤치에 올린 것을 빼고는 1군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 없었지만, 토트넘과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12인으로 구성되는 벤치에 이름을 올렸고 우승 메달을 받았다.

2.2. 2019-20 시즌


경쟁자 그라바라가 허더스필드로 임대를 떠나며 이번에도 무난하게 No.3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손목 부상에서 회복하는 사이 주전 알리송 베케르가 부상을 입으며 당분간 No.2로 자리할 기회를 얻었다.
유스 골키퍼들이 1군에 콜업되기에는 너무 어리거나 부상당한 상태라, 일단 프리시즌에 급하게 뛰었던 앤디 로너건이 영입되기는 했다. 그러나 현지 유력 언론들은 알리송이 부상에서 돌아올 때까지 벤치에는 켈러허가 앉을 것이라고 한다.
첼시와의 슈퍼컵 경기에서 로너건과 함께 벤치에 자리했고, 역시 이번에도 메달을 받았다.
알리송의 복귀가 늦어지면서 리그컵 3라운드 MK 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나섰다. 골라인 바깥에서 공을 잡을 뻔한 아찔한 상황도 있었지만, 로브렌의 실책과 막판 수비집중력 저하로 실점으로 이어질뻔한 여러 위기를 멋진 선방으로 막아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상큼한 클린시트와 함께 2-0으로 승리,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아스날과의 리그컵 16강전에서 선발 출장했다. 부카요 사카의 슛을 막고나서 세컨볼이 루카스 토레이라로 향하는 바람에 실점하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도 세컨볼을 내주어 실점하는 등 불운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5-5로 경기가 끝난 뒤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다니 세바요스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리버풀의 8강 진출에 일조했다.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컵 8강전 일정이 클럽 월드컵 일정과 겹치게 되면서 U-23 선수들로만 출장하게 되었으며 켈러허도 선발 출장했다. 결과는 5실점을 내주며 0-5 패배. 일정 때문에 감독조차 유스팀 감독인 닐 크리츨리가 지휘봉을 잡는 등 상황 자체가 안 좋았기 때문에 별로 비판을 받지는 않았다.
슈루즈버리 타운 FC과 FA컵 32강 재경기에서 다시 출장했다. 이번에도 닐 크리츨리가 지휘봉을 잡고, 유스 선수들로만 이루어진 라인업으로 출장했는데 1-0 클린시트로 승리를 거뒀다.

2.3. 2020-21 시즌


알리송의 부상으로 리그 4,5R 경기에서 벤치에 앉았다.
[image]
그런데 5R 에버튼전 79분에 '''대놓고 자는 듯한 모습이 찍혔다...''' 사실 목 스트레칭을 하는 중이였는데, 카메라에는 요상한 타이밍에 잡혀버려 자는 것처럼 연출이 되었다.
알리송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아드리안을 벤치로 밀어내고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서 깜짝 선발출전하며 유럽대항전 데뷔전을 가졌다. 몇 차례의 훌륭한 선방과 아드리안보다 여유 있는 빌드업을 선보이며 1-0 클린시트 승리와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이 경기 MOTM으로 선정되었다.[3] 클롭 감독은 종료 후 바로 켈러허에게 달려가 축하해주었다.
그 주말에 열린 11R 울버햄튼전에도 출전하여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울버햄튼전은 코로나19 판데믹 속에서 20-21 시즌의 첫 유관중 경기라는 큰 의미를 가진 경기였는데, 90분 내내 훌륭한 판단력으로 상대팀의 크로스를 안전하게 차단해냈고 16분경에는 집중력이 돋보이는 핑거팁 세이브를 선보이며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해 홈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로써 2020년에 들어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던 아드리안의 세컨 골키퍼 자리는 켈러허에게로 완전히 넘어갔다.[4]
미트윌란과의 UCL 조별리그 6차전 경기에서 일대일 위기 상황 때 충돌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내 실점했다. 그래도 그 외엔 준수한 경기력을 펼쳤고 막판에 슈퍼세이브도 보여줬다. 알리송이 복귀함에 따라 이 다음부터는 벤치에 앉게 되었다.
리그 22R 브라이튼전에 알리송의 질병 결장으로 출전하여 몇 차례 좋은 선방을 보여줬다. 하지만 팀은 1대0 패했다.

3. 국가대표 경력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써드 골키퍼로 최근 들어 소집되고 있다. 아일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성인 대표팀에서도 차세대 넘버원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데, 리버풀이 알리송이라는 현역 넘버원급 골키퍼를 굴리고 있는지라 켈러허의 커리어가 정체될 것을 우려하는 아일랜드 대표팀에서는 프리미어리그 레벨이 아니라 하부리그라도 상관없다며 켈러허가 제발 이적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리버풀 입장에서는 알리송이 몸값에 걸맞지 않게 자주 부상을 겪고 있기도 하고 자체 생산 홈그로운 플레이어라는 메리트까지 있기 때문에 다른 하위팀들에게라도 쉽게 내주기가 꺼려지는 듯.

4. 플레이 스타일


반사신경과 침착함, 크로스 차단 능력이 괜찮은 골키퍼이며 패스나 킥, 그리고 빌드업 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능력을 가졌다. 그러나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슈팅을 쳐낼 때의 핸들링이 불안하여 세컨볼을 비교적 쉽게 내주는 편이다.

5. 여담



5.1. 팀 우승 경력



6. 같이 보기






[1] 아일랜드어 Caoimhín의 뮌스터 발음은 /kiːˈvʲiːnʲ/이다. 영어의 Kevin에 대응된다.[2] 완벽한 양발은 아니지만 왼발도 나쁘지 않게 사용하는 편이다.[3] 이 경기는 결승골도 커티스 존스가 니코 윌리엄스의 크로스를 밀어넣은 골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리버풀 아카데미가 일을 낸 경기라며 제이미 캐러거 등 레전드들의 칭찬이 이어졌다.[4] 이 날의 활약으로 아일랜드의 리버풀 팬들이 특히나 크게 기뻐했는데, 켈러허와 동향인 디 애슬레틱의 리버풀 전담 기자 퀴바 오닐(Caoimhe O'Neill)은 반년 뛰고 토트넘으로 반품되는 수모를 겪었던 로비 킨 이후 무려 12년이 지나서야 아일랜드 출신 선수가 리버풀 1군 소속으로 대활약하는 모습에 유달리 기뻐하며 '''게일어'''로 켈러허 자랑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답글란은 당연히 아일랜드 팬들의 국뽕 범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