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핼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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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능력
3. 설명
4.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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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까 저기(지평선)부터 저기(수평선)까지를 침략해서 산하에 놓은 커뮤니티한테 맛있는 티라미수를 만들게 하자.'''[1]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형정원의 3대 문제아'''. 태양의 성령이자 태양신. 별의 운행을 관장하는 성령이며, 백야차의 라이벌 겸 동급의 괴물로 언급된다.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온갖 수라신불이 존재하는 모형정원에서 유일하게 '여왕'이라 불린다. 디스토피아 외전에서 종의 존속을 위해 인류의 진화를 요구하는 '신'과 국가의 번영과정에서 인류의 약진을 도모하는 '왕'의 본질 차이에 대한 설명이 서술되는데 신과 왕의 역할을 양립시키는 몇 안되는 최강종인 것으로 보인다.

2. 능력


지지 않는 '백은의 태양'인 백야차와 대조되게 밤과 낮이 교차하는 '황금의 태양'처럼 묘사되며 실제로 밤의 영격은 스카자하가 맡고 있다.
무려 여섯 개의 태양주권을 지녔으며, '''최강의 소환사'''로 불리는 만큼 세 자릿수에서도 '반칙'이라 불릴 힘을 지녔다. 퀸 핼러윈의 소환 능력은 제한이 없는데다, 자신의 역량을 뛰어넘는 것 조차 소환시킬 수 있기에 세 자릿수 내에서 유일하게 소환에 관해선 '''제약 없이 자신의 힘을 행사하는 존재다.''' 따라서 휘하 커뮤니티도 꽤나 많은듯.
퀸 핼러윈의 소환식은 태양 혹은 태양빛을 게이트로 쓰는걸로 보인다.[2] 아마 생사의 경계물질계의 경계에 비해 설명이 부족한 '별의 경계를 다스리는 힘'이란 건 서로 다른 우주에서 동일한 별의 운행이 있을때 연결하는 힘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별의 경계를 다루는 퀸에게 별의 운행 그 자체를 관장하는 백야차의 힘은 천적인듯 하다.

3. 설명


과거에는 카나리아의 스승으로 언급된다. 아마 시인과 동류의 힘을 지녔기 때문인듯. 카나리아가 매년 성대한 핼러윈 파티를 열었다고 하자 만족한다.
이렇게나 강대한 마왕임에도 토벌되지 않는 이유는 다른 마왕들처럼 제멋대로지만, 마왕치고는 질서를 지키고 자신이 벌인 일의 수습을 하기 때문. 계층지배자를 비호하거나 드물게 모형정원을 위해 전력을 보태기도 한다.
디스토피아 전쟁당시 루가 새로운 최강종 소환이란 도박을 위해 잠적한 언급이 있거나 아르카디아 일행들이 켈트 신군의 태양신이 왜 최강종이 아닌지 의문시 하는 묘사가 있는데 아무래도 퀸이 모형정원에 제대로 출현한 것은 디스토피아 전쟁 도중인 것으로 보인다.
2부 4권에서 언급되길 현재 퀸 핼러윈의 영격은 아스트라인 다그다의 큰 솥이 집속시키는 형태라고 한다. 아마 디스토피아 전쟁 도중 조상령이면서 태양신인 루의 존재와 스카자하의 그림자에서 존재의 해답을 얻어 소환되지 않았나 추측된다.
아르카디아 연맹이 나눴던 고찰과 본편의 스카자하의 언동을 대조해보면 정황상의 정체는 오리지널 메이브 여왕으로 추정된다. 투아하 데 다난의 모리건, 1세기의 메이브, 6세기의 모르간 르 페이등은 모종의 이유로 존재하던 대리자들인듯.

4. 행적


1부에서 간간히 언급되다가 라스트 엠브리오 1권에서 처음으로 등장. 어여쁜 금발 소녀. 가련하다는 묘사는 있어도 변태성 때문에 은근 깨는 백야차와는 달리, 외모 자체가 마성을 지닌 것처럼 언급된다. 사이고 호무라를 은근히 부추겨서 형제를 부딪히게 하고, 이자요이를 외계에 고립시키는 등, 다소 심한 장난을 친다.
2부 3권에선 갑자기 모든게 귀찮아진듯한 모습을 보인다. 정령열차 내부 트러블에 무관심하며, 백야차의 라이벌로 불리지만 이따금 사라지며 백야차에게 놀러가는 둥 악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2부 5권에서 들어나길 2차 태양주권전쟁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커뮤니티의 스폰서를 하는듯 하다. 숫자로 밀어붙히냐고 백야차가 비아냥 거리지만 총애하는 커뮤니티에 지원하냐 안 하냐는 식으로 역공하자 백야차는 노네임에게 지원을 약속했던걸 잊어먹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2부 6권을 보면 메디치 가문과 협력중인듯 하다. 참고로 메디치 가문의 문양은 교황청과 같은 삼중관이고 동시에 퀸의 영격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모리건을 비롯한 여신들의 삼위일체 깃발도 세 개의 왕관으로 언급되기에 연관성이 있을지도. 또다른 관련 영격인 메이브는 성건(별의 열쇠)이란 아스트라의 소유자였던걸 언급되기에 삼중관 문양의 열쇠와도 연결할지도 모른다.
[1] 외전 '백야의 송별회'에서 언급되는 '''최강종의 횡포와 비상식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그녀다. 교류는 '성추행으로 안녕할 수 있는 백야왕 정도면 나사빠진건 아니라고. 이에 이자요이는 '위에는 위가 있는 법'이라며 감회 깊게 말한다.[2] 문제아 삼인방이 상공 4, 000M에서 소환된 이유도 이 탓으로 보인다. 다만 공중에서 떨어지는 거 자체는 그냥 양식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