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엘더스크롤 시리즈)

 


'''The Crowns'''
1. 개요
2. 상세
3. 게임 내 등장


1. 개요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해머펠 세력.

2. 상세


크라운은 나-토탐부(Na-Totambu)[1]의 후손들로, 요쿠다의 침몰 이후 라-가다, 혹은 포어베어들을 따라 해머펠로 이주한 집단이다. 이름부터가 왕관파인 것으로 알 수 있듯, 왕당파적인 태도를 취한다. 이후 해머펠의 통치자인 타사드 2세가 죽자 제국의 힘을 등에 업은 포어베어들에게 밀리게 된다. 크라운의 마지막 구심점이자 타사드 2세의 후계자였던 아토르 왕태자까지 살해당하면서 해머펠은 완전히 제국에 복속된다. 그 뒤로도 포어베어들과 오랜 내전을 치르게 되지만, 제4시대 경 나타난 공동의 적, 알드메리 자치령과 싸우기 위해 연합한다.[2]
크라운은 포어베어들과는 달리 전통적인 요쿠다 신들을 숭배한다. (룹트가, 투'와카, 제흐트 등) 자세한 내용은 신(엘더스크롤 시리즈)/레드가드 신 내용을 참고할 것.

3. 게임 내 등장


엘더스크롤 어드벤처: 레드가드에 등장하는 레스트리스 리그(Restless League)는 이 크라운의 잔당세력으로, 주인공인 사이러스(Cyrus)는 누나 이스자라(Iszara)와 함께 이 레스트리스 리그를 도와 포어베어와 제국군의 리치턴 장군(Richton), 드래곤 나팔라리구스를 상대로 싸우게 된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는 제국 대 알드메리 자치령 대전쟁 전말서 축약본(A Concise Account of the Great War Between the Empire and the Aldmeri Dominion)라는 책에서 잠깐 언급된다.

[1] 요쿠다 시절 레드가드의 왕족과 귀족을 포함한 지배계층[2] 이 시점에서 알드메리 자치령은 이미 제국을 굴복시킨 뒤였다. 제국은 불평등 조약인 백금 조약에 서명하지만, 해머펠의 레드가드들은 이에 반발하여 제국에서 탈퇴한다. 자신들은 알드메리 자치령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것이었다. 이윽고 그들은 해머펠에서 알드메리 자치령을 몰아내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