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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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fell
1. 개요
2. 역사
2.1. 1시대
2.2. 2시대
2.3. 3시대
2.4. 4시대
3. 특징
3.1. 지리
3.2. 정치/행정
3.3. 경제
3.4. 종교
3.5. 군사력
3.6. 건축


1. 개요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지명. 탐리엘의 지방들 중에 하나로 시로딜의 서쪽에 위치해 있다. 모티프는 중동.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엘더스크롤 2: 대거폴의 무대인 지역. 원래는 하이 락이 주 무대이지만, 스토리의 핵심 지역인 대거폴 왕국과 라이벌이란 설정 때문에 꼽사리(...) 로 해머펠의 일부가 등장했다. 또한 외전작인 엘더스크롤 어드벤처: 레드가드(스트로스 므카이가 배경)[1]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아레나를 제외하면 지역 전체가 대대적으로 무대로 채택된 적은 아직 없으나 E3 2018에서 공개된 엘더스크롤 6 트레일러에 나온 배경으로 보아 하이 락과 함께 유력한 차기 배경 후보이다.

2. 역사


초기 이 땅을 발견한 알드머들은 그 땅을 헤가테(Hegathe)라고 불렀고, 네데들은 데스랜드(Deathland)라고 불렀으며 정착한 드웨머들은 볼렌펠(Volenfell)이라 불렀고 레드가드에 의해 점령되면서 이 땅의 이름 '볼렌펠'을 적당히 고친 '해머펠'(볼렌드렁이 '망치'이니까...)로 바꿔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2.1. 1시대


드웨머 클랜 로어켄(Rourken)의 리더가 자신의 강력한 망치인 볼렌드렁(Volendrung)[2]을 던졌는데, 대륙을 가로질러 날아간 망치가 떨어진 곳이 지금의 해머펠 지방이었다. 망치를 따라온 드웨머들은 그 땅에 정착하기에 이른다. 지금의 해머펠 지방 중부에 지은 이 도시 '볼렌펠(Volenfell)'은 서부 드웨머의 수도가 되었으며, 그 외에도 해머펠 남쪽 바다의 섬인 스트로스 므카이(Stros M'kai), 해머펠 북쪽 끝의 드래곤테일 산맥에 지은 팽 레어(Fang Lair)가 대표적인 드웨머 도시다. 물론 1시대 700년에 드웨머들이 사라지며 지금은 팔머나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던전이 됐다.
오시머[3]들이 서머셋 아일즈에서 탐리엘 곳곳으로 도망친곳 중 말라카스가 된 "트리니막"께서 추종자를 이끌고 당도한 곳이 바로 해머펠이며 절대다수의 오시머들은 헤가테(Hegathe)라 부르는 이 곳에 자리잡았으며 원주민인 드웨머들은 이들과의 전쟁에 시달리게 된다. 하지만 그러던 중 익히 알려진 대로 모로윈드에서 벌어진 일로 드웨머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졌고, 볼렌펠은 오시머들의 차지가 된다.
1시대 808년 대격변으로 바다에 침몰한 요쿠다에서 유민들이 바다를 건너 벗어나기시작했고 상대적으로 인접한 해머펠의 서쪽 해안 헤르네(Herne) 섬과 스트로스 므카이 섬에 상륙이라는 이름의 생사가 걸린 침략을 시도했으며 이곳을 거점으로 요쿠다인들의 전사집단인 라 가다(Ra Gada[4])들은 이 지역에 거주하던 임페리얼과 브레튼들을 몰아냈다.
1시대 950년에 디아그나 기사단(Order of Diagna)을 이끌던 가이든 신지(Gaiden Shinji)를 중심으로 센티넬의 레드가드들과, 트리스탄 경이 이끌던 드래곤 기사단을 중심으로 대거폴의 브레튼들은 힘을 합쳐 오시니움을 공격한다. 하지만 전투종족 오시머들과 오시니움의 삼중방벽은 벽 하나 뚫는 데 10년이나 걸릴 정도로 튼튼했고, 20년 이상 걸린 소모전에 염증이 난 가이든 신지는 오크들의 영웅인 발로스 블러드터스크와 결투를 벌여 오랜 싸움을 끝내려 하지만 대거폴의 조일 왕은 메르세데네 장군을 시켜 결투하는 가이든과 발로스에게 화살을 쏴서 둘다 암살해버리는 통수를 친다.[5] 트리스탄 경은 이 배신을 알고 메르세데네를 저주하며 전투에서 손을 뗀다. 오시니움은 1시대 980년에야 함락된다.

다만 이 배신행위는 알려지지 않았는지, 오시니움 요새전을 계기로 탐리엘의 적이었던 레드가드들은 함께 싸운 전우로서 인근 국가들과 친교를 맺게 된다. 이로 인해 언어나 종교 등 기존의 요쿠다 문화가 탐리엘 문화에 동화되게 되는데, 이로서 레드가드 내에서도 서서히 분열이 발생한다. 평민층이나 라 가다같은 전사계층은 탐리엘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이후에 포어베어(Forebear)라고 불리게 되며, 지배계층이었던 나-토탐부(Na-Totambu)들은 전통적인 문화와 지배구조를 고집하며 이후에 크라운(Crown)이라 불리게 된다.

2.2. 2시대


2시대에 제 2 제국은 해머펠을 복속하고, 이에 따라 해머펠은 헤가테를 중심으로 한 반제국파인 크라운과 센티넬을 중심으로 한 친제국파인 포어베어로 나뉘게 된다.[6] 그러나 제2제국의 마지막 황제가 사망하여 생긴 공백기에 제국의 영향력이 약해지자 반제국파인 크라운이 수도를 헤가테에서 센티넬로 옮기고, 거점을 뺏긴 포어베어들은 이에 반발한다.
862년 제왕 타사드 2세 (High King Thassad II)가 죽으며 포어베어들은 센티넬을 탈환하고 해머펠은 내전에 휩싸인다. 당시에는 타이버 셉팀이 해머펠을 침략하고 있었는데, 타이버 셉팀에게 맞서 싸우며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크라운과 제국에 복속되어 이득을 챙기고자 하는 포어베어의 대립이 격화된 것이다.
스트로스 므카이를 다스리던 아토르(A'Tor) 왕자를 지지하는 크라운은 포어베어를 상대로 승승장구했지만, 포어베어들이 제국군을 국내로 끌어들이며 전세가 역전되고 만다. 아토르 왕자는 스트로스 므카이 섬에서 벌어진 훈딩 만의 해전에서 제국군을 상대로 맞서싸워 우세하게 싸우나, 제국군이 보낸 던머 암살자가 쏜 독화살에 맞아 죽고[7] 제국을 따르던 드래곤 나팔리라구스(Nafaalilargus)까지 참전해 레드가드 선단을 잿더미로 만든다. 이후 타이버 셉팀은 제국군과 총독들을 상주시켜 본격적으로 해머펠을 제국의 속주로 삼는다.
그러나 크라운의 잔존세력은 레스트리스 리그(Restless League)라는 저항군이 되어 제국을 상대로 테러를 벌였고, 864년에 레드가드 용병 사이러스(Cyrus)[8]가 이들을 이끌고 스트로스 므카이의 총독인 아미엘 리치턴(Lord Amiel Richton)을 죽인다. 같은 시기에 일어난 센티넬의 저항군으로 인해 타이버 셉팀이 직접 해머펠로 와 제1차 스트로스 므카이 조약을 맺고, 해머펠에서 제국군을 철수시키고 레드가드의 전통과 주권을 존중하기로 한다.

2.3. 3시대


3시대 249년에 헤이몬 캐모런(Haymon Camoran)이 탐리엘 서부를 침공할 때 가장 먼저 공격받은 지역 중 하나다. 253년 캐모런의 언데드 군대에 공격받은 포어베어의 도시인 리하드(Rihad)와 타네스(Taneth)는 크라운의 도시인 에린히르(Elinhir)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무시당한다.(...) 포어베어와 크라운의 갈등이 깊어진 결과물. 결국 드래곤투스 전투로 인해 리하드와 타네스가 헤이몬 캐모런에게 함락당하게 된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3시대 396년에 스카이림의 노드들이 크라운의 도시인 에린히르와 드래곤스타(Dragonstar)를 공격할 때도 포어베어들은 도와주지 않았다. 그야말로 콩가루 상태.
403년에 대거폴과 센티넬 사이에 있는 베토니 섬을 놓고 영토분쟁이 벌어져 대거폴의 왕 리산두스와 센티넬의 왕 카마론이 목숨을 잃는다.[9] 리산두스의 뒤를 이은 고스리드 왕자가 전투에서 승리해 센티넬이 베토니 섬을 포기하며 양국은 화평의 의미로 결혼동맹을 맺는다. 이 시기의 대거폴과 센티넬이 엘더스크롤 2: 대거폴의 배경이다. 이 때 유리엘 셉팀 황제의 요원이 타이버 셉팀의 토템을 손에 넣었을 때 시공간의 수정이 발생해 '''누미디움을 원하던 자들이 다 누미디움을 갖게 됐다'''는 식으로 역사개변이 발생하게 된다. 그 결과 여러 소국들이 난립하던 일리악 만 일대가 통합되었고, 그 중 센티넬은 해머펠 북부의 소국들을 통합해 강력한 국가로 거듭난다. 여기서 카마론 왕을 이어 새로운 센티넬의 왕이 된 로툰 왕자는 제국과 전통을 모두 존중하겠다며 크라운과 포어베어 사이의 중립 세력인 로툰파(Lhotunic)를 만들게 된다. 물론 크라운과 포어베어 모두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 제 3 제국마지막 황제가 사망하면서 두번째 공백기가 생겼으나, 제국과의 돈독한 관계를 잘 유지하며 지내는듯 했다가...

2.4. 4시대


4시대 초에 탈모어알드머 자치령을 지배하게 되며 이에 반발한 난민들이 해머펠의 센티넬로 망명하는데, 탈모어 요원들이 여기까지 쫓아와 난민들을 마법으로 학살하는 녹색 불꽃의 밤(Night of Green Fire)이라는 테러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4시대 171년에 제4제국알드머 자치령 사이에 대전쟁이 벌어지고 해머펠 남부 지역은 탈모어의 아라넬랴(Lady Arannelya)에게 점령당하며 제국군은 알라키어 사막을 경유해 후퇴하는 갈증의 행군(March of Thirst)을 겪는다. 탈모어는 헤가테 외의 남부 모든 도시를 정복하고 북진하다 알리키어 사막 너머 스카벤에서 제국군과 혈투를 벌여 간신히 이기지만 역시 피해가 심했기에 더 이상 진군을 못하고 멈추게 된다. 175년 간신히 수도를 탈환한 제국은 굴욕적인 백금조약을 탈모어와 맺게 되는데, 그 조약에서 해머펠의 남부를 탈모어에게 넘기는 바람에 해머펠과 제국의 관계는 완전히 파탄나게 된다.[10]
제국의 공표가 발표되자마자 탈모어는 기다렸다는 듯이 해머펠에 공격을 시작했지만, 오랜 우방이었던 제국에 배신당하고 공동의 적을 만난 포어베어, 크라운, 로툰파는 힘을 합쳐 5년간 탈모어를 상대로 싸워 해머펠에서 몰아낸다. 결국 4시대 180년에 제2차 스트로스 므카이 조약이 맺어져 알드메리 자치령의 군대는 해머펠에서 철수한다. 과연 전투민족. 다만 제국과의 전투과 익숙하지 않은 사막 기후로 이미 알드머 자치령도 진이 빠져 있었기에 몰아낼 수 있던 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다만 이로부터 20년 뒤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알드머 자치령과 해머펠의 분쟁에 관련된 퀘스트가 있기는 하다. 긴급사태 퀘스트 참조.[11]

3. 특징



3.1.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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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의 해안을 따라 초원이 형성되어 있지만 나머지는 황량한 사막으로 척박한 땅이다. 이때문에 대부분의 인구는 서쪽 해변과 남쪽 해변의 몇몇 무역도시들에 집중되어 있다.[12] 정확히 말하자면 내륙지방에 대해서는 광대한 알리키어 사막을 언급하는 것말고는 상세한 설정은 없는데 특히 엘린히르(Elinhir) 부근의 동부-동남부는 세부정보가 없다. 정작 이 지역과 접경지대인 시로딜의 콜로비안 지역이 시로딜에서 가장 부유한 동네라는걸 생각해보면 아이러니.
때문에 누구는 해안과 접경지대 도시를 제외하고는 전부 사막이라는 식으로 극단적인 표현을 보여주기도 하나 일부에서는 사막의 영역은 제한적이고 다양한 지형이 존재하는 것으로 이해하기도 한다.[13] 차후 제대로 된 설정이 나오면 달라질 수도 있다.
북쪽의 하이 락 지방과 북동쪽의 스카이림과는 거대한 산맥으로 경계를 구성하고 있다. 즉 여기도 그다지 사람살긴 좋은 곳은 아니란 소리. 물론 갈 데 없는 레드가드족들이 그런걸 가릴 여유는 없었을 것이다. 동쪽으로는 상술한 시로딜 콜로비안과 연결되어있고 남쪽엔 발렌우드가 있는데 발렌우드도 상당히 험악한 환경임을 고려해본다면 어째 시로딜 말고 제대로 된 이웃 지역이 없다(...).
해머펠 대륙과 떨어진 스트로스 므카이(Stros M'Kai)라는 군도도 존재한다. 남쪽에 위치한 열대섬에다가 상업적으로 발달한 도시라고 한다. 엘더스크롤 어드벤처: 레드가드의 무대가 여기였으며,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가장 강력한 독초인 자린 뿌리는 여기서만 자생한다고 한다.
가장 큰 지역은 아니다 대거폴이 맵이 넒다고해서 오해말자 설정상으로 가장 거대한 지역까진 아니다.[14]

3.2. 정치/행정


크게 3개의 세력으로 나누어져있다. 이중 크라운과 포어베어는 서로 원수로 여길만큼 적대적이었다. 다만 갈등의 원인이었던 친제국-반제국 문제는 제국이 해머펠을 배신함으로써 온 해머펠이 단합해 제국을 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오랜 불화를 깨고 탈모어에 맞서 각 세력들이 힘을 합쳐 싸운 것을 고려하면 백금조약 이후에는 이전보다 갈등이 많이 누그러졌을 가능성이 높다.
팬이 작성한 해머펠 세력지도
팬메이드지만 설정반영도가 대단히 높다. 노란색(북부)은 로툰파. 붉은색(중부)은 크라운. 파란색(남부)은 포어베어.
  • 크라운(Crown) : 과거 요쿠다의 지배 계층이었던 나-토탐부(Na-totambu)의 후계자. 해머펠의 북부 전반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으나 ‘로툰파’가 북부를 제패함에 따라 해머펠 중부만 세력권이다. 보수적인 성향이라 레드가드의 오랜 전통을 지지하며 제국에 적대적이다. 엘린히르와 헤가테가 대표적인 도시다.
  • 포어베어(Forebear) : 해머펠을 개척(?)한 라-가다(Ra Gada)의 후계자. 라-가다가 최초로 정착전쟁을 시작한 게 해머펠 남부지역이라 이들도 남부 전반에 고루 퍼져있다. 위의 ‘역사’항목에서도 보이듯, 크라운보다 유화적인 성격으로 제국에 매우 친화적이다. 리하드나 타네스처럼 해안가에서 무역업으로 발달한 도시가 주로 세력권이다.
  • 로툰파(Lhotunics)[15] : 엘더스크롤 2: 대거폴 엔딩에 등장한 서방의 왜곡(Warp in the West) 현상에 의해 해머펠의 패자로 등극한 센티넬 왕국의 국왕 로툰(Lhotun)의 세력을 말한다. 본래 센티넬은 포어베어 권역의 도시지만 서방의 왜곡 현상으로 획득한 해머펠 북부의 제세력은 크라운 권역이라는 내부모순을 타개하기 위해 센티넬은 제3의 길을 걷게 되었다. 크라운과 포어베어 세력이 극단적인 보수-진보로 나뉘어졌다면 로툰파는 요쿠다 전통도 존중하면서 제국에도 친화적인 중도노선을 걷고 있다. 하지만 현실의 중도가 그렇듯, 로툰파도 해머펠 내의 위상이 좋지못한데 크라운, 포어베어 양 세력에 의해 이단이라며 매우 욕을 먹는 처지고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있다. 물론 그 적이란 게 레드가드 동족이라는 게 비극…[16] 실제로 로툰파 하의 일부 지방은 크라운의 집요한 공격으로 넘어가기도 했다. 서방의 왜곡 현상 당시 로툰파 영역은 서쪽의 아비본-고라(Abibon-Gora)에서 동쪽의 사타칼라암(Satakalaam)에 이르렀는데 이건 해머펠 지방의 북부지방 거의 전부를 확보한 것이다. 제4시대에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로툰파를 제외하고는 이웃 하이 락처럼 여러 도시 국가들로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시에 살지않고 사막에서 유목생활중인 레드가드 부족들도 있다. 이들은 매우 원시적이고 기존 문명에 대해 적대적인데 주로 사타칼(Saatakal)을 숭배한다. 사타칼 신앙은 디바인 신앙을 믿는 시로딜 제국과 마찰을 빚는 민족종교이므로 반제국세력인 '크라운'에 속한다고 보는게 타당할 것이다.[17]
이웃 하이 락과는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다. 하이 락 역시 무역업이 주요 산업이기 때문. 특히 무역업으로 발달한 하이 락의 대거폴 왕국과 해머펠의 센티넬 왕국간의 다툼이 잦았다.스카이림과도 오랜 분쟁의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동북쪽 접경지역에 위치한 도시 드래곤스타(Dragonstar)는 스카이림 영토가 되었다가 해머펠 영토가 되었다가 굴곡많은 역사를 경험했다
아래는 해머펠의 주요 도시 및 지명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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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티넬(Sentinel) - 명실상부 해머펠의 최대 도시. 엘더스크롤 2: 대거폴의 팩션으로도 등장했다. 누미디움을 이용한 서방의 왜곡현상으로 인해 해머펠 북부의 크라운 권역을 대부분 흡수하여 거대왕국으로 성장했다. 제3제국 역시 이 도시를 중심을 해머펠을 통치했다.
  • 알리키어(Alik'r) 사막 - 해머펠 서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엘린히르(Elinhir) - 해머펠 동부의 시로딜 접경지역에 존재하는 도시. 반제국파인 크라운 세력의 중심지다. 다른 지방은 정치적 주체로서 왕/여왕이 등장하는데 비해 이 도시는 고위 예언자(High Prophet)가 등장하는 것으로 봐서 신정일치 도시로 추정된다. 부유하고 세련된 시로딜풍 취향을 가지고 있다.
  • 드래곤스타(Dragonstar) - 북동쪽 드래곤테일 산맥에 위치한 도시. 이 도시를 두고 해머펠과 스카이림은 분쟁을 겪었다. 한때는 베를린 장벽처럼 도시를 가로지르는 영토선이 그이기도 했다.
  • 길라네(Gilane) - 남부 반도에 위치한 도시. 한때는 드웨머 클랜의 수도였다.
  • 헤가테(Hegathe) - 라 가다가 처음 요쿠다에서 해머펠에 도착했을때 정착한 최초의 도시. 때문에 역사적인 도시이기도 하여 '옛 헤가테(Old Hegathe)'로도 불리며 센티넬로 이동하기 전까진 이곳이 수도였다. 참고로 헤가테라는 단어는 '죽음의 땅'이란 뜻이며 한때는 해머펠 대륙의 알드머식 이름이었다. 크라운 세력하에 있으며 탈모어군의 진격에 남부 도시가 마구 함락되는 와중에도 끝까지 항거한 도시다.
  • 리하드(Rihad) - 친제국파인 포어베어의 중심지. 남부에 존재하는 항구도시로 시로딜앤빌과 근접해있다. 친제국파임에도 제국지리학회로부터 야만적이라고 욕먹었다. 탈모어가 대전쟁 초기 남부해안을 점령해버렸고 인근의 도시 앤빌까지 점령당했다는 점으로 봤을대 리하드도 탈모어에게 함락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 타네스(Taneth) - 남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 발렌우드군에게 한 번, 탈모어군에게 한 번 점렴당한 안습의 역사가 존재한다. 탈모어군에게 점령당한 것은 내부의 배신으로 추정되는데 시기는 불분명하다. 알드머 자치령이 해머펠과 전투를 시작한 것은 4시대 171년부터고 해머펠에서 공식적으로 철수한 것은 4시대 180년으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시점으로부터 20년~30년전의 일이나 화이트런에 은신한 '배신자' 사디아(Saadia)의 추정연령은 그리 많아보이지 않기 때문. 만약 알드머 자치령이 전면 철수하기 전에 타네스가 함락된 것이라면 사디아는 최소한 20년을 도망친 셈이고 알리키어 용병은 20년간 추적한 셈이다
  • 스트로스 므카이(Stros M'Kai) - 남부에 위치한 군도. 상업이 흥했다. 엘더스크롤 어드벤처 레드가드(1999)의 배경. 때문에 설정 구현은 제일 상세하다. 드웨머는 여기까지 진출해 드웨머 유적도 많이 남아있다. 이 지역에서만 자라는 자린 뿌리(Jarrin Root)가 있으며 그 독성은 넌에서 자생하는 식물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다.
  • 스카벤(Skaven) - 해머펠에서 거의 유일하게 해안선도 아니고 접경지대도 아닌 곳에 위치한 도시. 비교적 중앙부에 위치한다. 탈모어군의 진격을 막은 제국군(데시아누스 장군)-탈모어간(Lady Arannelya) 결정적 전투가 이 부근에서 일어났고 당시 일대는 피바다였다고 한다.

3.3. 경제


상기한대로 먹고 살만한 것이 거의 나오지 않는 황량한 땅이니만큼 무역업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마다 특색은 다소 다른데 시로딜의 노른자땅인 콜로비안 지역과 인접한 도시이자 반제국파인 크라운(Crown)영역하의 엘린히르(Elinhir)는 콜로비안스러운 패션과 취향을 지녔다고 제국지리학회로부터 호평받은 반면 앤빌과 인접한 도시이자 친제국파 대표 도시 중 하나인 리하드(Rihad)는 주민들이 거의 벌거벗고 다니고 자존심만 쓸데없이 강한 야만인정도로 악평을 받았다. 왜 엘렌히르가 반제국파면서도 시로딜스러운 고급취향을 가지게 되었는지 불명이나 본래 크라운세력은 과거의 지배집단 나-토탐부가 이어진 집단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그들의 부유한 경제력까지 후대까지 상속되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오히려 이들이 원조이고 이것이 콜로비안을 통해 시로딜로 수입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또한 레드가드족들로 이루어진 용병단의 활동으로 경제가 유지되고 있다. 레드가드족들의 뛰어난 전투 능력은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입증되었기에 용병 무역이 매우 활발하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레드가드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레드가드가 스카이림엔 웬일이냐. 용병 하러 왔냐?' 이런 반응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과연 전투민족.

3.4. 종교


다신교인데 임페리얼 교단에서 추종하는 나인 디바인도 인기가 많지만 요쿠다시절부터 전해진 종교 중 일부는 아직도 뿌리깊게 레드가드의 마음속에 박혀있다. 다만 제 4제국에서 탈퇴 당하면서 임페리얼 교단이 계속 유지될지는 의문이다. 일단 못해도 다른 지방들처럼 에잇 디바인과 고유 신앙은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요쿠다 시절부터 전해진 고유 신앙은 신(엘더스크롤 시리즈)/레드가드 신 문서 참고.

3.5. 군사력


본래 해머펠에 살던 엘프, 인간, 고블린 등을 싹 몰아내고 말뚝을 박았다는 점에서도 충분히 강력함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단순 정복전쟁도 아니고 본진인 요쿠다가 탈탈 털려서 지원 물자나 병력도 시원찮은 상황속에서, 다른 존재도 아니고 물리력만으로는 최강인 오크를 발랐다는것도 대단한 것이다.[18]
고대 레드가드들은 소드싱어(Sword-Singer)라는 일류 전사 집단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검의 길이라 불리는 쉐하이(Shehai)를 수련했다. 다르게는 심검(Spirit Sword)라고도 불리는 쉐햐이는 순수한 의지의 힘으로 빛나는 안개와도 같은 검을 형성하는 기술이라 하는데, 묘사로 보아 무형검같은 것인 듯. 기본적으로도 레드가드들의 검술은 장난이 아니지만 이 경지에 오르면 말 그대로 소드마스터 수준인 듯. 소드싱어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고수들은 요쿠다 어로 안세이(Ansei), 공용어로 검성(Saint of the Sword)이라 불리며 정의의 수호자가 된다. 다만 시대가 지나며 점점 안세이라 불릴 만한 쉐하이 사용자들도 없어져, 4시대에 이르러서는 쉐하이가 단순한 미신 취급 받는 수준이다.
마법에 대해서는 레드가드들은 전통적으로 마법을 '영혼을 훔치고 마음을 조작하는 기술'이라며 싫어하며, 즉 소환술[19]과 환영술을 혐오한다. 예외적으로 모쌀의 팔리온은 레드가드이면서 마스터급 네크로맨서지만. 다만 그렇다고 해서 마법을 전혀 안 사용하는 원시인이라는 것은 아니고, 일부 극단적인 마법 혐오자가 아니라면 포션이나 치유 마법이 깃든 도구, 마법 무구 등은 사용한다.[20]
탈모어를 몰아낸 것으로 인해 엄청나게 강력한 군사력을 지닌 것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여러모로 매우 불안정한 군사력이다. 정말로 해머펠의 군사력이 알드메리 자치령을 상대할만큼 강력했다면 고작 발렌우드를 지배했을 뿐인 헤이먼 캐모란이 해머펠을 짓밟으며 하이 락까지 진군했을 수 있을 리가 없다. 요쿠다가 침몰한 이후 해머펠에 상륙해 다른 민족들과 싸우던 시절의 레드가드 영웅들이야 말할 것도 없는 괴수들이었지만, 그 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쉐하이도 제4시대에 이르러서는 잊혀진 상태다.
대전쟁 중에서도 해머펠 남부도시가 대부분 탈모어에게 속수무책으로 점령당하시피 했는데, 주요 도시 및 거주지가 남부 해안에 편중된 해머펠 특성상[21] 남부가 전쟁터가 되었다는 말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전쟁터가 되어 초토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해머펠을 침략한 탈모어군의 진군을 결정적으로 격퇴한 것은 스카벤의 데시아누스 장군(General Decianus) 휘하 제국군이었다. 하지만 제국군과 해머펠군의 피해가 엄청나게 컸는데 당시 전투가 벌어졌던 그 일대가 피바다였다고 한다. 그리고 탈모어군이 처음 시로딜을 공격한 것은 시로딜에서 제국군의 발목을 붙잡게 하는 사이 해머펠을 점령하기 위해서였고 이 때 탈모어군은 해머펠의 레드가드보다 제국군을 더 높게 평가하여 그런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제국군이 이 전투 때 종이 호랑이로 드러나자 전략을 바꿔 지체없이 임페리얼 시티로 주공을 돌렸지만.
또한 탈모어가 해머펠에서 완전철수한다는 협정(4시대 180년)을 맺은 것이 레드가드의 분전때문이고 원래 충분히 이길수 있었는데 제국은 해머펠을 버렸다는 소리는 레드가드가 하는 소리고, 제국군 군단장 유스티아누스 퀸티우스(Justianus Quintius)가 쓴 대전쟁(The Great War)에서는 레드가드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그 주장이 사실일지는 확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레드가드들은 제국이 희생한 브레튼, 노드, 임페리얼의 피를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붉은 반지의 전투가 알드메리 자치령을 약화시켰기에 4시대 180년에 제2차 스트로스 므카이 조약이 체결되어 알드메리 군대가 해머펠에서 철수할 수 있었던 것이다."[22]라고 서술했다. 딱히 틀린 말도 아닌 것이 탈모어-해머펠 전쟁은 탈모어-제국 전쟁 직후에 벌어진 것으로 이 시기의 탈모어군은 임페리얼 시티에서의 주력군이 완전히 패퇴하고 대장은 처형당했으며 해머펠로 진군한 군대도 제국군에 의해 거의 전멸수준으로 깨졌기 때문에, 전쟁 초기의 강력한 탈모어군을 상상하면 곤란하다.
참고로 제국지리학회에서 발간한 포켓가이드 3판에서는 레드가드의 개개인의 무용과 게릴라 전술은 훌륭하지만 효율적인 군대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인 이해는 결여되어 있다("Redguards, while currently lacking the cohesiveness as a society to form effective armies")고 평한바 있다. 오랫동안 해머펠이 서로 분열되어 반목된 영향으로 여러 지역 출신의 전사를 아우르는 대규모 군대를 편성할 여건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3시대의 전투들을 보면 외국에서 침략해와도 포어베어와 크라운끼리는 서로 원군도 안 보내주는 수준이다.(...) 다만 4시대 때 대전쟁에서 헤가테가 탈모어에 포위당했을 때는 센티넬의 포어베어군이 사막을 건너 기꺼이 헤가테를 구원하러 와줘서 양 세력의 역사적인 화해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또한 3시대 402년에서 403년까지 센티넬 왕국은 하이 락의 대거폴 왕국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켜(The War of Betony라 한다) 대거폴 국왕까지 죽이는 등 선전했음에도 후임 대거폴 국왕 고스리드(Gothryd)의 무용으로 인해 결국 항복한 역사가 있다. 여기서 전사한 대거폴 국왕이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 유령으로 등장한바 있는 라이산두스(Lysandus) 국왕.[23]

3.6. 건축


지역마다 미묘하게 다르지만 붉은 지붕과 하얀색 벽면이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Elder Scrolls Adventure : Redguard(1998)의 배경이 되었던 스트로스 므카이(Stros M'kai) 및 서부 해머펠 해안가는 영락없는 북아프리카+아랍의 사막지방 건축양식 및 문화로 표현되었지만 붉은 지붕+하얀 벽면이란 양식도 꽤 많이 발견된다. 플레이영상 보기
그리고 Elder Scrolls Travels : Shadowkey에 표현된 해머펠 북부도시(하이락 인접지역)은 그래픽의 한계를 고려하더라도 역시 붉은 색 지붕+하얀 벽면은 동일하다.북부 마을 Azra Crossing의 사원
또한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 등장한 앤빌의 건축양식은 부유한 도시답게 다채롭고도 깔끔한 양식의 건축물이 대다수다. 여관 NPC의 말을 빌리자면 이는 골드 코스트(Gold Coast, 앤빌이 위치한 지역 이름이기도 하다) 스타일로서 해머펠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 비하자면 시로딜 건물은 단조롭고 지루하다는 감상을 내린다.[24]
[1]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구현되어 있는 지역으로 섬에 세워진 무역도시다.[2] 아레나부터 스카이림까지 모든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했다. 다만, 시리즈마다 세부 설정이 다소 오락가락 하는 편.[3] 알드머의 가장 강한 "엣 아다" 중 한명인 "트리니막" 과 그의 추종자들이 보에디아의 저주로 인해 탄생한 종족.[4] 레드가드라는 이름의 유래이기도 하다.[5] 원래부터 레드가드들을 토사구팽할 생각이었던 조일 왕은 오시니움 공략이 이루어지던 도중 1시대 973년에 레드가드를 공격하지만 소드싱어 6명이 군대를 막아서고, 그 중 하나인 마켈라 레키(Makela Leki)라는 여전사가 자기 목숨을 버리고 적진으로 뛰어들어 조일 왕을 참수해 침공은 실패로 돌아간다.[6] 해머펠이 인종부터 문화까지 중동 느낌이 강한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설정은 현실의 중동 지역에서 이슬람교 순니파(라 가다)와 시아파(나 토탐부)의 갈등을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순니파는 '무함마드의 혈통이 아니더라도 뛰어난 능력을 지닌 자만이 주교(칼리파)가 될 수 있다!'는 진보적이고 실력주의적(서민계)인 파벌이고 시아파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뛰어난 혈통을 이은 자만이 주교가 될 수 있다!'는 보수적이고 혈통주의적(귀족계)인 파벌이다. (이런 차이가 발생한 원인은 원래는 무함마드 사후 투표로 칼리파를 결정했다가 일부에서 들고 일어나 무함마드의 직계 혈족만 칼리파가 되게 만들자 다른 인원들이 반발하여 나뉜 것이다) 이 순니파는 터키,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국가에서 다수를 점하고 있으며 시아파는 이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레바논, 바레인 등의 국가에서 다수를 점하고 있는데 이 국가들의 국가 이미지 를 떠올려보면 순니파와 시아파의 이미지를 알 수 있고 이것이 각각 라 가다(순니파 - 해외와 협조적)와 나 토탐부(시아파 - 해외와 비협조적)의 이미지와 정확히 들어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7] 그 영혼은 소울 젬에 봉인되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레드가드 용병 사이러스(Cyrus)가 발견해 부활시키려 한다. 하지만 아토르는 부활 대신 검에 빙의하기로 한다.[8] 엘더스크롤 어드벤처: 레드가드의 주인공이다.[9] 리산두스의 경우 전투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 암살당했다고 엘더스크롤 2에서 밝혀진다.[10] 사실 황제도 어쩔 수 없긴 했다. 탈모어가 시로딜 한복판까지 쳐들어와서 임페리얼 시티까지 점령할 정도였는데... 간신히 물리치긴 했지만 제국도 더 싸울 힘이 없었다. 특히 제국은 오블리비언 사태 때 메이룬스 데이건의 데이드라 군대에 의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이게 아직도 회복이 안된 상황이었다. 굳이 억지로 싸우자면 싸울 수 있겠지만 블랙 마쉬나 모로윈드 지역이 놀고 있을리가...[11] 사디아는 자기가 탈모어를 욕해서 그들이 케마투를 보내 자신을 암살하려 든다고 했고, 케마투는 사디아가 도시를 탈모어에게 팔아넘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느 쪽이든 아직 분쟁이 존재하는 듯. [12] 현실의 중동에서도 인구 대부분이 주로 강이나 해변에 집중되어 있다.[13] 현실에서도 중동은 사막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지형이 있다.[14] 설정상 넒은 땅을 차지한 지역은 해머펠이 아닌 시로딜 혹은 모로윈드이다 게임상에선 헤머펠 일부구역이 시로딜보다 더 크게 표현되긴 했으나 헤머펠의 전체적인 크기는 스카이림과 비슷하거나 아님 약간 큰거 뿐이다.[15] 여기서의 -ic은 접미사로 보는 게 적절하다. 로툰의 세력이니까 '로툰파'가 맞다.[16] 현실에서도 중동의 소수 이슬람 종파들과(드루즈파, 알라위파, 바하이파) 토착 기독교인 오리엔트 정교회는 순니파와 시아파 양측에게 이단으로 간주되어 핍박받고 있다.[17] 중동의 아랍 유목민 베두인들의 성향이 이와 비슷하다.[18] 근데 오시머항목에서 보듯이 엘더스크롤 세계에서 오크는 레드가드뿐만 아니라 다른 종족에게도 털린 안습의 역사를 자랑하기 때문에...[19] 특히 사령술.[20] 비슷한 예가 스카이림노드들로, 이들 역시 전사 종족답게 마법을 나약한 것으로 간주하지만 치유마법이나 마법 무구는 좋아한다.[21] 헤가테, 길라네, 타네스, 리하드, 스토르스 므카이가 남부에 있다. 남부 외의 주요 도시는 센티넬과 엘린히르 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22] 원문 : The truth of that assertion can, of course, never be known. But the Redguards should not forget the great sacrifice of Imperial blood - Breton, Nord, and Cyrodilic - at the Battle of the Red Ring that weakened the Dominion enough to allow the eventual Second Treaty of Stros M'kai in 4E 180 and the withdrawal of Aldmeri forces from Hammerfell.[23] 실제 라이산두스 국왕은 전투 이전에 내부의 배신에 의해 죽었다. 때문에 억울해서 유령 상태로 떠돌아다녔고 이 진상을 밝혀내 라이산두스를 성불시키는게 시리즈 2편 대거폴의 주요 퀘스트.[24] 원문을 그래도 옮기자면 "Buildings here look different. Why? This is the Gold Coast style, like in Hammerfell. Eastern towns look grey and dull to me."